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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인 해외주식 투자 증가 '엔저' 복병
국제국제일반 2024.06.27 10:34:40일본 엔화 가치가 정부의 시장 개입 효과를 길게 가져가지 못한 채 약 3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근본적인 배경에는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에 따른 엔화 매도가 있지만, 일본 정부가 개인들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 1월부터 시작한 새로운 소액투자비과세제도(NISA)가 뜻하지 않은 복병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는 한때 160.88엔까지 떨어져 1986년 12월 이후 37년 반만의 최저를 기록했다.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이 4~5월 9조7995억엔(약 86조원)을 투입해 실시한 환율 개입으로 한때 150엔대로 돌아갔던 '엔저 억제 효과'가 2개월 만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의 경기가 여전히 단단해 고금리 상태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환율의 변동폭을 키웠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가 매파적 발언을 하면서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질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경기와 금리'라는 근본 원인과 함께 일본 내에서 증가하는 '엔화 매도 수요'도 엔저를 부추기고 있다. 올 1월부터 시작된 신NISA를 활용해 외화 자산에 투자하는 개인이 증가한 탓이다.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투자신탁 등을 통한 해외 투자를 보여주는 '주식투자펀드 지분'은 올해 들어 1~5월 5조엔을 웃도는 큰 폭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수치가 순매수라는 것은 해외 주식을 사기 위한 엔화 매도 수요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의 해외투자가 장기 운용을 전제로 한 적립 방식이 많아 미일 금리차 변화에 상관 없이 지속적인 엔화 매도 주문이 나오기 쉬운 환경이라는 지적도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해외 투자가 한층 더 확대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일본 내 개인 금융자산이 약 2000조엔에 달하는 상황에서 '5조엔'은 결코 큰 규모라고 할 수 없다. 사사키 토오루 후쿠오카 파이낸셜 그룹 연구원은 "개인의 해외 투자가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며 "엔화의 추가 약세가 전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2세 이하 자녀 있으면 주 4일만 출근하세요" 파격복지 지자체 어디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0:34:12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해 출산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눈물 겨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한 지자체는 다음 달부터 2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 4일제를 의무화해 눈길을 끈다. 충남도는 내달 1일부터 도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시·군, 도 공공기관의 2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주 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주 4일 출근제 의무화를 골자로 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 여건 개선 계획’을 마련해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주 4일 출근제 적용을 받는 2세 이하(생후 35개월까지) 자녀를 양육 중인 직원은 도 본청과 직속 기관, 사업소 143명, 15개 시군 287명, 11개 공공기관 41명 등 490명이다. 다만 미 시행 7개 공기관은 인력 충원이나 노사 협의 등 여건이 충족되면 추진하도록 했다. 앞으로 2세 이하 육아 돌봄 직원들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되, 주 1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집약 근무를 통해 주 1회 일·가정 양립을 갖게 된다. '주 1일 재택근무'는 1주일에 4일만 출근한 뒤 하루는 자택에서 근무하는 형태이고 ‘주 4일 출근제’라 할 수 있는 집약 근무는 주 나흘 동안 10시간씩 근무한 후 하루를 쉬는 방식이다. 또 정부 정책에 따라 하반기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은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의 돌봄 시간을 쓸 수 있게 된다. 9∼12세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는 ‘가족 돌봄 시간 확대’가 추진된다. 이들에겐 12개월 동안 하루 2시간의 돌봄 시간을 부여받는다. 아울러 보육 휴가는 각자 부여된 연가(휴가)를 모두 소진한 후 생후 5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 등은 5일 이내, 장애아나 두 자녀 이상은 10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주 4일 출근제 의무화는 어린 자녀를 둔 공무원 등으로 하여금 눈치 보지 않고 탄력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마련해 줌으로써 저출산 문제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 개편…"손쉽게 진행상황·수익률 확인"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6.27 10:33:20두나무는 업비트 예치(스테이킹) 이용자가 손쉽게 스테이킹 진행 상황과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업비트 스테이킹'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용자의 자산 현황을 시각화해 안내한다. 먼저 이용자는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의 실시간 수익률을 가상자산 개수 형태로 제공하던 기존과 달리 원화(KRW) 환산가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업비트 스테이킹은 스테이킹 된 가상자산들의 일별 보상 합을 '오늘의 보상'이라는 기능을 통해 지원한다. 상세현황 탭을 통해선 스테이킹 전·후 수익률을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다. 스테이킹·언스테이킹 진행 상태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점도 고도화된 기능 중 하나다. 