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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분양가 12억 이하 아파트까지 중도금 대출
부동산 주택 2022.11.17 15:31:41다음 주부터 분양가 12억 원 이하 아파트도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 대상을 분양가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21일 기준으로 이후 도래하는 중도금 회차분부터 적용된다. 이번 지원대상 확대는 지난달 제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에 따라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실수요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에는 분양가 9억 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만 보증을 이용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분양가 12억 원 이하 주택의 수분양자들도 보증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신규 분양계약 뿐만 아니라 이미 분양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21일 이후 도래하는 중도금 회차분에 대해서는 분양가 12억 원을 기준으로 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이병훈 HUG 사장 직무대행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 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대단지까지 청약 흥행부진 …시세차익 크지않고 내달 둔촌주공 분양도 영향
부동산 주택 2022.11.16 17:39:05청약 시장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여겨졌던 서울 대단지 아파트가 예비 입주자 확보를 위해 서울이 아닌 수도권(기타) 지역 통장을 받을 정도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냈다. 집값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시세 차익이 크지 않다는 점이 수요자들이 청약을 망설인 이유로 분석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8개 동)’ 336가구 1순위(해당 지역) 청약에 2090명이 지원해 6.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 타입은 60가구 모집에 105명이 지원해 1.75 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84㎡B(3.06 대 1), 84㎡D(3.22 대 1) 등 일부 타입은 청약자 수가 모집 가구 수를 넘겼지만 예비 입주자 확보를 위해 수도권 1순위를 대상으로 청약을 접수하기도 했다. 이번 분양은 1월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이후 10개월여 만에 서울에서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지만 흥행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의 1순위 청약(해당 지역) 평균 경쟁률은 앞서 4월에 공급에 나섰지만 미계약이 해소되지 않아 5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 중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7.2 대 1)’보다도 낮다.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역시 10.6 대 1로 ‘한화 포레나 미아(36.1 대 1)’보다 저조했다. 이처럼 낮은 경쟁률은 인근 시세 대비 차익이 보장되지 않는 분양가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중랑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 아니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만 받아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 59㎡가 7억 6290만 원, 84㎡는 9억 7920만 원으로 주변에 위치한 구축 단지인 중화동 ‘한신아파트’의 최근 거래액인 7억 4000만 원(3층, 전용면적 59㎡)과 9억 1500만 원(12층, 전용면적 84㎡)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다만 최근 서울 집값이 급격히 떨어지며 수요자들이 체감상 분양가를 더 높게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지민 월용 청약연구소 대표는 “최근 서울 집값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지 84㎡의 분양가는 10억 원에 육박해 예상보다 청약을 망설인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또 다음 달 둔촌주공(올림픽 파크 레온) 분양이 예정된 만큼 청약통장을 아낀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둔촌주공은 다음 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일반분양(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
[단독] 이주 코앞 흑석 11구역 '1+1 분양가' 소송 휘말려
