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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87%↑)
증권News봇 2025.08.08 14:30:30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2.18p(+0.27%) 상승한 807.99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70%), 섬유·의류업(+1.49%), 기계·장비업(+1.14%)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66%), IT 서비스업(-0.90%), 건설업(-0.3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70:3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31억, 기관은 65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88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보산업(009620)이 29.94% 오른 1,927원을 기록 중이고, 협진(138360)(+29.89%),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25.2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파녹스(043100)(-28.74%), 빌리언스(044480)(-15.69%), 나우로보틱스(459510)(-15.3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752개, 하락종목은 86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78%↓)
증권News봇 2025.08.08 14:30:16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72p(-0.86%) 하락한 3199.96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66%), 철강금속업(-4.13%), 운수장비업(-1.67%)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10%), 음식료품업(+1.76%), 의료정밀업(+1.6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9:4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60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573억, 기관은 1,015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7.37% 오른 6,05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40%), 신풍제약우(019175)(+15.40%)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5.26%), 한국콜마(161890)(-12.93%), 넷마블(25127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0개, 상승종목은 36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수원 고리본부,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85억원 규모
사회전국 2025.08.08 14:27:3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26년도 한수원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총 예산은 85억원 규모로, 발전소 인근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환경 개선, 복지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대상이다. 해당 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수원이 자금을 투입해 시행하는 것으로, 2006년부터 2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어지고 있다. 고리본부는 이번 공모부터 온라인 공모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의 방문 접수와 함께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과 단체들의 참여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에 필요한 세부사항과 제출 서식은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와 기장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주민과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마련된다. 고리본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스포츠문화센터 멀티공연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공모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온라인 접수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욱 고리본부장은 “한수원 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고리원전 주변지역의 수용성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말복 앞두고 수박 300통 전달한 HJ중공업…“현장 근로자 격려 차원”
사회전국 2025.08.08 14:26:43HJ중공업이 무더위 속 선박 건조에 매진 중인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자 수박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말복을 앞둔 7일 영도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과 협력사 인력을 대상으로 수박 300여 통을 전달했다. 앞서 초복에도 같은 수량의 수박을 제공한 바 있어, 올여름에만 총 600여 통을 나눴다. 유상철 대표이사는 이날 영도조선소 작업장을 직접 찾아가 일일이 수박을 나눠주며 사내 협력사 관계자들과의 ‘수박 간담회’를 가졌다. 유 대표는 “옥외 작업이 많은 조선소에서 여름 혹서기는 가장 힘든 시기”라며 “땀 흘리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HJ중공업은 매년 여름철을 맞아 얼음 생수, 선크림, 햇볕가리개, 에어쿨링 재킷 등 각종 용품을 제공하고 삼계탕 등 사내 식당 보양식을 강화해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챙기고 있다. -
개교 56년 창원 의신중, ICT 기반 미래학교로
사회전국 2025.08.08 14:25:30개교 56년을 맞은 경남 창원 의신중학교가 정보통신기술(ICT) 미래 학교로 탈바꿈한다. 경남도교육청은 8일 창원 의신중학교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의신중은 올해 남녀공학 전환과 함께 50년 넘게 사용하던 교명(옛 마산의신여자중학교)도 변경했다. 개관식은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과 창원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초·중등학교 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사, 학생 대표 소감 발표, 사업 경과보고, 색줄 자르기, 학교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노후한 학교 시설을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의신중은 2022년에 선정된 19개 학교 중 네 번째로 사업을 완료한 학교다. 총사업비 147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3603㎡ 규모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올해 새로운 공간으로 완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의신중은 기존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개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편안한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또 모든 교실에는 스마트 교육을 위한 최신 ICT 기반의 교수·학습 시스템이 구축됐다. 