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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조합 대금 47억 횡령…분양대행사 대표 징역 6년
사회 사회일반 2024.02.06 15:36:25지역주택조합에서 지급한 용역 대금을 횡령하고, 용역업체와 실제 거래한 것처럼 ‘가짜 세금계산서’를 받은 분양대행사 관계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태웅)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횡령)·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허위세금계산서 교부)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분양대행사 대표 임 모(66) 씨에게 징역 6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 실무 책임을 맡은 직원 김 모(64) 씨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받았다. A 분양대행사는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벌금 10억 원에 처했다. 이들은 2018년 5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지역주택조합이 A 분양대행사에 지급한 용역 대금 약 47억 원을 개인 채무변제 등에 임의로 사용해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회계상 거짓으로 용역 대금과 급여를 출금한 후 돌려받기를 반복해 횡령 사실을 은폐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들은 용역 업체와 실제 거래한 것처럼 조작하기 위해 총 76회에 걸쳐 93억 원에 달하는 허위 세금계산서도 발급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9년 1월부터 2020년 3월까지 5억 원 상당의 부가세와 법인세를 포탈한 혐의도 있다. 임씨는 구속전피의자심문에 불출석 후 도주했으나 지난해 2월에 붙잡혀 구속됐다. 지난해 3월 임씨와 김씨는 검찰에 기소됐다. 재판에서 임씨는 개인적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대가를 취득한 것일 뿐, 범행에 대해 업무상 횡령을 하려는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범행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취지로 항변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해 금액이 상당하고 현재까지 실질적으로 피해 회복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허위 세금계산서 중 일부가 취소된 점, 일부 피해자들과 합의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재판 후 김씨는 “제가 법정에 있는 동안 회사와 지인들에게 피해를 끼친 점이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평생 가져갈 짐으로 생각하고 뉘우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
'1기 신도시' 분당서 분상제 아파트 분양…특공 70% [집슐랭]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2.06 13:37:21성남시·성남도시개발공사·금호건설은 민간건설시공 공공분양 아파트인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분당 금호어울림 그린파크는 경기도 성남 야탑동 134-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동에 전용면적 74㎡~84㎡ 242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를 보면 74㎡ 71세대, 84㎡A 71세대, 84㎡B 30세대, 84㎡C 70세대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돌봄센터, 맘스스테이션,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분양구 야탑동에 20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도 높다. 민간 건설사인 금호건설의 시공으로 우수한 상품성도 기대할 수 있다. 성인이면서 성남시 및 수도권(경기·서울·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세대주 포함) 또는 무주택자(예비신혼부부 해당)면 청약이 가능하다. 특별공급 비중은 전체 세대의 70% 수준이다. 입지환경을 보면 단지 앞 야탑로,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 강남과 판교까지 빠르게 갈 수 있다. 도보권에 분당테크노파크,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위치해 있다. 교육시설은 야탑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상탑초, 야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으며 야탑역 인근의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성남아트센터와 탄천종합운동장도 인근에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 혹은 리모델링이 추진 중이라 땅이 귀하다 보니 신축 아파트 찾기가 힘들다"며 "새아파트의 희소성에 합리적인 분양가까지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분양 물량 증가할 것"… 아파트분양전망지수 16.3P 반등
부동산 정책·제도 2024.02.06 11:00:001월 큰폭으로 하락했던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다시 반등했다. 분양를 미뤘던 물량들이 쏟아지고 총선을 앞두고 의도적으로 분양 물량을 늘릴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2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6.3p 상승하면서 86.2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 0.8p(82.5→83.3), 인천 3.3p(62.1→65.4), 경기 0.1p(75.7→75.8) 상승하며 수도권은 지난달 대비 1.4p(73.4→74.8)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지방에선 경북 30.1p(63.2→93.3), 충북 20.8p(62.5→83.3), 부산 19.4p(73.9→93.3),광주 16.8p(63.2→80.0)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아파트분양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양경기 침체가 이어져 왔던 것에 대한 기저 효과와 함께 4월 총선을 앞두고 2월 분양 