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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독일 날아간 곽재선 KGM 회장…액티언 세일즈 나서
산업기업 2024.08.14 10:17:12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튀르키예와 독일을 방문해 액티억 세일즈에 나섰다 14일 KGM에 따르면 곽 회장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곽 회장과 황기영 KGM 대표이사, 니핫 사수바로글루 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GM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시장 판매 확대 전략 공유와 함께 액티언 제품 소개 시간으로 이어졌다. 또 토레스 EVX 등을 판매하는 딜러를 방문해 현지 판매 상황과 KGM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 회장은 간담회에서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예약이 5만 5000대를 넘어서며 KGM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판매 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액티언의 제품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어 “튀르키예는 KGM의 중동 지역 성장세를 이끄는 중요 시장으로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모델 론칭은 물론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후 독일을 방문해 딜러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토레스 EVX는 3월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등 글로벌 출시를 진행하며 지난달까지 6292대 수출을 기록했다. 특히 튀르키예 시장에서만 지난 상반기까지 2522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6%로 현지 전기차 전체 판매 3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2위에 올라 호평을 얻고 있다. KGM의 7월 전체 누계 수출은 3만 6663대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3만 2981대) 보다 11.2% 증가했다. -
오세훈 "대선 출마 가능성 51%"…"서울 올림픽 유치에 최선"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14 10:16:09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51%'로 언급했다. 오 시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임기 반환점을 지난 만큼 본격적으로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면서도 "아직 결심이 선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여권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오 시장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차별점으로 '종합행정' 경험을 꼽았다. 그는 "서울시 행정은 국방 빼고 다 있다"며 자신의 4번째 서울시장 경험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대선 후보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리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오 시장은 이 전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민주당 사당화에 따른 정치적 책임론을 지적했다. 그는 2036년 서울올림픽 재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도 드러냈다. 오 시장은 "서울이 굉장히 유리한 상태"라며 "시설물 투자가 더 안 되기에 흑자 날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주요 경쟁국으로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를 언급했다.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서는 "시가 새로 시작한 신혼부부용 저렴주택(미리내집)을 많이 지을 수 있게 해준다면 해제해도 무리 없지 않겠느냐고 했고, 합의가 됐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주요 정책인 미리내집, '손목닥터 9988' 건강앱, '기후동행카드' 등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화문광장 국가상징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서는 조만간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현 정치 상황에 대해 "국민이 정치를 정말 싫어하신다"며 "통합·화합의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해왔다"며 "그런 진심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HDC현대산업개발,경기 의왕시에 쌀 3톤 기부
부동산주택 2024.08.14 10:15:49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13일 경기 의왕시 지역의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쌀 3톤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의왕시청에서 열린 쌀 기부 전달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최영근 HDC현대산업개발 상무 등이 참석했다. 쌀 3톤은 의왕시 청계동을 포함한 5곳의 주민센터에 기부돼 의왕시에 거주하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의왕시 쌀 기부는 지역과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마음을 담은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전국 각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함께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HDC현대산업개발에서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는 쌀은 전국 각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이번 의왕시에 전달된 쌀 3톤 역시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국 취약 계층을 위해 쌀과 식료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 초 노원구 인근 취약 계층에 쌀 3톤과 식료품 400세트, 인천 지역 취약 계층에도 쌀 3톤 등을 기부했으며 3월에는 강원 강릉시 취약 계층 지원 기관과 경북 포항시 지역아동센터에, 6월에는 서울 동작구와 중구에 각각 쌀 3톤을 기부했다. 지난달에는 강동구 취약 계층을 위해 혹서기 대비 식료품을 기부하기도 했다.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쪽방촌 가구 지원 사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는 용산 쪽방촌 독거노인과 소외 계층에 폭염과 무더위를 대비하도록 냉장고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설 명절 식료품 세트와 여름 혹서기 대비 식료품을 기부했다. 다음 달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 및 식료품 지원을, 12월에는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 활동 등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연속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코>아모그린텍, 현재가 6.05% 급등
