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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거부권 제한' 원포인트 개헌 수용불가…헌법 부정 발상"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5.16 09:56:47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 제한’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은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일축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통령 거부권은 삼권 분립 원칙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헌법개정특위 위원장인 윤호중 의원은 13일 대통령의 거부권을 제한하고 대통령도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가질 수 없도록 하는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추 원내대표는 “거부권을 제한한다는 것은 헌법을 부정하는 발상”이라며 “민주당은 반민주적인 정쟁을 위한 발상으로 혼란을 야기하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국민 살림살이가 더 나아질지 함께 정책 경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오로지 국민만 바라보며 대화와 타협을 통해 민생을 위한 협치를 해나가겠다”며 “여야 간 민생 정책 경쟁을 통해 국민들의 정치권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서는 “최근 당에서 네이버, 라인야후 문제와 관련해 정부 및 네이버 관계자들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았다”며 “정부는 현재 네이버와 긴밀히 협력하며 네이버가 일본 당국으로부터 부당하고 불합리한 처분 등으로 인해 불이익 받지 않도록 외교적 채널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에게 관련 기업과 일본 정부의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만에 하나 국내 기업이 일본 정부로부터 부당하고 불공정한 조치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며 “정부와 긴밀한 공조 하에 외국정부로부터 우리 기업의 이익과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
“노화는 질병…항노화 치료제 시장 연평균 17.5% 성장”
증권증권일반 2024.05.16 09:55:36고령화 시대 노화는 치료 가능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확대되는 가운데 항노화 치료제 시장이 연평균 2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노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해결하기 위한 항노화 산업이 주목받는 모습이다. 삼정KPMG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피할 수 없다면 맞서라, 노화의 종말‘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병·의원에서 취급되는 미용시술 및 관련 의료기기(피부미용 부문)와 의약품 및 치료제(전신치료 부문) 시장을 분석했다. 미용의료 부문에서는 소비 연령대가 낮아지고, 남성소비자도 늘어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고 통증이 없는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비침습·최소침습 트렌드와 함께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nergy based aesthetic device, EBD)와 미용주사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EBD는 과거 쏠타 메디컬의 ‘써마지’와 머츠의 ‘울쎄라’가 대표적이었으나 통증과 높은 가격으로 시장 침투가 더뎠다. 이후 클래시스의 ‘슈링크’, 원텍의 ‘올리지오’ 등 국내 장비가 출시되면서 대중화를 견인했고 최근 3년간 국내외 주요 EBD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45%를 넘어섰다. 주사나 캐뉼라를 이용한 최소침습 분야는 일명 미용주사로 불리는 보툴리눔 톡신, 필러, 스킨부스터 등이 대표적이다. 현재는 톡신과 필러가 간편한 시술방식과 빠른 효과, 적은 부작용으로 가장 대중화되어 전체 미용의료 시술 중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톡신 기업들은 스킨부스터 시장으로 비중을 옮겨가고 있는데 국내 톡신 시장점유율 1위인 휴젤은 차세대 제형 톡신을 개발하며 스킨부스터, 리프팅실 등 다수의 안면미용 제품군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대기업(LG화학), 제약사(동국제약) 등 다양한 기업들도 스킨부스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한편 전신치료 부문에서는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이 2023년부터 연평균 17.5%로 성장해 2031년 24.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노화의 증상 해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역노화 등 선제적인 방향으로 노화 치료가 시도되면서 노화방지 신약(노화세포 제거, 노화세포 분비물 억제), 역노화 바이오 치료제(세포 리프로그래밍) 등이 각광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항노화 산업의 주요 기업들에게 향후 전략 수립의 방향을 제시했다. 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의 경우 국내보다 시술가격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며, 특히 중국, 남미, 미국에 진출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이 경쟁 우위에 있을 것으로 봤다. 