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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은보 "MSCI 지적문제 상당 부분 해소…이르면 내년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
    정은보 "MSCI 지적문제 상당 부분 해소…이르면 내년 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
    증권일반 2025.03.23 17:48:01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지적했던 문제들이 상당 부분 해소됐으니 1~2년 안에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3일 인터뷰에서 공매도뿐만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 및 서울 외환시장 야간 거래 등 그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발목을 잡아왔던 여타 제도들이 상당 부분 개선된 만큼 가까운 시일 내에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 이사장은 “기관투자가들은 보통 헤지(위험 분산)를 위해 주식 현물뿐만 아니라 선물 시장에도 함께 투자하기 때문에 야간 거래 개장의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
  • 정은보 "불법공매도 적발시스템 해외도 관심…안착시켜 홍콩까지 전파"
    정은보 "불법공매도 적발시스템 해외도 관심…안착시켜 홍콩까지 전파"
    증권일반 2025.03.23 17:47:02
    “한국거래소가 구축한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은 전 세계 최초로 공매도를 주문한 시점에서 차입이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불법 공매도(무차입 공매도)를 적출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제도를 운영하는 홍콩 등 해외 국가에서도 관심이 높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이들 국가에 시스템을 전파할 생각입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31일 전면 재개되는 공매도를 앞두고 구축한 NSDS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무차입 공매도를 적발해야 공매도에 따른 국내
  • [단독]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밸류업지수 종목 5개 뺄 것"
    [단독]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밸류업지수 종목 5개 뺄 것"
    증권일반 2025.03.23 17:44:08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현재 105개 종목으로 구성된 코리아 밸류업지수를 100개 종목으로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로 편입되는 종목을 고려하면 5개 이상이 빠지게 된다는 의미다. 정 이사장은 23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6월 밸류업지수 리밸런싱 시기를 앞두고 구성 종목 편입·편출 계획에 대해 “지난해에는 신규 편입만 했지만 올해는 지수 구성 종목을 편출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밸류업지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 해소를 위해 정부와 거래소가 진행하고 있는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
  • "국장 탈출은 지능 순?"…미국으로 떠났던 개미들 '눈물' 흘리고 있다
    "국장 탈출은 지능 순?"…미국으로 떠났던 개미들 '눈물' 흘리고 있다
    증권일반 2025.03.23 17:24:09
    서학 개미(미국 등 해외 주식 투자자)들은 작년 내내 보통의 동학 개미(국내 주식 투자자)들보다 높은 수익을 자랑했다. 테슬라·엔비디아·팰런티어 등 급성장하는 테크주들 덕분이다. 그러나 미국 경기 침체 우려로 그간 급성장한 테크주가 가장 빠르게 무너졌고, 그간의 과실도 금세 빛이 바래고 있다. 국내 주식 투자자가 올 들어 5% 가까이 수익을 낸 반면 해외 주식 투자자는 원금을 약 14% 까먹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해외 주식 거래 계좌의 평균 수익률은 -13.96%를 기록 중이다. 특히 미국
  • 출퇴근길서 삼전·하이닉스 거래해볼까…넥스트트레이드 종목 350개로 확대
    출퇴근길서 삼전·하이닉스 거래해볼까…넥스트트레이드 종목 350개로 확대
    증권일반 2025.03.23 10:37:55
    이번 주부터 출퇴근 시간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증시 대표주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4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된다. 코스피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 150개를 거래할 수 있게 된다. 4일 거래를 시작한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장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을 운영해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종목을 사고팔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매매체결대상 종목 확대에
  • 김동관, 한화에어로 '30억 규모' 주식 매수…작년 보수 전체 투입
    김동관, 한화에어로 '30억 규모' 주식 매수…작년 보수 전체 투입
    증권일반 2025.03.23 10:33: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김동관 부회장이 작년 보수를 투입해 회사 주식을 매수한다. 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을 약 30억 규모 (21일 종가 기준 약 4900주)로 매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이사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유상증자에 따른 우리사주 매입과 별도로 각각 약 9억 원(약 1450주), 8억 원(약 1350주) 규모로 매입하기로 했다. 매입 금액은 지난해 연봉에 해당한다. 앞서 김 부회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지난해 보수로 30억 6000만원을 수령한 바 있다. 김 부회
  • 새마을금고 1.7조 적자 '빨간불'…저축은행 부실대출율 10% 넘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새마을금고 1.7조 적자 '빨간불'…저축은행 부실대출율 10% 넘어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일반 2025.03.23 08: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서민금융기관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로 휘청이는 모양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조 7382억 원의 역대 최대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부실대출 비율인 고정이하여신비율도 9.25%로 급등했다. 저축은행(-
  • '툭하면 유상증자'…이러니 개미들이 다 국장 떠나죠[선데이 머니카페]
    '툭하면 유상증자'…이러니 개미들이 다 국장 떠나죠[선데이 머니카페]
