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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코스닥 776.83(▲11.97, +1.56%)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14 15:34:1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764.86)보다 11.97p(+1.56%) 오른 776.83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823억, 기관은 8억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800억을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장비업(+3.23%), 화학업(+2.81%), 일반전기전자업(+2.51%)이 강세를 보였으며, 오락·문화업(-1.99%), 운송업(-1.59%), 유통업(-0.01%)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그린생명과학(114450)이 30.00% 오른 3,57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성도이엔지(037350)(+29.95%), 태성(323280)(+29.95%)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동구바이오제약(006620)(-13.32%), 포니링크(064800)(-11.58%), 퀀타매트릭스(317690)(-9.16%)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17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마감 시황] 외국인 매수 우위.. 코스피 2644.50(▲23.00, +0.88%) 상승 마감
증권News봇 2024.08.14 15:34:08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 거래일(2621.50)보다 23.00p(+0.88%) 오른 2644.50로 상승 마감했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898억을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3,172억, 기관은 1,130억을 각각 순매도 했다.업종별로는 기계업(+2.56%), 철강금속업(+1.86%), 전기전자업(+1.77%)이 강세를 보였으며, 금융업(-0.39%), 의료정밀업(-0.13%), 유통업(-0.06%)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종목별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30.00% 오른 31,85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STX엔진(077970)(+17.39%), 한국단자(025540)(+15.62%)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시프트업(462870)(-11.11%), KC코트렐(119650)(-7.80%), 동인기연(111380)(-7.42%) 등은 하락 마감했다.금일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52개, 하락종목은 236개를 기록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스피] 23.00포인트(0.88%) 오른 2644.50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14 15:34:03[코스피] 23.00포인트(0.88%) 오른 2644.50 마감 -
[코스닥] 11.97포인트(1.56%) 오른 776.83 마감
증권국내증시 2024.08.14 15:34:00[코스닥] 11.97포인트(1.56%) 오른 776.83 마감 -
HDC현대산업개발, 독립유공자에 냉감침구 전달
부동산주택 2024.08.14 15:32:00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8·15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등을 돕기 위해 냉감 침구 100세트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 용산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됐다. 기부된 냉감 침구 세트는 상이군경회와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용산구 9개 보훈 단체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공헌해온 이웃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년 여름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거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노력해왔다. 지난해 여름에는 용산구 쪽방촌 취약 계층을 위해 냉장고를 지원했고 올해 7월에는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를 비롯한 냉방 용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
"구글카에 단독 공급" SK하이닉스, HBM 무한확장
산업기업 2024.08.14 15:25:06SK하이닉스(000660)가 ‘구글카’로 불리는 웨이모 자율주행차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했다. HBM이 주요 응용처인 인공지능(AI) 서버는 물론 차세대 정보기술(IT)이 총집약된 자율주행차에도 활용되면서 SK하이닉스는 시장 확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4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7회 인공지능반도체포럼 조찬강연회’에서 웨이모에 자율주행차용 3세대 HBM(HBM2E)을 단독 공급했다고 밝혔다. 강 부사장은 “D램을 4단으로 쌓은 HBM2E를 자동차용(오토그레이드)으로 따로 설계해서 웨이모에 납품했다”며 “차량용 HBM을 공급한 회사는 SK하이닉스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HBM은 서버에서만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에도 쓰이고 있다”며 “HBM은 고성능 차량용 메모리 분야에서 새로운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쌓아서 데이터가 이동하는 통로를 극대화한 칩이다. 2022년 오픈AI가 만든 ‘챗GPT’의 출현으로 AI 구현에 필요한 데이터양이 폭증하자 연산장치 바로 옆에서 대량의 정보를 빠르게 처리하는 메모리인 HBM의 판매량도 크게 늘어났다. HBM은 AI 인프라에 특화된 메모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PC 등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IT 기기에 활용된 사례는 드물다. 칩의 사양이 너무 높은 데다 범용 D램보다 가격이 6~7배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특히 성능 고도화에 따라 메모리 탑재량이 갈수록 올라가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도 LPDDR D램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HBM을 활용했다고 알려진 경우는 드물었다. SK하이닉스의 웨이모 공급 사례가 HBM이 서버뿐만 아니라 다양한 IT 제품에 탑재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미가 있는 이유다. HBM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업이 웨이모라는 점도 주목된다. 웨이모는 세계 최고의 자율주행차 기업이다. 글로벌 IT 회사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 업체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무인 로보택시를 시험 운행하는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등 세계 자율주행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 웨이모의 경쟁사들은 업계에서 리더십을 지닌 회사의 움직임을 보면서 차량용 칩에 HBM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공산이 크다. 강 부사장 역시 향후 HBM이 자동차 메모리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레벨 2.5 이상의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더욱 높은 컴퓨팅 파워가 필수적”이라며 “한 칩에서 초당 1TB를 연산하는 4세대 HBM(HBM3)과 LPDDR 칩이 이러한 요구 사항을 잘 충족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도 HBM을 앞세워 ‘맞춤형 메모리’ 시장에서 더욱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SK하이닉스는 AI용 그래픽처리장치(GPU) 1위 회사인 엔비디아와의 돈독한 공조로 전체 HBM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에서까지 HBM이 적극적으로 채택된다면 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SK하이닉스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솔루션 제품군에 HBM을 신규 추가했다. 차량용 반도체 안전 표준인 ‘AEC-Q100’도 획득했다. 강 부사장은 “현재 AI 시장에서 주목받는 4세대 HBM(HBM3) 또한 차량용 분야에서 채용될 수 있어 인증 등 상용화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HBM이 자율주행차 안에서 열과 압력 등에 취약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HBM도 실리콘으로 만들어졌고 데이터센터에 들어가는 HBM 역시 고객사의 요구 조건이 까다로워서 열과 압력에 잘 견딘다”며 “칩 설계와 신뢰성 확보 과정이 다른 D램보다 조금 복잡할 수는 있지만 자율주행차 적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예체능 미래 주역 위해 장학금 10억 지원