외부 잔디 운동장은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꾸며져 학생들이 체육 활동, 축제, 캠프, 전시회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최치용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난 의신중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배움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교육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 "개포우성7차 수주 직접 챙긴다." [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8.08 14:23:43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홍보관을 직접 찾아 재건축 수주 의지를 내비쳤다.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8일 조합원들에게 강력한 사업 수주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깜짝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조합원들과 인사하면서 조합 계약서 원안 100% 수용, 압도적인 사업조건, 풍부한 시공경험을 강조했다. 그는 “50년간 수많은 재건축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은 대우건설을 선택해주길 요청한다”며 “제안 드린 모든 사업조건은 대표이사가 직접 챙기며 한 치의 거짓 없이 성실이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홍보관 인근 직원 교육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대우건설은 끝까지 약속을 지키는 튼튼한 회사로, 조합원과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진심으로 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 사장의 깜짝 방문은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수주에 대한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개포우성7차를 개포지구 최고의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
구리시, 공공시설 26곳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108면 설치
사회전국 2025.08.08 14:22:35경기 구리시는 시청사 및 공영주차장 등 26곳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108면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은 시청, 도서관, 보건소,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을 방문하는 임산부들이 더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곳은 ‘임산부 자동차 표지’를 부착한 임산부가 탑승한 차량만 이용할 수 있다. 임산부 자동차 표지는 주소지가 구리시이며, 현재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여성에게 발급된다. 발급은 구리시보건소, 수택보건지소 또는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신축 공공시설 부설주차장과 산하 공공기관 등에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임산부들을 배려하고, 이를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임산부 주차구역을 비워두는 시민들의 성숙한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
지니언스, 한국거래소 주관 '코스닥 라이징스타' 3년 연속 선정
증권종목·투자전략 2025.08.08 14:22:05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263860)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5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기술혁신 역량, 재무 안정성을 두루 갖춘 코스닥 상장사를 중장기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다. 지니언스는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지니언스는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 15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가구 유통기업과 나스닥 상장사를 포함해 공공·금융·의료·방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 중이다. 2005년 설립 이후 20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23.9%에 달한다.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Network Access Control)’를 출품해 선정됐다. 2024년 기준 국내 공공 시장 점유율 74.6%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및 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에 3년 연속 등재됐다는 설명이다. 지니언스는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과 ZTNA(Zero Trust Network Access) 등 차세대 보안 솔루션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글로벌 EDR 고객 확보에도 성공하며, NAC·ZTNA·EDR 등 핵심 3대 보안 솔루션 모두가 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니언스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으로 한국거래소로부터 글로벌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 자금,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지니언스는 글로벌 보안 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3년 연속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은 기술 중심 사이버 보안 기업으로서의 글로벌 가능성과 지속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해 고객과 투자자,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HK이노엔 신약 ‘케이캡’, 美 임상 3상 성공…“연내 FDA 허가 신청”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8 14:17:27HK이노엔(195940)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치료요법에 이어 유지요법으로도 미국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다. HK이노엔은 8일 미국 파트너사 세벨라 파마슈티컬스가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치료 후 유지요법을 평가한 미국 3상 임상시험 ‘트라이엄프(TRIUMpH)’의 주요 결과(톱라인)를 전날 발표했다고 밝혔다. 세벨라는 4월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 및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1차 및 2차 평가지표를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은 재발 억제와 장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유지요법 3상으로 세벨라가 진행했다. 