부동산 건설업계 2022.11.16 17:36:4324일부터 이주가 시작되는 흑석 11구역(서울 동작구 흑석동 304 일대)이 조합원 분양가 산정 문제로 송사에 휘말렸다. 2주택 분양 신청자로 구성된 원고인단은 조합이 수적으로 열세인 자신들에게 형평에 어긋나는 분양가를 부담하도록 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16일 정비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흑석 11재정비촉지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인 A 씨 등 44명은 조합을 상대로 8월 16일 동작구청으로부터 받은 관리처분계획을 취소할 것을 청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인단은 소장에서 “조합은 1+1 주택 분양 신청자의 전용면적 59㎡ 타입 조합원 분양가를 일반분양가의 95%로 산정했다”며 “‘일반분양가의 95%’라는 가격을 개별 타입별로 계산하면 조합 분양가보다 1억 600만~1억 3500만 원 높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한국부동산원도 이 같은 추가 1주택 공급 가격을 일반분양가의 95%로 적용하기로 한 관리처분계획안은 도시정비법 관련 규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지만 조합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원고인단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리처분계획안이 확정된 총회 결의에 절차적 하자가 있다고 주장했다. 원고인단은 “조합은 분양 대상자 전원에 관한 ‘종전 자산’과 더불어 분양 예정 대지 또는 건물의 추산액을 의미하는 ‘종후 자산’을 총회 개최일 1개월 전에 통지해야 하는 절차를 지키지 않아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의결권을 침해했다”고도 주장했다. 앞서 서울 성동구 행당 7구역은 조합이 개별 조합원에게 자신의 출자 비율을 가늠할 수 있도록 재개발 전의 자산 가격과 후의 분양 예정 자산의 추산액을 제대로 고지해야 하지만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심에서 관리처분계획이 취소됐다. 한편 흑석 11구역은 시공사로 대우건설을 선정했으며 연면적 8만 9317㎡에 지하 5층~지상 16층, 25개 동, 1509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
[SEN]엔비티, 메타서울 2차 타일 분양 개시
증권 국내증시 2022.11.16 15:22:42[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엔비티(236810)는 16일 오는 30일부터 웹 3.0 기반 소셜맵 서비스 '메타서울(Meta Seoul)' 2차 타일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타일 분양은 11월부터 내년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인 2-1차 분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에 앞서 21일부터 기존 타일오너를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을, 25일에는 사전청약 응모자 대상 사전 청약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메타서울은 서울의 지리적 정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트윈 메타버스’ 서비스다. 가상세계의 서울을 여러 개의 육각형 타일로 나눠 분양한다. 타일 오너는 실제 부동산처럼 개발 등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엔비티 관계자는 “이번 분양에는 총 23개 그룹, 2,365개 타일이 분양될 예정으로 주요 분양 지역으로는 인사동, 삼청동, 숭례문, 명동거리, 남산 등 사대문 인근 인기 지역이 포함돼 있다”며 “유동인구가 많아 타일 개발 최적 지역인 만큼, 완판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mileduck29@@sedaily.com -
모처럼 나온 서울 대단지도 흥행부진…미분양 중인 단지보다 평균 경쟁률 낮아
부동산 주택 2022.11.16 08:51:38오랜만에 나온 서울 대단지 분양도 저조한 흥행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서울 중랑구 중화동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336가구 1순위(해당지역) 청약에 2090명이 지원해 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C 타입은 60가구 모집에 105명이 지원 1.75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 단지는 서울 브랜드 대단지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흥행에 부진한 모습이다. 현재 미계약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5차 무순위 청약을 진행중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1순위 청약 7.2대 1보다 평균 경쟁률이 낮다. 전날 진행된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 특별공급 역시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한화 포레나 미아’(36.1대 1)보다 낮았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이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 폴라리스’ 이후 올해 처음으로 서울에서 나오는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었던 이유로는 서울 집값이 최근 급격히 하락하며 시세차익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랑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아니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만 받아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높은 편이다. ‘리버센 SK VIEW 롯데캐슬’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 전용면적 59㎡가 7억 6290만 원, 84㎡ 9억 7920만 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구축 단지인 중화동 ‘한신아파트’의 최근 거래인 전용 59㎡ 7억 4000만 원(3층), 84㎡가 9억 1500만 원(12층)보다 조금 비싸다. 박지민 월용 청약연구소 대표는 “분양가도 저렴하지 않고 최근 서울 집값 하락세도 깊어지면서 청약을 망설인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또 연말에 둔촌주공(올림픽 파크 레온) 분양도 예정된 만큼 청약 통장을 아낀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고 말했다. -