또 해외 오리지널 장비들을 참고해 개발하는 것에서 나아가 국내 기업에 제기된 특허소송에 따른 과다 경비 부담, 로열티 지급 비용 등을 고려해 오리지널 장비를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상훈 삼정KPMG 제약·바이오산업 파트너는 “노화를 치료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증가하며 국내외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야 한다”라며 “항노화 치료제 기업들은 초기 파이프라인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아직까지 협업의 초점이 공동개발에 맞추어져 있으나 향후에는 라이센싱, 마케팅, 생산(CMO)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카카오,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산업IT 2024.05.16 09:54:11카카오는 카카오임팩트·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단골시장’의 ‘톡채널 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국에 있는 전통시장으로, 전통시장이 카카오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프로그램 취지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에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장에 △6주간의 찾아가는 1대1 디지털 과외 △톡채널 광고 메시지 발송비 300만 원 △톡채널 활성화 지원금 300만 원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물과 응원 키트를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1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카카오톡 스토어에 입점을 원하는 시장에는 톡스토어 커뮤니티 교육 연계,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카카오는 다음 달 중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우수시장 조성 프로그램'과 단골시장 사업에 참여한 전통시장의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후속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단골시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5월의 폭설'에 채소·과일 더 오를 듯…산나물·꿀 가격도 폭등 가능성
사회사회일반 2024.05.16 09:54:04잦은 비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농작물이 냉해를 입고 벌꿀 생산량도 급감할 것으로 예측돼 농사에는 비상이 걸리고 소비자들은 걱정이 앞서고 있다. 5월이 되면 급등했던 채소, 과일 등 가격이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같은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부진이 이어질 경우 가격의 폭등세가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눈발이 날리기 시작한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다. 그밖에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도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되기는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이처럼 때아닌 큰 눈에 수확을 앞둔 산나물 냉해를 입은 농가는 한마디로 ‘날벼락’을 맞은 상황이다. 해발고도 1100m의 강릉 안반데기에서 산나물을 재배하고 있는 임업인 김봉래(58)씨 연합뉴스에 "1만평 가까이 되는 경작지에 심은 산나물이 다 얼어버렸다"며 "툭 치면 부러지고 다 망가져 모두 버려야 할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김 씨는 이어 "산나물은 금방 심는다고 금방 수확되는 게 아니라 몇 년을 기다려야 하는데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피해를 봐 막막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3년 전 5월에도 갑작스러운 눈으로 인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았다고도 털어놨다. 이날 해발고도 1256m에 달하는 평창 미탄면 청옥산 정상 육백마지기 등에도 눈이 쌓여 농가 피해가 잇따랐다. 양봉 농가에소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초에도 꿀벌의 월동 상황이 좋지 않아 채밀도 해보지 못한 채 이상기후로 인해 양봉 농사를 포기하고 있다며 농사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박근호 한국양봉협회장은 “아까시 개화기가 예년보다 빨랐던 데다, 개화기인 이달 5∼6일 남부지방에 큰비가 연속해서 내리면서 저온이 이어져 꿀벌활동이 저하됐다”며 “남부지방 양봉농가에선 재해로 인정해달라고 정부 측에 요청할 것을 협회에 건의할 정도로 최악의 상황”이라고 전했다. 화분매개용으로 꿀벌 수요가 치솟은 점도 꿀 생산량 예측을 어둡게 하고 있다. 박근호 회장은 “경영압박을 못 견딘 양봉농가가 수요가 높아진 화분매개용으로 꿀벌을 판매하다 보니 벌꿀을 생산할 수 있는 채밀군이 예년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설명했다. 5월의 때 아닌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해 농가뿐만 아니라 소비자들도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며 우려하고 있다. 주부 A씨는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폭설까지 오면 채소, 과일 가격이 전혀 잡힐 것 같지 않다”며 “이제 꿀 가격도 오를 거라고 생각하니 장보기가 무서워 진다”고 전했다. B씨도 “김도 수출하느라 가격이 오르고, 이제 비, 눈이 많이 와서 산나물까지 잘 안되면 산나물은 먹어보지도 못할 것은 뻔하다”며 “그 외에 채소, 과일 가격도 잡히지 않을 것 같다”고 한숨을 쉬었다. -
KAIST, 전해질 첨가제로 최초 장수명 배터리 기술 개발
사회전국 2024.05.16 09:53:22KAIST 연구진이 리튬인산철 양극의 낮은 전자전도도를 개선한 전해질 첨가제를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최남순 교수 연구팀이 저비용 리튬인산철 양극과 흑연 음극으로 구성된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상온 및 고온 수명 횟수를 늘린 전해질 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1회 충전에 500㎞ 이상 운행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에너지밀도 전지가 필수적이다. 팩 단위에서 고에너지 밀도가 확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리튬인산철 양극은 낮은 전자전도도를 가져 계면층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기존 전해질 첨가제 연구는 주로 흑연 음극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돼 높은 이온전도도를 가짐과 동시에 전해질 부반응이 억제되고 수지상 리튬(Li dendrite)이 성장하지 않게 하도록 낮은 전자전도도를 갖는 계면층을 형성시켰다. 