통상 스테이킹과 언스테이킹은 신청, 대기, 완료 단계를 거친다. 스테이킹을 신청하더라도 네트워크에서 활성화(완료)되기까지 일정한 대기 시간이 소요된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별 정책이 달라 경우에 따라 스테이킹 완료까지 1시간에서 수일이 소요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네트워크상 스테이킹 중인 자산을 되찾는 언스테이킹 과정 역시 동일한 단계를 거치며 대기 시간이 발생한다. 업비트 스테이킹은 이처럼 복잡한 스테이킹·언스테이킹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대기 상태인 스테이킹 현황이 완료 처리될 때까지 얼마만큼의 시간이 소요될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두나무는 스테이킹 본인 인증 방식을 '2채널 인증'에서 '간편인증'으로 전환해 사용성을 강화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웹을 통해 업비트 스테이킹을 이용할 경우, 개인식별번호(PIN) 또는 생체 인증으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스테이킹은 이용자의 가상자산을 블록체인 네트워크 합의 과정을 위해 맡기고, 블록 제안·검증 과정에 기여해 보상(가상자산)을 받는 과정이다. 투자자는 자신의 가상자산을 스테이킹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 보안성 향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킹은 투자자 자산을 일정 기간 맡긴다는 측면에서 은행 예금과 자주 비교되나 가상자산을 직접 운용하지 않는다는 차이가 있다. 보상 또한 운용 수익의 대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예금 이자와는 다르다. 업비트 스테이킹 관계자는 "업비트는 스테이킹한 가상자산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블록체인 네트워크 검증인(밸리데이터 노드)을 운영하며 스테이킹 전 과정에 참여한다"며 "업비트 스테이킹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H, 청년·신혼 등 매입임대주택 전국에 4941가구 공급
부동산분양 2024.06.27 10:32:36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부터 무주택 청년·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높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전국에 총 4941가구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청년(기숙사 포함) 매입임대주택 1745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1561가구 △든든전세주택 1635가구다. 우선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만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임대조건은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이며,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711가구, 그 외 지역은 1034가구가 공급된다. 특히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수요를 반영해 주택 여건에 따라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춰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예비신혼부부, 신생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신생아가구의 경우 입주자 모집공고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산한 자녀(임신진단서 등으로 확인되는 태아, 2년 이내 출생한 입양자 포함)가 있는 가구가 해당한다. ‘신혼·신생아Ⅰ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 다세대주택 등을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는 유형으로 최장 20년 거주가 가능하다.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은 아파트·오피스텔 등을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20%)으로 공급해 임대료 부담을 줄여준다. 거주기간은 최장 10년, 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671가구, 그 외 지역은 890가구다. 아울러 이번 공고부터 '신혼·신생아' 유형에 신청하는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에 대한 가점(3점)이 신설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 중산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의 90% 이하 수준의 전세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지역별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이 1376가구, 그 외 지역은 259가구가 공급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장 8년간 거주 가능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나 유자녀 가구가 ‘든든전세주택’을 신청하는 경우 우선 배점이 부여된다. 신생아 가구는 1점, 유자녀 가구는 1명당 1점으로 최대 3점까지다. LH는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오는 7월 초 신청을 받아 소득과 자산 등 입주자격 검증을 거쳐 9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든든전세주택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신청받아 8월 말 당첨자를 발표한다. -
[부고] 이정욱(하나카드 상근감사)씨 부친상
사회피플 2024.06.27 10:31:41▲이근하 씨 별세, 이병욱·이세욱·이철욱·이정욱·이태금 씨 부친상, 안성옥·김은자·김차수 씨 시부상, 이재승·이재웅·이소영·이재하·이재권·이재창·이재영·이다영·이한나 씨 조부상, 최민정·최희정 외조부상 = 27일,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29일 오전 5시 30분, (02) 3779-1526 -
콘진원, 상하이TV페스티벌에서 한중 비즈매칭…약 800억원 상담
