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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고기 시세는 내렸는데…치킨값 3만원 시대
    닭고기 시세는 내렸는데…치킨값 3만원 시대
    생활 2025.10.06 15:04:34
    배달 애플리케이션(배달앱) 수수료 부담이라는 명목으로 ‘지점 가격 자율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치킨 한 마리 3만 원 시대가 현실화되고 있다. 가맹점과 판매 채널 간 제각각 가격 정책을 달리 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이 이뤄지자 소비자의 혼선과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는 지점별 가격 자율화를 강제화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가맹점(서울 지역)의 90% 이상이 권장 소비자 가격 이상으로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했다. 이 같은 가맹점별 가격
  • 추석 대목에도 웃지 못하는 홈플러스… 인수자 나올까
    추석 대목에도 웃지 못하는 홈플러스… 인수자 나올까
    생활 2025.10.06 11:00:00
    일 년 중 가장 큰 대목 중 하나인 추석 연휴에도 홈플러스 직원, 입점업체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폐점은 일단 막았지만 전기료 연체 등으로 단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자금난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공개경쟁입찰 절차를 개시하며 인수자 찾기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되는 가운데 홈플러스를 향한 정치권의 압박 수위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가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 고객의 방문을 호소
  • “웬만한 중형차값이네”…편의점에서 팔린 '7500만원짜리' 추석 선물 정체가
    “웬만한 중형차값이네”…편의점에서 팔린 '7500만원짜리' 추석 선물 정체가
    생활 2025.10.06 07:13:00
    추석 선물로 출시된 CU의 초고가 위스키 ‘글렌그란트 65년’이 실제 판매되며 역대 편의점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U가 올해 추석 선물용으로 선보인 7500만원짜리 하이엔드 위스키 ‘글렌그란트 65년’이 최근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전 세계에 151병만 존재하는 희귀 제품으로, 스코틀랜드 글렌그란트 증류소에서 엄선한 원액으로 만든 ‘스플렌더 컬렉션’의 첫 번째 작품이다. 구매자는 30대 남성 위스키 마니아로 CU의 자체 커머스 앱인 ‘포켓CU’를 통해 주문했다. 제품은 고객이 지정한 장소로 직접 배송될
  • “감귤 티셔츠·해발 1100m 라운지”… 황금연휴 ‘이곳’ 간다면 들려보세요
    “감귤 티셔츠·해발 1100m 라운지”… 황금연휴 ‘이곳’ 간다면 들려보세요
    생활 2025.10.06 06:00:00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지로 향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스포츠 브랜드들이 ‘체험형 플래그십 매장’으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 러닝, 서핑, 트레킹 등 일상에서 즐기던 운동과 취미를 여행지에서도 이어가는 ‘액티브(Active) 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브랜드들도 도심을 벗어나 제주·지리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거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는 제주공항 인근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9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은 제주의 자연을 반영한 현무암과 선인장 인테리어와 전면 통창 설계로 개방감을
  • "추석 선물 중고로 팔았다가, 범법자 된다?"…아무거나 거래했다간 '큰일'난다
    "추석 선물 중고로 팔았다가, 범법자 된다?"…아무거나 거래했다간 '큰일'난다
    생활 2025.10.06 05:43:26
    고물가 속에서 추석 선물을 중고로 사고파는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그러나 판매 품목에 따라 자칫 범법행위로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6일 중고나라·당근마켓 등 주요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스팸·참치 등 식품 선물세트를 비롯해 한우·홍삼 등 고가 선물 상품이 다수 게시됐다. 일부 판매자는 ‘선물용 쇼핑백 포함’, ‘급처분으로 반값 판매’ 등의 문구를 내세워 새 상품처럼 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추석 선물이 거래 가능한 것은 아니다. 주류의 경우 주류판매 면허 없이 판매하면 3
  • “이게 바로 추석 효과”…황금 연휴에 매출 급등한 ‘이것’은
    “이게 바로 추석 효과”…황금 연휴에 매출 급등한 ‘이것’은
    생활 2025.10.05 15:00:00
    추석 연휴를 맞아 유아동복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보육기관 명절맞이 행사와 가족 모임 등을 앞두고 ‘추석빔’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온라인몰의 아동 한복 매출이 급증했다.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29일까지 아동 한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전월 대비 62배 폭증했다. 보리보리는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한복 브랜드와 액세서리 등을 한데 모은 ‘추석 한복 오픈런 기획전’을 5일까지 진행했다. 보리보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명절 맞이 행사가 많아 학부
  • 다이소도 아닌데 화장품이 3900원? 3일만 다 팔렸다
    다이소도 아닌데 화장품이 3900원? 3일만 다 팔렸다
    생활 2025.10.05 14:11:29
    무신사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의 첫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이 출시와 동시에 주목 받으며 품절됐다고 밝혔다. 이는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스킨케어 신제품 △히알루론산 밸런싱 라인 3종 세트 △히알루론산 밸런싱 세럼 2개입 세트 △퍼펙트 클리어 클렌징폼 3개입 세트 등으로, 이들 모두 발매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각 세트는 기초 스킨케어 필수 제품을 1만 원대 가격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신뢰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한 ‘가성비 뷰티’ 전략이 빠른 고객 호응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2
  • "명품 대신 '다이소 싹쓸이' 한다"…中 관광객 '돌변', 대체 왜?
    "명품 대신 '다이소 싹쓸이' 한다"…中 관광객 '돌변', 대체 왜?