예정물량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주택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달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은 ‘1·10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러한 기대감이 공급 확대 효과로 연결되며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대책 사항에 대한 법령 개정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 이달 말 분양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2.06 10:23:42대우건설은 이달 말 평택 화양지구 9-2블록에서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74㎡A 99가구 △74㎡B 100가구 △84㎡A 431가구 △84㎡B 110가구 △84㎡C 103가구 △122㎡A 4가구 △122㎡B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서측으로 차량 약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한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평택항 인근으로 밀집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문주디자인 등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쉬그린 색상을 사용해 푸르지오만의 상징성이 반영된다. 수요가 높은 중소형 평형은 4베이 구조로 설계돼 수납 및 드레스룸으로의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 122타입의 펜트하우스는 3개의 테라스로 야외공간이 확보된다.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되고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은 독서실, 스터디룸 등의 교육, 문화를 누릴 수 있으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도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홈플러스 평택안중점 인근)에 들어선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청약돼도 비싸서 포기"…'국평' 분양가 1년새 6000만원 뛰었다[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2.06 09:51:27'국민평형'(전용면적 84㎡)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1년 새 6000만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전년 동월(1546만 원)보다 190만 원 상승했다. 전용 84㎡ 기준 1년새 한 채에 6463만 원이 뛴 셈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22년 12월 2978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3495만 원으로 517만 원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경기는 442만 원(1717만 원→2159만 원), 광주는 348만 원(1463만 원→1811만 원)씩 분양가가 상승했다. 반면 인천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666만 원에서 1649만 원으로 16만원 내렸고, 울산도 1832만 원에서 1602만원으로 230만 원 줄었다. 세종은 분양이 없고, 대구는 지난해 후분양 단지 한 곳만 공급돼 산정에서 제외됐다. 건설업계는 자잿값과 인건비 등 공사비가 크게 오른 만큼 올해도 고분양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급자가 원하는 만큼 분양가를 높이기에는가격 저항이 커 분양 자체를 무기한으로 미루려는 움직임도 있다"고 말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중흥토건·SK에코플랜트,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 분양 예정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2.05 17:26:08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전용 84㎡A 591가구 △전용 84㎡B 419가구 △전용 84㎡C 196가구 △전용 108㎡ 369가구 등이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을 통해 조성되는 공원을 품은 아파트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바로 옆에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풍부한 녹지공간을 중심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공원 안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만큼 대규모의 부지가 확보돼야 해 희소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송암일반산업단지가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된 것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광주시는 이곳에 미래차 산업과 관련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양한 기업들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자리하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효천중학교와 인성고등학교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주변에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하는데, 최근 광주시는 ‘광주~전남 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효천역이 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밖에 제2순환도로 효덕IC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이동도 수월하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는 효천지구와 진월지구가 가까운 것도 특징이다. 진월지구는 남구 중심 주거지로 손꼽히는 곳이며, 효천지구는 약 3만명이 거주하는 주거지로 거듭난 상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경열로에 마련될 예정이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한화 건설부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분양…일반분양 물량 178가구 [집슐랭]