증권News봇 2024.08.14 10:14:21오전 10시 14분 현재 아모그린텍(125210)의 현재가는 9,820원으로 1분전 9,260원 대비 6.05%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아모그린텍은 6.30% 하락했으며, 표준편차는 4.30%를 기록했다. 이 기간 '일반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12.45%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99%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일반전기전자업'은 2.34% 상승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독립유공자 후손에 새 보금자리를…대우건설, 집 짓기 봉사활동
부동산주택 2024.08.14 10:11:03대우건설(047040)의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우건설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의 과정 중 하나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총 21채의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짓는 식으로 활동방식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천안에 위치한 해비타트 스쿨에서 데크 제작, 목재 재단, 지붕 트러스 제작, 니스 작업, 도색 작업, 자재 운반 등 전반적인 골조공사 및 목공 공사를 진행했다. 올해 사업의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씨가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 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른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봉사활동이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것이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자원 봉사에 나섰으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광복절 연휴 도심권 대규모 집회… 경찰, 교통통제 예정
사회사회일반 2024.08.14 10:10:01광복절인 15일 세종대로 등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있어 일부 도로가 교통 통제된다. 14일 서울경찰청은 광복절 세종대로와 한강대로 일대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15일 오후 1시부터 동화면세점에서 대한문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뒤 오후 3시 30분부터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로타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비슷한 시간대에 다른 보수단체들도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연 뒤 종로, 을지로 등 도심 곳곳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수도권 광역버스 등 차량통행을 위해 남북 간 교통소통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 가변차로 등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200여 명을 배치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도심권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부탁했다.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할 경우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등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
코로나 걸린 아이들 가파르게 증가…2주만에 아동 환자가 무려
문화·스포츠헬스 2024.08.14 10:07:21대한아동병원협회는 14일 올여름 코로나19의 재유행 속에 지난주(5~9일) 아동 환자가 2주 전에 비해 약 2.8배 증가한 108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동 환자를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과 방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협회는 회원 병원 중 42곳의 코로나19 아동 환자를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지난달 22~26일 코로나19 아동 환자는 387명이었다. 이 기간 권역별로는 충청권에서 코로나19 아동 환자가 54명에서 301명으로 457.4%나 폭증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213.7%, 호남권에서는 137.1%, 영남권에서는 80.3% 증가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장은 “코로나19 아동 환자는 대부분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들이라 더 쉽게 확산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 비만, 미숙아 신생아는 고위험군이어서 확진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추가 검사나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달 중 초등학교가 개학하는 만큼 방역당국은 구체적인 주의 사항이나 행동 지침 등을 사전에 마련해야 과거 혼란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드물기는 하지만 '코로나19 다중염증 증후군'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면 위중증 등 치명적 결과에 이를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당국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이후 계속 줄다가 오미크론 신규 변이 바이러스 KP.3의 출현 등에 따라 다시 늘고 있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방학·휴가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행동 변화가 일어나면 감염병 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질병청은 의료 현장 차질 여부와 환자 발생 추이를 관찰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하던 코로나 대책반을 확대 운영해 유행을 통제할 방침이다. 코로나 치료제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달 안에 치료제도 추가 구매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예정대로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고위험군 위주로 무료 접종이 이뤄지며, 일반 국민은 희망하면 유료 접종할 수 있다. -