"PF 만기전 분양"…속도전 들어간 둔촌주공
부동산 건설업계 2022.11.15 18:09:29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내년 1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를 앞두고 조기 분양을 위해 속도전에 나섰다. 분양 계약금으로 7200억 여 원의 PF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조합은 일반 분양가 산정과 함께 진행하는 유상옵션 가격 설정 시기를 늦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을 하루라도 빨리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정비 업계와 HUG 등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올림픽파크포레온) 조합은 연 12%에 달하는 고금리 PF 대출을 제때 상환하기 위해 서둘러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28일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 방식으로 조달한 사업비 7000억 원을 한 차례 대환해 총 7231억 원을 끌어왔다. 해당 대출은 83일 기한으로 만기는 내년 1월 19일이다. 조합이 3개월이 조금 못 되는 기간에 내야 할 이자는 약 160억 원에 달한다. 이 때문에 당초 내년 2월로 예정됐던 분양 일정이 대폭 앞당겨졌다. 하지만 조합이 넘어야 할 문턱이 높다. 서울 강동구는 분양가상한제 지역이기 때문이다.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 가산비 등을 더해 결정되는 일반 분양가는 각 구청에서 개최하는 분양가심사위원회가 키를 쥐고 있다. 둔촌주공 조합도 가격 산정을 위한 서류를 제출했으며 심사위는 이달 9일부터 본격 심의에 돌입했다. 그러나 심사위원 사이에서 가산비 인정 항목을 두고 이견이 있어 아직 최종 분양가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조합은 최악의 경우 이번 주에 구청으로부터 분양가 통보를 받지 못할 가능성에 대비해 입주자모집공고 때 필수적으로 고지해야 하는 유상옵션 항목에 대한 가격 산정 시기를 조금 늦추기로 했다. 유상옵션 가격은 분양 개시에 필요한 HUG 보증을 받기 위한 의무 항목은 아닌 만큼 조합은 일반 분양가와 유상옵션 가격을 산정하는 작업을 투트랙으로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조합의 희망대로 분양가 확정 및 보증 절차가 속도를 낸다면 입주자모집공고일은 11월 25일, 특별·일반공급은 12월 초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 경우 통상 청약 당첨자 발표 이후 2~3주 안에 정당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조합은 아무리 늦어도 1월 둘째 주까지 수분양자와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단지의 일반분양 물량은 4786가구로 분양가의 10%만 계약금으로 받아도 단기사채로 끌어온 7231억 원의 상당 부분은 상환이 가능하다. 정비 업계의 한 관계자는 “한 달에 나가는 이자만 단순계산해도 53억 여 원에 달하기 때문에 조합과 시공단 단 하루라도 분양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사활을 건 상황”이라며 “다만 최종 분양가가 아직 나오지 않아 모집공고일은 하루이틀 미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다음 주 초 내규를 변경해 분양가 12억 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대출을 실행한다. 종전에는 분양가 9억 원 이하까지만 중도금대출이 가능했다. HUG는 내규 변경 시행일 이후 중도금 납부가 시작되는 모든 단지에 이를 적용한다. 3.3㎡(평)당 분양가가 3900만 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추정되는 둔촌주공 역시 전용면적 59㎡와 일부 84㎡ 타입이 중도금대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현대엔지니어링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세계 네번째 '앙사나' 브랜드
부동산 주택 2022.11.15 18:06:49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4번지에 건립되는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을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적인 호텔 기업 반얀트리그룹이 태국 푸껫과 말레이시아 페낭, 베트남 랑꼬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앙사나 브랜드 레지던스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은 지하 6층~지상 57층 규모에 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및 총 348실의 객실로 구성된다. 객실은 펜트하우스부터 테라스하우스까지 총 13개 타입으로 전용면적 40~103㎡로 구성된다. 객실의 거실 천장고는 약 2.95m에 달한다. 