부동산 주택 2024.02.05 10:43:44㈜한화 건설부문은 다음달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48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전용면적 53~84㎡, 총 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에 따라 △53㎡ 100가구 △59㎡ 144가구 △74㎡A 107가구 △74㎡B 81가구 △84㎡A 20가구 △84㎡B 20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총 178가구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안산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단원구 고잔동 도심에 위치한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안산선 성포역(2025년 예정)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해당 노선 개통 시 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덕성초가 위치하며, 중앙중와 경안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안산시청과 고대안산병원,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안산버스터미널 등 편리한 생활·쇼핑·교통 인프라가 집중된 중앙역 상권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안산천, 안산중앙공원, 광덕체육공원 등도 자리한다.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한다.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유아놀이터 등을 포함한 3가지 종류의 놀이터, 야외운동공간인 바이탈코트, 공용 텃밭인 가드닝파크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어린이집(포레나 프리스쿨), 경로당(시니어 클럽 하우스), 작은 도서관(북하우스), 피트니스(웰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진다. 가구 내부의 경우 타입별로 판상형, 타워형 등의 구조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월패드, 전원 스위치 등에는 포레나만의 인테리어 디자인 ‘포레나 엣지룩’이 적용된다. 일부 타입에는 현관 창고 및 복도펜트리 등의 배치로 수납 공간을 강화한다. 호텔식 부부욕실과 프리미엄 마스터룸, 프리미엄 키친 등에서부터 3연동 슬라이딩 중문, 고급 바닥재 등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는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직접적 수혜지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추어 안산의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 다음달 중 오픈 예정이며, 입주는 2026년 9월로 예정되어있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2월 전국 아파트 2만8000가구 분양…전년 동월비 3.2배↑[집슐랭]
부동산 분양 2024.02.05 09:59:402월 전국에서 2만 8276가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수원시 장안구와 영통구 일대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용인 처인구에서 대단지가 분양에 돌입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5일 프롭테크기업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38개 단지, 총 2만 8276가구(일반분양 2만 3912가구)다. 이는 전년 동월(8662가구)대비 3.2배 많은 규모다. 전월(1만 4581가구)과 비교해서도 2배가량 많다. 수도권에서 1만 4848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만 8178가구 공급이 예정됐다. 수원 장안구 이목동 '수원이목1·2차 디에트르(2512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될 전망이다. 용인 처인구에서는 '용인양지서희스타힐스하이뷰(1265가구)',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용인(1200가구)'이 공급된다. 서울은 강동구 둔촌동 '더샵둔촌포레'와 성내동 '그란츠리버파크' 등 500여 가구 안팎이다. 인천광역시는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됐다. 총 8개 단지 중 5개 단지가 송도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RM6블록'을 필두로 총 5개 블록, 2728가구가 한꺼번에 공급된다. 지방은 총 1만 3428가구가 공급된다. 광주가 4156가구로 가장 많고 이어 충북(2330가구), 전북(2292가구), 충남(1290가구) 등의 순이다. 지방권 내 1000가구 이상 대규모 단지는 총 5곳이다. 충북 청주시 '힐스테이트어울림청주사직(2330가구)', 광주 '월봉산제일풍경채(1265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직방 관계자는 "지방에 비해 청약 온기가 남아있는 수도권 위주로 공급을 집중하되 냉각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환경 속 자금조달과 분양가 책정을 고민하는 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분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1월 전국에서 분양된 물량은 23개 단지, 총 1만 458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조사한 계획 대비 53%에 그친 수준이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등의 분양일정이 애초 1월에서 이달로 미뤄진 여파로 풀이된다. 지난달 순위 내 청약경쟁률은 전국 평균 10.9대 1로 전월(7.3대 1)보다 소폭 높아졌다. *‘집슐랭 연재’ 구독을 하시면 부동산 시장 및 재테크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
용인제2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분양
