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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구체 힘싣는 LS…연간 전기차 130만대분 생산
    전구체 힘싣는 LS…연간 전기차 130만대분 생산
    기업 2025.09.30 17:23:57
    LS(006260)와 엘앤에프(066970)의 합작사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1조원을 투입해 새만금에 만든 전구체 공장이 가동 준비를 마쳤다. 회사측은 연내 시험생산을 거쳐 내년부터 전구체 2만톤을 생산하고, 2029년에는 전기차 130만대 분량인 12만톤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LLBS는 향후 LS MnM의 황산니켈 공장까지 완공되면 새만금을 K-배터리 소재의 메카로 육성해 전구체 시장의 80%를 장악한 중국 의존도를 낮춘다는 복안이다. LS그룹은 30일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LLBS가 전구
  • 삼성에 '하이닉스 불똥'…노조 13곳 "성과급 개선"
    삼성에 '하이닉스 불똥'…노조 13곳 "성과급 개선"
    기업 2025.09.30 17:22:29
    삼성 13개 계열사 노조가 불투명한 성과급 제도를 개선하라며 한목소리를 냈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의 파격적인 성과급 합의가 기폭제가 됐다. 삼성그룹노동조합연대는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005930)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성과급 제도가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바뀔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집회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생명·삼성화재 등 13개 계열사 노조가 처음으로 뜻을 모아 성과급 개편을 요구했다. 삼성노조연대는 성과급 산정 기준을 명확히 하고 계열
  • 올 추석도 해외 현장서…JY ‘글로벌 경영’ 매진
    올 추석도 해외 현장서…JY ‘글로벌 경영’ 매진
    기업 2025.09.30 17:21:44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추석 연휴를 활용해 해외 현장 경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올 들어서는 첫 명절 해외 출장이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지속되자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려 핵심 거점을 직접 둘러보고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출장길에 나선다. 이 회장은 통상 설과 추석 연휴에 해외 사업장을 찾아왔지만 올해 설에는 이례적으로 국내에 머물렀다. 특히 올해는 미국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비중 있게 거론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한 현지
  • 기아 노사, 올해 임금협상 매듭…5년 연속 무파업 '행진'
    기아 노사, 올해 임금협상 매듭…5년 연속 무파업 '행진'
    기업 2025.09.30 17:17:30
    기아(000270) 노사가 올해 파업 없이 임금협상을 매듭 지으며 5년 연속 무파업 기록을 달성했다. 미국의 고관세 부과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장기화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 노사 상생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기아 노동조합은 30일 2025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3.1%의 찬성률로 최종 가결시켰다고 밝혔다. 조합원 2만 5812명 중 2만 1356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만 5601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표는 5710명(26.7%)이다. 기아 노사가 이달 25일 마
  •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전기요금, 하도급 연동 대상에 포함한다…중소 건설업체 부담 줄어든다
    기업 2025.09.30 17:00:00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건설 하도급 현장의 불공정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하도급대금 연동제 적용 범위를 에너지 비용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용 전기요금과 연료비 급등으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원자재뿐 아니라 전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분까지 하도급 대금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겠다는 것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세종시의 한 공공임대주택 건설 하도급 공사 현장을 찾아 중소 건설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취임 직후부터 진행해온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다섯 번째 일정으로,
  •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현대차그룹 제로원, KTC와 첨단산업 스타트업 육성 '맞손'
    기업 2025.09.30 16:19:17
    현대자동차그룹 제로원이 스타트업 혁신 기술의 조기 실증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국제공인시험기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과 협력한다. 현대차(005380)그룹 제로원은 30일 KTC와 ‘첨단산업 육성 및 지원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원과 KT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원 스타트업에 대한 시험·인증을 지원하고 신사업과 연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제로원 소속 기업이 시험·인증을 의뢰할 경우 KTC는 발생 수수료를 최대 10% 감면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기술 상담 등도
  •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엔비디아 빈자리 노리는 中 화웨이 "AI칩 생산 더블로"
    기업 2025.09.30 15:57:30
    중국이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화웨이가 내년 인공지능(AI) 칩 생산량을 올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화웨이가 주력 AI칩 ‘어센드 910C’ 생산량을 올해 30만 대에서 내년 60만 대로 늘릴 방침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어센드 전 제품군의 다이(칩 회로가 들어가는 기본 실리콘 부품) 생산량도 올해 100만 개 대비 대폭 늘려 최대 160만 개를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화웨이가 목표를 달성할 경우 중국의 기술 자립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 李 대통령 “공정위 인력 부족”…공정위, 업무쇄신 TF 발족한다
    李 대통령 “공정위 인력 부족”…공정위, 업무쇄신 TF 발족한다