시행은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가 맡았다. 레지던스는 높이 249.9m로 서울에서 여섯 번째 높은 건축물로 설계돼 인근의 여의도 파크원(317m, 69층), IFC(284m, 56층)와 함께 여의도의 스카이 라인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개방감이 느껴지는 창문을 통해 각 호실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국내 첫 번째 앙사나 브랜드인 만큼 지하 2층 투숙객 전용 로비에는 리셉션과 드롭오프존의 발렛파킹 서비스, 무인택배함, 전용 피트니스 시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투숙객 전용 비서 서비스, 조식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하 1층 공간에는 스파 시설과 스크린골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루프톱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한강까지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약 22m의 인피니티 풀이 마련된다. 3층 공용 로비 한쪽 벽면에 설치된 약 25m 높이의 미디어월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이뤄진다. 레지던스 소유주는 생크추어리 클럽 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생크추어리 클럽 회원은 전 세계의 생크추어리 클럽에 가입돼 있는 반얀트리그룹의 객실과 스파·레스토랑, 갤러리 상품 할인, 골프 할인, 얼리 체크인, 레이트 체크 아웃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 갤러리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1에 위치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
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1505만원…1년 전보다 9%↑
부동산 주택 2022.11.15 14:28:27최근 1년간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평)당 1505만 원대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말 기준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505만 46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7% 올랐다. 전월보다는 1.28% 오른 금액이다. HUG가 발표하는 월별 평균 분양가격은 공표직전 12개월 동안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전년 동월보다 12% 하락한 2805만 8100원이다. 수도권은 1년 전보다 3.25% 오른 2064만 8100원,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같은 기간 13.35% 오른 1579만 500원이다. 기타 지방은 전년 동월 대비 9.25% 오르며 1240만 4700원으로 집계됐다. 10월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2만 1779가구로 전년 동월(1만 5696가구)보다 39% 늘었다. 수도권 신규 분양 가구 수는 655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42가구 늘었으나, 서울에서는 신규 분양 물량이 없었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는 4494가구, 기타 지방은 1만 730가구가 새로 분양됐다. -
[분양캘린더] 서울·동탄 등 전국 15개 단지서 9567가구 공급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2.11.13 17:41:15이번 주에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9567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9567가구(일반분양 67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에서만 ‘리버센SK VIEW롯데캐슬’과 ‘더샵파크솔레이유’가 분양에 나서며, ‘동탄파크릭스’ 등 수도권에서도 공급이 예정돼 있다.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중랑구 중화동 331-1번지 일원에서 ‘리버센SK VIEW롯데캐슬’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동, 총 1055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일반분양은 501가구다. 지하철 7호선 중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1호선 신이문역과 7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상봉역도 가깝다. ‘더샵파크솔레이유’는 이달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당해지역)과 16일(기타지역)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삼익빌라를 재건축 해 지하 2층~지상 최고 10층, 4개동, 총 195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이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은 73가구다. 전용 면적 59㎡는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며,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죽전동 ‘e편한세상죽전프리미어포레’, 대구 달서구 두류동 ‘두류역서한포레스트’, 경남 창원시 대원동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 등 4곳이 오픈할 예정이다. 이 중 ‘창원센트럴파크에일린의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20개동, 총 1470가구 규모로, 이 중 110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
