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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세의 역설…中 스마트폰 '나홀로 성장'
    관세의 역설…中 스마트폰 '나홀로 성장'
    경제동향 2025.06.11 17:52:21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침체가 전망되는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유일하게 출하량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 업체들이 거대 내수시장과 파격적인 보조금 혜택을 발판으로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의 공고한 2강 구도에 균열을 일으키는 양상이다. 11일 시장조사 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의 유통 업체 판매 기준 출하량인 ‘셀인’이 감소하는 반면 화웨이·오포·비보·샤오미(HOVX) 등 중국
  • 정권마다 반복되는 '진통제 처방'…심사강화·소득확대 투트랙 접근을 [빚 탕감의 역설]
    정권마다 반복되는 '진통제 처방'…심사강화·소득확대 투트랙 접근을 [빚 탕감의 역설]
    경제동향 2025.06.11 17:47:36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였던 지난달 18일 대통령 선거 TV 토론회에 나와 “(자영업자의 빚은) 단순 채무 조정을 넘어 실질적인 채무 탕감이 필요하다”며 “다른 나라는 국가부채를 감수하면서 코로나19 피해를 책임졌던 반면 한국은 돈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대응해 결국 국민 빚만 늘렸다”고 비판했다. 공약대로 이재명 정부는 각종 빚 탕감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금융 당국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산하에 배드뱅크 설치와 새출발기금 지원 강화, 특별감면제 및 상환유예제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위원회가 비영리법인
  •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에 윤성혁 산업부 국장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에 윤성혁 산업부 국장
    경제동향 2025.06.11 17:46:49
    이재명 정부 첫 산업정책비서관에 윤성혁 산업통상자원부 국장이 내정됐다. 11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 국장은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에 내정됐다. 윤 국장은 이날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산업정책비서관은 경제성장수석 산하에 있다. 앞서 대통령실 경제성장수석에 하준경 한양대 교수가 임명되면서 산하 비서관과 관계 인사들이 연이어 내정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비서관은 수석비서관의 실무 담당자 역할을 하며 통상 1~2급 상당의 고위 공무원으로 분류된다. 경제성장수석 산하에는 또 산업정책비서관뿐 아니라 경제성장비
  • 취약층 빚 18조 깎아줬는데 대출은 54% 늘었다
    취약층 빚 18조 깎아줬는데 대출은 54% 늘었다
    경제동향 2025.06.11 17:25:12
    박근혜·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탕감해준 취약 계층 대출 원리금이 18조 원을 웃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규모 채무 조정에도 가계의 평균 신용대출액은 되레 증가해 단순 빚 탕감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에서도 대규모 채무 탕감을 추진 중인 만큼 대출 심사 강화와 소득 확대 정책을 병행해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관련 시리즈 5면 11일 서울경제신문이 과거 3개 정부의 대표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이들 정권에서 탕감해준 빚은 최소 18조 2000억
  • [단독]환헤지 적극 나섰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25건→84건 폭증
    [단독]환헤지 적극 나섰던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25건→84건 폭증
    경제동향 2025.06.11 17:10:00
    미국 재무부가 국민연금의 외환 전략을 이례적으로 지적하고 나선 가운데 실제로 국민연금과 한국은행 간 외환스와프(선물환과 현물환 교환 거래) 건수가 올해 3배 이상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한국은행에 외환스와프를 위해 자금 이체 협조 요청을 한 횟수는 올해 1월부터 이달 4일까지 약 84건으로 파악됐다. 지난해에는 1년간 25건 수준으로 스와프가 이뤄졌는데 반 년 만에 전년의 3배를 넘긴 것이다. 국민연금이 한국은행에 자금 이체 협조 요청을 한 건수는 2022년 처음 외환스와프 계약을
  •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2대 주주 등극
    KAI, 소형 무인기 전문기업 디브레인 2대 주주 등극
    경제동향 2025.06.11 16:28:09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이 소형 무인기 핵심 첨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 디브레인의 2대 주주에 올랐다. KAI는 10일 디브레인의 지분 37.04%를 확보해 2대 주주에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디브레인은 소형 무인기 전문 기업으로 군단급 무인기와 농업용 무인헬기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경량화 항공전자 장비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차별화된 비행 제어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방산 혁신기업 100’ 드론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KAI는 이번 투자 협력으로 소형 무인기 핵심 요소기술과 플랫폼을 확보하고
  • 청년에게만 좁아진 취업문…'일하는 노인'은 700만명 첫 돌파
    청년에게만 좁아진 취업문…'일하는 노인'은 700만명 첫 돌파
    경제동향 2025.06.11 16:18:34
    지난달 취업자가 20만 명 넘게 증가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괜찮은 일자리로 통하는 제조업과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이어졌다. 특히 청년 취업자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60세 이상 고령 취업자 수는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서 일자리의 질이 악화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6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만 5000명 증가했다. 이는 취업자가 20만 명 이상 늘었던 지난해 4월(26만 1000명) 이후 13개월 만
  • 환율 1370원대로 복귀…"원화 가치 기술적 되돌림" [김혜란의 FX]