軍정찰위성 1호기 '전투용 적합'…세계 최고 해상도로 北 훑는다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8.14 10:05:49대북 킬체인의 핵심 감시·정찰 자산인 군 정찰위성 1호기가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한다. 방위사업청은 14일 군의 정찰위성 확보 사업인 ‘425 사업’의 첫 위성이 국방부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정찰위성 1호기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사된 뒤 지금까지 우주환경에서 초기 운용 점검, 우주궤도 시험, 운용 시험 평가 등을 거쳐왔다. 425 사업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와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1호기는 EO·IR 위성으로 전자광학 카메라와 적외선 센서를 탑재했다. 전자광학 카메라는 가시광선을 이용해 지상을 직접 촬영하며 적외선 센서는 물체의 온도 차에 따라 구분되는 적외선을 검출해 영상 정보를 생성하므로 야간에도 물체 식별이 가능하다. 해상도는 약 30㎝로 서브 미터급(가로세로 1m 이하 해상도) 위성 중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방사청은 우리 군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지역을 촬영할 수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도를 통해 각종 표적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4월에는 SAR 위성인 2호기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하반기 중에 3호기도 쏘아 올릴 예정이다. 가시광선에 의존하지 않아 기상의 영향을 덜 받는 SAR 위성 4기가 가세하면 더욱 촘촘한 대북 감시망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헌 방사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은 “군은 신속한 징후 감시 및 조기 경보를 위해 초소형 위성 체계도 개발 중”이라며 “군 독자적 감시 정찰자산의 역량을 극대화해 북한 위성 대비 압도적 우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425 사업의 후속 조치 격으로 중대형 위성 5기 이상을 추가로 운용하고 초소형 위성의 경우 2020년대 중후반부터 2030년대 초반까지 30기를 띄울 계획이다. -
'위브(We've)' 브랜드 강화 통했다…두산건설 상반기 수주 1조 돌파
부동산정책·제도 2024.08.14 10:02:46두산건설의 올 상반기 수주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6425억 원) 대비 57% 상승한 수치이다. 상반기 결산 결과 지난 6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 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 원)을 수주하며 총 1조 96억 원의 수주고를 달성했다. 두산건설은 주거 브랜드 ‘위브(We’ve)'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한 점이 수주 증가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최근 ‘위브 갓 에브리씽(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위브의 5개 핵심 콘셉트를 공개했다. 5개의 핵심 콘셉트 중 ‘해브(Have)는 ‘갖고 싶은 공간’, ‘리브(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 ‘러브(Love)’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세이브(Save)’는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그리고 ‘솔브(Solve)’는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한다. 두산건설은 5가지 핵심 키워드를 주제로 65가지의 생활과 기술을 분류하고 이미지로 형상화해 아이콘으로 만들었다. 65가지의 기술아이콘을 살펴보면 위브가 지향하는 목표를 확인할 수 있다. 해브(Have)에 해당하는 항목은 ‘꼭 갖고 싶은 공간’을 뜻하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와의 MOU 체결을 통해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등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홈 구현이다. 리브(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건물 외부의 프리미엄 경관 조명 등 다양한 플러스 옵션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을 선사하는 러브(Love)는 골프, 휘트니스 등 다양한 공용시설과 커뮤니티로 구성돼 있다. 네번째 키워드인 세이브(Save)에는 전력회생형 인버터 승강기 등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는 기술 항목들이 포함돼 있다. 마지막으로 ‘생활속의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하는 솔브(Solve)에는 고객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인 범죄 예방 환경 설계, 살균 조명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위브의 우수성과 다섯 가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있다. 선수의 개성에 맞추어 위브의 다섯 가지 키워드를 부여하고, 건설사 최초로 We’ve의 에센셜을 담은 다섯 편의 영상 광고를 제작했다. 최근에는 소속선수를 활용해 신분당선 음성광고를 진행했다. 신분당선은 국내 최초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철도사업으로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노선의 기획부터 설계, 투자 시공까지 사업의 모든 과정을 수행했으며 두산건설의 자회사인 네오트랜스가 운영중이다. 음성광고를 통해 두산건설이 국민의 교통 인프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 들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완판에 성공했다. 잇따른 완판으로 두산건설은 현재 미분양 및 PF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상태이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위브(We’ve) 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투 “타사 채권·ISA 이체하면 최대 200만원 상품권”
증권증권일반 2024.08.14 10:00:50한국투자증권이 최대 200만 원 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 이전 행사를 연다.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영업점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금융상품 다모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타사 보유 중인 채권, 중개형ISA 계좌, 연금저축계좌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이전하면 된다.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 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한다. 10억 원 이상 이전하면 추첨으로 ‘LG 휴대용 스마트TV 스탠바이미GO’, ‘스마트워치 갤럭시 울트라’ 등 경품을 증정한다. 조건만 충족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구조다. ‘자산 모아모아 이벤트’, ‘절세상품 이전 이벤트’ 등 영업점 고객 대상 이벤트와 중복 참여 가능하다. 채권은 이체일 평가금액 기준, 이전 금액을 합산 산정한다. 기업어음(CP)·양도성예금증서(CD)·전자단기사채·외화채권은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올 들어 개인 금융상품 잔고가 매달 1조 5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며 “고객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차별화 금융상품과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닥은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송장비·부품업(1.57%↑)