    생활 2025.10.05 12:35:02
    중국인 단체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이후 서울 주요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명동과 홍대, 성수 등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편의점과 다이소, 올리브영 등 ‘가성비 매장’ 매출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과거 명품과 면세점 위주였던 중국 관광객의 소비 패턴이 ‘실용적이고 일상적인 상품’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명동 GS25 매장의 외국인 결제(알리페이·위챗페이 등) 매출은 무비자 입국 시행 이후 전월 대비 약 80배 증가했다. CU의 외국인 결제 매출은 30%
  • "혼자 추석 보내는데, 뭐 먹지?"…편의점 '갓성비 도시락' 쏟아진다
    "혼자 추석 보내는데, 뭐 먹지?"…편의점 '갓성비 도시락' 쏟아진다
    생활 2025.10.05 12:33:00
    편의점 업계가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른바 ‘혼추족’ 위한 간편 도시락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1인 가족, 외국인 등 홀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푸짐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의 식당 역할을 대신하겠다는 구상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지난달 24일 ‘혜자추석명절도시락(6600원)’을 출시했다. 9칸으로 구성된 전용 용기에 흑미밥, 김치볶음밥, 고구마밥 등 3종류의 밥과 함께 △고추장갈비양념제육 △너비아니구이 △잡채 △3색 나물(도라지·고사리·명태무말랭이무침) △모둠전(산적·동그랑땡&m
  • 추석 연휴 '알뜰하게' 쇼핑하려면… 최대 50% 할인
    추석 연휴 '알뜰하게' 쇼핑하려면… 최대 50% 할인
    생활 2025.10.05 06:00:00
    추석 연휴를 두고 유통 업계가 각종 할인을 내세워 고객 확보에 나선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명절 기간 수요가 높은 간식·식재료·건강식품 등 1만3000여 개를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1900여개 브랜드의 식품을 가격대별 추천 등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선보인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고물가에서 인기가 높은 e쿠폰을 준비했다. 6일까지 진행하는 11번가 E쿠폰 메가 데이는 e쿠폰을 매월 초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추석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달 행사에서는 연휴 동안 유용하게
  • “요아정도 상륙” 투자유치 나선 홍콩투자청 [시그널]
    “요아정도 상륙” 투자유치 나선 홍콩투자청 [시그널]
    생활 2025.10.04 16:00:00
    홍콩투자청이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요청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열풍을 바탕으로 현지에 진출할 적기라는 설명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홍콩투자청 관계자들이 방한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현지 진출, 투자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관광과 식음료(F&B) 분야에 초점을 맞췄다. 홍콩투자청은 해외 기업이 홍콩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홍콩투자청을 통해 총 7700건 이상의 기업을 유치했고 440억 홍콩달러 규모의 외국인 직접 투자가 이뤄졌다. 일자리는 9만 5000여 개 창출했다.
  • “MZ 빠진 자리 4050이 채운다”…가을 골프웨어 시장 재편
    “MZ 빠진 자리 4050이 채운다”…가을 골프웨어 시장 재편
    생활 2025.10.04 15:00:00
    가을 골프 시즌을 앞두고 4050 세대 중심의 패션 플랫폼이 골프웨어 시장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 골프 열풍을 이끌었던 MZ세대가 빠르게 시장을 이탈하면서 40~50대 골퍼를 겨냥한 패션 플랫폼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이들 플랫폼은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 라인업으로 소비자를 흡수하며 시장의 판도를 재편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이달 1~21일 기준 골프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0%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레노마골프가 3배 이상, 제이디엑스
  • “멈추지 않는 거품의 매력”…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신상 언박싱]
    “멈추지 않는 거품의 매력”…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 캔[신상 언박싱]
    생활 2025.10.04 11:00:00
    하루하루 쏟아지는 수많은 유통·식품업계의 신상품 중 서울경제신문 생활산업부 기자들이 직접 매장에서 ‘내돈내산’한 가장 핫한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먹어보거나 이용해보고 후기를 전달드립니다. <편집자 주> 오비맥주의 한맥이 올 7월 대형마트에서 첫 출시한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생(生) 캔’을 전국 편의점에서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첫 출시 이후 4주 만에 일부 매장에서 일시 품절 사태가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거품이 스스로 차오르게 하는 기술을 국내 맥주 브랜드 최초로 캔에 구현했으며, 한
  • [서초동 야단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서초동 야단법석] '보증금 30억' 항고권은 그림의 떡?…위메프 채권자들의 막힌 길
    생활 2025.10.04 09:00:00
    위메프가 결국 회생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파산 절차로 내몰리면서, 채권자들의 권리구제도 난항을 겪고 있다. 서울회생법원이 위메프 회생폐지 결정을 내린 뒤 채권자들이 즉시항고로 맞섰지만, 법원이 요구한 보증금 30억 원이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피해자 대표 7명이 나눠 내야 하는 금액은 1인당 4억 원이 넘는다. 채권단이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 이유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은우산 비대위 (티메프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서울회생법원에 30억 원 항고보증금 결정에 대한 면제 요청 신청서를 제출했다. &a
  • SPC “2030년 1만2000개 해외 매장 목표”…글로벌 공략 가속화
    SPC “2030년 1만2000개 해외 매장 목표”…글로벌 공략 가속화
    생활 2025.10.04 09:00:00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생산시설 투자를 늘리는 등 해외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그룹은 미국 내 파리바게뜨 가맹점 비율이 약 95%로, 현지 시장에서 브랜드가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4일 밝혔다. 통상 업계에선 가맹사업 비중이 높아진 것을 가맹사업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충분한 사업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운영 중인 파리바게뜨 매장은 약 250개에 달한다. SPC그룹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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