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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이재명 피습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사회전국 2024.06.27 11:27:47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때 경찰이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은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7일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공수처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이들은 서장실과 형사과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옥영미 전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 대표 피습 사건 직후 현장을 정리한 경위 등을 캐물었다.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옥 전 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했고 공수처는 이에 따른 수사에 나섰다. 민주당은 경찰이 지난 1월 2일 이 대표 피습 직후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은 범행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했다. -
[주식 초고수는 지금] 마이크론 급락에도…SK하이닉스·한미반도체 순매수 1·2위
증권국내증시 2024.06.27 11:27:46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7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SK하이닉스(000660)로 나타났다. 한미반도체(04270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코미코(1833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다. SK하이닉스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약 1%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명재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날 SK하이닉스 뉴스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자사 고대역폭 메모리(HBM) 경쟁력에 대해 “압도적인 성능과 특성을 앞세운 HBM3로 높은 시장점유율을 확보했고, 올해 3월에는 HBM3E 양산에 이어 고객에게 가장 먼저 제품을 공급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인 HBM4의 양산도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 박 부사장은 최근 경쟁사인 삼성전자(005930)의 HBM 팀이 SK하이닉스로 넘어와 기술을 개발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SK하이닉스 HBM은 명확하게 당사 자체 기술이며, 당시 경쟁사에서 우리 HBM 설계 조직에 들어온 인력은 1명도 없다”고 강조했다. 순매수 2위는 한미반도체다. 한미반도체 주가 역시 SK하이닉스와 함께 약세를 보였는데, 주가는 오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 하락했다. 간밤 미국 마이크론 주가가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락한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잇달아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양호한 실적에도 시장에서 기대했던 가이던스와 올해 설비투자(CAPEX) 전망치를 최대 80억달러로 유지한 것이 보수적이라는 평가가 주가 약세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투자자들은 한미반도체 주가 하락을 저점 매수 기회라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순매수 3위는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전일 대비 1.72% 약세다.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의 기술적 반등 및 7월 한국의 체코 원전 수주 가능성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7월에는 체코의 원전 사업에서 한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게 보인다”며 “팀코리아의 일원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자회사인 두산스코다파워가 체코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지 기업 우대라는 측면에서도 유리하다”고 적었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믈린에 각각 2기씩 모두 4기의 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심으로 체코 원전 입찰에 참여해 프랑스의 프랑스전력공사(EDF)와 경쟁하고 있다. 이날 순매도 1위는 삼성전자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본느(226340), 한국콜마(161890) 등 순이었다. 전거래일 순매수는 삼성전자, 에이피알(278470), 뷰노(338220) 순으로 많았다. 또 전거래일 순매도 상위는 SK하이닉스, 아이패밀리에스씨(114840), 한미반도체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윤상현 “러닝메이트는 당규 위반”…한동훈·원희룡 동시 저격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27:29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윤상현 의원은 27일 경쟁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해 “러닝메이트나 보좌진 파견 등이 당의 오랜 역사이자 관례라며 얼렁뚱땅 넘어가선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 전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이 최고위원 후보들과 ‘러닝메이트’를 선언하고 일부 의원실 보좌진을 선거캠프에 파견받은 것을 정조준한 발언이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후보가 장동혁·박정훈·진종오 의원을, 원희룡 후보는 인요한 의원을 러닝메이트로 삼았는데 각자가 국회의원이라는 점에서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사회 초년생들인 청년 최고위원 후보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을 줬다는 비판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후보 캠프에 현역 의원 보좌진이 파견돼 논란이 된 것을 두고는 “해당 의원이 자의로 보좌진을 파견했고, 해당 보좌진이 후보자의 선거 운동을 하는 이상 파견한 국회의원 본인이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것과 동일하게 판단될 수밖에 없다”며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제34조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괴멸적 참패를 당한 국민의힘을 재건하려면 우리가 정한 당규와 당헌부터 금과옥조처럼 여기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대문처럼 활짝 열리는 개방감"…제네시스 초대형 SUV '네오룬' 부산 상륙 [2024 부산모빌리티쇼]