증권News봇 2024.08.14 10:00:151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0.65p(+1.39%) 상승한 775.51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기계·장비업(+2.66%), 화학업(+2.58%), 비금속업(+2.40%)이며, 약세업종은 오락·문화업(-1.9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송장비·부품업이 52:4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출판·매체복제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410억, 기관은 174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72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엔피디(198080)가 29.94% 오른 3,125원을 기록 중이고, 캐리(313760)(+28.06%), 태성(323280)(+26.53%)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엑스큐어(070300)(-8.80%), 동구바이오제약(006620)(-7.76%), JYP Ent.(035900)(-7.69%)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19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37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0: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장비업(0.16%↑)
증권News봇 2024.08.14 10:00:0814일 오전 10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1.39p(+0.82%) 상승한 2642.89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1.84%), 음식료품업(+1.57%), 기계업(+1.40%)이며, 약세업종은 의약품업(-1.38%), 의료정밀업(-0.57%), 통신업(-0.4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장비업이 57:43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화학업은 28:72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58억, 외국인은 456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527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원전선(006340)이 10.26% 오른 3,330원을 기록 중이고, 동양피스톤(092780)(+9.44%), 롯데이노베이트(286940)(+8.2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컴라이프케어(372910)(-6.51%), 와이투솔루션(011690)(-5.62%), KC코트렐(119650)(-4.1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99개, 하락종목은 25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단독주택분양용지도 병세권이 대세…펜트빌카운티 동탄 분양
사회사회이슈 2024.08.14 10:00:00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본격화되면서 ‘병세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병세권이란 병원과 가까운 거주지를 뜻한다. 종합병원이 근처에 있거나 의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신속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 지역을 뜻하는 신조어다. 대한민국은 현재 급격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많아지면서 병세권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거동이 불편하고 각종 질병, 질환의 발병이 잦아지는 만큼 가까이에서 의료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를 선호하는 이가 많아진 것이다. 병세권의 인기는 이미 청약 경쟁률로 증명되었다. 지난 3월 평균 12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희궁유보라가 대표적이다. 이 단지는 199가구의 적은 세대에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더블 병세권’으로 관심을 끌었다.동탄2신도시도 종합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의료시설부지가 확보되어 있다. 병원 유치를 위한 정치권의 행보도 최근 들어 더 빨라지고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역시 작년부터 ‘화성동탄2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개발구상 수립 용역’을 진행 중으로 동탄2신도시 개발여건 분석, 의료시설 및 의료복지사업 사례 분석, 유보지 용도변경 사례 조사-분석 등을 통해 동탄2신도시 종합병원 유치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동탄2신도시 의료시설용지와 가까운 단독주택분양용지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의료 인프라에 관심이 높은 프리미어 실버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KD㈜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 위치한 BD3블록에 게이티드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펜트빌카운티 동탄’을 80~155평 규모 총 82필지로 분양중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의료시설부지를 직선 거리로 약 1km 거리에 두고 있어 구매력이 높은 프리미어 실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상품 구성도 좋다. 이 단지는 진화된 게이티드 커뮤니케이션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모두 갖추었다. 우선 단독주택의 장점으로 꼽히는 정원이나 테라스, 다락방, 개인 주차장 등 다양한 공간을 소유하고 보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아파트처럼 여러 가구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누릴 수 있으며 입주민 전용 출입문과 공동보안관리 등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시스템을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단독주택의 단점으로 꼽혔던 입주민 보안 문제도 해결했다. 단지는 IoT 보안 시스템이 적용된다. 첨단 감지기로 침입 및 이상 상황을 감지해주는 24시간 출동경비 서비스와 전용 커뮤니티 앱까지 더욱 강화된 보안시스템이 제공된다. 