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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한국 車산업 사상최대 위기…'국내생산촉진 세제 지원' 도입해야"
    증권일반 2025.07.24 17:39:00
    내수 부진, 관세 부담, 투자 위축 등 자동차 업계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생산 촉진 세제 지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4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생산경쟁력 제고를 통한 미래차 전환 촉진 방안’을 주제로 제43회 자동차모빌리티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미국발 보호무역 강화 등 복합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점검해 성장 기회를 마련하려는 취지다. 강남훈 KAMA 회장은 “한국의 자동차 산업은 대내외적으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 사업 재편 앞둔 기업들, CEO 역할론 재부상 [시그널]
    사업 재편 앞둔 기업들, CEO 역할론 재부상 [시그널]
    증권일반 2025.07.24 17:10:00
    총수의 사법 리스크와 임기 만료를 앞둔 최고경영자(CEO)의 불확실한 거취가 인수합병(M&A) 의사 결정을 가로막으면서 CEO리스크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KT(030200)와 HS효성(487570)에 이어 타이어뱅크까지 오너 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재편 계획이 무기한 지연될 위기에 처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며 에어프레미아 인수 작업의 지연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장 9월 말까지 타이어뱅크가 납입해야 하는 에어
  • 금융위, NH證 압수수색…공개매수 미공개 정보이용 혐의
    금융위, NH證 압수수색…공개매수 미공개 정보이용 혐의
    증권일반 2025.07.24 16:51:42
    금융당국이 NH투자증권(005940) 직원이 공개매수 업무 중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정확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과는 전날부터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은 NH투자증권 직원 1명이 과거 공개매수 업무 중 파악한 미공개 중요 정보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거나 직접 이용해 주식 거래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공개 정보이용은 자본시장법 제174조를 위반한 3대 불공정거래 행위다. 금융당국은 이번 사안을 심각
  • NH發 패밀리오피스 200가문 돌파…증권가 '슈퍼리치 유치' 사활
    NH發 패밀리오피스 200가문 돌파…증권가 '슈퍼리치 유치' 사활
    증권일반 2025.07.24 16:11:23
    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지난 2021년 10월 선보인 이후 200가문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78가문이 가입해 125%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에는 59가문이 추가 가입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자산 관리, 기업 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 가문 단위의 종합적인 재무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내 전문 인력뿐만 아니라 외부 회계·세무·법률 전문가와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 올 상반기 유상증자 9.1조원…전년比 17%↑
    올 상반기 유상증자 9.1조원…전년比 17%↑
    증권일반 2025.07.24 14:38:30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로 발행한 주식 수가 40% 급감한 반면 조달 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해 발행된 주식은 58억 9700만 주로, 발행 금액은 11조 13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발행 주식 수는 전년 동기(97억 600만 주) 대비 39.2% 감소한 반면, 발행 금액은 전년 동기 (10조 2442억 원) 대비 8.7% 늘었다. 주식을 신규·추가 발행한 회사는 790곳으로 전년 동기(856곳)보다 7.7% 줄었다. 주식 발행 사유는 유상증자가 가장 많았다.
  • 현대차證, 올 상반기 순익 400억…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현대차證, 올 상반기 순익 400억…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 '추월'
    증권일반 2025.07.24 12:18:58
    현대차증권(001500)이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 1월 공언한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에도 성공하며 기업 밸류업(주주가치 제고) 계획 달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연결 기준 현대차증권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252억 원) 대비 59.1% 증가한 4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362억 원)을 웃도는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326억 원) 대비 66.1% 증가한 541억 원이다. 올 2분기 기준으로 당기순이익과
  • [르포] 3400마력 바람 터널에 폭설·폭염 테스트까지…전기차 개발 ‘심장’ 남양연구소
    [르포] 3400마력 바람 터널에 폭설·폭염 테스트까지…전기차 개발 ‘심장’ 남양연구소
    증권일반 2025.07.24 11:25:19
    23일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정문에서 4km 떨어진 공력시험동에 들어서자 직경 8.4m의 송풍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날개 하나만 해도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기는 이 장비는 직원들 사이에서 '공력시험동의 심장'으로 불린다. 3400마력의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송풍기는 팬과 벽면 틈 공간을 1㎝ 수준으로 제한해 시속 200㎞의 바람을 뿜어낼 수 있다. 현대차(005380)그룹 관계자는 "아파트 1200세대가 에어컨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전력을 소모한다"며 "투입하는
  • ‘매각 추진’ 드림어스컴퍼니,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소각 완료 [시그널]
    ‘매각 추진’ 드림어스컴퍼니, 주주가치 제고 위해 자사주 소각 완료 [시그널]
    증권일반 2025.07.24 09:08:35
    SK스퀘어(402340)의 음악 콘텐츠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060570)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총 38억 원 규모의 자사주 152만 주를 소각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앞서 올해 5월 주주환원을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이후 총 152만 주를 매입해 이달 10일 소각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드림어스컴퍼니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7562만 1573주에서 7410만 1573주로 줄어들 예정이다. 최근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을 추진하며 기업의 책임 있는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하
  • "AI 입은 MTS로 고객 자산관리 도울것"
    "AI 입은 MTS로 고객 자산관리 도울것"
    증권일반 2025.07.23 18:04:58
    “인공지능(AI) 기술로 고객의 자산관리를 돕는 똑똑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선보이겠습니다.” 김영종 우리투자증권 리테일전략본부장(상무)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 9월 말 개편되는 MTS의 주요 기능으로 ‘AI 관련 서비스’를 꼽았다. 증권업 후발 주자지만 AI 기술을 접목한 주식거래나 투자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개편된 MTS에 담길 대표적인 서비스는 AI 뉴스, AI 리포트, AI 검색 고도화다. AI 뉴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유의미한 뉴스를 선별한 뒤 제공하는 서비스다
  • 되살아나는 '빚투' 22조 육박…희토류·게임·고배당 ETF 베팅
    되살아나는 '빚투' 22조 육박…희토류·게임·고배당 ETF 베팅
    증권일반 2025.07.23 18:03:55
    잠시 주춤했던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세가 다시 급격히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희토류, 게임주와 고배당 상장지수펀드(ETF) 등에 신용 융자 거래가 급격히 늘면서 증시 과열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1일 기준 신용거래 융자 잔액은 21조 7554억 원으로, 2022년 5월 13일(21조 8411억 원)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달 초만 해도 신용 융자 잔액은 20조 원대에 머물렀지만 이달 10일 21조 원을 돌파한 이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급증하는 흐름이다.