국제경제·마켓 2024.06.27 10:31:29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비즈니스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29회 상하이TV페스티벌(STVF)’에 한국공동관으로 참가해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STVF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마켓이자 중국 본토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행사다. 올해는 5개국, 1000여 개 기업과 4000여 명의 글로벌 방송영상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공동관에는 국내 주요 방송영상 기업 13개 사와 방송·플랫폼사 8개사가 참가했다. 현장에서는 상하이미디어그룹, 화처미디어, 시시픽처스, 후난위성을 비롯해 중국의 주요 방송제작사, 플랫폼사와의 미팅을 통해 107건의 수출 상담과 5,638만 달러 규모(약 785억 원)의 상담액 실적을 달성했다. 콘진원 측은 “지난해 4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한중 관계 경색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방송영상 콘텐츠 기업들이 K-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관심을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콘진원 베이징센터는 자체적으로 준비한 코리아콘텐츠위크 행사를 7월 베이징, 9월 청두, 11월 상하이에서 개최해 한국 방송영상제작사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8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BCWW에 중국 메이저 방송영상기업을 초대해 비즈니스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호진 콘진원 베이징센터 센터장은 “여러가지 현안으로 인해 한국과 중국의 방송영상 비즈니스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한중 공동제작과 홍콩 대만 제작사의 리메이크 제작을 통한 중국 본토 방송유통 등 가능한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 한국 콘텐츠가 중국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라젬 웰카페, 스킨케어 프로그램 체험고객 6만명 돌파
산업중기·벤처 2024.06.27 10:30:36세라젬이 카페형 직영 매장인 웰카페에서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한 고객 수가 론칭 약 8개월 만에 6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세라젬에 따르면 서비스를 처음 론칭한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웰카페에서 뷰티 디바이스 기반의 스킨케어 프로그램을 체험한 고객은 총 6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첫 4개월 간 약 1만 4000명이 체험한 데 이어 최근엔 매월 1만명 이상이 체험하는 등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웰카페 스킨케어 프로그램은 월 5만원을 결제하면 30일 내 총 12회 세라젬 스킨케어 프로그램 또는 척추 의료기기 체험이 가능한 ‘웰니스권’을 구매하거나 1회만 별도로 이용도 가능하다. 웰니스권에는 제품 구매 시 캐시백, 음료 혜택 등이 포함돼 만족도가 높다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지난주부터는 신제품 뷰티 디바이스 ‘셀루닉 메디스파 프로’를 활용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전용 화장품과 뷰티 기기의 고주파, 미세 전류 등의 4가지 기능을 이용해 전문적인 스킨케어 서비스와 음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라젬은 지난해 8개의 웰카페 매장에 스킨케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공격적으로 운영 매장을 늘려 현재 100곳 이상으로 확장했다. 앞으로 웰카페를 척추부터 뷰티, 영양, 멘탈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카페 스킨케어 프로그램은 편안한 공간에서 뷰티 전문기기로 피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입소문을 타며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웰카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닥은 41:59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오락·문화업(0.10%↑)
증권News봇 2024.06.27 10:30:20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0.69p(+0.08%) 상승한 842.8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IT부품업(+0.93%), 화학업(+0.60%), 제약업(+0.56%)이며, 약세업종은 디지털컨텐츠업(-2.22%), 운송업(-1.39%), 통신장비업(-1.2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오락·문화업이 50:50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터넷업은 1:9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724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283억, 기관은 40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하이젠알앤엠(160190)이 156.86% 오른 17,980원을 기록 중이고, 아이오케이(078860)(+29.90%), 옵투스제약(131030)(+21.35%)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솔고바이오(043100)(-25.32%), 데브시스터즈(194480)(-19.55%), 아이에이(038880)(-19.2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96개, 하락종목은 93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28:7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1.40%↓)
증권News봇 2024.06.27 10:30:1227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40p(-0.62%) 하락한 2774.65로, 28(매도):7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81%), 기계업(-1.40%), 유통업(-1.40%)이며, 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0.57%), 운수창고업(+0.4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50:5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5,356억, 외국인은 1,023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6,35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가온전선(000500)이 14.83% 오른 54,600원을 기록 중이고,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10.64%), 콜마홀딩스(024720)(+6.