사회 전국 2024.02.05 06:55:11경기 용인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묵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제2용인테크로밸리 일반산업단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용인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비 2221억원을 투입해 27만 2959㎡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는 삼성전자가 360조를 투자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만6000 가구가 입주하는 반도체 특화신도시가 조성된다. 또한 국도 45호선, 세종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을 통한 교통 접근성도 좋아 기업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해당 부지의 30%는 이미 선분양됐다. 이번에는 산업시설용지 9필지(5만1159㎡)와 복합시설용지 3필지(1만1481㎡)에 대한 분양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사업시행자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에 분양신청서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제이용인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어느 산업 단지보다 지리적 강점이 뛰어난 만큼 유망한 기업들이 분양 신청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복현 "경공매로 땅값 낮추면 분양가 하락"…업계는 "공사비·금리 인하 선행돼야"
부동산 분양 2024.02.04 18:11:07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를 위해 토지 가격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높은 분양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다. 경·공매로 땅을 싸게 매입하면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여력이 생기고 이에 수요가 높아지면 PF 사업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공사비가 25% 올랐고 이자 비용도 올라가 전체적으로 분양 가격이 114%로 상승했다”며 “현재 토지 낙찰률을 고려해 토지를 이전 대비 60% 가격으로 정리하면 분양가를 14% 떨어뜨릴 수 있고 이 경우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 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토지 경매 진행 건수는 4296건으로 이 중 1068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24.9%다. 경매 물건이 쌓이고 유찰 횟수가 늘어나면서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지난해 8월 64.7%에서 12월 61.8%로 낮아졌다. 경매의 경우 1회 유찰될 때마다 최저 경매 가격이 20~30%씩 낮아진다. 시행사가 이처럼 경·공매에 부쳐진 토지를 사들이면 땅값이 저렴해지고 그만큼 분양가를 낮출 수 있어 미분양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는 게 금융 당국의 판단이다.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보유한 사업성이 다소 낮은 미착공 토지도 경·공매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대형 증권사에서 부동산금융을 담당하는 한 임원은 “지금 멈춰선 사업장들이 정상화되려면 배드뱅크나 경·공매를 통해 땅값이 제 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다만 토지 가격을 낮추더라도 신규 사업을 시작할 시행사가 없다는 게 문제다.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공사비마저 천정부지로 올라 수익성을 확보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한 시행사 관계자는 “입지가 너무 좋아 완판이 확실히 예상되는 물건이면서 시행사가 여력이 있다면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하겠지만 그런 곳들이 많지는 않다”며 “경·공매가 쏟아져도 지금 상황에서 땅을 매입해 신규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시행사가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행사 관계자는 “수많은 개발 업체들이 경·공매로 나온 토지 물건을 보고 있지만 대부분 인허가 제약이 많아 선호하지 않는 곳이 대다수”라고 지적했다. 이에 부동산 업계에서는 분양가를 떨어트리기 위해 결국 공사비와 금융 비용 하락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발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결국 지금 답보 상태에 놓인 사업장들이 정리되는 것은 금리가 인하된 다음에야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공사 원가가 크게 올라 분양가를 낮추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서초구 '메이플자이' 등 5787가구 일반 분양
부동산 분양 2024.02.04 17:49:44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752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5787가구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8·9·10·11·17차 아파트 등을 통합 재건축한 '메이플자이'는 오는 6일 162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시 서초구에 공급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59㎡ 분양가는 17억 3300만~17억 4200만 원이다. 인근 '래미안원베일리' 같은 평형이 지난달 28억 원에 거래된 것을 고려하면 10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청약 경쟁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날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규모로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위치하며 단지 반경 2㎞ 이내에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이 밀집해 있다. 두산건설도 오는 6일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399-2번지 일원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을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총 264가구 규모이며 전용면적 59~76㎡, 아파트 24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거제대로와 중앙대로 등을 통해 부산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밖에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경북 포항시 대잠동 '힐스테이트더샵상생공원' △전남 장성군 '장성남양휴튼리버파크' 등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
이복현 "금융권, ELS 자체 배상안 마련해야"
