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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용평, 상반기 누적 영업익 104억… 전년 대비 193% 증가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8.14 11:02:49모나용평(070960)이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이 1172억 원이라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8.3% 성장한 규모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3.4% 증가한 10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간보다 85.9% 늘어난 612억 원이었다. 리조트 객실 가동률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한 점 등이 수익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분양 사업 부문에서 69억 원을 냈으나 재산세 과세가 확정되면서 4억 원에 그쳤다. 모나용평은 분양 사업 부문 콘도 ‘루송채’를 진행하는 데 따라 하반기에도 안정적으로 매출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대비 평균 기온이 낮은 대관령이 여름철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데서 나아가 계절과 상관없이 다양한 레저와 문화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식음료(F&B)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7월 26일 ‘용평밸리 주식회사’ 신규 법인 등록을 마쳤다. 용평밸리 주식회사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친건강/친환경 식품사업 확장을 위해 출범했다. 배우 이영애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모나용평 측은 “2분기에 리조트 사업 부문 영업이익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이는 지속적인 발생 비용이 아닌 일시적 비용일 뿐”이라며 "리조트 사업의 매출액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이 가시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뉴트리,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4.08.14 11:02:45오전 11시 2분 현재 뉴트리(270870)가 +29.95% 오른 9,720원(▲2,2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억3,603만, 거래량은 9만5,89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뉴트리는 전일 하락(7,480원, ▼-130, -1.71%)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뉴트리는 상승 9회, 하락 20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0.52%였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78%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담배업' 총 43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6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앤디(260970) +2.50%, 우듬지팜(403490) +1.99%, 국순당(043650) +1.9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95%↑)
증권News봇 2024.08.14 11:00:301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71p(+1.79%) 상승한 778.57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3.64%), 화학업(+3.04%), 일반전기전자업(+2.85%)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90%), 운송업(-0.30%)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장비·부품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558억, 기관은 172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태성(323280)이 29.95% 오른 16,750원을 기록 중이고, 엔피디(198080)(+29.94%), 올리패스(244460)(+23.3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구바이오제약(006620)(-11.57%), 엑스큐어(070300)(-8.37%), JYP Ent.(035900)(-7.5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20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한국단자, 현재가 5.94% 급락
증권News봇 2024.08.14 11:00:19오전 11시 0분 현재 한국단자(025540)의 현재가는 72,900원으로 1분전 77,500원 대비 5.94% 급락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한국단자는 9.3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2.45%를 기록했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9.61%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4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전기전자업'은 2.19%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0.01%↑)
