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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하이테크밸리산단 분양가 14% 인하
사회 전국 2018.12.25 16:46:57울산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공구 조성사업’의 조성 원가 절감으로 산업시설용지의 분양가격을 14%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1공구는 지난 2015년 2월 분양 공고 시 산업시설용지 14만㎡ 조성에 조성 원가 511억원, 분양가격은 1㎡당 36만5,317원으로 결정됐다. 울산시는 실제 사업 추진에서 용지비, 조성비 등 조성 원가를 철저히 관리한 결과 산업단지 조성 원가는 기존 511억원보다 73억원이 절감된 43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14% 인하된 1㎡당 31만3,925원으로 분양가격을 결정했다.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의 현재 분양률은 44%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
개발호재로 관심 쏠리는 ‘동대구역’ 인근 아파트 동원개발 1월 분양 예정
사회 사회이슈 2018.12.24 09:00:00지역 내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개발호재가 많은 곳은 인프라 확충과 인구 유입, 상권 발달, 지역 가치 상승효과 등 주거 편의성은 물론 미래가치까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교통이나 도시정비사업과 같은 대규모 개발호재를 갖춘 곳은 실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도 높다.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한 ‘의왕 더샵캐슬’은 19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1,504명이 몰려 57.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청약 결과는 의왕시 내 다수의 재건축ㆍ재개발과 도시정비사업들이 예정돼 있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 수원~구로 BRT 노선도 계획 등 교통 호재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분양권에도 프리미엄이 붙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살펴보면, 지난달 전용면적 84㎡는 6억2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이는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5억2,91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몇 달 사이 7천만원 가량 웃돈이 붙은 셈이다. 이 가운데 동원개발도 탄탄한 개발호재를 갖춘 동대구역 인근에 분양을 앞둬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동원개발은 내년 1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478번지 일원에 ‘뉴타운신천 주택재건축’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24가구 중 36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수성구와 가장 인접해 교육ㆍ행정ㆍ편의시설 등 수성구 생활권도 누릴 수 있다.단지는 다수의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인 효목2동 일원은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여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된다. 또, 단지 인근으로 동신천연합 재건축, 백합아파트 재건축, 동부연합 재건축 등 약 3천여 가구의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대구의 인기 주거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연장 사업으로 교통 호재도 갖췄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시작해 동대구역을 거쳐 이시아폴리스까지 잇는 총 연장 12.4km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조사에 돌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엑스코선은 기존 1, 2, 3호선과의 환승역을 포함해 13개소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기존 3호선과 같은 모노레일 방식으로 총 사업비 7,169억 원을 투자해 건설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거쳐 2022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에는 공사를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대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동대구역 생활권이란 점도 눈에 띈다. 동대구역은 대구지하철 1호선뿐만 아니라 KTXㆍSRT가 지나고 동대구터미널까지 갖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 신세계백화점(대구점)과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동구시장 등이 도보권 내에 있어 쇼핑 및 문화시설을 가깝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민체육공원과 화랑공원, 신천, 금호강 등의 녹지공간과 대구MBC, 아양아트센터가 인접해 여가 및 취미활동도 즐길 수 있다.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바로 앞 효신초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심통학이 가능하고 동부중, 동원중, 동문고, 청구고, 중앙고 등의 중ㆍ고교 등이 인근에 위치한다.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춘 수성구와 가장 인접한 입지도 장점이다.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대구에서 제일 큰 규모의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수로 86(두산동 5-5번지)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금주의 분양캘린더]올 '청약 막차' 판교대장·위례 신혼희망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23 17:26:5012월 마지막 주 판교 대장지구를 비롯한 전국 12곳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초 이번 주로 예정됐던 ‘위례포레자이’의 청약 일정은 하남시의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청약 물량은 전국 12곳 7,780가구로 집계됐다. 이번 주 청약 일정은 26·27일 이틀에 집중됐다. 26일에는 △일산자이 3차 △판교 더샵 포레스트(A11·A12블록)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A1블록·A2블록) 등 5곳이 1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4개 블록 모두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중복청약은 불가능하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에 들어서며 A11·12블록은 전용 84㎡로 구성되며 각각 448가구와 542가구로 구성된다. 2020년 서판교터널이 완공되면 차량으로 5분 이내에 판교신도시로 이동 가능할 전망이다. 27일은 △비산 자이 아이파크 △위례 신혼희망타운 A3-3b블록(공공분양)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이안 센트럴D(아파트 · 오피스텔)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등 6곳의 청약 물량이 풀린다. 