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치킨 가격 누가 정할까…교촌·BHC 점주들, 본사 상대 손배소 예고
    치킨 가격 누가 정할까…교촌·BHC 점주들, 본사 상대 손배소 예고
    생활 2025.09.24 06:00:00
    차액가맹금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둘러싸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본사의 가격통제에 반발하는 점주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BHC 등 복수의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가격통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의 소송 의뢰를 받은 법무법인 YK는 소송 검토에 들어갔다. 법무법인 YK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2~3곳의 가맹점주들로부터 해당 소송과 관련된 문의를 받았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홈플러스, 추석 상여 다음 달로…폐점 보류에 혼란도
    홈플러스, 추석 상여 다음 달로…폐점 보류에 혼란도
    생활 2025.09.24 05:30:00
    홈플러스가 자금 사정 악화로 직원 대상 추석 명절 상여금을 예정된 날짜보다 늦춰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정치권의 압박으로 줄폐점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홈플러스의 자금난은 계속되는 모양새다. 추석 상여, 다음 달 지급 홈플러스는 최근 전 직원들에게 추석 명절 상여금을 10월 2일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당초 지급 예정일인 9월 말에서 이틀가량 미뤄진 것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보통 홈플러스는 명절 연휴가 시작하기 최소 1주일 전에 상여금을 지급해왔었다”며 “자금 사정이 워낙 좋지 않은 데다 이달 지급할 대금까지 있다 보니 직원 대상
  • 공항 논란 뒤에 숨은 진짜 그림자…시내 면세점이 더 큰 위기
    공항 논란 뒤에 숨은 진짜 그림자…시내 면세점이 더 큰 위기
    생활 2025.09.24 05:01:00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하면서 공항 면세점의 존속 여부가 도마에 올랐지만, 업계가 직면한 더 큰 위기는 시내 면세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매출 비중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시내점이 팬데믹 전과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업계 전체 구조가 흔들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공항 논란에 가려졌지만 시내점 추락이 장기화되면 면세산업의 근간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신라가 인천공항 DF1 사업 철수를 발표한 데 이어, 신세계(004170
  • '핫플' 된 더현대…현대백화점 시총 롯데쇼핑 추월
    '핫플' 된 더현대…현대백화점 시총 롯데쇼핑 추월
    생활 2025.09.23 21:30:49
    백화점 브랜드 ‘더현대’를 앞세운 현대백화점이 롯데쇼핑 시가총액을 추월하고 국내 백화점주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더현대 서울 등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지난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투심을 잡은 효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현대백화점 시가총액은 2조 230억 원으로 롯데쇼핑 시가총액 2조 198억 원을 넘어섰다. 이날 주가는 0.11% 하락한 8만 9400원으로 소폭 조정됐지만 롯데쇼핑 주가가 이보다 많이 하락해 시가총액 순위가 뒤집혔다.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그동안 국내 백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앞세워 럭셔리 리조트 시장 정조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앞세워 럭셔리 리조트 시장 정조준
    생활 2025.09.23 21:29:56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새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ANTO·安土)를 론칭하며 럭셔리 리조트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2일 서울 강북구 안토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철학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기존 파라스파라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인수돼 재탄생한 안토는 북한산의 천혜 자연과 최상위급 서비스를 결합한 서울 유일의 프리미엄 리조트다. 안토 운영사 정상북한산리조트의 조성일 대표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으로 북한산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럭셔리 리조트에 대한
  • "맨날 가는 편의점, 위생이 이럴 줄은"…식품위생법 위반 5년간 '2384건'
    "맨날 가는 편의점, 위생이 이럴 줄은"…식품위생법 위반 5년간 '2384건'
    생활 2025.09.23 19:20:06
    국내 주요 편의점 브랜드들이 최근 5년간 2300건이 넘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 편의점인 CU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713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실이 적발됐다. 이어 세븐일레븐 694건, GS25 594건, 이마트24 304건, 미니스톱 79건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5개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총 2384건에 달했다. 상위 3개 업체인 CU·세븐일레븐&middot
  • 네이버, 컬리 지분 일부 인수…협업 확대
    네이버, 컬리 지분 일부 인수…협업 확대
    생활 2025.09.23 18:28:58
    네이버가 컬리 지분 일부를 인수했다. 최근 자사 쇼핑앱에 컬리를 입점시킨 데 이어 지분까지 인수하면서 쿠팡 1강 체제에 강력한 대항마로 떠오르는 양상이다. 23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컬리에 초기 투자한 벤처캐피털(VC)들이 보유한 지분 일부를 사들였다. 컬리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업 과정에서 한자릿수의 지분 인수를 단행했다”며 “구체적 인수 금액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투입된 금액은 500억~6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분 인수는 최근 공식화된 네이버와 컬리 동맹의 연장선상으로 단순 협력
  • 한·일·중 섬유산업업계, ‘지속가능·AI 고도화·공급망’ 협력 논의
    한·일·중 섬유산업업계, ‘지속가능·AI 고도화·공급망’ 협력 논의
    생활 2025.09.23 17:56:38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는 일본섬유산업연맹(JTF), 중국방직공업연합회(CNTAC)와 함께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제12차 한·일·중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용 섬유 발전전망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성 △글로벌 통상현황과 공급망 협력 등 현안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섬산련은 산업용 섬유산업의 잠재력과 기회를 설명하고 자동차·항공·우주 섬유소재 대표기업인 두올(016740)·송월테크놀로지