    증권일반 2025.03.23 08:00:00
    주가가 역대 최고점에 올랐을 때, 기습적으로 유상증자를 단행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이야기입니다. 한국 증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인데도, 회사 측은 ‘보안이 생명’인 방산업계 특성상 구체적인 투자처를 밝힐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를 감안하더라도 “회사의 이익 흐름이 이렇게 양호한데, 모든 투자 자금을 유상증자로만 충당했어야 했나”라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주주 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유상증자에 최대 주주인 ㈜한화(000880)가 자금을 쏟을지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
  • “공무원 2명이 700건 심사”… 강남 토허구역 '‘패닉’ vs 전세가 ‘들썩’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공무원 2명이 700건 심사”… 강남 토허구역 '‘패닉’ vs 전세가 ‘들썩’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증권일반 2025.03.23 00:09: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토지거래허가 업무를 처리할 공무원이 각 구별로 두 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토허구역 해당 4개 구의 아파트 한 달 평균 거래량은 강남구 558건, 서초구 691건, 송파구 471건, 용산구 107건에 육박
  • 경기 침체 속 상법 개정…기업·경제 죽이는 5대 이유
    경기 침체 속 상법 개정…기업·경제 죽이는 5대 이유
    증권일반 2025.03.22 07:00:00
    한국 경기의 침체 상황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경제계에서는 이번 개정안이 소송 남발 등 기업의 혁신 성장을 가로 막는 ‘악수(惡手)’가 될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상법 개정안의 시행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경제계의 주장을 정리했다. 우선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 확대 △상장사의 전자 주주총회 의무화 △집중투표제 도입 등이다. 기존 상법에서는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로 한정
  • [단독] 작년까지 홈플러스 투자 회수 자신하며 출자 받던 MBK [시그널]
    [단독] 작년까지 홈플러스 투자 회수 자신하며 출자 받던 MBK [시그널]
    증권일반 2025.03.22 07:00:00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지난해 3분기만 해도 홈플러스 가치를 최초 대비 60% 정도로 자체 평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홈플러스는 3년 연속 연평균 2000억 원의 영업손실을 보는 데다 분리 매각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다. MBK가 홈플러스 잔존 가치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평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1일 MBK가 출자자들에게 보낸 투자 내역에 따르면 2015년 MBK는 3호 블라인드(투자처를 정하지 않는 펀드) 펀드에서 5억 3000만 달러를 홈플러스 보통주에 투자했고 지난해 9월 기준 3억 700만
  •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5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5월까지 확대 운영한다
    증권일반 2025.03.21 18:32:39
    금융위원회가 이달 31일 공매도 전면 재개 방침을 재확인하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확대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금융위는 21일 제1차 임시금융위를 열고 기존 금융위 의결에 따라 예정대로 공매도를 전면 재개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공매도 재개로 인한 일부 종목 변동성 증대 우려가 있는 만큼 5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제도는 공매도가 급증한 개별 종목에 대해 다음 거래일 공매도를 제한하는 제도다. 금융위는 코스피·코스닥 종목에 대한 공매도 거래대금 비
  • "불확실성 작은 印 중장기 유망…中 등으로 해외투자 다변화를"
    "불확실성 작은 印 중장기 유망…中 등으로 해외투자 다변화를"
    증권일반 2025.03.21 17:55:32
    “지난 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3연임에 성공하면서 2028년 상반기까지 인도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도 시가 총액 상위 50곳으로 구성된 ‘니프티50’ 지수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한 때입니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 주식시장 변동성이 커진 만큼 인도 등 신흥국 증시에도 관심을 갖고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도는 빠른 경제성장 덕분에 ‘포스트 차이나’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 SK하이닉스 훈풍에…맥쿼리, SK스퀘어 목표가 15만 제시
    SK하이닉스 훈풍에…맥쿼리, SK스퀘어 목표가 15만 제시
    증권일반 2025.03.21 17:44:15
    글로벌 증권사 맥쿼리가 SK스퀘어(402340)의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새롭게 개시했다. 국내 시가총액 2위이자 전 세계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이끌고 있는 SK하이닉스(000660)의 지분 20%를 SK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SK하이닉스가 ‘21만닉스’로 복귀하면서 SK스퀘어의 지분 가치도 31조 원 이상으로 불어났다. 2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맥쿼리는 최근 보고서를 내고 SK스퀘어의 목표 주가를 15만 원으로
  • 외납세액 대응 실기…싸우다가 논란 자초
    외납세액 대응 실기…싸우다가 논란 자초
    증권일반 2025.03.21 17:41:11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불리는 과정에서 자산운용사들은 과도한 경쟁으로 결속력이 약해졌다는 쓴소리를 듣는다. 연달아 발생하는 이슈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탓에 애꿎은 투자자들만 피해를 보는 실정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주식 배당 상품인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에서는 995억 원의 자금 순유출이 발생했다. ‘SOL 미국배당다우존스(-95억 원)’ ‘ACE 미국배당다우존스(-92억 원)’ ‘KODEX 미국배당다우존스(-24억 원)’ 등 다른 미국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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