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양2우B(001527)(-11.29%), 한샘(009240)(-9.06%), 대원화성(024890)(-7.1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97개, 상승종목은 26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화성 참사' 사망자 신원 추가확인…중국 국적 여성 3명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0:29:4423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아리셀 화재 사망자 3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7일 “전날 오후 10시 30분 기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3명의 DNA 대조 결과가 추가로 통보됐다”면서 “이에 따라 신원이 확인된 이번 화재 사망자는 모두 17명이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3명은 모두 중국 국적 여성이다. 이로써 전날에만 DNA 대조로 14명의 신원이 밝혀지면서 전체 신원 확인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앞서 비교적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사망자 3명은 지문을 통해 지난 24~25일 신원이 확인됐다. 나머지 시신은 훼손 정도가 심해 상대적으로 훼손이 덜했던 신체 부위의 표피와 대퇴골에서 DNA를 채취해 대조 작업을 이어왔다. 다만 이번에 추가로 신원이 확인된 3명 중 2명은 직계 가족의 DNA 대조가 아닌 평소 사용하던 칫솔 등 생활용품에서 채취한 DNA의 감정을 통해 인적사항이 특정됐다. 가족 DNA가 도착하지 않은 경우에 한해 다른 방식을 활용한 감정이 이뤄진 것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향후 직계 가족의 DNA를 채취해 추가 감정을 실시하고 신원확인 작업의 정확도를 높일 방침이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확인 사실을 통보한 가운데 신원 미확인 사망자 6명에 대한 확인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부산 중견 건설사 디알종건 부도…올해 들어 3번째
사회전국 2024.06.27 10:29:40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부산지역 중견 건설사 디알종합건설이 경영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부도 처리됐다. 앞서 중견 건설업체 2곳도 문을 닫아 올해 들어 종합건설사 3개사가 부도처리 됐다. 27일 지역 건설업계에 따르면 디알종합건설은 지난 25일 어음과 수표에 대한 당좌거래가 정지되면서 부도 처리됐다.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은 409억 원이다. 2014년 설립된 후 85개 단지 2500여 가구의 중소형 주택을 공급해 온 이 회사는 최근 부산진구 범전동에 228채 규모 오피스텔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건설업계는 서면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오피스텔과 오피스빌딩 사업을 하며 사업을 확장하다가 금리 인상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여파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봤다. 앞서 부산에서는 남흥건설과 익수종합건설이 부도 처리된 바 있다. 아파트 브랜드 ‘에코하임’으로 알려진 익수종합건설은 지난해 시공 능력 평가액(705억원) 기준 부산 29위, 전국 344위였다. 건축 토목 전기 소방 등 분야에서 성장해 온 남흥건설은 지난해 기준 시공 능력 평가액(790억원) 기준 부산 25위, 전국 307위였다. -
카드 1위 신한·인뱅 1위 카뱅 맞손…"전세대 아우르는 PLCC 선보인다"
경제·금융카드 2024.06.27 10:29:15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와 인터넷전문은행 1위인 카카오뱅크(323410)가 힘을 합쳐 PLCC(상업자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각 분야 1등 사업자인 두 회사의 고객 약 5000만 명을 대상으로 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PLCC 사업이라 관심을 끈다. 신한카드는 2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카카오뱅크와 PLCC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PLCC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업계 1위 간의 만남이 성사된 만큼 강력한 시너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신한카드는 통합 멤버십 기준 3200만 명에 달하는 고객을, 카카오뱅크는 약 24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중복 고객을 고려해도 양사 고객의 주요 세대층이 다르기 때문에 국내 최대 규모 PLCC 사업이 될 것이 확실하다. 신한카드는 카카오뱅크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결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신한카드의 고객 기반을 활용해 다양한 혁신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20~30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의 소비·생활 패턴을 분석, 카카오뱅크 상품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디지털에 기반한 서비스 연결성을 강화해 카드 실적, 혜택 내역, 부가 서비스 제공 등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걸어서 누리는 편리한 생활! 순천 첫번째 푸르지오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 7월 분양 예고
사회사회이슈 2024.06.27 10:29:13순천 첫번째 푸르지오 프로젝트 브랜드 아파트가 지역 중심생활권에 등장해 화제다. 대우건설의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그 주인공이다. 단지는 순천 내에서 핵심 지역으로 꼽히는 충효로 일원에 들어선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가박스가 위치해 있고 이마트 순천점, 홈플러스 풍덕점,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다이소, 맥도널드, 롯데리아, 스타벅스, 순천하나병원, 청연우리병원, 척병원 등 생활에 필요한 각종 시설이 도보권(직선거리 500m 내)에 자리해 생활의 편리함이 예고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자연 명소로 꼽히는 순천만 국가정원과 순천 동천변도 가까워 여가를 즐기기도 좋다. 교통망도 우수한데, 순천 전역이 20분 내에 연결되는 교통 요지다. 아울러 직선거리 1km 내 KTX순천역이 위치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 가까이 대규모 주거지역 개발도 계획된 상태로, 이에 따른 수혜도 예고된다. 순천시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동천을 기준으로 서측과 동측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서측은 구도심의 특성을 보이며 동측 지역이 중점 개발되고 있다. 