    기업 2025.09.30 15:57:12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주에 조직과 업무 쇄신 테스크포스(TF)를 발족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공정위 인력 증원과 일부 업무의 위임 등을 지시하자 주 위원장이 인력증원과 함께 TF 발족으로 화답해 조만간 구체적인 증원 계획이 나올 전망이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에게 인력 증원 조치를 보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할 게 너무 많은데 인력 부족으로 안 하거나 뭉개고 넘어가는 게 많다는 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일부 소규모 조사 업무는
  • 우정바이오-갤럭스, AI 기반 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우정바이오-갤럭스, AI 기반 치료제 개발 전략적 업무협약
    기업 2025.09.30 15:55:03
    우정바이오(215380)와 갤럭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정바이오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로 다양한 바이오 벤처와 협업해 AI 등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비임상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우정바이오의 비임상 역량과 갤럭스의 AI 신약 개발 플랫폼을 접목해 복잡한 조건을 충족해야 하는 항체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목적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 비임상 검증 체계 구축 △신규 타깃 발굴 및
  • 주한 캐나다 대사, HD현대중공업 잠수함 건조 역량 확인
    주한 캐나다 대사, HD현대중공업 잠수함 건조 역량 확인
    기업 2025.09.30 15:28:56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CPSP(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의 입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주한 캐나다 대사가 HD현대중공업의 차별화된 함정 건조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HD현대중공업은 30일 주한 캐나다 대사 필립 라포르튠(H.E. Philippe Lafortune)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방위사업청으로 구성된 ‘원팀(One Team)’이 올해 8월 CPSP 사업 결선에 진출한 후, 캐나다 측이 HD현
  • 자동차업계 "급격한 친환경차 전환, 부품업계 구조조정 초래할 것"
    자동차업계 "급격한 친환경차 전환, 부품업계 구조조정 초래할 것"
    기업 2025.09.30 15:26:23
    국내 자동차 업계가 정부의 급격한 내연기관차 퇴출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내연기관차 부품을 공급해 온 중소업체의 일자리 축소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이들은 친환경차 전환 속도조절과 함께 국내 시장의 수요를 끌어낼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연합회 소속 11개 자동차단체와 공동으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무공해차 보급 목표와 관련한 건의서를 탄소중립녹생성장위원회와 정부, 국회 등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4
  • 中에 수소까지 따라 잡힐라…현대차, 국회서 정부 지원 호소
    中에 수소까지 따라 잡힐라…현대차, 국회서 정부 지원 호소
    기업 2025.09.30 14:20:58
    중국이 ‘수소굴기’ 전략으로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혀오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수소 산업의 핵심인 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수전해기 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 달성뿐 아니라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신승규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전무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수소경제 정책 토론회에서 “수소 모빌리티는 수소 사회 전환을 이끄는 핵심 오프 테이커(구매 계약자)로서 반드시 성장시켜야 할 분야”라며 “고분자전해질막(PEM) 연료전지 및 수
  •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개최…UNIST 1위 차지
    현대차그룹, '대학생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개최…UNIST 1위 차지
    기업 2025.09.30 13:51:51
    현대차그룹이 지난 29일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5 자율주행 챌린지' 2차 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차 대회 예선에는 지난 3월 열린 1차 대회 상위 4개 팀이 출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충북대, 한양대 등이 최종 승부를 겨뤘으며 우승은 UNIST가 차지했다. 참가팀들은 버추얼 시뮬레이터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엔드 투 엔드(E2E) 자율주행 기술력을 경쟁했다. AI E2E 자율주행이란 주행 데이터와 도로 교통 상황 시나리오를
  • 협력사 상생 나선 대기업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7.6조 납품대금 조기 지급
    협력사 상생 나선 대기업들, 추석 앞두고 협력사에 7.6조 납품대금 조기 지급
    기업 2025.09.30 13:35:12
    주요 대기업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 7조 6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불확실한 경기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돕기 위한 상생 경영의 일환이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19개 주요 그룹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9개 그룹이 설문에 응답했다. 납품 대금은 통상 추석 연휴 1~2주 전부터 지급됐다. 일부 기업은 최대 3주 전부터 대금을 미리 집행해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에 힘을 보탰다. 대기업들은 단순
  • ADB, 한국 성장률 0.8% 전망…아시아는 4.8% 성장
    ADB, 한국 성장률 0.8% 전망…아시아는 4.8% 성장
    기업 2025.09.30 13:33:00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8%로 전망했다. 건설경기 부진과 수출 둔화, 부동산 시장 약세가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진단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 성장률은 4.8%로 상향 조정했지만, 한국 경제는 여전히 저성장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ADB는 30일 발표한 2025년 9월 아시아경제전망(ADO)에서 한국의 2025년 성장률을 0.8%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앞서 ADB는 7월 전망에서 건설투자 감소, 수출 둔화, 부동산 경기 약세를 반영해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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