    환율 1370원대로 복귀…"원화 가치 기술적 되돌림"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6.11 16:04:17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70원대로 올라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36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62.2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강달러 흐름에 연동돼 상승폭을 키웠다. 달러 강세 배경에는 미·중 무역 대화 진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 포스코 장인화·세아제강 이휘령 방미…철강 폭탄 관세 극복방안 모색
    포스코 장인화·세아제강 이휘령 방미…철강 폭탄 관세 극복방안 모색
    경제동향 2025.06.11 15:57:27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철강 관세 전쟁의 근원지인 미국을 찾는다. 미국향 수출 비중이 높은 세아제강(306200)의 이휘령 부회장도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철강사 핵심 관계자들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철강업계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17~18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철강 전문 분석 기관 월드스틸다이내믹스(WSD)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럼 2025에 참석한다. 이휘령 세아제강 대표이사 부회장도 주요 철강 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에 나선다. 글로벌 스틸 다이내믹스 포
  • 李 대통령 "취약층·자영업자에 우선 투입"…정부, 20조+α 추경 예산마련 착수 [Pick코노미]
    李 대통령 "취약층·자영업자에 우선 투입"…정부, 20조+α 추경 예산마련 착수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6.11 14:34:00
    이재명 대통령이 취약층과 자영업자에게 우선 지원될 수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건설 경기 및 소비 보강을 위한 추경을 편성하되 재정 지출의 효율성이 큰 사업 위주로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열린 2차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에서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게 추경 집행을 지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취약 계층과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이 추
  • 임기근 기재부 차관 "추경 속도감 있게"진행
    임기근 기재부 차관 "추경 속도감 있게"진행
    경제동향 2025.06.11 14:19:40
    임기근(사진) 기획재정부 신임 2차관이 “지금 유례없이 어려운 경제 상황을 감안해 추가경정예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날 오후 기재부 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정부 추경의 3대 원칙으로 △속도감 △경기 진작 △정책 효과 점검 등을 꼽으며 이같이 말했다. 임 차관은 예산실 내에서도 손꼽히는 정책통으로 이번 추경 편성에 최적임자라는 게 기재부 안팎의 평가다. 임 차관은 “지금 소비와 건설, 투자 등 여러 가지 경기 지표가 녹록지 않다”며 “경제 상황이 비상하게 어려운 만큼 추경도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
  • 볼보건설기계, 창원에 스마트공장 전략적 투자
    볼보건설기계, 창원에 스마트공장 전략적 투자
    경제동향 2025.06.11 13:41:47
    볼보건설기계가 경남 창원공장을 첨단 스마트공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스웨덴과 북미 공장에도 신규 투자를 단행해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볼보건설기계는 창원공장을 포함한 글로벌 생산 기지 3곳에 대한 크롤러 굴착기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적 투자 계획을 11일 발표했다. 볼보건설기계는 총 3600억 원을 투자해 크롤러 굴착기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크롤러 굴착기는 무한궤도를 이용해 이동하고 땅을 파는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건설용 중장비다. 회사는 3600억 원 중 가장
  • 토허제 후폭풍에 5월 가계부채 또 늘어…추가 금리 인하 멀어지나
    토허제 후폭풍에 5월 가계부채 또 늘어…추가 금리 인하 멀어지나
    경제동향 2025.06.11 13:02:00
    5월 중 은행권 가계대출이 5조 원 넘게 늘어나며 전월보다 증가폭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와 함께 주택 거래가 늘어난 데다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강화를 앞두고 선수요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계대출 수요 반등이 확인되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하 시점을 둘러싼 불확실성도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한은이 11일 발표한 ‘2025년 5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1155조 3000억 원으로 전월보다 5조 2000억 원 증가했다. 이는 4월 증가액(4조
  • 번 돈으로 이자 못 갚는 기업, 10곳 중 4곳 넘어
    번 돈으로 이자 못 갚는 기업, 10곳 중 4곳 넘어
    경제동향 2025.06.11 12:55:00
    영업활동으로 이자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비중이 40%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4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이자보상비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비중)이 100% 미만인 기업의 비중은 전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의 40.9%로 집계됐다. 이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충당하지 못하는 기업이 10곳 중 4곳이 넘는다는 의미다. 이 비중은 2013년 편제 이래 역대 최고치다.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기업 비중은 △2022년 34.6% △2023년 39.0%에 이어 2024년에도 상승세를 이어나갔
  • "닌텐도 스위치 999원"…소비자 기만한 테무, 3.5억원 과징금
    "닌텐도 스위치 999원"…소비자 기만한 테무, 3.5억원 과징금
    경제동향 2025.06.11 12:00:00
    중국 저가 전자상거래 플랫폼 ‘테무’가 광고를 과장하거나 보상 조건을 알기 어렵게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기만한 행위로 3억 원대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표시광고법 및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테무에 3억 5700만 원의 과징금과 100만 원의 과태료,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테무는 2023년 8월 말부터 지난해 3월 말까지 제한시간 내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처럼 남은 시간을 ‘○○시 ○○분 ○○.○초’ 식으로 기재했다. 하지만 테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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