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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울변전소 경관 심의 넘겼지만…착공까진 첩첩산중[Pick코노미]
    동서울변전소 경관 심의 넘겼지만…착공까진 첩첩산중[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27 05:30:00
    동해안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280㎞ 길이의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건설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일단 한고비를 넘었다. 도시 미관을 해친다며 송전망의 마지막 관문인 동서울변전소 건립을 반대해왔던 하남시가 ‘조건부 허용’으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이다. 다만 앞으로도 추가 건축 인허가 과정이 남아 있어 사업이 추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남시는 26일 ‘2025년 제7회 하남시 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에 대한 경관 심의를 조건부 의결
  • 한화오션 ‘장보고-Ⅲ’ 60조 加 잠수함 적격후보 선정
    한화오션 ‘장보고-Ⅲ’ 60조 加 잠수함 적격후보 선정
    경제동향 2025.08.26 21:21:03
    한화오션(042660)이 최대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서 적격후보로 선정됐다. 한화오션과 ‘원팀’을 이룬 HD현대중공업(329180)이 물밑에서 수주전에 힘을 보태며 K방산의 해외 진출이 가시화됐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해군이 3000톤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에서 쇼트리스트(적격후보)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캐나다 해군은 1998년 영국 해군으로부터 도입한 2400톤급 빅토리아 잠수함 4척을 대체하기 위해 잠수함 조달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의 최종 경쟁 상대는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시스템즈(T
  •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원전 불공정 합의…개정 가능성 시사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원전 불공정 합의…개정 가능성 시사
    경제동향 2025.08.26 17:42:06
    정부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수력원자력과 미 웨스팅하우스(WEC)가 체결한 불공정 합의에 대한 재개정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브리핑에서 ‘WEC와 맺은 불공정 계약에 재협상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어렵다”면서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미 에너지부 장관 사이에 협력 채널이 공고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WEC가 민간기업이기는 하지만 미국 정부의 상당한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는 점을
  • 법인세 등 세제개편 정부안 확정…'대주주 양도세'는 논의 제외
    법인세 등 세제개편 정부안 확정…'대주주 양도세'는 논의 제외
    경제동향 2025.08.26 17:35:42
    주요 세목 개편안을 담은 ‘2025년 세법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10억 원 강화 방안은 법률이 아닌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별개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3개 세법 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5년 세법 개정안’을 확정해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이번 개정안은 국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다. 정부는 지난달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세제개편안을 발표한 뒤 부처 협의와 입법 예고 절차를
  • 1년만에 첫관문 넘은 동서울변전소…착공까진 첩첩산중
    1년만에 첫관문 넘은 동서울변전소…착공까진 첩첩산중
    경제동향 2025.08.26 16:56:16
    동해안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으로 보내는 280㎞ 길이의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건설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일단 한고비를 넘었다. 도시 미관을 해친다며 송전망의 마지막 관문인 동서울변전소 건립을 반대해왔던 하남시가 ‘조건부 허용’으로 입장을 바꾸면서다. 다만 앞으로도 추가 건축 인허가 과정이 더 남아 있어 사업이 추가 지연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하남시는 26일 ‘2025년 제7회 하남시 공공디자인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동서울변전소 옥내화·증설에 대한 경관 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 정부 출범 효과가 주식시장에서 희석되면서 외인의 차
  • K-컬처 열풍에…외국인 국내 카드 사용액 역대 최대
    K-컬처 열풍에…외국인 국내 카드 사용액 역대 최대
    경제동향 2025.08.26 16:24:00
    K-컬처 열풍으로 국내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이 늘면서 비거주자의 카드 국내 사용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의 해외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르면 올 2분기 중 비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국내 사용금액은 37억 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전분기(27억 4000만 달러)대비 38.2%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4분기의 33억 8000만 달러였다. 한은 관계자는 "한국 방문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데다, 방문객이 카드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춰
  • 韓, 해외 재산 3500조…GDP 대비 규모는 OCED 26위 그쳐
    韓, 해외 재산 3500조…GDP 대비 규모는 OCED 26위 그쳐
    경제동향 2025.08.26 15:16:03