건산연 "벌점 누계 합산시 선분양 제한 건설사 폭증…제도 개선 필요"
부동산 주택 2022.11.10 16:17:20공사·용역 관련 법인이나 기술자에게 부과하는 벌점을 누계 합산으로 산정하면 선분양 제한을 받는 기업이 약 68%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10일 ‘벌점으로 인한 선분양 제한의 합리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단순 합산방식으로 벌점을 산정하면 건설현장이 많을수록 벌점이 그대로 누적돼 상대적으로 현장이 많은 대형 및 중견 건설기업이 불이익을 받는 구조”라며 “벌점에 의한 선분양 제한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995년 1월 공공공사 입찰 참가 제한 등 불이익을 주고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벌점제도는 부과된 벌점(총 4개 구간)에 의해 선분양도 제한할 수 있다. 내년 1월부터 기존 누계 평균방식에서 누계 합산 방식으로 벌점이 산정된다. 건산연은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을 활용해 2020~2021년 부과된 벌점을 기준으로 누계 평균과 누계 합산 방식 결과를 분석한 결과 누계 합산 방식을 사용할 시 선분양 제한 대상기업은 현행 누계 평균 방식에서보다 107개사 많은 265개사로 늘어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위 이내로 한정할 경우 현행 방식에서는 제재 대상이 2개사였으나 누계 합산 방식에선 40개사로 증가한다. 김영덕 건산연 선임연구위원은 “벌점 산정 방식 변경으로 인한 선분양 제한 대상기업이 대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벌점제도 운용 취지를 고려해 누계 합산 방식 적용을 1~2년 유예하거나 벌점 기준을 상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건설사들의 벌점 축소 노력을 장려하기 위한 경감 기준 확대·신설 △기존 누계 평균 방식 유지 △주택건설사업 추진 과정에서 부과받은 벌점만으로 선분양 제한 등을 제시했다. -
부동산 PF 자금경색 막는다…5조원 미분양 PF 대출 보증 신설
부동산 정책·제도 2022.11.10 08:55:46수도권에도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등 부동산 시장 경착륙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가 시행사 등의 ‘돈맥경화’를 막기 위해 5조원 규모의 미분양 주택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보증을 새롭게 만든다. 또 공공택지의 사전청약 의무가 폐지되고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 방안과 주택 등록임대사업 정상화 방안을 연내 조속히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최근 금리인상 여파로 전국의 청약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주택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해 5조원 규모의 미분양주택 PF 대출보증 상품을 신설하기로 했다. 통상 아파트 공급에 나서는 시행사 등 건설사업자는 사업비 일부를 부동산 PF 대출로 조달하고 이후 수분양자로부터 중도금과 잔금을 받아 준공까지 수행해왔다. 그러나 분양 계약률이 낮은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계획한 자금이 제 때 들어오지 못해 유동성 부족으로 사업 자체가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는 미분양이 발생해도 시행사 및 건설사가 유동성 문제를 스스로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앞으로 준공 전 미분양에 대해서도 별도 보증상품을 만든다는 것이 이날 발표의 핵심이다. ◇준공 전 미분양 대처 가능토록 HUG 보증=구체적으로는 HUG가 준공 전 미분양 사업장에 대해서도 PF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시행사 등이 분양가를 할인하는 등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취했을 경우에만 보증을 지원한다는 단서를 달았다. 국토부는 내년 2월중 국민주택기금 운용계획 변경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보증 한도·요율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미분양에 따른 주택공급 기반이 과도하게 위축되는 것을 막기 위해 HUG와 주택금융공사(HF)의 기존 PF 대출 보증 발급은 10조원까지 확대하고 금리·심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완화한다. 아울러 리츠의 부동산 법인 지분은 50% 초과해 갖고 있는 경우만 해당 투자 지분을 부동산으로 인정해왔으나 앞으로는 리츠가 부동산법인 지분을 20% 이상 보유한 경우에도 해당 지분을 부동산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주임사 정상화 방안 연내 공개=정부는 이와 함께 연내 발표하기로 했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은 12월 초로 앞당겨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 50%에 달하는 구조안전성 비중을 30∼40%로 낮추고, 현재 정밀안전진단상 D등급 분류시 의무화돼 있는 공공기관 적정성 검사를 지자체가 요청하는 경우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하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내달 초 개선안을 발표하고 이르면 내년 1월중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연내 주택 등록임대사업 정상화 방안도 마련한다. 