  • 서학개미가 6% 보유한 조비…한 달 새 주가 95% 올라
    서학개미가 6% 보유한 조비…한 달 새 주가 95% 올라
    증권일반 2025.07.23 17:58:00
    서학개미(해외 주식 투자자)들이 미국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정책 지원과 기체 상용화 기대감에 가파르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조비 에비에이션(JOBY)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달 21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조비 주식 보관액은 9억 247만 달러(약 1조 2457억 원)로 집계됐다. 지난달 20일(4억 5081만 달러)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보관액이 두 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주가는 8.54달러에서 16.84달러로 97.1% 급등했는데, 주가 급등세에도 국내 투자자들이 순매수세를 유지한 결
  • 주식 거래액 6조 늘때 코인은 8조 줄어…증시로 '머니무브'
    주식 거래액 6조 늘때 코인은 8조 줄어…증시로 '머니무브'
    증권일반 2025.07.23 17:56:54
    시중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국내 증시로 이동하는 ‘머니 무브’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을 때도 투자 수요는 주식시장을 향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코인게코와 한국거래소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과 코스피지수가 첫 고점을 돌파한 이달 14일 가상자산 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코스피·코스닥)의 거래 대금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식시장 거래 대금은 17조 7150억 원으로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mid
  • '제로백 3.8초' BYD 구원투수…강력한 출력에 나를 맡긴다[별별시승]
    '제로백 3.8초' BYD 구원투수…강력한 출력에 나를 맡긴다[별별시승]
    증권일반 2025.07.23 17:49:27
    장맛비가 내리던 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트랙. 중국 비야디(BYD)의 중형 전기 세단 ‘씰’에 탑승해 가속 페달을 있는 힘껏 밟자 차량이 부드럽게 튀어나갔다. 최대 530마력, 제로백(0→100㎞) 3.8초의 강력한 출력에 몸 전체가 가라앉듯 시트 쪽으로 짓눌렸다. 차량 내부는 특유의 전기모터 소리만 들릴 뿐 고요했다. 연속 커브 구간에서는 전기차의 무거운 중량 탓에 쏠림 현상이 일부 느껴졌지만 씰은 바닥을 꽉 붙든 채 균형을 잃지 않았다. 씰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팔고 있는 BYD가 올 들어 국내에 두 번째로
  • 롯데렌탈 유증 전방위 압박…소액주주 “대통령실 탄원”·VIP “이사 책임론” [시그널]
    롯데렌탈 유증 전방위 압박…소액주주 “대통령실 탄원”·VIP “이사 책임론” [시그널]
    증권일반 2025.07.23 14:54:20
    롯데렌탈(089860)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소액주주연대가 대통령실에 탄원서를 내며 여론전에 나선 가운데, 기관투자자인 VIP자산운용은 이사회를 직접 겨냥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대주주와 특정 사모펀드에만 유리한 불공정 거래라는 비판 속에 롯데렌탈이 안팎으로 거센 저항에 직면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 소액주주연대(21일 기준 1206명·지분율 1.76%)는 이번 유상증자가 기존 대주주와 새 인수자인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만 특혜를
  • 올 상반기 M&A 전년比 18.5%↑ 77곳…매수대금은 감소
    올 상반기 M&A 전년比 18.5%↑ 77곳…매수대금은 감소
    증권일반 2025.07.23 11:17:38
    올 상반기 인수합병(M&A)을 진행한 기업이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M&A 건수는 늘었지만, 코스닥 기업을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관련 주식매수청구대금은 오히려 감소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상장법인 중 기업 M&A를 완료했거나 진행 중인 회사는 전년 동기 65곳 대비 18.5% 증가한 77곳으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법인 18곳(23%), 코스닥 법인 59곳(77%)이 M&A를 진행했다. 전년 동기보다 유가증권시장 법인은 4개사, 코스닥시장 법인은 8개사 늘었다. M&A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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