"오늘 일요일인데 '띵동'?"…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시작

생활 2025.01.02 11:16:04

CJ대한통운은 새해 첫 일요일인 오는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택배기사에게는 주5일 근무제가 단계적으로 적용되며, 설과 추석은 각각 3일간 휴무로 예외다. 광복절과 '택배 쉬는 날' 또한 휴무다. 지금까지는 일요일과 공휴일 포함 연간 약 70일가량은 택배를 받을 수 없었다. 올해부터 이커머스 업체는 CJ대한통운과 손잡으면 자체 물류시스템 구축 없이 주7일 판매와 배송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주7일 배송으로 주말에도 신선식품 등 주문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매일
풀무원, 이우봉 총괄 CEO 선임…"4대 핵심전략 이행"

생활 2025.01.02 10:52:16

풀무원이 새해를 맞아 신임 이우봉(사진) 총괄CEO를 3대 총괄CEO로 선임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풀무원은 2일 서울 수서 본사에서 신임 이우봉 총괄CEO 취임식을 갖고 국내 및 해외 전체 사업을 총괄하는 총괄CEO로서 본격적인 경영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우봉 총괄CEO는 “3대 총괄CEO의 막중한 중임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제 뒤에는 회사의 가치와 바른먹거리 전파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1만여 조직원 여러분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의 도전적인 미래
[부고] 이동영씨(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친상

생활 2025.01.02 10:47:02

▲이면승씨 별세, 장영임씨 배우자상, 이유진·이동영(제너시스BBQ 커뮤니케이션실장)·이수영씨(금천경찰서 경감) 부친상, 안삼기씨(삼광의료재단 근무) 장인상=2일 중앙대광명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5시 충북 괴산군 선영 1811-7800
홈플러스, '아파트' 전략 통했다…메가푸드마켓 매출 35%↑

생활 2025.01.02 10:45:05

홈플러스가 '아파트 (A.P.T)' 전략으로 3년 연속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2일 밝혔다. A.P.T는 연관 진열(Associated display), 물가안정(Price stability), 테넌트(Tenant·임차인)를 뜻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고객 쇼핑 데이터를 분석해 연관 상품을 함께 진열하는 전략을 강화했다. 특히 이를 반영해 메가푸드마켓으로 새단장한 9개 점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최대 35% 증가했다. 매장 입구에 배치한 '몽블랑제 베이커리' 매출은 107%, 당당치킨
[인사] 풀무원

생활 2025.01.02 10:38:32

◇풀무원 ▶＜대표급 선임＞ △풀무원다논 홍영선 대표 △풀무원샘물 백동옥 대표 △풀무원 김태석 풀무원기술원장 ◇김종헌 경영기획실장 ▶＜임원 승진＞ △풀무원 류태상 통합운영담당 △풀무원푸드앤컬처 김종화 경영지원실장
GKL,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성금 3000만원 전달

생활 2025.01.02 10:24:42

그랜드코리아레저(GKL(114090))가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윤두현 GKL 사장은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2023년에는 임직원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복구 성금 20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인사] 빙그레

생활 2025.01.02 10:02:06

◇빙그레 ▶＜본부장 승진＞ △생산담당 박병구 ＜상무 승진＞ △BD팀장 한만준
손경식 CJ 회장 "절체절명 기로…초격차 경쟁력 갖춰야"

생활 2025.01.02 09:58:42

손경식(사진) CJ(001040)그룹 회장이 지난해 CJ그룹이 온리원 재건을 위한 2426 중기전략 실행의 첫 해임에도 단기적 대응에 치중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손 회장은 2일 사내방송을 통해 밝힌 ‘2025년 신년사’에서 “ 지난해 내수 소비의 부진이 지속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그룹의 성과를 돌이켜봐도 아쉬움이 남는다”며 “올 한 해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절호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기로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에도 내수 소비 부진이 계속될 것
이정애 LG생건 사장 "글로벌 사업 재편하고, M&A 적극 추진" [신년사]