이 중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시 동안구 비곡3지구를 재개발하는 비산 자이 아이파크는 전용 39~102㎡ 총 2,637가구로 지어지며, 1,073가구가 일반에 공개된다. 단지 인근에 학교시설이 있으며 평촌학원가도 가깝다는 평가다. 한신공영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6블록에 짓는 인천 검단 한신더휴도 같은 날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74~84㎡ 936가구로 조성되며 근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한편, 이번 주 개관 예정인 모델하우스는 총 8곳으로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등이다. /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내년 민영아파트 전국 38.6만 가구 분양 예정...5년 평균보다 23%↑
부동산 분양 2018.12.23 14:07:17내년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물량이 최근 5년 평균치보다 약 23%나 늘어날 전망이다. 9·13 대책 등 부동산 대책과 청약제도 개편으로 올해 예정됐던 분양 단지의 일정이 내년으로 연기되면서다. 23일 부동산114가 2019년 민영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 결과 전국 365개 사업장에서 총 38만6,741가구가 분양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2018년 평균 분양실적(31만5,602가구)에 비해 약 23%(7만1,139가구)가 많은 수준이다. 시기별로 보면 봄·가을 분양 성수기인 4월(3만7,127가구)과 9월(3만8,659가구)에 분양 물량이 집중된다. 분기별로는 △1·4분기 6만6,454가구 △2·4분기 9만3,127가구 △3·4분기 6만3,888가구 △4·4분기 4만9,566가구 등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2만4,812가구, 지방 16만1,929가구다. 이 중 경기가 11만2,195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7만2,873가구, 인천 3만9,744가구로 조사됐다. 지방은 부산이 3만7,419가구로 물량이 가장 많고 △대구 2만4,779가구 △경남 2만191가구 △충남 1만6,487가구 △광주 1만5,951가구 △울산 9,380가구 등의 순으로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재개발·재건축에서 나오는 공급 물량이 많을 전망이다.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의 비율은 전체 분양예정 물량 중 약 53%(20만4,369가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2018년은 ‘로또 청약’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분양 신드롬이 일었다”면서 “2019년에도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 시장에 몰리면서 인기지역, 유망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12월 11일부터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제 물량 중 75%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면서 “내년 분양시장은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화하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서울아파트' 살고 싶어요…솔로엔 참 어려운 '청약당첨'
부동산 분양 2018.12.21 17:38:1740대 미혼 여성이 있다. 독신을 고집하지는 않았지만 아직 결혼을 못해 싱글인 상태다.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셨고 부양가족도 없이 오로지 ‘혼자’다.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그에게도 내 집 마련의 꿈은 있다. 서울에서 아파트 청약을 통해 분양받으려 하는데 과연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현실적으로는 힘들다. 낮은 청약가점 때문이다. 그가 결혼을 하지 않는다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청약가점은 54점이다. 무주택 기간은 최대 32점까지 늘릴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은 이미 만점인 17점을 채웠다. 문제는 부양가족이다. 최대 35점(6명)까지 받을 수 있지만 1인가구는 기본점수인 5점에 머무를 수밖에 없다.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에서 최고점을 채워도 부양가족이 없는 싱글족의 청약가점은 54점이 한계다. 이 점수로 서울에서 혼자 사는 사람이 아파트를 분양받기는 쉽지 않다. 부동산정보 서비스 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올해 1~9월 서울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들의 청약가점 평균은 58.4점이다. 앞서 말한 54점보다 4점 이상 높다. 투기과열지구인 서울의 경우 85㎡ 이하 아파트는 청약가점에 따른 분양이 기존 75%에서 100%로 확대됐다. 청약조정지역도 가점제 적용 비율이 45%에서 75%로 늘어나 54점까지 채운다고 해도 신규 분양 가능성은 크게 줄었다. “혼자 사는 사람도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하면 욕심일까? 주변에서는 “집 없는 사람도 많은데 1인가구까지 챙겨야 하냐”고 반문하기도 한다. 꼭 신규 분양 아파트일 필요는 없지만 현재 준공된 아파트를 사려면 목돈이 필요하다. 대출조건이 까다로워진 것은 싱글족도 마찬가지다.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이나 다가구·다세대 등도 있다지만 아파트와는 조건이 다르다. TV가 필요한 사람에게 휴대폰으로도 볼 수 있는데 무슨 문제냐고 하면 할 말이 없지 않겠나. 이렇다 보니 1인가구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 앞서 언급된 40대 미혼 여성의 사례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A씨의 실제 이야기다. A씨는 “어차피 배우자도 없고 늙어서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데 이 나라는 집을 사려고 해도 터무니없는 가격 때문에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꾸고 청약은 신혼부부나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들 우선”이라며 “저처럼 가진 것 없고 물려받은 재산 없는 1인가구는 그나마 청약에 당첨돼 내 집을 갖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 가점제 때문에 또 발목이 잡힌다”고 밝혔다. 청약가점은 앞서 말한 것처럼 1인가구에는 한계가 극명하다. 절반은 추첨으로 뽑는 85㎡ 초과 주택은 1인가구에 사치다. 그렇다 보니 1인가구는 내 집 마련의 희망을 접어야 하느냐는 푸념까지 나온다. 선한 의도에서 만든 제도라고 해도 사각지대나 상대적 피해자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A씨는 “결혼해라, 자녀 낳아라, 혜택 많이 주겠다, 이런 말들만 하지 마시고 결혼도 못하고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1인가구에도 관심을 갖고 혜택을 나눠주시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생각보다 같은 생각을 지닌 솔로들이 적지 않았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이 수십 건이다. 