전용 커뮤니티 앱에서는 관리비 조회 및 납부, 주차관리, 시설계약, 주민 투표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한 최첨단 CCTV 시스템이 적용되어 영상을 저장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도 갖추었다. 펜트빌카운티 동탄은 동탄2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개발되는 신주거문화타운 초입의 산경마을에 위치해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반경 3㎞ 내에 수서와 동탄을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한 GTX-A, SRT가 지나가는 동탄역이 위치해 있으며, 동탄 트램 신동역(가칭), 반도체 클러스터로 이동이 가능한 남사터널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다. 여기에 단지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단지와 인접해 조성될 예정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 반경 1㎞ 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도 위치해 있어 도보3분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
현대트랜시스, 2040년 모든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산업산업일반 2024.08.14 09:58:15현대트랜시스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전략과 성과를 담은 ‘2024 현대트랜시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고객과 투자자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여수동 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글로벌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산업 전환에 따른 경쟁심화, ESG 규제 강화 등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현대트랜시스는 이러한 변화를 오히려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 △ESG 성과 △ESG 데이터 등 세 파트로 구성됐다. 지속가능성을 향한 길 파트는 기후변화 대응전략(탄소중립·RE100)과 안전보건·인권 경영, 파트너사 상생경영 등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로의 전환이라는 현대트랜시스의 중장기 비전에 대한 핵심전략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2030년까지 국내 생산사업장 35%, 해외 생산사업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목표대비 64%를 달성할 계획이다. 2040년까지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사업장의 현황에 맞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력구매계약(PPA),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SG 성과 파트는 재무적·비재무적 ESG 성과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현대트랜시스는 사업활동 중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대기, 토양 등에 미칠 수 있는 환경·안전 영향에 대해 전사 오염 물질 관리를 하고 있다. ESG 데이터 파트는 ESG 활동의 최근 3개년 데이터 정보를 세분화해 수록했다. -
[단독] 엔씨소프트 인기캐릭터 '도구리' 게임 나온다
산업IT 2024.08.14 09:56:50엔씨소프트(036570)가 인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캐주얼 게임 ‘도구리 어드벤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말 임직원뿐만 아니라 북미·영국 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도구리 어드벤처를 개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게임이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1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캐주얼 게임 도구리 어드벤처를 개발 중이다. 도구리가 전 세계 도시를 여행하며 최고의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한 이야기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소프트는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이 게임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테스트 대상은 엔씨소프트 임직원 200명과 북미·영국 이용자다. 이미 1~2차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의 주력 캐릭터 IP ‘도구리'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 속 몬스터에서 유래한 캐릭터다. 2021년 1월 처음 공개됐다. 분홍색 너구리 모양으로 엔씨소프트나 리니지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인기가 있다. 회사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인스타그램 콘텐츠 등으로 10∼20대, 여성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팝업 스토어와 관련 굿즈를 통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도구리 소재의 음원 ‘막내의 꿈’이 발매됐다. 도구리는 2023 KBO리그 플레이오프(PO) 4차전 kt 위즈 대 NC 다이노스 경기에서는 시구를 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도구리 어드벤처를 개발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프라인 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게임 개발이라는 본연의 경쟁력을 살려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사까지 진행하며 경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게임 개발에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며 이익을 증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도구리 어드벤처가 엔씨소프트의 해외 시장 확장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다음 달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쓰론 앤 리버티(TL)’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 ‘블레이드앤소울2’와 ‘리니지2M’을 각각 중국, 동남아 시장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엔씨소프트는 12일 북미 소재 법인 엔씨 아메리카 대표에 진정희 전 펄어비스(263750) 아메리카 대표를, 일본 법인 엔씨 재팬·대만 법인 엔씨 타이완 대표에 임원기 최고사업관리책임자(CBMO·전무)를 내정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도구리 어드벤처 개발 단계부터 북미·영국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게임에 반영하며 흥행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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