산업기업 2024.06.27 11:26:12현대자동차그룹의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미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 2종을 국내 고객에게 처음 선보인다. 올해 8월 국내에 출시하는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공개한다. 제네시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1120㎥(약 339평)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에서 △네오룬 콘셉트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 △G90 블랙 △GV80 쿠페 △GV70 등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차량은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네오룬을 꼽을 수 있다. 올해 3월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이후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한 제네시스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새롭다는 의미의 ‘네오(Neo)’와 달을 뜻하는 ‘루나(Luna)’를 조합한 네오룬은 기존 럭셔리 차량과 차별화한 제네시스만의 미래 지향적인 혁신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는 ‘환원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움과 혁신을 동시에 표현한다. 차량 앞뒤 도어 사이를 연결하는 B필러가 없고 앞문과 뒷문이 서로 마주보며 열리는 ‘B필러리스 코치도어’가 대표적인 예다. B필러리스 코치도어는 전통적인 차량 구조와 비교해 한층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승하차 편의성까지 극대화했다. 긴 휠 베이스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은 손님을 존중하고 정을 나누는 한국 고유의 ‘환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란 설명이다. 탑승객은 정차 시 네오룬의 1열 시트를 회전해 공간의 실용성을 누릴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고성능 영역으로의 도전을 알렸다. 최첨단 기술적 역량과 디자인 정체성을 결합해 제네시스만의 고성능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러한 목표 아래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 엑스 그란 레이서 콘셉트는 레이싱 게임용 모델이다. 지난해 1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선보인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로부터 영감을 얻어 새롭게 개발됐다. 외관은 제네시스의 두 줄 디자인을 활용한 크레스트 그릴(Crest Grille) 형상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전면부에서부터 후면부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후면부는 차량의 앞에서부터 이어진 제네시스만의 두 줄 디자인과 어우러져 차량의 강인한 인상을 만들어낸다. 제네시스는 3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4월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한 이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였다. 이 차량은 8월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더욱 정교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더해진 외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 130㎜ 늘어난 휠베이스, 4세대 배터리 탑재를 통한 주행가능거리 향상 등이 특징이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제네시스는 한국 대표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코>하나기술, 장중 신저가 기록.. 49,000→38,050(▼10,950)
증권News봇 2024.06.27 11:25:05오전 11시 25분 현재 하나기술(299030)이 3.91% 내린 38,050원(▼1,5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0,9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6일 기록한 49,000원이다. 체결강도는 43%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9,387주, 총매도체결량은 68,916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8억8,821만, 거래량은 10만6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0(매도):30(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4만1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화성·파주·수원·부천…경기 생애 첫 매수자 늘었다
부동산분양 2024.06.27 11:25:01올해 들어 경기 지역에서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마련한 매수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셋값이 오른 데다 신생아 특례대출 등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경기 지역에 안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대법원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매수인 현황’(25일 기준)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도권에서 생애 첫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 주택 등)을 사들인 매수자는 총 8만 8780명이다. 이 중 경기 비중이 약 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서울(19%), 인천(18%) 순이다. 경기도 내에 있는 집합건물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매수자는 총 5만 5893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2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2기 신도시인 화성(5747명)과 파주(5242명)의 매수자가 전체의 19.7%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수원(4527건), 부천(3812건), 광주(2047건), 의정부(1142건) 등 서울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생애 첫 매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정책 대출 상품이 나온 데다,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이 줄고 전셋값이 뛴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달 기준 서울 아파트 한 채당 평균 전셋값은 6억 437만 원으로 경기도(5억 4399만 원)의 아파트 한 채당 평균 매맷값을 웃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신생아 특례대출 등 낮은 이자에 아파트를 구매할 수 있는 정책 상품이 나온 효과”라며 “장기적으로 집값이 오를 것으로 내다본 젊은 층들이 발 빠르게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코>파인디앤씨, 현재가 5.09% 급등