증권News봇 2024.08.14 11:00:0714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82p(+0.98%) 상승한 2647.32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2.21%), 기계업(+1.82%), 음식료품업(+1.57%)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0.80%), 통신업(-0.75%), 비금속광물업(-0.2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통신업은 26:7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82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596억, 기관은 32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한국단자(025540)가 14.35% 오른 72,500원을 기록 중이고, 코아스(071950)(+13.90%), 동양피스톤(092780)(+11.4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와이투솔루션(011690)(-5.47%), KC코트렐(119650)(-5.16%), 한화생명(088350)(-4.5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84개, 하락종목은 281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DK아시아, 파리올림픽 태극 전사들에게 ‘후원금 전달’...지속적 후원 이어간다
사회사회이슈 2024.08.14 11:00:00<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인천광역시 메달리스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선수들에게 후원금을 전달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DK아시아 김국회 상무, DK아시아 조재만 대표, 전은혜 선수(펜싱 은), 유정복 인천시장, 전훈영 선수 (양궁 금), 정예린 선수(유도 동),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DK아시아>DK아시아가 인천을 빛낸 파리올림픽 태극 전사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인천광역시 메달리스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선수들에게 전달됐다.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 DK아시아 조재만 대표와 DK아시아 김국회 상무 그리고 인천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인천시 소속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성과는 모든 선수단이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이며 4년 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훈영 선수로부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활을 기증받았다. 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로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10연패라는 대한민국 양궁의 새 역사를 쓴 전훈영 선수에게는 1억원의 후원금을, 종주국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는 5,000만원, 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을 획득한 정예린 선수는 3000만원의 후원금을 각각 받았다. 전훈영 선수는 “인천 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그 활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후원을 결정해 주신 DK아시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훈영, 전은혜, 정예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파리올림픽 금메달 활을 기증해 준 전훈영 선수와 후원을 결정해 주신 DK아시아에게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는 인천시민과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DK아시아는 인천시 소속 메달리스트를 위한 지속적인 후원 계획도 밝혔다. 인천시 소속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의 땀과 열정에 대한 예우에서 4년 후인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열리는 2028 하계 올림픽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천 소속 메달리스트에게 후원할 예정이다. -
국토부·LH, 신축매입임대주택 1.7만 가구 연내 매입 공고
부동산분양 2024.08.14 11:00:00국토교통부는 수도권에 신축매입임대주택 1만 7000가구 이상을 연내 추가 매입하기 위해 14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발표한 '8·8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내년까지 신축매입임대를 기존 9만 가구에서 11만 가구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서울 지역의 경우 빌라·다세대 등 비(非)아파트 공급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매입한다. 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구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 5000가구 △인천 3000가구 △경기 9000가구 등 1만 7000가구 모두 수도권에 공급되며, 1만 3600가구(80%)는 신혼부부 주택(월세형)으로, 3400가구는 든든전세주택(전세형)으로 배정한다. 신규 물량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전환이 가능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 시 감정가의 산술평균 금액으로 결정할 예정이며 세부 입주기준은 별도 마련할 예정이다. 분양전환을 희망하지 않을 경우 든든전세는 2년, 신혼부부 유형은 4년간 추가 임대기간을 보장한다. 정부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주택이 분양전환될 수 있도록 역세권 등 입지에 위치한 주택을 매입할 예정이다. 빌라·다세대는 물론 아파트도 포함되며 중형평형 위주로 매입한다. 특히 임대주택의 질적 향상을 위해 LH가 약정체결 단계부터 준공 시까지 5번에 걸쳐 단계별 주택품질을 철저히 관리한다. '건물공사비 연동형 매입가격 방식' 등을 도입해 공사비가 상승하더라도 변함 없이 품질 좋은 건설자재를 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민간사업자가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원활하게 지을 수 있도록 세제혜택을 확대하고 자금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민간법인이 신축매입임대로 매각할 주거용오피스텔 건설을 위해 멸실주택을 취득할 경우 기존 부과하던 중과세(12%)를 폐지하고 기본세율(1~3%)을 적용할 계획이다. 