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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위례신도시 로또분양은 사실 바가지분양"
사회 사회일반 2020.11.26 12:34:41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위례신도시 아파트(S1-5, 12블록)를 가구당 2억씩 바가지 분양해서 3,700억원의 부당 이득을 챙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또 분양’으로 알려진 위례 신도시 공공분양 물량이 실은 ‘바가지’라는 것이다. 26일 경실련은 “이번에 SH공사가 책정한 분양가는 1,981만원으로 명백히 분양가를 부풀린 바가지 분양”이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이 SH공사 등이 공개한 도급내역 기준 건축비를 토대로 가격을 분석한 결과 해당 단지의 적정 분양가는 1,2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H공사가 책정한 분양가인 평당 1,981만원에 비해 58.5% 높은 가격이다. 총 1,676세대인 해당 단지는 전용 64~84㎡ 물량이 5억~7억원 수준으로 같은 신도시의 전용 84㎡ 실거래가 13억~14억원보다 수억원 이상 저렴해 ‘로또 분양’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구체적으로 경실련은 참여정부 당시 군부대를 택지로 수용한 뒤 조성한 원가는 평(3.3㎡)당 1,130만원이고, 여기에 제세공과금 및 금융비용, 용적률 등을 고려해 아파트 평당 토지비를 650만원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적정 건축비 600만원을 더하면 평당 1,250만원이 적정분양가라는 것이다. 앞서 SH공사가 공개한 건설사와 계약금액 기준 건축비는 내곡 2단지(2014년 7월)가 평당 452만원, 경기도시공사가 공개한 평택 고덕(2017년 3월) 건축비는 560만원이다. 아울러 경실련은 SH공사의 ‘바가지 분양’으로 아파트 평당 731만원, 30평 기준 2억 2,000만원의 부당이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전체 1,676세대 물량을 고려하면 “3,720억원의 부당이득이 예상된다”며 “위례 뿐 아니라 올해 분양한 마곡 9단지, 고덕강일 8단지, 14단지까지 포함하면 부당이득은 7,58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날 경실련은 “중앙정부는 공공주택이 모자라 민간주택까지 매입하겠다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오히려 강제 수용 토지마저 민간에 되파는 상황을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는 지금 당장 바가지 분양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방진혁기자 bready@@sedaily.com -
분양가 통제에...둔촌주공 재건축 '헛바퀴'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0.11.25 17:52:03일반 분양만 4,700여 가구로 서울 분양 시장의 ‘최대어’로 주목받고 있는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둔촌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이 여전히 답보를 거듭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분양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기대도 있지만 갈등의 시발점이 된 분양가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어서다. 25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최근 지난 8월 해임된 둔촌주공 조합 집행부가 제기한 소송에서 해임을 추진한 ‘조합원들(둔촌주공 조합원 모임)’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조합 집행부 해임에 따라 조합 업무를 맡을 직무 대리인을 추천받아 선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은 당분간은 새로운 조합장 없이, 직무 대리인을 중심으로 추진하게 됐다. 조합원 모임 측의 한 관계자는 “오는 12월 중 직무 대리인이 선정되면 시공사와 공사 관련 협의에 착수하고 차기 집행부 구성에 나설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조합원 모임 측은 내부 수습을 진화하고 당초 예정했던 2023년 8월 입주를 목표로 사업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갈등의 시발점이 됐던 분양가 문제가 가장 크다. 조합원들은 3.3㎡당 3,550만 원 이상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978만 원 이상으로는 보증서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조합원들은 협상 실패 등의 책임을 물어 기존 조합 집행부를 해임하고 민간 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이라는 강수를 뒀다. HUG의 분양 보증서는 지난 9월 만료됐다. 조합원 모임 측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더라도 핵심 기준인 택지비가 크게 올랐고 주변 시세도 높아진 만큼 HUG의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 초 공시 가격이 발표되면 이를 기반으로 감정평가를 진행할 계획인데 지난해 기준으로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3,650만 원이 예상됐던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만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후분양 가능성도 여전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4조 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조달하기가 쉽지 않지만 상한제로 인해 분양가가 지나치게 낮게 책정되면 이익 극대화를 위해 선택을 검토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도 둔촌주공 분양 시기에 대해 가늠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분양을 계속 미룰 수 없는 만큼 내년 하반기쯤 청약 접수를 받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고 불리는 둔촌주공은 완공 시 지상 35층, 85개 동, 총 1만 2,032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일반 분양 물량은 4,786가구로 모두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어서 100% 가첨제로 공급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반도건설,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25 11:31:13반도건설이 경기 양평 다문리에 들어서는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분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오는 27일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절차를 시작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양평 첫 역세권 청정계획도시인 다문지구에 들어서는 유일한 아파트로, 경의중앙선 용문역세권에 위치해 생활인프라가 풍부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예정)와 중부내륙고속도로, 광주-원주 고속도로도 가까워 수도권 주요 도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단지 인근에 송파-양평고속도로(예비타당성 조사중)가 예정돼 개통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다문지구 내 중심입지로 용문역과 연계된 다양한 상업시설(예정)이 계획돼 있으며 단지 인근에 하나로마트와 용문천년시장이 위치해 있고, 용문우체국, 용문파출소, 용문국민체육센터, 용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한 다문초교와 용문중·고교, 용문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잘 갖춰져 있다. 김지호 반도건설 분양소장은 “양평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로, 지역내 최초로 헬스케어, 문화강좌 및 교육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 라며 “경의중앙선 초역세권 입지에 청정계획도시 다문지구 내 유일한 아파트인 만큼 미래가치가 높고, 쾌적하고 안전한 전원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분양가는 3.3㎡(평)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하며 비규제 단지로 당첨자발표일 기준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예정일은 12월 7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가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쌍용, 다도해 전망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분양