    한국이 대외 순채권국으로 올라선 지 10년이 흘렀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해외투자 규모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26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해외투자 국제비교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해외투자자산 규모는 2조 5100억 달러(약 3490조 원)로 OECD 38개국 중 16위를 기록했다. 한국이 대외 순채권국으로 처음 전환한 2014년(1조 700억 원)과 비교하면 2.43배 증가한 수치다. 다만 한국의 지난해 GDP 대비 해외투자자산 비율은 1
  • 이찬희 준감위원장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으로 기업 새 환경 처해"
    이찬희 준감위원장 "노란봉투법·상법 개정으로 기업 새 환경 처해"
    경제동향 2025.08.26 15:09:57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노란봉투법’과 ‘더 센 상법’ 개정안이 잇따라 국회를 통과한 상황에 대해 "기업이 새로운 환경에 처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26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아직 법이 어떻게 집행될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기업과 근로자 모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진단했다. 지난 24일 노란봉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25일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도 여
  • 삼성전자 AI 가전,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 획득
    삼성전자 AI 가전, 사물인터넷 보안 인증 획득
    경제동향 2025.08.26 10:07:49
    삼성전자(005930)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Nord로부터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증받은 제품은 9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냉장고와 32형의 대형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2024년·2025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와 올해 새로 출시 예정인 2025년형 로봇청소기도 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제품들은 데이터
  • 세법개편안 정부안 확정…'시행령' 대주주 양도세는 빠져
    세법개편안 정부안 확정…'시행령' 대주주 양도세는 빠져
    경제동향 2025.08.26 09:52:24
    법인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요 세목 개편을 담은 '2025년 세법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10억원 강화 방안은 법률이 아닌 시행령이어서 제외됐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3개 세법개정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5년 세법개정안'을 확정해 다음 달 3일까지 국회에 제출한다. 개정 대상은 국세기본법, 국세징수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조정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
  • LG화학, 자동화 설비 교체로 협력사 안전보건 강화
    LG화학, 자동화 설비 교체로 협력사 안전보건 강화
    경제동향 2025.08.26 09:51:45
    LG화학(051910)이 협력사의 작업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협력사와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안전 보건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LG화학은 협력사인 케이에스콤푸레샤와 비유에스 등에 맞춤형 장비를 지원하고 교육 및 훈련을 제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작업으로 하던 작업을 자동화 설비로 교체해 안전과 작업 효율을 높이고, 근로자에게 어깨 보조 근력장비를 지원해 작업 피로도를 줄인다.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
  • 세계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韓 물류기업은?
    세계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韓 물류기업은?
    경제동향 2025.08.26 09:46:51
    현대글로비스(086280)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물류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영국의 브랜드 가치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30억 달러(약 4조 1800억 원)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 물류 브랜드 상위 25개 기업 중 2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파이낸스는 현대글로비스의 브랜드 가치가 지난해 대비 81% 상승했으며 이는 글로벌 물류업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설명했다. 올 해 브랜드 상위 25개 기업에 이름을 올린 국내 물류기업은 현대글로비스가 유일하다.
  • SK이노, ‘WCE 2025’서 AI시대 에너지 청사진 제시
    SK이노, ‘WCE 2025’서 AI시대 에너지 청사진 제시
    경제동향 2025.08.26 09:33:58
    SK(034730)가 재생에너지부터 저탄소 액화천연가스(LNG),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소형모듈원전(SMR) 등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 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기후 및 에너지 관련 국제 행사다. 올해에는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청정에너지, 미래
  • 고려아연, 록히드마틴에 게르마늄 공급…온산에 신규 공장 투자
    고려아연, 록히드마틴에 게르마늄 공급…온산에 신규 공장 투자
    경제동향 2025.08.26 09:22:00
    고려아연(010130)이 글로벌 1위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에 고순도 게르마늄을 공급한다. 고려아연은 1400억 원을 투자해 온산제련소에 게르마늄 공장을 지은 뒤 2028년부터 록히드마틴에 게르마늄을 공급할 계획이다. 고려아연은 25일(현지 시간)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구매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마이클 윌리엄슨 록히드마틴 글로벌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민간 차원에서 탈중국 핵심광물 공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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