민간 건설사업자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PF대출 보증에 가입할 경우 보증한도를 총 사업비의 90%까지 상향해 1금융권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LH 매입확약-HUG 특약보증-전담은행 대출'로 구성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사업자가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LH는 사업자의 토지 확보 시 선금지원(70%), 수시접수, 추가 인력 보강 등을 통해 사업을 활성화하고 사업추진 속도도 높일 예정이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도심 내 우량주택이 신속히 지속 공급되도록 신축매입임대주택 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며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6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103.4조…尹정부 들어 첫 100조 돌파
경제·금융정책 2024.08.14 11:00:00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6월 누계로 1년 전과 비교해 20조 4000억 원 증가해 103조 원을 넘어섰다. 윤석열 정부 들어 6월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규모가 100조 원을 넘긴 것은 처음이다. 규모로도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110조 5000억 원 이후 가장컸다. 지난해 기업실적이 저조해 법인세 납부실적이 크게 줄어들면서 국세수입 감소폭이 늘어나 재정 안정성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다. 현 정부가 전임 정부의 방만 재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건전재정 기조를 내세웠지만 나라 살림이 개선됐다고 보기는 힘들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6월 말 누계 총수입은 296조 원으로 1년 전보다 3000억 원 줄었다. 같은 기간 기금수입이 8조 7000억 원 증가하는 등 6월 누계 세외수입이 1조 1000억 원 늘었지만 국세 수입은 10조 원이 감소했다. 국세 수입이 쪼그라든 것은 지난해 12월 결산 법인이 내는 법인세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월까지의 법인세 수입은 30조 7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6조 1000억 원 급감했다. 진도율은 39.5%로 상반기 동안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이 같은 낮은 세수 진도에 기재부는 이미 조기 경보를 발령해 세수 결손을 공식화했다. 반면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신속 집행 여파로 지출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정부의 신속 집행 예산(252조 9000억 원)은 6월까지 66.2% 집행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높다. 집행액은 1년 전보다 7조 8000억 원 증가해 167조 5000억 원이었다. 총지출이 총수입을 웃돌면서 통합재정수지는 76조 원 적자를 기록했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 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103조 4000억 원 적자였다. 이는 지난달 적자 금액(-74조 4000억 원)보다 29조 원이 늘어난 수치다. 역대급 세수 결손이 벌어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도 20조 4000억 원 늘었다.기재부 관계자는 “6말 기준으로 2020년에 110조 5000억 원이었고, 규모로 보면 올해 103조 4000억 원으로 두 번째로 크다”며 “다만 2022년에도 101조 9000억 원으로 100조 원 넘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5월까지 누적으로 역대 최대치였던 국가채무(1146조 8000억 원)가 6월 누적으로는 9000억 원 감소해 1145조 900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예산상 계획된 국가채무는 1163조 원이다. -
경남도, 티몬·위메프 피해 중기·소상공인 지원
사회전국 2024.08.14 10:58:23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 티몬·위메프에 입점해 피해를 본 경남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경남도는 티몬·위메프에 입점해 대금 미정산 등의 피해를 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300억 원 규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이날 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 각각 공고했다.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특별자금 200억 원은 지난 5월부터 7월 사이 티몬과 위메프로부터 판매대금 정산지연으로 피해를 본 업체에 지원한다. 상환 기간은 최대 5년이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며 1년간 2.5%p의 이자 지원과 보증수수료도 1년간 0.5%p를 감면한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피해 중소기업에 지원되는 특별자금 100억 원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사와 사업장이 모두 경남에 소재한 기업이다. 이 가운데 올해 5월부터 티몬, 위메프의 매출 자료가 있는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규모는 최대 5억 원을 한도로 최대 3년간 2.0%p의 이자를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1년 4회 균분 상환으로 지원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피해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자금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남대, 양자컴퓨터용 핵심 반도체 양자소재 장비 기술 개발…국비 149억 확보