사회피플 2024.08.14 15:21:56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예체능 교육 확대를 위해 10억 원을 지원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13일 서울 삼일대로의 신한L타워에서 초록우산과 공동으로 ‘2024 신한라이프장학프로그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와 예술 분야 교육 경험이 없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재능은 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계속 꿈을 키울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2,425명에게 약 78억 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307명의 지원 대상을 선발해 ‘꿈 찾기 장학생’ 250명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 씩을, ‘꿈 키우기 장학생’ 57명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준다. 김순기 재단 사무국장은 “재단 지원을 받은 아이들이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최민호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여정과 경험을 장학생들과 공유했다. -
핵심사업 국비 확보 총력전…강원도, 전략회의 개최
사회전국 2024.08.14 15:21:39강원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정부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예산 반영 현황과 쟁점사항 등을 점검하고 대응 논리와 전략을 가다듬기 위해 14일 제3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광열 경제부지사, 실국장, 중앙부처 지원관 등이 참석했다. 도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기획재정부 심의 막바지까지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남은 2주간 최대의 효율을 내기 위한 전략을 가다듬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핵심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반응, 심의 동향을 전하고 실국 구분 없이 다양한 의견을 보태며 핵심사업에 대한 논리를 보강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반도체 k소재부품 생산거점 구축 17억 원 △노인성 질환 조기진단 및 예방솔루션 개발 30억 원 △디지털헬스 데이터 활용 촉진 산업환경 조성 28억 원 등 미래산업을 비롯해 조기 폐광 지역 경제진흥사업 250억 원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20억 원 등 폐광 지역 경제 부흥 사업과 제2경춘국도 500억 원, 제천~삼척 고속도로 건설 230억 원 등의 SOC 사업이 포함됐다. 김 지사는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정부 예산규모는 680조 원 안팎으로 전년 대비 3%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증가율은 예년에 비해 줄어든 상황”이라며 “반도체 공동연구소, 바이오 특화단지 등 강원자치도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를 향해 한창 가속 페달을 밟고 있는 만큼 향후 정부예산안이 발표되면 도 국회의원 간담회를 9월 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원동력이 될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최종 확정된 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9월 3일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
'코로나 재유행'에 서울시교육청 방역 예산 25억 긴급 투입
사회사회일반 2024.08.14 15:21:20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예산 25억 원을 편성해 학교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교육청 소속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등 전체 학교다. 각 학교에서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고 학교 시설을 소독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각 가정에 '실내 환기,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협조를 부탁하는 가정통신문도 발송했다. 이 밖에도 학교별로 학교 방역체계 체크리스트를 통한 자체 점검, 개인위생 수칙과 감염병 예방 계기 교육, 감염병 환자 발생 모니터링, 밀집도 높은 행사에 대해 철저하고 추가적인 방역 관리 등을 당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방역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 및 교직원들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교육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코>셀레믹스,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4.08.14 15:21:10오후 3시 21분 현재 셀레믹스(331920)가 +29.88% 오른 8,780원(▲2,02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38억7,502만, 거래량은 1,054만2,45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4(매도):46(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셀레믹스는 전일 상한가(6,760원, ▲1,560,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셀레믹스는 상한가 2회, 상승 14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5.94%였다. 이 기간 '제약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4.58%를 기록했다.현재 '제약업' 총 121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2개, 상승 종목은 74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린생명과학(114450) +30.00%, 젠큐릭스(229000) +29.42%,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288330) +22.08%)[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닥은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유통업(0.02%↑)