경제·금융 금융정책 2024.02.04 15:13:58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사들의 불완전판매가 적발됐다며 투자자 손실을 메울 자체 배상안을 내놓으라고 주문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은 토지 가격을 현실화해 분양가를 지금보다 14% 더 낮춰야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다. 4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한 이 원장은 ELS 사태와 관련해 “이르면 이달 내 금융회사와 소비자 간 손실을 배분하는 분쟁 배상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면서 “공적 절차와 별개로 금융회사들이 검사 결과에 따라 일부를 자율적으로 배상할 수 있는 절차를 병행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서 고령층을 상대로 한 부적절한 판매가 있었던 경우들이 확인되고 있고 금융사들도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금융권은 적발된 사례는 일부에 불과하며 불완전판매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배상을 할 경우 배임 소지가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 원장은 태영건설 사태로 불거진 부동산 PF 문제에 대해서는 “소비자가 높은 분양가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분양도 착공도 안 되는 것”이라면서 “현재 토지 낙찰률을 고려해 토지를 이전 대비 60% 가격으로 정리하면 분양가를 14%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지 경공매를 통해 분양가를 낮추고 분양 수요를 끌어올리면 이에 맞물려 사업장의 사업성도 회복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이 원장은 이어 “늦어도 3분기까지는 PF 구조조정의 틀이 잡히고 (구조조정은) 이르면 연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르포] 강남권 최고 분양가에도 "당첨땐 7억 로또"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4.02.04 00:05:00“2년 반 만의 강남권 분양이라 관심이 높을 수밖에 없어요. 소형 위주 물량이라 아파트는 좁지만 당첨만 되면 최소 7억 원 이상의 차익을 예상할수 있어 로또와 마찬가지예요.” (서초구 거주 40대 최 모 씨) 2일 오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 갤러리 입구 앞에 GS건설의 ‘메이플자이’ 모델하우스를 관람하기 위해 60여 명의 방문객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행사장이 공개되는 10시가 다가오자 더 많은 방문객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평일 오전임에도 인산인해를 이룬 모델하우스 현장은 ‘강남권 청약 대어’라고 불리는 메이플자이 청약을 둘러싼 시장의 관심을 보여준다. 분양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오픈을 앞두고 문의가 쇄도해 이 정도의 인파를 예상했다”며 “주말이 되면 더 많은 분이 오실 것”이라고 전했다. 메이플자이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60-3 번지 일대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로 지어져 2025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투기과열지구 내 단지인 만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날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예비 청약자들도 가격 이점에 주목하며 청약을 신청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반 분양은 타입별로 △전용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총 162가구다. 모두 소형이다. 일반 분양 물량 중 가장 넓은 59㎡형은 단 6가구만 일반 분양 대상이어서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비 청약자들은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 분양 물량이 많은 43㎡, 49㎡ 청약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50대 김 모 씨는 “소형 주택형만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오지만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가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부부 2명만 거주할 예정이어서 49㎡형에 청약할 생각이다. 시세 차익만 생각하면 메리트가 크다”고 설명했다. 3.3㎡당 분양가는 6705만 원으로 역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분양가 중 가장 높다. 하지만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다. 면적별 분양가는 △전용 43㎡ 10억 6300만~12억 500만 원 △ 49㎡ 13억 3700만~15억 3000만 원 △59㎡ 17억 3300만~17억 4200만 원이다. 인근의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 59㎡가 최근 23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수억 원가량 저렴하다. 일반 분양의 절반(81가구)을 차지하는 특별 공급 물량에 대한 인기도 높았다. 결혼 1년 차인 김 모(32) 씨는 “신혼부부가 감당하기에는 여전히 가격이 높아 대출을 받아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라면서도 “위치도 좋고 실거주를 하면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분양 물량이 소형 위주인데도 절대 분양 가격이 높아 자산가들만 청약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한 모(57) 씨는 “생애 최초 특별 공급을 신청하려 했는데 우리 가구 소득이 800만 원대라 안 된다”며 “결국 고소득 직종 종사자나 현금을 비축한 사람만이 청약할 수 있는 게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메이플자이는 4일까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뒤 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진행한다. 일반 공급 1순위는 6~7일, 2순위는 8일에 청약을 받고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로 분양금을 납부하는 조건이다. -