그럴 만한 게 지난해 기준 전체 가구의 28.6%인 562만가구가 1인가구다. 갈수록 1인가구가 늘고 있지만 정부의 청약제도 지원은 1인가구를 외면하고 있다. 신혼부부나 다자녀가구처럼 1인가구를 위해서도 정부가 대책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됐다. 청약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미혼자들의 아파트 청약 당첨 기회를 늘려주시기 바란다’는 글을 올린 B씨는 “가점제 방식을 바꾸든지, 다시 서울·경기 지역 청약 당첨에 추첨제도 일정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달라”며 “시대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거주민들의 특성(1인가구의 증가)을 반영한 제도변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는 오는 2025년 31.89%, 2035년 34.60%, 2045년 36.29% 등 계속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생애최초주택구입 특별공급 신청도 결혼을 했거나 자녀가 있어야 가능하다. 1인가구를 위한 청약제도는 전무하다.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10평대 초소형 아파트 비율을 늘려달라는 요구도 확대되고 있다. 청원인 C씨는 “솔로여서 혼자 거주하는데 10평대 초소형 아파트를 거의 짓지 않다 보니 기회가 전혀 없다”며 10평대 초소형 아파트를 의무적으로 지을 수 있게 법제화해달라고 주장했다. 지금은 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을 할 때 주거 전용면적 60㎡(18평형) 이하 주택을 일정 부분 짓게 하고 있다. 이 기준을 낮춰 1인가구의 수요가 높은, 더 작은 규모의 소형 아파트를 짓도록 강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기회에 국민주택 규모 등을 대대적으로 손보자는 의견도 나온다. 현행 청약제도의 기준이 되는 국민주택 규모는 1981년 개정된 법에 따라 전용면적 85㎡다. 당시 85㎡ 아파트는 방 2개, 화장실 1개 구조였지만 지금은 평면이 개선돼 방 3개, 화장실 2개까지 나온다. 그때만 해도 4~5인 가구가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처럼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에 언제까지 국민주택 규모를 유지해야 할지 의문이다. 분양이 힘들다면 임대주택에라도 1인가구가 들어갈 수 있는 길을 터줘야 한다. 1인가구에는 이혼·사별 등의 이유로 혼자가 된 중장년층도 적지 않다. 이들에게 갈 곳을 마련해주는 것도 국가가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 -
'녹세권·역세권' 연지공원 푸르지오, 본격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21 14:11:50김해의 강남으로 꼽히는 김해시 내외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연지공원 앞 김해 대한한공 아파트를 헐고 다시 지는 이 아파트는 34층 높이의 커튼월 마감 등 내외동에서 볼 수 없었던 외관을 갖춰 이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단지다. 그동안 텅 빈 채 방치되어 있었던 KAL아파트를 새로 지으면서 이 일대 재생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김해시 최고의 공원인 연지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주거 쾌적성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녹(錄)세권’은 중요한 주거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공원은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하고 있어 김해 시민들의 여가생활 명소로 꼽힌다.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반경 300m,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단지다. 편의시설과 문화시설도 가깝다. 홈플러스, 김해문화의 전당과 CGV가 있는 휴앤락몰이 도보 5분, 신세계백화점, 이마트와 김해국립박물관은 차량 5분 내 위치해 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 ~ 지상 34층, 10개동, 총 814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84㎡ 534세대, 111㎡ 77세대, 114㎡ 203세대로 구성된다. 84㎡은 4B베이 맞통풍 구조로 전 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30평형대는 방 4개를 갖춘 구조로 설꼐된다. 이외에 초대형 드레스룸과 확장형 주방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브마스터룸 평면 등의 특화설계가 반영됏다. 실사용전용률이 약 111%(84A 타입기준)에 육박하도록 2면 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또한 강점이다. 약 5,000㎡(구 1,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은 김해 도심권 최대규모로 타 아파트 단지보다 세대 당 약 3배 이상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공원조망 피트니스, 도심 최초 탕 있는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공원조망 맘스카페(북카페), 클럽하우스(당구장, 탁구장 등),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의 커뮤니티 시설에서 이웃과 함께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첨단IoT스마트홈인 ‘SKT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난방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방범, 입차 알림,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포함한다. 또한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앱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관리자는 전용 어플을 사용하여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도 가능하다. 특히 이 단지는 비조정대상지역이어서 대출, 전매 등의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 세금중과, 대출규제 등 연이은 규제 속에서 똘똘한 한 채에 집중하는 가운데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연지공원을 영구조망하는 최고의 입지에 혁신설계와 시스템으로 무장된 명품아파트로 관심이 높다”며 “ 특히 내동에 23년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로 전매제한도 없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현장인 김해시 내동 121-2번지에 위치해 있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월 7일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위례 신혼희망타운 55㎡ 4억4,200만원에 분양