사회전국 2024.08.14 10:57:56영남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차세대 반도체용 연구개발(R&D) 인프라 고도화 및 기초·원천 혁신 연구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149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확보했다. 앞으로 영남대와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양자컴퓨터의 동작에 필요한 큐비트 소재 중 하나인 반도체 나노구조(양자점) 개발에 나선다. 연구책임자는 김종수 영남대 물리학과 교수가 맡는다. 2019년 구글이 초전도 큐비트를 이용한 양자컴퓨터 소자를 개발한 이후 과학 기술계의 가장 큰 난제는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위해 실현 가능한 안정적인 소자를 만드는 것이다. 영남대는 안정적인 소자를 대량 생산하는데 필요한 기술인 반도체 양자점을 이용한 큐비트 정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양자 큐비트 정렬을 위한 신개념 장비 개발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반도체 분야 난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이 선점할 수 있는 초격자 기술에 대한 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남대가 선정됐다”며 “반도체 분야에서 반도체소자공정센터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인프라와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남대의 저력이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하정우와 편의점이 만났다"…세븐일레븐, 하정우 아트와인 ‘콜 미 레이터’ 국내 최초 단독 출시
산업생활 2024.08.14 10:56:52세븐일레븐이 오는 17일부터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의 그림을 라벨에 넣은 와인 ‘콜 미 레이터’를 국내에 단독으로 판매된다고 14일 밝혔다. 이 와인은 파라다이스그룹의 와인 전문 회사 ‘비노파라다이스’가 기획했다. 라벨에는 하정우가 개인전 ‘히트 더 로드(HIT THE ROAD)’에서 선보인 그림을 담았다. 영화 촬영을 위해 모로코로 떠난 하정우가 현지 전통 공예인 형형색색의 도자기와 카펫의 기하학적인 아라베스크 패턴에서 받은 영감을 재치 있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와인은 뉴질랜드 와이너리 그룹 마틴보로 빈야드가 제조한 ‘러시안 잭 소비뇽블랑’이다. 뉴질랜드 최고 품질로 꼽히는 와이라우, 아와테레산 포도를 엄선해 제조한 와인으로 아로마와 싱그러운 향이 특징이라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와인 애호가인 하정우가 가장 좋아하는 와인으로 알려졌다. 콜 미 레이터는 우선 챌린지스토어점, KT강남점 등 30개 점포에서 1인당 최대 1병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다음 달 1일 정식 출시 이후에는 전 점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콜 미 레이터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 또는 현대·농협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와인MD는 “콜 미 레이터 와인이 기획된 초기부터 화제성이 높을 것을 예상해 발 빠르게 움직여 단독 소싱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와인 명가 세븐일레븐과 와인 애호가 하정우 씨가 만난 만큼 맛부터 와인병까지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빙그레, 김영관 애국지사에 특별한 한복 전달…'처음 입는 광복'
산업생활 2024.08.14 10:54:28빙그레(005180)가 독립유공자 김영관 애국지사를 찾아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된 특별한 한복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빙그레에 따르면 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김 지사의 자택을 방문해 특별 맞춤 한복 세트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1944년 일본군을 탈출한 후 한국광복군에 입대해 중국군과 합동으로 유격전을 전개하는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이후 6.25 전쟁에도 참전해 항일운동과 국가안보의 공훈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과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훈했다. 앞서 빙그레는 지난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이하전 애국지사를 찾아 한복 세트와 감사패, 한국광복군 서명문 태극기 등을 전달했다. 이 지사는 국외에서 거주하는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로 1941년 일본 유학 중 독립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결사 운동을 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이번 방문 역시 빙그레의 독립운동 캠페인 ‘처음 입는 광복’의 일환으로, 생존 애국지사 6명에게 독립운동 정신을 담은 한복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 입는 광복’은 옥중에서 순국해 죄수복으로 남은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사진을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해 한복 입은 영웅의 모습으로 재현하는 캠페인이다. 빙그레 임직원들은 김영관 지사를 포함해 강태선, 이석규, 오성규, 오희옥 등 국내 생존 애국지사들을 직접 찾아 맞춤 한복 세트를 증정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태선 지사는 1942년 일본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펼치다 붙잡혀 복역 중 광복으로 출옥했다. 이석규 지사는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계획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오성규, 오희옥 지사는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독립운동가 분들에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영상은 공개 이후 1주일만에 총 4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또 독립운동가 87명의 복원 전·후 사진을 실은 온라인 사진전에는 약 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요 지하철역 바닥면에 설치된 실제 옥사 크기의 옥외 광고는 일상 속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