현재 등록임대사업제는 2020년 이후 혜택이 축소돼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연립주택 등에 대해서만 장기(10년) 등록임대사업을 허용하고 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매매·임대차 시장 상황 등 여건을 고려해 연내 합리적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개선안에는 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법인세 등 세제와 금융지원 수준, 리츠 등 전문 법인사업자 육성 방안 등을 담았고 12월중 발표된다. ◇공공택지 사전청약의무 폐지=이와 함께 최근 청약시장 침체에 따라 분양물량 분산 차원에서 향후 매각하는 공공택지는 사전청약 의무가 폐지된다. 현재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공공택지는 사전청약을 의무화하고 있어 수요는 감소한 상태에서 분양이 2∼3년 내 집중되는 문제가 있었다. 정부는 기 매각 택지에 대해서도 사전청약 시기를 6개월에서 2년 내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민간 물량을 2024년까지 7만4000가구서 1만5000가구 수준으로 조정하고 LH 등이 공급하는 공공물량도 내년까지 2만4000가구서 1만1000가구 수준으로 낮춘다. 무순위 청약은 현재 해당 시·군 거주 무주택자로 제한된 거주지역 요건을 폐지해 청약 대상자를 확대하고, 예비당첨자 범위도 현재 모집 가구수의 40% 이상에서 500% 이상으로 늘린다. 권혁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공급기반 위축을 막고 서민·실수요자의 보호를 위해 주요 과제들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10년만의 '반값 아파트'…고덕강일 내달 3.5억에 분양
부동산 주택 2022.11.09 18:02:0010년 만의 ‘반값 아파트(토지임대부 주택)’가 이르면 다음 달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3억 5000만 원대에 공급된다. 토지임대부 주택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형태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2년 이후 공급이 중단됐다가 이번 정부에서 다시 추진됐다. 9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르면 다음 달 공급 예정인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토지임대부 주택의 예상 분양가가 전용면적 59㎡ 기준 3억 5000만 원 전후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반값 아파트는 사전 예약 형태로 분양자를 정하게 된다. 공정률이 90%가량 될 때 본계약을 체결하며 이때 분양가격이 최종 확정된다. 고덕강일 3단지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청년·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 50만 가구 공급 계획’에서 올해 하반기 사전청약으로 500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지역이다. 윤석열 정부가 공급하는 첫 토지임대부 주택이 되는 셈이다. 정부는 고덕강일 3단지의 공급 유형을 ‘나눔형’으로 명시했다. 이는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사실상의 토지임대부 주택으로 시세의 70% 이하에 공급된다. 입주 이후 의무거주기간 5년이 지나면 공공에 되팔 수 있는데 이때 시세차익의 최대 70%를 보장한다. 현재는 최대 80년(40년+4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지만 향후 법 개정을 통해 100년(50년+50년)까지 늘릴 방침이다. 김 사장은 “정부 계획에 따르면 만 19~39세가 전체 물량의 80%를 배정받고 분양가의 80%를 장기 모기지론으로 대출할 수 있다”며 “초기 자금 7000만 원만 부담하면 건물을 분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물만 분양받기 때문에 분양자는 매월 SH에 일정액의 토지임대료를 내야 한다. 토지임대료에 대해 김 사장은 “금리가 치솟고 있어 임의로 어떻게 하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월 30만 원대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SH는 국회에서 통과만 되면 다음 달 곧바로 해당 단지의 사전 예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전 정부의 사전청약과 다른 점은 땅을 확보하고 예약을 받는다는 것”이라며 “부지가 있기 때문에 사전 예약 이후 입주까지 2~3년이면 된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을 하려면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어야 하지만 예약금을 따로 받지 않고 나중에 예약을 취소하더라도 청약 자격을 상실하지 않는다. 김 사장은 “현재 나눔형 주택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5년 실거주, 10년 전매 제한이 있지만 10년 후 민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SH는 고덕강일을 시작으로 마곡·위례·은평 등 보유 중인 택지에 반값 아파트를 공급할 방침이다. 재건축 연한(준공 후 30년)이 도래하는 약 34곳의 노후 임대주택단지 4만 가구도 대상지다. 15층 아파트를 50층 이상으로 초고층화한 뒤 추가되는 물량을 반값 아파트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이 보유한 부지도 반값 아파트 공급 후보군으로 꼽혔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KCC건설 ‘대전 에테르 스위첸’…용문역 바로 앞 초역세권