부동산 분양 2018.12.20 17:31:17정부가 신혼부부를 위해 도입한 신혼희망타운의 첫 분양인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의 전용면적 55㎡ 분양가가 평균 4억 4,200만 원에 책정됐다. 이는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시세차익을 환수하기 위해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위례신도시에서, 28일 평택고덕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위례 신혼희망타운은 위례신도시 내 A3-3b 블록에서 508가구가 공급되며, 행복주택을 제외한 340가구가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전용면적 46㎡가 3억 7,100만 원, 55㎡는 평균 4억 4,200만 원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하면 60∼70% 수준이다. 전매제한기간은 8년,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청약은 27~28일 신청받고 내년 1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2021년 7월에 입주한다. 평택고덕 신혼희망타운은 평택고덕신도시 내 A7 블록 891호 규모로, 역시 행복주택을 제외한 596호에 대해 분양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46㎡가 평균 1억 9,800만 원, 전용 55㎡가 평균 2억 3,600만 원이고, 전매제한기간 3년에 거주의무기간은 없다./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SENTV]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경기 안양 ‘비산자이 아이파크’ 분양
부동산 주택 2018.12.20 10:28:07GS건설(006360)·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경기 안양시에 ‘비산자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21일 안양 임곡3지구를 재개발한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21개 동 총 2,637가구의 대단지다. 일반분양 물량은 1,07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걸어서 10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한다. 단지 앞에는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있어 광역버스, 간선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도 잘 갖췄다. 또 지난달 확정 고시된 월곶~판교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안양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반경 1km 주변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 1번가, 안양중앙시장 등이 있다. 아울러 안양동초, 임곡중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등이 주변에 있다. 박희석 GS건설 비산자이아이파크 분양소장은 “단지가 위치한 곳이 안양에서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새 아파트 수요가 높은 안양에서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지역민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다. 비산자이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41-51 현장 안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첫 분양가 3.3㎡당 1,820만원…진짜 '로또' 된 북위례
부동산 분양 2018.12.19 17:25:01북위례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북위례 포레자이(조감도)’의 분양가격이 3.3㎡당 1,820만 원으로 정해졌다. 위례 신도시 기존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 원 이상 저렴해 ‘로또 아파트’ 열풍을 이어가게 됐다. GS건설이 오는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중간층 기준 분양가격은 △전용 95㎡(36평) 6억4,000만원 △101㎡(38평) 6억8,000만원 △108㎡(41평) 7억5,000만원 △전용 131㎡(49평) 8억 7,000만원 선이다. 옵션 가격을 포함하면 체감하는 분양가격은 이보다 수 천 만원 가량 비쌀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여전히 위례 신도시 다른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호수공원 건너편에 위치한 ‘위례신도시송파푸르지오’ 전용 106㎡(41평형)가 최근 13억 5,000만원에 거래됐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준다. 전체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가 우선 배정되고,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가격이 시세대비 70% 이하여서 전매는 8년 간 제한된다. 2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내년 북위례에서 분양이 잇따른다. 내년 초 1,078가구 규모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북위례’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호반건설·우미건설·중흥건설·계룡건설도 내년 분양을 준비하고있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이재명 "아파트 분양원가 지나치게 과장돼 아파트 가격 폭등…내집 마련꿈 빼앗아"
사회 전국 2018.12.19 16:47:1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경제 위기 해결의 하나로 공정 경쟁질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분양원가(공공 건설원가) 공개’ 토론회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한민국의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 공정한 경쟁질서는 자본주의 체제 유지를 위한 매우 중요한 기제 시스템”이라며 “우리나라는 부동산 불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사람들로 하여금 노동의욕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군가의 불로소득은 누군가의 억울한 손실이 분명하다”며 “아파트 분양원가가 지나치게 과장되고 그걸 통해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해서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내 집 마련의 꿈을 빼앗아가고 있고, 정상적인 자원 배분을 가로막아서 경제의 정상적 흐름도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아파트 분양가 원가 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라고 강조하며, “분양원가 공개 문제는 긴 세월동안 논의됐지만 시행되지 못했다”며 “범위는 크지 않지만 경기도시공사가 짓고 있는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원가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오늘의 이 토론회를 계기로 아파트 분양원가는 당연히 공개돼야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또 그걸 통해서 온 국민이 모두 지켜야 할 우리의 합의, 우리의 규칙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후원으로 열린 이 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양주)·설훈(부천원미을)·이종걸(안양만안구)·윤후덕(파주갑)·이학영(군포을)·김영진(수원병)·백혜련(수원을)·임종성(광주을)·김한정(남양주을)·권미혁(비례) 의원, 자유한국당 김성원(동두천·연천) 의원 등 여·야 의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경 가천대 교수가 ‘원가 공개를 통한 개발이익 국민환원제 도입’, 김성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팀장이 ‘소비자위한 분양원가 공개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각각 했다. 