이번에 연구팀이 개발한 전해질 첨가제는 흑연 음극을 보호함과 동시에 삼성분계 양극과는 달리 발열 특성이 낮아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도입 가능한 리튬인산철 양극을 보호하며 양극 표면에서 전자전도도와 이온전도도의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이는 배터리 충·방전 횟수 증가에 따른 급격한 용량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삼성분계 양극은 LiNixCoyMn1-x-yO2(NCM) 화학식으로 표현되는 층상형 양극재의 한 종류로 니켈함량이 높을수록 양극 가역 용량이 높아져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나 발열량이 증가하고, 비가역적인 전극 열화에 취약한 한계를 가진다. 반면 셀 투 팩 기술은 높은 안정성을 가진 리튬인산철 양극 사용하여 단일 셀로 팩을 구성하는 기술로 모듈을 생략해 팩 단위에서 높은 에너지밀도를 가진다. 이번 개발 기술은 일반적인 실험실 수준이 아닌 기업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높은 합재 밀도를 가진 흑연 음극과 리튬인산철 양극을 사용해 배터리의 상온 및 고온 장수명을 실현했다는 점과 저비용으로 극대화된 효율을 낼 수 있는 리튬인산철용 전해질 첨가제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논문의 공동 제1 저자인 KAIST 생명화학공학과 문현규 연구원은 “개발된 전해질 첨가제는 내열성과 전도성이 우수한 전극 계면 층을 형성해 리튬인산철 양극과 흑연 음극으로 구성된 전지의 구동 온도인 45도 500회, 25도 1,000회 충·방전 후에도 각각 초기용량의 80.8%, 73.3%를 발현했고 이는 첨가제가 없는 전해질과 비교하여 각각 20.4%, 8.6% 향상된 수치”라며 “현재 전기차용 전지가 약 10년 수명을 보장하므로 개발한 본 첨가제를 적용한다면 10~20% 향상된 11년에서 12년 수명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고 리튬인산철 양극의 낮은 전자전도 특성을 개선해 고속 충전 조건에서도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최남순 교수는 “이번 성과는 리튬인산철 양극을 보호하는 전해질 첨가제 기술로 이온전도와 함께 전자전달이 가능한 양극 계면층을 형성하는 것이 전해질의 상한한계전압보다 낮은 충전전압조건을 가진 배터리 성능을 확보하는 핵심기술”이라며 “양산 수준의 전극 로딩 조건에서 상온에서부터 고온에 이르기까지 온도 내구성이 뛰어난 전극 계면층을 형성하는 전해질 첨가제 기술로 전기차 배터리 등에 활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KAIST 최남순 교수와 문현규, 김동욱(現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은 전해질 시스템 개발과 실험적 원리 규명을 담당했다. KAIST 홍승범 교수와 박건(現 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은 전도성 원자현미경(C-AFM) 분석을 통해 전해질 첨가제가 적용된 리튬인산철 양극 표면에서의 전자전도도를 나노스케일로 영상화했다.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트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5월 9일자 온라인 공개됐다. -
<코>세운메디칼, 장중 신고가 돌파.. 3,315→3,320(▲5)
증권News봇 2024.05.16 09:52:55오전 9시 52분 현재 세운메디칼(100700)이 6.92% 오른 3,320원(▲215)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3일 기록한 3,315원이다. 체결강도는 10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86,610주, 총매도체결량은 571,87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40억6,889만, 거래량은 126만2,05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백8십8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5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현대리바트, 장중 신고가 돌파.. 10,690→10,700(▲10)
증권News봇 2024.05.16 09:52:49오전 9시 52분 현재 현대리바트(079430)가 12.04% 오른 10,700원(▲1,1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3일 기록한 10,690원이다. 체결강도는 167%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0,096주, 총매도체결량은 228,20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2억4,367만, 거래량은 61만3,86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1십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7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러셀, 현재가 5.80% 급등
증권News봇 2024.05.16 09:52:24오전 9시 52분 현재 러셀(217500)의 현재가는 3,190원으로 1분전 3,015원 대비 5.8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32(매도):6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러셀은 6.51%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99%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계·장비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7.00%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1.31%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계·장비업'은 0.72%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세라젬 파우제 M6, 출시 2주만에 1500대 계약
산업중기·벤처 2024.05.16 09:52:04세라젬은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M6가 출시 2주만에 판매량 1500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작인 파우제 M4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신제품 성과에 힘입어 파우제 라인업의 전체 누적 출고대수는 4년만에 8만 5000대를 넘어섰다. 누적 매출액은 2100억 원 수준이다. 파우제 M6는 시리즈 첫 ‘풀 체인지’ 제품이다. 파우제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았던 오토만을 과감히 없애고 마사지와 리클라이닝 방식, 외관까지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했다. 특히 신규 탑재된 최고 65도의 직가열 온열 마사지볼은 마사지 부위를 지압하는 동시에 뜨거운 열감을 전달해 한층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이 밖에 최초 탑재된 ‘척추 라인 스캐닝’ 기능을 비롯해 에어셀 다리 마사지기 등 기존 마스터 시리즈에서 호평 받았던 독자 기술들도 대거 접목됐다. 디자인의 경우 파우제 특유의 절제되면서 고급스러운 감성은 유지하면서 사용성과 심미적인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은 파우제 M6 출시를 기념해 할인 혜택과 보상판매, 무상수거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우제 M6는 기존에 호평 받았던 디자인적 강점은 살리면서 세라젬의 헬스케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진일보한 마사지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FDA 신약 결과 발표 임박… HLB그룹株 동반 강세 [Why 바이오]