개발 완료단계인 신대지구에 이어 개발이 예정된 선월도시개발사업, 풍덕도시개발사업, 연향뜰 도시개발사업 등이 순차적으로 완료된다면, 현재 순천역 일원과 메가박스 라인 남동측 권역으로 개발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에 따라 인프라가 더욱 풍부해지면, 그만큼 생활편의는 더욱 좋아지게 된다. 푸르지오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단지 자체의 상징성과 뛰어난 상품성도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순천시에 선보이는 첫번째 푸르지오 프로젝트 브랜드 아파트로, 대우건설은 순천 내 유례없는 주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순천 지역 내 '푸르지오' 브랜드의 입지를 강력하게 구축하고자 한다. 단지는 560세대 규모로, 84㎡ (A, B, C, D 타입) 210세대와 111㎡ (A, B, C 타입) 350세대 구성이다. 세대마다 개별 창고를 제공해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기대되며, 법정 주민공동시설 1,400㎡(약 423평) 보다 약 3.8배 큰 약 5,300㎡(약 1,600여 평)의 공간에 실내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GX룸, 카페테리아, 주민도서관 등이 설치돼 수준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주민공동시설을 101동 102동 지상1층과 지상2층 충효로 방향으로 배치, 자연채광이 들어와 쾌적한 공동시설 사용이 가능하다. 주거 안정성이 우수한 ‘선시공 후분양’ 단지라는 점도 눈여겨볼 장점이다. 오는 2025년 7월 입주 예정으로, 현재 공사가 70%에 근접하고 있다.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는 계약 전 주거공간을 확인할 수 있고, 공사 지연이나 부실 공사 등의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어 주거 안정성이 높이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순천 도심권 핵심 지역에 단지가 들어설 예정으로, 걸어서 이용 가능한 거리에 각종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편리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입주민들에게 최상의 주거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신일제약, 장중 신고가 돌파.. 8,250→8,290(▲40)
증권News봇 2024.06.27 10:28:55오전 10시 28분 현재 신일제약(012790)이 9.95% 오른 8,290원(▲75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4년 03월 25일 기록한 8,250원이다. 체결강도는 308%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40,280주, 총매도체결량은 78,10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7억8,629만, 거래량은 22만5,63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5(매도):75(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7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2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 “곧 인력부족 시대…기업문화 바꿔야”
라이프점프정책 2024.06.27 10:28:03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이제는 인력 미스매치 시대가 아니라 인력부족 시대”라며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기업들이 근로 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부위원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인구감소의 노동시장 영향과 대응 과제’ 세미나에서 “눈앞의 문제로 다가온 인구구조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노동시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산업 현장 곳곳에서 인력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동 세미나는 한국경제연구원과 한국노동연구원이 함께 개최했다. 주 부위원장은 “유래없을 정도로 급격하게 진행되는 저출생 고령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이미 노동시장 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과 안정에 커다란 제약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저고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출생 고령화 대응 △여성·노인·외국인력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 △기업의 적응 측면에서 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앞서 저고위는 19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정책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 부위원장은 “빠른 속도로 감소하는 인구에 제동을 걸 필요가 있다”며 “고령화 현상에 대해서도 면밀히 분석해 장기 플랜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고위는 연말까지 정부의 고령화 대책을 점검한 뒤 종합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 부위원장은 외국인 인력 유치를 위한 이민 정책도 저숙련·단기 중심에서 고숙련·장기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19만 명이던 우리나라 돌봄 시장 노동 공급 부족 규모는 2032년께 38~71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주 부위원장은 이날 머니투데이방송이 주최한 ‘2024 MTN 금융혁신포럼’에서도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에 우리나라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금융계도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주 부위원장은 “출생아수가 40만 명대로 떨어진 2002년생들이 본격적으로 산업현장에 진입하는 6~7년 뒤에는 금융계도 인력부족에 직면할 것”이라며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와 워라밸이 가능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의 고령자는 고학력·고소득에 상당한 자산을 보유한 파워 시니어”라며 “이들이 노후를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개인연금·주택연금·신탁 등을 활성화는 등 금융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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