부동산 분양 2020.11.25 10:09:26쌍용건설이 전남 완도에 다도해 조망의 초고층 아파트를 선보인다. 37층 높이다. 쌍용건설은 오는 27일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3-22번지 일대에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 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지하 2층~지상 37층 2개동, 전용면적 80~181㎡ 총 19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0㎡ 28가구, 82㎡ 4가구, 84㎡ 132가구, 114㎡ 26가구, 172㎡-펜트(PENT) 1가구, 181㎡-펜트 1가구다. 37층에 들어서는 전용 172㎡·181㎡는 펜트하우스로 조성된다. 옛 완도관광호텔 자리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완도’는 다도해를 바로 앞에 두고 조성되는 만큼 바다 조망을 최대한 활용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지상 32층에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와이드 전망 설계를 적용한 스카이브릿지를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내에서 다도해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쌍용건설은 스카이브릿지와 함께 모든 가구 내에서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개선하기 위해 2면이상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테마놀이터와 4개의 정원, 다도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수변전망둘레길 등 자연과 어우러지는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과 무인택배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등 최신식 시스템도 설치된다. 단지는 완도공용버스터미널이 차로 5분 거리다. 2024년에는 광주~완도 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다. 2023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청약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가 진행된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봉담'
부동산 주택 2020.11.23 17:38:14현대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2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힐스테이트 봉담(조감도)’ 임차인을 12월 모집한다. 전세난 확산으로 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민간 일반분양 아파트 상품과 동일한 수준의 품질을 제공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힐스테이트 봉담은 화성시 봉담읍 상리 봉담2지구 B-3 블록에 위치했다. 지하 1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62~84㎡ 총 1,00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2㎡ 80가구 △72㎡A 88가구 △72㎡B 222가구 △84㎡ 614가구다. 최근 수도권 전역으로 전세난이 확산하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공임대주택보다는 청약 자격이 덜 까다롭고, 민간 건설사의 일반분양 아파트와 같은 수준의 품질과 서비스로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단지는 청약통장 유무나 소득수준(일반공급 기준), 거주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임대기간도 8년간 보장돼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청약 신청 시 재당첨 제한에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서는 봉담2지구는 총면적 143만㎢에 1만 1,400여 가구(인구 2만 8,000여 명)가 들어서는 공공주택지구다. 지난 9월 개통한 수인선 복선전철 오목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지구와 접한 봉담 IC를 통해 도로망 진입도 쉽다. 지구와 인접한 호매실지구에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예정돼 있어 이를 통해 광교, 분당, 강남 등 이동도 편해질 전망이다. 인근에 유치원(예정)과 수현초, 수현중(예정)이 위치했다. 설치 예정인 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100%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판상형 중심으로 설계돼 통풍이 우수하다. 아파트 지상부는 차 없는 단지로 설계되며 중앙광장과 녹지, 수경시설이 갖춰진다. 실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수준 높은 주거 특화서비스인 ‘힐스테이트 플러스’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수원 권선구 매송고색로에 위치했으며 2021년 6월 입주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경산 '중산자이'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7:05GS건설이 경북 경산에서 자이(Xi) 단지를 처음으로 공급한다. GS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 230번지와 400-1번지 일대에 ‘중산자이(조감도)’를 이달 분양한다고 밝혔다. 중산자이는 2개 단지로 조성되는데 1단지는 8개 동 1,144가구이다. 2단지는 3개 동 30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2단지를 합치면 총 11개 동 1,453가구다. 전용면적별로 보면 1단지는 △74㎡ △84㎡ △117㎡이며 2단지는 △96㎡ △117㎡이다. GS건설은 중산자이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하고, 타워형 설계 없이 전 가구 4베이 혹은 5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도 모든 가구에 제공한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중산지구는 경산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신도시다. 부지 중 19.8%에 해당하는 면적이 공원과 녹지, 광장이다. 단지 인근에 중산 호수공원과 성암산이 위치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리고 싶은 수요자에겐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수성구의 우수한 교육환경도 누릴 수 있다. 아파트가 대구 수성구와 경산시를 나누는 경계에 자리해 있다. 