문화·스포츠헬스 2024.05.16 09:51:40HLB(028300)가 개발한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결과 발표를 앞둔 16일 HLB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FDA는 한국 시간으로 이르면 이날 밤 또는 17일 새벽에 리보세라닙 허가 여부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현재 HLB는 전일 종가 대비 10.04% 오른 10만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제약(047920)(+10.15%), HLB생명과학(067630)(+6.20%), HLB이노베이션(024850)(+4.19%), HLB테라퓨틱스(115450)(+5.19%) 등 HLB그룹 종목의 주가도 함께 강세다. FDA가 리보세라닙을 승인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FDA는 HLB의 표적 항암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이 개발한 면역 항암제 ‘캄렐리주맙’의 간암 1차 치료제 허가 여부를 16일(현지시간)까지 결정해야 한다. 승인되면 국내 기업이 개발한 항암 치료제가 FDA의 문턱을 넘은 첫 사례가 된다. HLB는 임상에서 리보세라닙의 효능을 입증한 만큼 허가를 자신하고 있다. HLB가 2022년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발표한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투여군의 생존기간(OS)은 22.1개월이었다. 기존에 승인된 간암 1차 치료제 중 가장 생존 기간이 긴 로슈의 표적 항암제 ‘아바스틴’과 면역 항암제 ‘티쎈트릭’ 병용요법(19.2개월) 대비 생존기간을 크게 늘렸다. HLB는 미국 내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에는 올 9월 초 판매 개시를 목표로 했으나 8월 중순으로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마케팅 인력을 대거 채용했다. 현재 70명 이상의 영업사원이 미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각 지역에서 주요 암센터 전문의들을 만나고 있다. 중국 파트너사인 항서제약과 협력해 생산 준비도 마쳤다. 항서제약이 이미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고 원가율을 낮춘 만큼 HLB는 상업화 이후 높은 수익성을 예상하고 있다. ◇Why 바이오 코너는 증시에서 주목받는 바이오 기업들의 이슈를 전달하는 연재물입니다. 주가나 거래량 등에서 특징을 보인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해 시장이 주목한 이유를 살펴보고, 해당 이슈에 대해 해설하고 전망합니다. -
'꽁꽁 얼어붙은 산나물'…5월 눈 소식에 수확철 농가 봉변
사회사회일반 2024.05.16 09:48:385월 중순 강원 북부 산간 지역에 이례적인 대설특보가 내린 가운데 고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였다. 이에 국내 최대 산나물 재배지인 강원도에서 냉해 피해가 대거 발생했다. 16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소청대피소에 40㎝, 중청대피소에 20㎝의 눈이 쌓였다. 또한 강원지방기상청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향로봉에는 14.9㎝의 눈이 쌓였다고 전했다. 이밖에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천m 이상의 높은 산지에도 10㎝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다. 5월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때아닌 눈 소식에 산나물 수확을 앞둔 강원 농가에서는 냉해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해발고도 1256m에 달하는 평창 미탄면 청옥산 정상 육백마지기 등에도 눈이 쌓여 농가 피해가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가뜩이나 산나물은 수확기가 10일 정도로 짧아 제때 수확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져 제값을 받기가 힘든데 이번 냉해 피해로 경제적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전날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지에는 이날도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높은 산지에도 아침까지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눈이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곳은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루닛 유방암 판독 AI 솔루션 3분기부터 비급여 사용 가능
문화·스포츠헬스 2024.05.16 09:48:10루닛(328130)은 올해 3분기부터 유방 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최대 5년간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MMG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된 결과다. 이번 평가 유예는 AI 기반 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가 신의료기술로 분류돼 평가 유예를 받은 첫 번째 사례다.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는 조기 도입이 필요한 새로운 의료 기술에 대해 평가를 유예함으로써 조기에 의료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루닛 측은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한 방대한 양의 글로벌 임상자료 제출을 통해 진단 능력 향상 및 오류 감소 효과 등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 이번 평가 유예에 선정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루닛은 올해 3분기부터 최대 5년간 비급여로 의료현장에 선진입할 수 있게 됐다.