임상은 최대 8주의 초기 치료 후 완전히 치유된 미란성 식도염(EE)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환자들은 케이캡 100㎎과 50㎎, 다른 식도염약(란소프라졸) 15㎎ 중 하나를 무작위 투여한 뒤 24주 동안 유지요법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전체 환자군에서 케이캡을 투여한 환자들이 란소프라졸을 투여한 환자보다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특히 중등도 이상 환자군에서 케이캡 100㎎을 투여한 경우 란소프라졸 대비 통계적 우월성을 확인했다. 세벨라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올 4분기 중 케이캡의 미란성 식도염과 비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적응증에 대한 FDA 신약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앨런 쿡 세벨라 파마슈티컬스 대표는 “케이캡은 중등도 이상의 미란성 식도염 환자를 포함한 전체 환자군에서 뛰어난 유지 효과를 보였고 가슴 쓰림에 대한 지속적인 증상 조절 능력을 보여줬다”며 “기존 치료제와 유사한 안전성 프로파일까지 갖춰 미국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 치료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고 소감을 밝혔다. -
가축 피해 줄이자…경남도·시군, 특교세 긴급 투입
사회전국 2025.08.08 14:15:33경상남도가 여름철 폭염 장기화 영향으로 가축 피해를 줄이고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축산 농가에 긴급 투입한다. 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8억 6400만 원(도 1억 5000만 원·시군 7억 1400만 원)을 확보했다. 도는 특교세로 더위에 취약한 닭과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축산 농가에 가축 면역 증강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체적으로 확보된 시군 특교세는 축산농가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경남에서는 전날 기준 가축 8만 5077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닭이 6만 9439마리고 가장 피해가 컸고, 돼지 9998마리, 오리 5640마리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여름 평년 대비 평균기온이 높고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많아 가축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집계된 폭염으로 인한 경남지역 가축 폐사 현황은 2022년 13만 여 마리, 2023년 7만 9000여 마리, 2024년 16만 여 마리로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기후 변화로 강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부세를 투입하게 됐다”며 “농가에서는 시원한 음수 공급과 축사 냉방 및 환풍기 가동 등 무더위 가축사양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말했다. -
코로나19 입원환자 4주간 2배 늘어…질병청 "이달 증가세 지속"
산업바이오 2025.08.08 14:09:24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가 4주간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기침·재채기를 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표본 감시하는 병원급 의료기관 221곳의 코로나19 입원 환자를 집계한 결과 지난달 27일~이달 2일 동안 220명으로 3주 전 103명의 약 2배를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63명→101명→103명→123명→139명→220명으로 계속해서 늘고 있다. 42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4주 연속 증가하며 23명을 나타냈다.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전체 환자 326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52.5%에 달했다. 바이러스 검출률도 지난달 27일~이달 2일 22.5%로 전주 대비 2.4%포인트 오르는 등 4주 연속 상승세다. 하수에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농도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청은 “최근까지의 발생 동향과 예년 여름철의 유행 양상을 고려할 때 8월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발열이나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는 가까운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하는 한편 외출이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권고했다. 또한 “고령층이나 면역 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진료받아야 한다”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이나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닥은 43:57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통신업(0.23%↑)
증권News봇 2025.08.08 14:00:27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4.71p(+0.58%) 상승한 810.52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2.82%), 섬유·의류업(+1.77%), 기계·장비업(+1.55%)이며, 약세업종은 종이·목재업(-1.73%), IT 서비스업(-0.83%), 건설업(-0.3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통신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타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58억, 기관은 62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975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보산업(009620)이 29.94% 오른 1,927원을 기록 중이고, 협진(138360)(+29.89%),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25.7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알파녹스(043100)(-28.91%), 나우로보틱스(459510)(-14.90%), 빌리언스(044480)(-14.1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801개, 하락종목은 81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36:64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97%↓)
증권News봇 2025.08.08 14:00:168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90p(-0.74%) 하락한 3203.78로, 36(매도):6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5.02%), 철강금속업(-4.09%), 운수장비업(-1.64%)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3.45%), 의료정밀업(+1.57%), 음식료품업(+1.5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524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483억, 기관은 89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89%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40%), 신풍제약우(019175)(+13.7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4.93%), 한국콜마(161890)(-12.14%), 넷마블(251270)(-9.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여전히 ‘악성민원’ 전화 못 끊는다…지자체 10곳 중 3곳 “조치 시행 불가”