생활 2025.01.02 09:58:33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보다 경쟁력 있는 최고의 제품을 개발하는 열정과 차별적 미래 가치를 만들어내는 몰입으로 저력을 입증하는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2일 사내 구성원에게 공유한 2025년 신년사에서 이 사장은 “응축된 우리의 역량을 신속하게 제품 중심의 고객가치 혁신에 쏟아 붓는다면 시장과 고객을 선도하는 최고의 사업 성과를 창출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중점을 둘 사업 전략으로는 ‘글로벌 사업 재구조화(리밸런싱)’ 을 꼽았다. 구체적으로 이 사장은 “미주 시장에서는 빌리프·
정용진 “1등 고객 위한 본업 경쟁력으로 위기 돌파”

생활 2025.01.02 09:51:22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이 2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할 핵심 무기로 ‘1등 고객을 만족 시키는 본업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날 정 회장은 202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먼저 정 회장은 최근 대외 요건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설명했다. 엄중한 자세로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뗀 정 회장은 “고물가와 불경기 등으로 시장상황이 나쁘다”면서 “이럴 때도 기업은 도전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본업 경쟁력을 찾자는 게 신년사의 핵심이다. 정 회장은 “2025년은 우리의 본업
동갑내기 오너3세 김동선·담서원…올해 시험대 오른다

생활 2025.01.02 05:30:00

영리함의 상징인 ‘푸른뱀의 해’를 맞아 뱀띠 경영인에 유통가의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주요 기업의 세대 교체가 오너 일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1989년생이 주요 임원 자리에 오르는 등 이들의 본격적인 경영 활동도 주목된다. 1965년생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관리의 달인’ 한채양 이마트(139480) 대표이사가 있다. 한 대표는 지난해 창사 31년 만에 첫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 이어 올해는 각 유통 계열사의 통합 구매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력인 이마트는 매장 규모를 줄인 초저가 슈퍼마켓(하드디스카운
설 선물 1만원·한 끼 3990원…유통업계 '가격파괴' 주목

생활 2025.01.02 05:00:00

올해에도 고물가 속에 ‘짠물 소비’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통·외식 업체들이 고급 제품에 대해서도 가격 파괴 전략에 나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출을 최소화 하고, 구매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하나를 사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예년보다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할인 혜택에 집중하거나 소량을 구매하는 ‘짠물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다. 실제로 짠물 소비는 지난해 이상 기후
"입다가 터질라" 화들짝…뽁뽁이로 만든 '이 원피스' 무려 17만원?

생활 2025.01.01 23:01:04

최근 벨라루스 패션 브랜드 'ZNWR'가 일명 '뽁뽁이'(에어캡)으로 만든 옷을 선보여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ZNWR은 공식 SNS에는 '버블 재킷'과 '버블 드레스'라는 이름의 신제품이 소개됐다. 해당 의상은 포장용 완충재나 보온용으로 쓰이는 일명 '뽁뽁이'를 활용해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홍보 영상에는 모델들이 뽁뽁이 원피스와 재킷만 걸친 채 물 위에 떠 있다. ZNWR 측은 "분주하고
한채양, 초저가 슈퍼마켓 승부수…김동선은 신사업으로 몸집 키운다

생활 2025.01.01 17:29:10

영리함의 상징인 ‘푸른뱀의 해’를 맞아 뱀띠 경영인에 유통가의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주요 기업의 세대 교체가 오너 일가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1989년생이 주요 임원 자리에 오르는 등 이들의 본격적인 경영 활동도 주목된다. 1965년생 최고경영자(CEO) 중에서는 ‘관리의 달인’ 한채양 이마트(139480) 대표이사가 있다. 한 대표는 지난해 창사 31년 만에 첫 구조조정을 단행한 데 이어 올해는 각 유통 계열사의 통합 구매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력인 이마트는 매장 규모를 줄인 초저가 슈퍼마켓(하드디스카운
한 끼에 3990원…'요노족' 겨냥 유통가 가격파괴

생활 2025.01.01 17:28:16

새해에도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현상에 ‘짠물 소비’가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이면서 유통·외식 업체들이 고급 제품에 대해서도 가격 파괴 전략에 나섰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출을 최소화 하고 구매를 하더라도 제대로 된 하나를 사는 ‘요노(YONO·You Only Need One)'의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다.1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체들은 예년보다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할인 혜택에 집중하거나 소량을 구매하는 ‘짠물 소비자’를 겨냥했다. 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