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은 비급여 상한액을 제한받지 않는다. 루닛은 이번 평가 유예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임상 근거를 창출하고 향후 신의료기술 평가를 거쳐 건강보험 정식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AI 영상진단 솔루션이 의료분야 신기술로서 건강보험 정식 등재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암 조기진단을 통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사회사회이슈 2024.05.16 09:47:04<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조감도>제일건설㈜이 제주에서 분양 중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합리적인 분양가에 통 큰 금융혜택까지 더했다. 이에 내 집 마련 및 부동산 투자를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곳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제일건설은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를 3.3㎡당 2,425만원에 책정했다. 지난해 제주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2,574만원)보다 낮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평이다.또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1차 계약금 5%(계약 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2회 잔액), 2차 계약금 5% 이자 지원에 발코니 확장비 무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었다. 아이들의 안전 통학을 위해 셔틀버스 2대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발코니 확장비의 경우 모든 아파트에 필수적으로 추가하는 옵션으로 이 단지의 경우 타입별 1,600만원~2,500만원으로 책정되었지만, 제일건설은 수요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때문에 수요자들이 체감하는 실질 분양가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단지는 제주도 제주시 건입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로 구성된다.제일건설이 제주에 처음 공급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로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함께 지어지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제일건설의 제주 첫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약 1,714㎡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계획이다.제일건설의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다. -
<코>태성, 장중 신고가 돌파.. 5,900→6,070(▲170)
증권News봇 2024.05.16 09:46:55오전 9시 46분 현재 태성(323280)이 7.43% 오른 6,070원(▲42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17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5월 14일 기록한 5,900원이다. 체결강도는 11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504,767주, 총매도체결량은 2,125,39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62억4,326만, 거래량은 454만1,13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백1십8만4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9십7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특징주] 사상 최대 실적…삼성화재·DB손해보험 고공행진
증권국내증시 2024.05.16 09:45:37나란히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삼성화재(000810)와 DB손해보험(005830)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보다 9.66% 오른 36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전 거래일보다 8.55% 오른 11만 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올 1분기 역사적인 실적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화재는 14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702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한 수치다. 장기보험 역시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이익 증가와 안정적 예실차 관리를 통해 보험 손익 4462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성장했다. DB손해보험 역시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4% 늘어난 5834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6% 증가했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장기위험손해율을 유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4484억 원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주환원 정책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향후 삼성화재의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향후 제도 개선 가능성 감안한다면 배당가능이익에 따른 주주 환원 제약은 없을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DB손해보험도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위사인 삼성화재가 중장기 주주환원율 목표 50%를 밝힌 만큼 DB손해보험의 주주환원율도 현재(2023년 배당성향 21%)보다 빠르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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