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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 서울대에 5년간 7억 장학금…구본준 회장 "제 2의 허준이 키우자"
    LX, 서울대에 5년간 7억 장학금…구본준 회장 "제 2의 허준이 키우자"
    기업 2025.09.28 17:39:32
    LX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5년간 7억 원을 출연해 차세대 과학 인재 발굴과 양성에 나선다. 과거 한국계 최초로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프린스턴대 교수가 연구 과정에서 외부 장학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다는 점을 알게 된 구본준 LX그룹 회장이 과학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펠로십을 직접 추진했다. LX홀딩스는 26일 서울대와 ‘LX 사이언스 펠로우십’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5년간 관련 기금 7억 원을 출연한다고 28일 밝혔다. LX 사이언스 펠로우십은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소속 학부생과 대학원생&midd
  • LG, 구글·AWS와 나란히…글로벌 무대서 AIDC 기술력 알린다
    LG, 구글·AWS와 나란히…글로벌 무대서 AIDC 기술력 알린다
    기업 2025.09.28 16:09:00
    LG그룹이 한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최대 규모 데이터센터 박람회에 연사 자격으로 참여한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시장이 부상하는 가운데 LG그룹의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066570)와 LG CNS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CWA) 2025’에 참가한다. 두 회사는 올해 연사 및 부스 참가 기업 목록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DCWA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기술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
  • '국정자원 화재'에 배터리 안전성 도마 위…결함 땐 타격 불가피
    '국정자원 화재'에 배터리 안전성 도마 위…결함 땐 타격 불가피
    기업 2025.09.28 15:52:27
    최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로 국내 배터리 업계의 이목은 사고 원인에 쏠리고 있다. 현재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가운데 배터리 결함이 발견된다면 안전성을 둘러싼 시장 불신은 극에 달할 것이란 우려가 깔렸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제품 결함보다는 배터리 이전 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휴먼에러(사람의 실수)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명확한 조사부터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8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불에 탄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373
  • K전통주, 고급화 전략으로 베트남서 '흥행 조짐'
    K전통주, 고급화 전략으로 베트남서 '흥행 조짐'
    기업 2025.09.28 14:48:10
    이달 15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 최대 K푸드 수입 업체인 ‘케이마켓(K-MARKET)’ 매장. 외국 주류, 한국 소주와 함께 한국의 전통주로 알려진 명인 안동소주가 선물용 세트로 진열돼 있었다. 안동소주 한 병당 판매 가격은 원화로 약 1만 5000원이다. 한국 소주나 베트남 맥주에 비해 가격이 2~3배 이상 비싼 편이다. 하지만 현지 유통 업체들은 비싼 가격을 단점이 아닌 차별화 요소로 삼고 있다. 김홍일 케이마켓 유통기획본부장은 “전통주를 시범적으로 하노이 매장 15곳에서 판매하고 있다”며 “매출이 조금씩 늘고 있어
  • ‘케데헌’ 바람, 에버랜드 가을축제 달군다
    ‘케데헌’ 바람, 에버랜드 가을축제 달군다
    기업 2025.09.28 14:00:00
    23일 찾은 에버랜드는 가을 정취와 함께 ‘오즈의 마법사’ 세계가 그대로 펼쳐져 있었다. 낮의 포시즌스 가든은 화사한 에메랄드 시티로 변신했고, 밤의 알파인 지역은 붉은 조명에 물든 블러드 시티가 되어 관람객을 맞았다. 개막 보름 만에 25만명이 다녀간 이번 가을축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지며 특히 26일 오픈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해 있었다. 포시즌스 가든은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캐릭터가 곳곳에 자리했고, 토네이
  • 구자은 회장 "LS 성패, 급변하는 산업 질서 대응에 달려"
    구자은 회장 "LS 성패, 급변하는 산업 질서 대응에 달려"
    기업 2025.09.28 13:50:34
    "세계 질서가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시기의 대응 방법에 따라 기업의 성공과 몰락이 좌우됩니다." 28일 LS(006260)그룹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지난 26일 경기도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LS 퓨처 데이(Future Day)' 행사에 나서 "강대국들의 탈세계화, 자국 우선주의 등 새로운 산업 질서 속에서, LS의 성패도 지금에 달려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4회를 맞은 'LS 퓨처 데이'는 구 회장 취임 이후 추진해온 '양손잡이
  • 'AI 설루션 기업' SK그룹, APEC서 '미래 기술·청사진' 선보인다
    'AI 설루션 기업' SK그룹, APEC서 '미래 기술·청사진' 선보인다
    기업 2025.09.28 13:05:16
    SK그룹이 내달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가 AI 생태계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기술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SK그룹은 10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퓨처 테크 포럼 AI' 행사를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퓨처 테크 포럼은 APEC 정상회의와 함께 열리는 'APEC CEO 서밋'의 공식 부대 행사로 국내외 대표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정부 관계자, 학계 인사들
  • "대미 관세로 4분기 더 어려워 질 것"…국내 전 업종 '부정적' 전망
    "대미 관세로 4분기 더 어려워 질 것"…국내 전 업종 '부정적' 전망
    기업 2025.09.28 12:51:51