  • 삼양사 알룰로스, 中 신식품 승인…“현지 기업 제외 첫?사례”
    삼양사 알룰로스, 中 신식품 승인…“현지 기업 제외 첫?사례”
    생활 2025.09.23 17:56:24
    삼양사(145990)는 차세대 감미료 브랜드인 넥스위트(Nexweet)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신식품으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삼양사가 2022년 8월 인허가를 신청한 지 약 3년 만으로,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에서는 현지 기업을 제외하고 첫 사례다. 신식품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국가식품안전위험평가센터가 식품으로 쓰이지 않던 원료의 안전성을 심사해 식품원료로 허가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최근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삼양사의 알룰로스가 중국에서 기존에 인정한 신식품 알룰로스와 동일한 성분으로 안전성이 같다고 판단했다. 알
  • M&A 시장과 사모펀드 [로터리]
    M&A 시장과 사모펀드 [로터리]
    생활 2025.09.23 17:46:11
    한국의 인수합병(M&A) 시장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왔다. M&A 거래 규모는 2024년 약 89조 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만 30조 원을 넘어섰다. 2021년 136조 원에 비해서는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연간 100조 원 수준의 거래가 기대되고 있다. 이제 M&A는 기업 구조조정의 수단을 넘어 성장 전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 M&A 성장에는 사모펀드(PE)의 역할이 컸다. 개인적으로 지난 25년간 M&A를 자문하면서 시장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었던 것은 보람된 일이었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M&A를 이끌었던 외국계 대
  • 차액가맹금에 수급불안·자율가격까지…점주 55% "불공정 경험"
    차액가맹금에 수급불안·자율가격까지…점주 55% "불공정 경험"
    생활 2025.09.23 17:40:41
    차액 가맹금 반환 소송에 참여하는 가맹점주들이 줄 잇는 가운데 본사의 원재료 공급과 가격 책정에 불만을 제기하는 소송까지 등장하며 프랜차이즈 업계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본사가 자율 가격제 등을 도입하며 가맹점주들의 불만을 가라앉히려 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갈등을 봉합하는 데는 실패한 모양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자율 가격제를 시행하는 대표적인 곳은 BHC와 교촌치킨이다. 하지만 이들 브랜드의 점주들은 본사의 가격 통제가 가맹사업법 위반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점주들은 그간
  • 공항 임대료에 가려진 현실…'진짜 위기'는 시내면세점
    공항 임대료에 가려진 현실…'진짜 위기'는 시내면세점
    생활 2025.09.23 17:35:22
    신라면세점이 임대료 부담에 인천공항 철수를 결정하면서 공항 면세점 사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진짜 위기는 시내 면세점에 도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출 비중이 훨씬 큰 시내 면세점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반토막 나는 등 공항점에 비해 더욱 큰 매출 감소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시내점 매출 추락이 장기화되면 면세 업계의 근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23일 면세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이 최근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하고 신세계(004170)면세점 역시 DF2 철수 가
  • 주주환원 늘리는 KT&G…주당 6000원 배당
    주주환원 늘리는 KT&G…주당 6000원 배당
    생활 2025.09.23 17:30:42
    KT&G가 주당 배당금을 6000원으로 올리고 2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해 소각한다는 내용의 주주환원 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이와 함께 미국 담배 제조사 알트리아와 공동으로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씹는 담배) 회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방경만 KT&G 사장은 이날 기업설명회를 열고 향후 발생하는 초과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동시에 극대화하는 ‘주주환원 배분 원칙’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총주주환원율 100% 이상 이행 △배당성향 50% 이상 유지 △배당수익률 마지노선 설정 △장
  •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5년 연장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5년 연장
    생활 2025.09.23 17:25:28
    롯데면세점이 서울 시내 명동본점에 대한 면세점 특허 기간을 5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관세청 보세판매장(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서울 지역 시내면세점 특허 갱신 안건을 심의하고 ㈜호텔롯데(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특허를 갱신하기로 의결했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이행 내역과 계획 평가 등에서 총 824.34점(총합계 1000점 만점)을 받았다. 특허보세구역 관리 역량, 경영 능력, 사회 환원 및 상생협력 등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은 2030년
  • [단독] 교촌·BHC 점주들, 본사 상대 가격통제 소송 예고
    [단독] 교촌·BHC 점주들, 본사 상대 가격통제 소송 예고
    생활 2025.09.23 16:54:07
    차액가맹금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둘러싸고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들이 갈등을 벌이는 가운데 본사의 가격통제에 반발하는 점주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예고해 파장이 예상된다. 23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BHC 등 복수의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이 본사의 가격통제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의 소송 의뢰를 받은 법무법인 YK는 소송 검토에 들어갔다. 법무법인 YK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브랜드 2~3곳의 가맹점주들로부터 해당 소송과 관련된 문의를 받았고 현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