증권News봇 2024.06.27 11:25:00오전 11시 25분 현재 파인디앤씨(049120)의 현재가는 1,403원으로 1분전 1,335원 대비 5.09%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파인디앤씨는 4.0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1.63%를 기록했다. 이 기간 'IT부품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0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0.90%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IT부품업'은 0.55%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공기업100書]코레일, '한→중→카자흐→우즈벡'…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 시동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6.27 11:24:51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중국국가철로그룹유한공사(CR)와 유라시아 화물운송 협력 강화 등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레일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방문해 중국 CR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중국을 거쳐 중앙아시아, 유럽으로 가는 철도 운송노선의 경쟁력 향상과 물동량 증대에 협력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를 활성화 하는 한편 제3국 등 해외시장도 공동 개발키로 했다. 특히 코레일이 유라시아횡단철도 중국노선(TCR)과 연계해 추진 중인 국제복합운송 열차의 선로 우선배정 등에 대해 협의하고, 통관 절차 지연 등 장애요인도 함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코레일은 CR과 함께 장쑤성 연운항에서 카자흐스탄을 거쳐 중앙아시아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블록트레인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을 동시에 절감하는 수송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틀날한 사장은 연운항 철도수송 물류기지에서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 기념행사를 열고, 한국기업의 수출품을 싣고 우즈베키스탄으로 향하는 55칸짜리 블록트레인 컨테이너 열차를 환송했다. 이번 사업은 중앙아시아로 수출하는 화물을 실은 40FT 컨테이너가 한국의 경기도 의왕시의 오봉역을 출발해 부산항과 중국 연운항항을 거쳐 TCR을 타고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하는 것으로, 24일동안 약 7000km를 이동하게 된다. 지난 13일 오봉역을 출발한 뒤 26일에 연운항에서 다시 출발 대륙철도를 따라 카자흐스탄을 지나고 다음달 6일에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도착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국내 철도와 대륙철도 구간에서 각각 복합운송 전용 정기화물열차의 운행을 추진하고, 국제복합운송의 구체적 업무절차도 표준화할 계획이다. 정기화물열차가 운행하면 한국 기업은 정해진 일정에 따라 안정적으로 수출루트를 확보할 수 있다. 한 사장은 “이번 국제복합운송 시범사업은 한국과 중국 철도 협력의 큰 성과물”이라며 “앞으로 정기운송으로 이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물류가 차질없이 우선적으로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CR에 요청했다. -
아리셀 화재 사망자 신원 14명 추가 확인…미확인은 6명만
사회전국 2024.06.27 11:21:28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사망자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던 20명 중 14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돼 이번 사고로 인한 총 23명의 사망자 중 17명의 신상이 파악됐다. 민길수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장(중부고용노동청장)과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등 이번 사고 유관 기관 관계자들은 27일 오전 10시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조사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국적은 한국 4명, 중국 12명, 라오스 1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 5명. 여자 12명이다. 이 중 외국 국적 13명의 비자는 F-4 재외동포비자가 7명, F-5 영주비자가 1명, F-6 결혼이민비자가 2명, H-2 방문취업비자가 3명이었다. 민 본부장은 사망자 중 아직까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6명에 대해서는 이날 현재 (사망자와 유가족)유전자 대조 시료는 모두 채취한 상태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신원 확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민 본부장은 이와 함께 전날 오후 4시부터 이날 0시30분까지 경기고용노동지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이 이번 사고와 관련한 아리셀과 인력송출 회사 2곳 등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리튬 전지 취급, 검수·포장 과정 등에 대한 자료 일체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안전 대피 등 화재 상황에 대비한 사측의 준비와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의 책임소재를 밝히기 위한 자료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알렸다. 손 부시장은 “경기도와 화성시는 유가족 지원시설 5개소, 상담실 등 모두 6개소에서 피해 가족 쉼터를 마련해 놓고 있다”며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가족이 공단 공항에 도착하는 시점부터 지원팀과 통역 인력이 모든 순간을 밀착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부시장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 10명의 가족 41명에 대해서는 도와 협력해 담당자를 지정해 1대 1로 밀접 소통하고 있으며 면담을 진행해 유가족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유족들 요구사항은 출입국 비자와 산재보험 처리 등에 집중돼 있어 현재 관계기관과 협의해 대응하고 있다. 화성시는 현재 화성장례문화원, 화성중앙종합병원, 화성송산장례문화원 등 시가 마련한 5개의 장례식장을 통해 장례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 부시장은 아직 화재 현장에 남은 전해액 등 오염물질은 환경부와 협의해 안전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코>에스앤에스텍, 장중 신저가 기록.. 37,500→35,150(▼2,350)
증권News봇 2024.06.27 11:21:05오전 11시 21분 현재 에스앤에스텍(101490)이 2.36% 내린 35,150원(▼85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2,3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4일 기록한 37,500원이다. 체결강도는 4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9,230주, 총매도체결량은 73,97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36억7,313만, 거래량은 10만3,54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72(매도):2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8만7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5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화승알앤에이, 장중 신고가 돌파.. 5,130→5,180(▲50)