증권News봇 2024.08.14 15:20:461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1p(+1.47%) 상승한 776.07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3.04%), 화학업(+2.71%), 일반전기전자업(+2.54%)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88%), 운송업(-1.5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680억, 기관은 37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39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그린생명과학(114450)이 30.00% 오른 3,575원을 기록 중이고, 성도이엔지(037350)(+29.95%), 셀리드(299660)(+29.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동구바이오제약(006620)(-13.32%), 포니링크(064800)(-12.25%), 알티캐스트(085810)(-9.5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해 118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9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일본은 총리관저 초대, 한국은 해단식도 취소…한일 올림픽 메달리스트 대접 '극과 극' [지금 일본에선]
문화·스포츠스포츠 2024.08.14 15:20:29한국과 일본의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대접이 ‘극과 극’을 보이고 있어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총리 관저에 메달리스트들을 초대해 성대한 대접을 했다. 한국은 별다른 설명도 없이 선수단 해단식을 사실상 취소하는 태도를 보여 대조를 보였다. 기시다 총리는 13일 총리 관저에서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와 관계자 등 약 70명의 예방을 받았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국민들이 잠을 설쳤지만, 그것을 날려버릴 만큼 훌륭한 힘과 용기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파리올림픽에서 일본은 해외 개최 올림픽 사상 최다인 4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유도 남자 66kg급에서 2연패를 달성한 아베 히후미 선수가 선수단을 대표해 “메달리스트로서의 자부심을 안고 돌아왔다”고 인사한 뒤 대표팀의 붉은색 유니폼을 총리에게 선물했다. 기시다 총리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는지" 등 선수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리는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림픽 성과가 일본 사회에 미친 긍정적 영향을 강조했다. 일본은 선수단 해단식도 성대하게 진행했다. 14일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올림픽에 참가한 일본 선수단의 해단식이 열렸다. 해단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펜싱 사브르 단체전 동메달리스트 에무라 선수는 "전력을 다해 맞서는 선수들의 모습은 성적과 관계없이 한 걸음을 내딛는 용기를 줄 수 있었다. 나 또한 그런 용기를 받았다"고 말했다. 오가타 미츠구 단장은 "선수들의 경기와 대회에 임하는 자세, 상대 선수에 대한 존중은 감탄을 자아냈다. 감동과 올림픽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었다면 기쁘다"며 총평했다. 한국은 사정이 전혀 다르다. 파리올림픽을 마친 한국 선수단의 해단식이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신경전 속에 간소화됐다. 올림픽 후 휴식을 취하던 도중 공항까지 찾았던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헛걸음을 해야만 했다. 일각에서는 해단식이 사실상 취소되었다는 반응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본부 임원진과 태권도, 근대5종, 육상, 역도 등 7개 종목 선수단 50여명은 1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당초 목표했던 '금메달 5개-종합 순위 15위권'을 상회했다. 선수단은 귀국 직후 공항 내 그레이트홀에서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문체부는 꽃다발을 준비했고, 선수단 가족과 소속팀 임원들이 그레이트홀에서 대기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과 장미란 문체부 2차관도 공항을 찾아 해단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양궁 김우진, 펜싱 구본길, 사격 양지인, 유도 허미미, 수영 김우민 등도 해단식 참석을 위해 공항을 찾았다. 하지만 귀국 직후 체육회는 귀국한 선수단의 피로를 이유로 그레이트홀로 이동하지 않고 출국장 앞에서 해산하고 말았다. 장재근 국가대표선수촌장은 "짐도 많고 오랜 비행시간 탓에 선수들이 지쳐있다. 선수들은 개별적으로 움직이고, 해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체육회가 사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선수단의 편의를 고려했다는 결정이라고만 전달받았다"고 토로했다.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2차관은 선수단에 제대로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어렵게 공항을 찾았던 메달리스트들도 귀국하는 동료들에게 박수를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갔다. 이번 사태를 놓고 체육계에서는 문체부와 체육계의 깊은 갈등이 여실히 나타났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유인촌 장관과 이기흥 회장은 예산 편성, 정관 개정 시도 등과 관련해 수위 높은 발언을 하면서 날선 신경전을 보였다. 올림픽 개막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대한체육회 중심의 체육 시스템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지적했고 이기흥 회장은 "(예산 집행 관련) 유 장관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다. 국민체육진흥법에 반하는 것으로 직권남용"이라고 맞섰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73%↑)
증권News봇 2024.08.14 15:20:2214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94p(+0.84%) 상승한 2643.44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업(+2.47%), 철강금속업(+1.76%), 전기전자업(+1.73%)이며, 약세업종은 금융업(-0.38%), 의료정밀업(-0.31%), 통신업(-0.1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2,96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57억, 기관은 95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이 30.00% 오른 31,850원을 기록 중이고, STX엔진(077970)(+16.75%), 한국단자(025540)(+15.6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시프트업(462870)(-11.37%), KC코트렐(119650)(-7.67%), 동인기연(111380)(-6.8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623개, 하락종목은 24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인사 안한다' 최민희 위원장-이진숙 방통위원장…팽팽한 기싸움
정치정치일반 2024.08.14 15:18:26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방송장악 2차 청문회에서 최민희 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 후 인사 없이 자리로 향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4.8.14 -
정상혁 신한은행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경제·금융은행 2024.08.14 15:17:04정상혁(사진) 신한은행장이 14일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바이바이(Bye bye)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해 8월 시작한 환경 보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는 ‘안녕’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 또는 또는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 행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힘을 모으자는 차원에서 참여했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는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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