카일리 매닝의 바다…알래스카 바다와 서해 바다가 만났다 [아트씽]
문화·스포츠문화 2024.08.14 10:54:08시원한 파도를 연상케하는 작품들이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각 작품마다 역동적인 붓의 흔적에 담긴 은은한 색채들은 구상과 추상 이미지 사이의 경계를 흐린다. 그리고, 그 애매모호한 경계는 자욱한 안개가 낀 바다를 연상시키며 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마침, 우리나라 서해 바다를 지칭하는 ‘황해 (Yellow Sea)’가 이번 전시 제목이기도 하다. 떠오르는 미국의 스타 작가 카일리 매닝 (Kylie Manning)이 한국에서 열리는 그녀의 첫 전시를 위해서 방한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스페이스 K에 7m가 넘는 대형 설치 작업을 포함한 회화 작품들 20여 점이 전시중이다. 뉴욕 브루클린에서 작업하는 매닝은 근래 미국, 유럽, 아시아를 포함한 전 세계에서 굵직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전시는 음악, 무용 등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하며 새로운 시각예술을 지향하는 매닝의 작업 연대기를 종합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구상과 추상이 혼재된 매닝의 시그니처 작품뿐만 아니라, 작년 5월 뉴욕 시티 발레단과 협업했던 ‘내 안의 너로부터(From You Within Me)’ 무대 프로젝트를 위한 추상 스터디 작품들 또한 국내에 들어왔다. 전시 제목이 ‘황해 (Yellow Sea)’일 정도로, 카일리 매닝과 바다는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알래스카 태생인 그녀는 미술교사와 자연으로의 귀의를 주장하는 히피였던 부모님의 영향으로 멕시코와 알래스카를 오가며 자랐다. 어렸을 적부터 자연과 예술에 노출되었던 매닝은 자신 주변에 있는 바다와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 낚시, 서핑, 배와 같이 바다와 관련된 소재들이 그녀의 그림에 자주 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로 학업과 작업을 병행하기 위해서 매닝은 500t 급 선박의 항해사 자격증을 따며, 연어잡이 배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이에 그녀가 봐왔던 다양한 모습의 바다 풍경들은 현재 화폭에 은연중에 담겨 있다. 그런 알래스카의 바다가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서해안 ‘황해’ 와 만났다. 바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카일리 매닝이지만, 이번 전시에서 ‘황해'는 그녀에게 더욱 특별하다. 매닝은 자신의 전시가 이뤄지는 공간, 단순히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서 그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지리적 환경과 역사와 같은 내러티브를 깊이 고민하는 작가다. 이에 매닝은 서해의 큰 조수 간만의 차로 인해 바다의 색 경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이 자신의 화폭과 비슷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빠르게 밀려오고 빠져나가는 서해 바다의 밀물과 썰물처럼 화면 안에 그녀의 붓질 또한 빠르고 느리게 화면 내에 긴장감을 자아낸다. 각기 다른 속도의 붓질은 구상과 추상 이미지 사이의 경계를 흐리게 하기도 하고, 명확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렇듯 구상과 추상 사이의 형용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이미지’는 자연스럽게 카일리 매닝이라는 사람 자체를 드러내는 듯하다. 과거 그녀가 배를 타면서 봤었던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수평선과 서핑 애호가인 그녀가 경험하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파도들은 매닝의 삶 자체이자 작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처음으로 선보인 세폭화인 ‘자연의 자연, 2024(The Nature of Nature, 2024)’를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았다. 그림 내에 주로 사용된 짙은 황색과 녹색은 향토적인 향수를 자아내기도 한다. 가로 6m가 넘는 이 거대한 그림에는 인물들이 왼쪽에서부터 오른쪽까지 물 흐르듯이 배치돼 있다. 독특한 점은 왼쪽에는 확실한 윤곽과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구상적인 인물들이 위치해 있다면, 오른쪽으로 갈수록 인물들의 형체는 알아볼 수 없다. 그림 내에서 상반된 이미지들 사이의 유기적인 흐름은 인간은 자연과 같은 주변 환경에 의해 통합되고 완성된다는 작가의 작업 철학을 보다 잘 드러낸다. 이 세폭화 뿐만 아니라 세로 길이가 7m나 되는 5개의 염색된 실크가 늘어져 있는 대형 설치 작품들 또한 이번 전시에 처음 공개됐다. 무대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실크 설치 작업 사이로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다. 사람들이 작품 앞과 뒤 사이로 통과할 수 있으며, 그때마다 펄럭이는 실크와 움직이는 사람들은 마치 무용 공연을 보는 듯한 황홀한 장면을 연출한다. 매체 성격은 다르지만 작년 5월 매닝이 뉴욕시티발레단과 무대디자인 및 의상 협업을 하였던 프로젝트의 연장성처럼 보인다. 다만 주인공이 무용수가 아닌 일반 관람객으로까지 확대되었다는 점은 매닝이 전시장에 단순히 작품을 설치했다기 보다 그 공간에서 자신의 작품과 사람의 유기적인 관계를 얼마나 고려했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무용수가 된 듯 카일리 매닝이 펼쳐놓은 팔레트 위에 춤을 추듯 항연 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알래스카에서 시작된 매닝의 주관적 경험은 그 지역을 뛰어넘어 또 다른 공간에서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래 몇 년 동안 행해진 카일리 매닝의 진지한 작업 세계를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매닝의 작업에서 구상과 추상 이미지의 경계, 그리고 다른 예술 장르 내에서의 경계를 규정할 수 없다. 이처럼 매닝을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페인터라고 한정 짓고 싶지 않다. 앞으로 매닝의 여정이 기대가 되며, 그녀의 시점에서 재해석된 다양한 지역 및 공간들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필자 엄태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고 뉴욕 크리스티 에듀케이션에서 아트비즈니스 석사를 마친 후 경매회사 크리스티 뉴욕에서 근무했다. 현지 갤러리에서 미술 현장을 경험하며 뉴욕이 터전이 되었기에 여전히 그곳 미술계에서 일하며, 리만머핀 서울 갤러리의 '원더랜드' 등 전시기획도 하고 있다. -