이어 이정전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진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창흠 세종대 교수, 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전문가 토론자로 나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대림산업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12월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18.12.19 10:16:16대림산업이 12월 중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조감도)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이뤄져 있다.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주택이 95%를 차지하고 있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가장 큰 장점은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용두5구역 사업지 일대에 마련되며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북위례 첫 분양단지 분양가 3.3㎡당 평균 1,820만원
부동산 주택 2018.12.19 09:09:22북위례에서 첫 분양하는 아파트인 북위례 포레자이의 분양가격이 3.3㎡당 1,820만원으로 정해졌다. 위례 신도시 기존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해 ‘로또 아파트’로 인식돼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GS건설이 오는 21일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례지구 A3-1BL블록에 위치한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면적 95~131㎡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 모든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위례포레자이는 공공택지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가 1,82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위례 신도시 다른 아파트에 비해 3.3㎡당 1,000만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호수공원 건너편 남위례에서 위례신도시송파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106㎡(41평)가 최근 13억 5,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위례포레자이는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권을 주어 실질적으로 전체 일반분양 가구의 87.5%(가점제 50%+추첨제37.5%)가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돼 무주택자의 청약기회가 크다. 가점제와 추첨제 모두 지역 우선 공급으로 하남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전체 가구의 30%가 우선 배정되고, 이후 경기도 거주자 20%, 서울·인천 거주자 50%에게 순차적으로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공공택지 분양으로 전매 제한기간은 8년(분양 가격이 주변 시세 70% 미만시)으로 제한된다. 위례포레자이 청약일정은 2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목) 1순위, 28일(금)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1월7일(월) 당첨자를 발표하며, 1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승 GS건설 위례포레자이 분양소장은 “위례 지구 내 3년만에 첫 분양이자 북위례 첫 분양이며,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위례지구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벌써부터 많은 수요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위례포레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돼 오는 21일(금)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 분양] 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부동산 부동산일반 2018.12.18 17:38:31한화건설이 분양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조감도)’ 아파트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청약당첨자 계약은 19일까지 실시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에 위치하며 지하 8층, 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의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대1을 기록한 바 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은 미추홀뉴타운에서 처음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아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연면적 7만 300㎡로 지하 2층, 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영화관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스파(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 동의 3~5층을 포함한 약 7만5,058㎡에 조성된다. 건강검진 할인 혜택과 의료비 감면 혜택, 다양한 건강 클리닉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건설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성도 갖췄다. 일반아파트와 달리 최저층이 7층부터 시작돼 각 세대에서 탁 트인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또 고급화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유럽 주방가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꼽히는 독일 명품가구 ‘노빌리아’를 적용해 주방 공간의 품격을 높였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메디컬 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도 뛰어나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이자 ‘9·13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맞은 편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김해 연지공원 푸르지오’