분양가 44억 아파트에 만점 청약통장 나왔다…서울 어느 단지인가 보니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2.02 14:14:11평당 1억 원이 넘는 국내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은 서울 광진구 ‘포제스 한강’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통장 가점이 74점인 지원자가 당첨됐다. 이는 5인 가구 기준 만점으로 다섯 식구가 15년 이상 무주택 기간을 채워야 나올 수 있는 점수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당첨자를 발표한 포제스 한강 전용 84㎡ 1순위 해당 지역 당첨자 가점은 최저 59점, 최고 74점, 평균 62.5으로 집계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최고 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최고 17점), 부양 가족(최고 35점) 기준으로 산출된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 기간은 15년이 넘을 경우 만점을 채울 수 있다. 부양 가족은 3인 가족(부양 가족 2명) 15점, 4인 20점, 5인 25점, 6인은 30점, 7인 이상은 35점이다. 74점의 경우 5인 가구가 15년 이상 무주택으로 있어야 나올 수 있는 셈이다. 엠디엠플러스가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시공하는 포제스 한강의 평당 평균 분양가는 1억 1500만 원으로 전용 84㎡ 공급가는 32억~44억 원, 전용 115㎡는 52억~63억 원, 펜트하우스인 전용 244㎡는 150억~160억 원 선에서 책정돼 주변 시세 대비 2~3배 비싸다. 가격 부담이 크지만 한강 프리미엄 조망 등 고급 아파트로서의 희소성이 부각돼 평균 청약 경쟁률이 10대1(전용 84㎡는 18대1)에 달했고 5인 가구 기준 만점짜리 통장도 접수된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가격은 비싸지만 하이엔드 아파트라 미래 가치가 높은 곳”이라며 “이에 청약 가점을 차곡차곡 쌓아온 현금 부자들이 상당수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올 들어 서울 강남 3구에서 16곳, 1만 8000여 가구 규모의 큰 분양장이 서면서 가점 70점 이상의 청약통장 접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강남 3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시세보다 저렴해 당첨만 되면 수억 원의 차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유일하게 강남권에서 분양했던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의 경우 당첨 가점 최고는 79점, 최저는 64점이었다. 청약 가점 만점이 84점인데 분양 업계에서는 대체로 강남권 청약 커트라인을 70점 이상으로 관측하고 있다. -
GTX-C 연장 수혜 기대…'힐스테이트 두정역' 분양 [집슐랭]
부동산 정책·제도 2024.02.01 10:15:49현대건설(000720)은 이달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힐스테이트 두정역’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단지는 두정동 37-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84㎡~170㎡, 총 9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300가구 △84㎡B 238가구 △84㎡C 208가구 △84㎡D 118가구 △102㎡ 103가구 △148㎡A 11가구 △148㎡B 6가구 △148㎡C 9가구 △170㎡ 4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두정역 인근은 서북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다. 두정역 반경 1km 내에 기입주 단지와 입주 예정 단지를 포함해 약 40개 단지, 약 2만가구의 주거지가 형성되고 있어 향후 주거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 두정역은 산업단지 및 대기업 사업장이 인접해 우수한 직주근접성이 돋보인다. 삼성SDI 천안사업장과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캠퍼스가 위치한 천안제3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안제2∙4산업단지, 백석농공단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까지 차량으로 3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에 1조 6000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모빌리티·반도체·디스플레이를 주 업종으로 하는 미래첨단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약 14조 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만 8000여명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단지 앞에 희망초가 위치해 초등학생들이 등하교 시 횡단보도를 건널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더불어 북일고(자사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단국대, 두정동∙신부동 학원가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사통팔달 교통망도 강점이다. 특히 지난 1월 25일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의 종점을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GTX-C 노선 정차 지역에 천안이 포함돼 이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걸맞게 우수한 상품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주로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148㎡~170㎡ 대형 타입의 펜트하우스 30가구는 복층형 구조가 적용된다. 다채로운 조경 시설로 차별화된 경관을 조성했다는 점도 돋보인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 속 카페(티하우스), 수변놀이터는 물론 힐링 식물원 콘셉트의 보타닉 가든 등이 다양하게 조성돼 입주민들은 한층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는 두정역 인근에서도 가장 우수한 입지로 평가되는 자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라며 "GTX-C 노선 연장 발표에 따른 수혜효과까지 갖춰 향후 두정지구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43-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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