사회사회일반 2025.08.08 13:58:36정부가 욕설과 성희롱 등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통화 강제 종료’ 등 관련 대책을 마련했으나, 전국 지방자치단체 10곳 중 3곳은 아직도 이러한 조치를 시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소속 지자체 129곳과 교육청 7곳 등 총 13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부 악성민원 종합대책 실태조사’ 결과를 8일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민원인과의 통화를 자동 녹음하고 폭언이 발생하면 통화를 먼저 끊을 수 있게 하며, 위법 행위 법적 대응 전담부서를 지정하고 기관 차원 고발도 추진하는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하지만 대책 시행 후 1년이 지났음에도 현장에서는 공무원 보호 조치가 제대로 작동하거나 자리잡지 못했다는 게 노조 측의 지적이다. 조사 결과 지자체 27.1%, 교육청 57.1%는 악성 민원 대응 전담 부서가 없었고, 전담 인력이 없는 기관도 지자체 58.1%, 교육청 71.4%로 절반 이상에 달했다. 또 지자체 31.0%, 교육청 42.8%는 악성 민원 대응을 위한 기본 매뉴얼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무원 노조는 "이는 현장에서의 즉각적인 대응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악성 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피해자 상담 및 보호 조치 등 종합적인 대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실효성에 큰 의문을 제기한다"고 꼬집었다. 민원인의 욕설, 성희롱 등 발생 시 법에 따른 공무원 보호 조치 역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 처리법 시행령에 따르면 욕설이나 성희롱, 폭언이 있을 경우 통화를 강제로 종료할 수 있지만, 지자체 34.1%, 교육청 42.8%는 이러한 조치가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강제 통화 종료를 실제 시행한 사례도 지자체는 40.3%, 교육청은 14.2%에 그쳤다. 노조 관계자는 "전화를 끊어도 '왜 끊냐'면서 계속해서 전화가 오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전했다. 녹음 전화 설치율은 지자체 89.1%, 교육청 71.4%로 높았으나, 자동 녹음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실제 녹음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 반복 민원을 종결할 수 있는 부서장 권한도 제대로 활용되지 않았다. 지자체 37.2%, 교육청 57.1%가 부서장 판단으로 반복 민원 종결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이외에도 안전 요원 배치에 있어 청원 경찰이 아닌 공무직 등 부적합 인력이 투입돼 현장 대응력에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공무원 노조는 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성 민원 대책의 전면 보완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 대책으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현장의 냉정한 평가는 '형식적 이행'에 그치고 있다"며 "현재 방식으로는 제도가 현장에 제대로 정착되는 것이 요원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악성 민원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담 인력 배치 의무화 △통화 종료, 퇴거, 고발 등 대응 매뉴얼 전 기관 배포 △민원 담당자 보호 조치 이행 여부 정기 조사 실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노조는 "민원 공무원의 안전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때까지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는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실질적인 대책 보완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후원금 횡령' 윤미향도 광복절 사면 대상에 포함
정치대통령실 2025.08.08 13:55:34이재명 정부의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이 주목받는 가운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7일 회의에서 윤미향 전 국회의원을 사면 건의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의원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후원금 횡령 등 8개 혐의로 기소돼, 기소 4년 만인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면심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배우자 정경심 씨, 최강욱 전 의원,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 등과 함께 윤 전 의원도 사면 및 복권 대상에 올렸다. 윤 전 의원은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으로서 위안부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해온 경력으로 2020년 4월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그러나 같은 해 5월,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씨가 ‘윤 전 의원이 30년 동안 할머니들을 이용해 먹었다’고 폭로하면서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위안부 피해자 지원 명목으로 모금한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하고, 서울시 보조금을 허위로 수령하거나 관할관청 등록 없이 단체 및 개인 계좌로 기부금품을 모집한 혐의로 2020년 9월 윤 전 의원을 기소했다. 1심은 1718만원의 횡령 혐의만 인정해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지만, 2심은 횡령액과 유죄 범위를 크게 늘려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으로 형량을 높였다. 대법원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지난해 11월 판결을 확정했다. 최종적으로 7958만원의 후원금 횡령과 김복동 할머니 조의금 명목으로 1억2967만원을 개인 계좌로 모금해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됐다. 그럼에도 윤 전 의원은 지난해 5월까지 국회의원 임기를 채웠고, 대법원 판결은 임기 종료 6개월 뒤에 내려져 ‘지연된 정의’라는 비판이 나왔다. 판결 후 윤 전 의원은 “정의연 활동 과정에서 사익을 추구하거나 이를 위해 공모하지 않았다”며 무죄를 주장하고 반발했다. 사면 절차는 법무부 장관이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정한 명단을 대통령에게 제출하고, 대통령이 이를 검토해 최종 결정한 뒤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공식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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