부동산 주택 2022.11.09 17:52:27KCC건설이 대전 서구 용문동 594-6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단지 ‘대전에테르스위첸’ 분양에 본격 나선다. 대전에테르스위첸은 지하 5층~지상 38층, 2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면적 62~84㎡ 138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60실로 구성된다. 근린생활시설은 지상 1~3층에 마련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12월 6~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오피스텔은 8일 청약 접수, 9일 당첨자 발표, 10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전은 9월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들어선다. 인접한 호남고속도로지선·경부고속도로·천변도시고속화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편리하다. 교육 환경으로는 백운초·괴정중·대전서중·괴정고·대전외고 등이 있으며 반경 1㎞ 내에 롯데백화점 등의 문화·편의시설도 있다. 용문1·2·3구역과 탄방1구역 등 인근에 대규모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생활 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은 단지에 특화 설계인 ‘스위첸7’을 적용해 안면 인식을 통한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 등을 제공하며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 타입 제외)로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 다양한 수납 공간을 겸비한 팬트리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키즈카페, 스위첸 커뮤니티와 힐링 스페이스 등이 들어선다. 한편 4일 개관한 대전에테르스위첸 모델하우스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 677-5번지에 위치해 있다. -
[SEN]이루다, 군포 지식산업센터에 업무시설 추가 분양 ?
증권 국내증시 2022.11.09 15:22:41[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이루다(164060)는 9일 사세 확대를 위해 업무시설 및 생산공간을 추가 분양 받는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A-1BL 지식산업센터에 계약면적 10,898.54m2, 계약금액 470억원 규모로 진행한다. 입주시기는 2026년 5월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6월 이루다는 미용시장 확대와 고성장에 발맞춰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경기도 안양시 아이에스비즈타워로 사옥을 이전하고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증가시킨 바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이번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지식산업센터 분양 역시 기존 사업의 꾸준한 수요 증가와 신규사업 영역인 홈케어 및 헬스케어 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 지역은 제조특화형이고 광역교통망이 우수해 희소성이 높고 각종 세제 혜택이 부여된다”고 전했다./choimj@@sedaily.com -
"원가 2.8억 고덕 아파트 4.2억에 분양…SH공사, 원가공개
부동산 주택 2022.11.09 15:11:45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난 2020년 6월 분양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8·14단지의 분양원가를 9일 공개했다. SH는 2021년 12월 공개한 고덕강일지구 4단지와 마찬가지로 71개(택지조성원가 10개 항목 및 건설원가 61개 항목) 항목을 모두 공개했다. 이와 함께 준공내역서도 공개했다. 택지조성원가는 용지비, 조성비, 이주대책비 등 10개 항목으로 건설원가는 도급내역서에 기반한 공종별 공사비와 간접비 항목을 합해 61개 항목으로 구분돼 공개된다. 단지별로 살펴보면 526가구 규모의 고덕강일 8단지의 택지조성 원가는 572억 원에 건설원가가 918억 원으로 이를 합한 총 분양원가는 1490억 원이었다. 총 분양가격인 2256억 원에서 이를 빼면 분양 수익은 766억 원으로 분양 수익률은 약 33.9%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덕강일 14단지의 경우 총 411가구 규모로 택지조성원가는 471억 원, 건설원가는 757억 원으로 분양원가 합계는 1228 억원으로 나타났다. 총 분양가격인 1852억 원에서 이를 뺀 분양 수익은 624억 원으로 분양 수익률은 33.7%였다. 이번 공개로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 내에서 SH가 자체 건설해 분양한 단지는 모두 분양가 공개가 마무리됐다. SH는 향후 주택건설계획에 따라 사업이 추가되면 준공 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취임 후 1년 동안 천만 시민의 알 권리 확대와 투명경영 실천을 위해 꾸준히 분양원가를 공개해왔다”며 “이번 공개는 71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과거보다 더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집값 안정과 시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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