루닛, 싱가포르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프로젝트 참여
문화·스포츠헬스 2024.08.14 10:53:18루닛(328130)은 싱가포르 국립의료기관 ‘National Healthcare Group(이하 NHG)’이 주도하는 흉부 엑스레이 판독 워크플로우(Workflow) 개선 프로젝트를 단독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NHG는 싱가포르 중부 및 북부 지역에서 2만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이 종합병원, 지역병원, 전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는 의원, 클리닉 등 1차 의료기관에서 촬영된 흉부 엑스레이 전체 영상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3차 대형 의료기관으로 전송해 1시간 내 판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높은 촬영 수요 대비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부족해 기술 활용을 통한 판독 효율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루닛은 NHG 산하 1차 의료기관에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을 설치하고, AI를 통해 판독 우선순위를 선별함으로써 판독 워크플로우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1차와 3차 의료기관 간의 의료자원 배분 효율화, 환자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 감소 등을 통해 싱가포르의 사회적 비용 감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NHG는 내년 8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AI 활용 가치가 입증되면, 국공립 병원 영상 판독 프로토콜 개선을 제안할 방침이다. 프로토콜 개선 검증 사업에서 이미 그 가치와 효능이 충분히 검증이 된 루닛 인사이트 CXR은 향후 싱가포르 국공립병원에서 더욱 널리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NHG의 최고연구혁신책임자 탄 처 헹 탄톡셍 병원 교수는 “루닛 인사이트 CXR과 같은 AI 도구를 활용하면 의료진들이 환자의 상태를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퇴원이나 상급 의료기관 의뢰 등의 판단을 더 빠르게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싱가포르의 아세안 지역 내 영향력을 고려할 때, 루닛의 이번 싱가포르 국영 프로젝트 참여는 루닛이 아세안 전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포함해 국내외에서 준비 중인 다양한 B2G 프로젝트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공공의료 분야에서 루닛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태영건설, 858억 원 규모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우협 선정
부동산분양 2024.08.14 10:50:01태영건설은 부산시가 발주한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서부산의료원 사업은 사하구 신평동 646-1 일대 1만 4382㎡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3만 2451㎡규모에 30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 민간 투자자가 건물을 완공하고 소유권을 정부에 이전한 뒤 임대료를 받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이다. 총 사업비는 2021년 기준 858억 원으로 58%지분을 보유한 태영건설이 주관사를 맡게 된다. 이번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태영건설은 내년 4월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2026년 4월에 착공해 2028년 3월 준공이 목표다. 서부산의료원은 부산 동·서 간 지역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보건 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설립된다. 코로나19와 같은 응급‧재난 감염병 신속 대응 등 부산 서부의 공공의료를 책임질 ‘서부산의 거점 공공병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태영건설은 환자들에게 중요한 자연채광과 생태정원, 치유정원 등 환자중심의 친치유 환경을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병원 내 감염성 질환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감염차단 음압시설은 물론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시설 등 고품질의 미래형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태영건설은 올해 워크아웃을 진행하면서도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 등 순조롭게 신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업무단지인 '마곡 원그로브’(마곡CP4)'도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등 기존 공사현장도 원활히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오피스 건물은 국민연금이 지난 2021년 2조 3000억 원에 선매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서부산의료원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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