증권News봇 2024.06.27 11:20:48오전 11시 20분 현재 화승알앤에이(378850)가 7.69% 오른 5,180원(▲370)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고가는 2023년 07월 06일 기록한 5,130원이다. 체결강도는 8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644,824주, 총매도체결량은 747,833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65억9,178만, 거래량은 133만6,712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백8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7십4만2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美 고금리·中 침체에 눌린 아시아 통화…약세 어디까지
국제경제·마켓 2024.06.27 11:20:07아시아 국가들의 통화 가치가 급락하며 2년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를 짓누르는 미국의 고금리와 중국의 경기 침체 모두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각국 중앙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시아 주요 11개국(엔화 제외) 통화의 달러 대비 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 아시아달러지수는 27일 89.98선까지 하락하며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통화들은 올해 들어 전세계적으로도 달러 대비 ‘최악의 성적’을 내고 있다. 한국 원화(-7.2%), 인도네시아 루피아(-6.1%), 대만 달러(-5.7%), 말레이시아 링깃(-3.0%) 등 모두 약세이며 일본 엔화(-12.25)는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아시아 통화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유지에 따른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경기 둔화에 따른 위안화 약세에 이중으로 짓눌리고 있다. 미국은 이달까지 기준금리를 연 5.25~5.50%으로 일곱 차례 연속 동결했다. 연준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정도가 아직 확신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가 연내 1차례만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는 고금리 장기화에 대한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장은 28일(현지 시간) 발표되는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의 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큰 부담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6거래일 연속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를 평가절하했다. 위안화 역시 강달러 기조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중국이 수출 둔화 등 경기 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 약세를 용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경우 아시아 주변 국가들 역시 통화 절하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커지는 환율 변동성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모두 자국 통화의 약세를 완화하기 위해 이미 외환시장 개입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4월 “과감한 개입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후 루피아화를 매입했다. 말레이시아, 태국 등 중앙은행도 잇따라 구두 개입을 실시했다. 엔저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일본에서도 당국의 개입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영향력을 미미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일본은행(BOJ)은 앞서 9조 7000억 엔 규모의 엔화 매수를 통해 시장에 개입했지만 엔화 약세는 지속되고 있다. -
공수처, 이재명 '피습 증거인멸' 혐의 부산강서경찰서 압수수색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18:5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27일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사관들을 부산 강서경찰서로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수사관들은 서장실과 형사과 사무실 등에서 컴퓨터와 관련 자료를 찾고 있다. 지난 2월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옥 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이 대표 피습 당시 증거 인멸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지난 1월 2일 이 대표 피습 이후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을 두고 범행 현장 훼손이자 증거 인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이 대표 피습 사건 직후 현장을 정리한 경위를 추궁했다. -
전지 제조업체 폭발 사망사고…3년 동안 ‘2건’ 더 있었다
사회사회일반 2024.06.27 11:16:5423명의 근로자 목숨을 앗아간 리튬전지 제조업체 화재 사고 전에도 전지 제조업체에서 폭발 사고로 근로자 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지 제조업체 사망 사고는 2022년 1월부터 24일 경기 화성 사고까지 최소 3건이다. 2022년 1월 충북 청주시에 있는 A 전지 제조업체의 제조공장에서 탱크 폭발이 일어나 근로자 1명이 목숨을 잃고 3명이 다쳤다. 작년 12월에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B 전지 제조업체에서 2차전지 원료분진이 폭발하면서 근로자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전지 소재인 리튬은 반응성과 가연성이 높다. 물과 반응할 때 폭발 위험도 있다. 이날 고용부가 일반에 배포한 리튬 취급 안전수칙 자체점검표에도 리튬의 위험성을 고려한 취급 전 조치와 사고 대응 방안이 상세히 담겼다. 고용부는 이날 전지 제조업체 등 유사 사고 위험 요소가 높은 사업장 100여곳을 현장점검한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
국민의힘,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정치정치일반 2024.06.27 11:16:36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당 국회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당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무위원회 윤한홍, 외교통일위원회 김석기,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위원장 후보자, 주호영 국회부의장 후보자, 국방위원회 성일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정보위원회 신성범, 여성가족위원회 이인선 위원장 후보자. 권욱 기자 20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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