부동산 주택 2018.12.18 17:38:18김해 최고의 노른자 땅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한항공(KAL) 사원아파트가 ‘연지공원 푸르지오(조감도)’로 재탄생한다. 대우건설은 경남 김해시 내동에서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0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대한항공 사원아파트를 헐고 새로 짓는 이 단지는 연지공원을 바로 마주해 공원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연지공원은 9만4,000㎡ 규모의 김해시 최대 호수공원으로 아름다운 조경을 갖췄을 뿐 아니라 음악분수, 레이저쇼, 워터스크린 상영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펼쳐지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교통환경 또한 편리하다. 부산김해경전철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김해시청·김해공항은 물론 부산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홈플러스와 김해 문화의 전당, CGV 등이 도보권이며 이마트·신세계백화점·김해국립박물관 등이 차로 10분 거리다. 인근의 기존 아파트가 대부분 15층인 데 반해 이 단지는 최고 34층 높이로 지어져 김해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지공원변 3개 동에는 커튼월 방식으로 특화된 외관이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연지공원 및 호수공원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층아파트로 김해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이며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전용 84㎡는 4베이 맞통풍 구조이며 대형평형인 111·114㎡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초대형 드레스룸, 확장형 주방 설계,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서브마스터룸 평면 등의 특화설계를 반영했다. 실사용 전용률이 약 111%(84A 타입 기준)에 육박하도록 2면 또는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서비스 면적을 최대한 확보했다. 약 5,000㎡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 또한 강점이다. 이는 김해의 다른 아파트에 비하면 가구당 약 3배 이상 넓은 면적이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공원조망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공원조망 북카페, 클럽하우스, 프리미엄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SKT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음성인식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가스·난방 등) 및 가전제품의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다주택자 세금 중과, 대출규제 등 연이은 규제 속에서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김해 노른자 입지에 혁신설계와 시스템으로 무장된 명품 아파트”라며 “내동에 2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단지로 지역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김해는 비규제지역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다. 모델하우스는 현장인 김해시 내동에 위치한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눈길 끄는 연말분양] 포스코건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부동산 주택 2018.12.18 17:36:48포스코건설이 청주시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잠두봉공원 내에서 짓는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조감도)’는 청주시 최초의 도시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단지다. 잠두봉공원은 여의도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3만7,000여평 규모다. 이 아파트는 공원 안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하 2층, 지상 28층 9개 동, 전용면적 63~133㎡ 총 1,112가구로 선택형 알파룸이 적용돼 고객들이 기호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세대가 4베이, 맞통풍 설계로 구성됐다. 청주시에서 유일하게 건식 사우나를 갖춘 목욕탕, 아이와 부모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키즈풀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카카오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협약을 맺어 친환경·에너지절약·안전 등 다양한 부분에 첨단기술을 적용했다. 기존의 스마트홈 기능(조명·난방·가스밸브·주차위치·단지정보 등)을 세대 내에서는 ‘카카오미니(카카오 음성인식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카카오미니가 없는 곳에서는 카카오톡을 통해 문자로 제어할 수 있다. 단지가 위치한 수곡동은 1순환로를 통해 청주 도심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한 지역이다. 청주의 행정 및 교육 중심지인 산남택지개발지구와도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기존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산남지구는 청주지방검찰청과 청주지방법원·청주교육지원청 등이 소재해 이를 중심으로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발달돼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청주시는 최근 공급물량 과잉에 따라 미분양관리대상 지역으로 지정돼 앞으로 신규 아파트 건립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반도체·화학·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의 기업들이 입주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는 만큼 부동산 경기 및 주택구매 여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공원 안에 위치한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이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단지”라며 “입주 시 대표 단지로 자리매김해 인근 시세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시외버스 남청주정류소 인근에 있다. 현재 동·호수 지정 계약이 진행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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