    미국 고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국내 제조업 체감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전국 제조업체 2275곳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4분기 BSI는 7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분기보다 7포인트, 작년 4분기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올초 2분기 연속 상승세를 보인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BSI는 지수가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다. 2021년 4분기 91을 기록한 이후부터 17분기
  •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추모"…일우배 전국 탁구대회 개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추모"…일우배 전국 탁구대회 개최
    기업 2025.09.28 11:00:28
    고(故) 조양호 한진(002320)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진그룹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탁구 꿈나무 500여 명이 참가하며 성황을 이뤘다. 첫날인 27일에는 개회식과 조별 예선 리그가 치러졌고 둘째날인 28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2019년 작고한 조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의 일환이다. 2022
  • 삼쩜삼, 창업자 김범섭 대표 복귀해 AI 신사업 시동…미 정부·엔비디아·애플까지 ‘美 반도체 공기업’ 탈바꿈하는 인텔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삼쩜삼, 창업자 김범섭 대표 복귀해 AI 신사업 시동…미 정부·엔비디아·애플까지 ‘美 반도체 공기업’ 탈바꿈하는 인텔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기업 2025.09.28 07: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스타트업 창업자 복귀를 통한 사업 피봇: 삼쩜삼을 운영하는 자비스앤빌런즈가 창업자 김범섭을 대표로 복귀시키며 AI 기반 신사업 발굴에 본격 나섰다. 세무 도움 서비스 시장이 성장 정체 국면에
  • “도 넘은 美 투자 압박에 재계 인사 태풍까지”…3500억 달러 선불 요구와 조기 경영진 교체 가속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도 넘은 美 투자 압박에 재계 인사 태풍까지”…3500억 달러 선불 요구와 조기 경영진 교체 가속화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9.28 06:0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美 투자 압박 심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3500억 달러 투자 펀드를 ‘선불’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는 원·달러 무제한 스와프 체결이나 미국 국채
  • 실리콘밸리 VC들 "매그니피센트7 오를 한인 스타트업 나올 것" ?
    실리콘밸리 VC들 "매그니피센트7 오를 한인 스타트업 나올 것" ?
    기업 2025.09.27 10:00:00
    "한국인이 주요 창업 구성원인 글로벌 팀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 중 5~10년 안에 미국 증시를 주도할 매그니피센트7 기업이 탄생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이종혁 크릿벤처스 팔로알토 지사장은 크릿벤처스가 미국 벤처투자 시장에 진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매그니피센트7이란 미국 증시를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을 일컫는 말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알파벳(구글), 아마존,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가 여기에 포함된다. 이 지사장은 한국과학기술원(KAI
  • 네이버-두나무 '빅딜'에 쿠콘이 웃은 이유는[이런국장 저런주식]
    네이버-두나무 '빅딜'에 쿠콘이 웃은 이유는[이런국장 저런주식]
    기업 2025.09.27 07:20:00
    네이버와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의 합병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핀테크 솔루션 기업 쿠콘(294570) 주가가 급등했다. 네이버의 금융·가상자산 사업 확대 과정에서 쿠콘이 핵심 수혜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쿠콘은 전날 전 거래일 대비 14.36% 오른 4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만 7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평소보다 수 배 늘었고 개인 매수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주식교환을 완료한 뒤 네이버파이낸셜을 흡수합병하는 방안을 추진
  • 중국인들이 온다…국경절 앞두고 단체입국 무비자 돌입 [biz-플러스]
    중국인들이 온다…국경절 앞두고 단체입국 무비자 돌입 [biz-플러스]
    기업 2025.09.27 07:00:00
    한중 항공 노선 이용 증가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29일부터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가 허용되면서다. 우리나라 추석(10월 3~9일)과 중국 국경절(10월 1~7일) 연휴가 시작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이 참석하는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0월 27일~11월 1일)까지 이어지면서 항공사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27일 항공·관광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비자를 면제한다. 지금은 한국 관광객의 중국 무비자 여행만 이뤄지
  • 최대 900㎞ 달리는 EREV…소비자 42% "구매의사 있다" [모빌리티클럽]
    최대 900㎞ 달리는 EREV…소비자 42% "구매의사 있다" [모빌리티클럽]
    기업 2025.09.27 07:00:00
    현대자동차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주행거리연장형전기차(EREV)에 대해 국내 소비자 10명 중 4명이 구매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차 약점으로 꼽히는 충전 불편 등을 해소해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컨슈머인사이트가 5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EREV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EREV가 국내 출시된다고 가정했을 때 구입 의향은 42% 비중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45%)이 여성(32%)보다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50대(48%)가 제일 앞섰다. 60대 이상도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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