달구벌대로를 통해 수성구 학원가, 대구 스타디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미술관 등 각종 문화·교육시설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수성나들목, 동대구나들목, 경산나들목 등을 통해 시 외곽으로 접근하기 편리하며 KTX 경산역도 근처에 자리해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단지 앞에 이마트 경산점이 자리해 있고 펜타힐즈, 시지 상권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이는 대구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는 1순위(394가구)에 5만 5,700여 건이 접수된 바 있다. 또 6월 분양한 대구 용산자이에는 일반분양 270가구 모집에 3만 900여 건의 통장이 몰렸다. 9월 서대구 센트럴자이 역시 1순위 평균 경쟁률 21.1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대구와 인접한 경산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자이’인만큼 관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산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도록 건설하겠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대구 수성구 고산역 인근과 대구 스타디움 쇼핑몰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달구벌대로에 마련될 예정이다./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6:12대우건설(047040)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서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조감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전세 대란의 장기화 우려 속에 내년 8월 입주(예정)가 가능하며, 푸르지오 브랜드의 프리미엄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강점이 있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번지에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1,445가구로 공급된다.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로 구성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으로 이뤄져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아파트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 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더 줄였다. 단지는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영종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2023년 완전 개통을 앞둔 영종해안순환도로와 제3연륙교(2025년 예정)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된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영종고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인천과학고·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내부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 등 상품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단지 내 입주민을 위한 라이프 케어센터에는 골프연습장과 사우나, 별마당 도서관, 24시 헬스케어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나누는 열린 공동체 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에 마련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4:37두산건설이 부산시 사하구 장림1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부산 사하구에 15년 만에 첫 선을 보이는 1,500가구 이상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총 12개 동 1,64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조합원분과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1,29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사하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39㎡ 84가구 △59A㎡ 449가구 △59B㎡ 154가구 △70A㎡ 268가구 △70B㎡ 29가구 △84A㎡ 543가구 △84B㎡ 51가구 △99㎡ 65가구다. 채광 및 통풍 등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다. 단지는 역세권은 물론이고 학세권·몰세권·수세권·공세권 등을 누릴 수 있는 ‘다(多)세권 아파트’다. 장림동 일대에 전철역과 학교, 대형 마트는 물론이고 쇼핑몰과 생태공원이 한 곳에 밀집했기 때문이다. 단지 주변에 대형 마트와 관공서 등 각종 생활시설이 밀집했고, 바로 옆에 장림생태공원이 있다. ‘부산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장림생태공원은 장림유수지를 정비해 조성한 수변생태공원이다.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옆에 장림초와 보림초가 있고, 부산의 명문고로 알려진 대동고와 동아고, 부일외고, 부산일과학고가 모두 사하구 내에 있다. 이 외에도 대동중, 장림여중, 성일여고, 국제금융고와도 인접하다. 낙동강과 남해가 가깝고, 풍부한 개발 호재도 품고 있다. 사하구의 신평·장림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시형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부산 전역과 전국 주요 도시를 잇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인 장림역과 동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3년 개통되면 하단역에서 사상역까지 10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차량 이용도 수월하다. 을숙도대로를 통해 부산 내부순환도로와 외부순환도로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부산내부순환도로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가 내년 말 개통되면 해운대 및 서면 생활권까지 3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 단지] 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프리미엘'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2:56포스코건설이 대구에서 ‘더샵 프리미엘(조감도)’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북구 침산동 305-4번지에 지상 최고 48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300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156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의 경우 △70㎡A 85가구 △70㎡B 85가구 △84㎡A 87가구 △84㎡B 43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 156실이다. 더샵 프리미엘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와 전 가구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조성된다.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강화하고, 알파룸과 대형팬트리도 선택할 수 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맞통풍, 전실채광이 가능한 4베이 혁신 평면으로 조성된다.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복도 팬트리, 빌트인 김치냉장고와 주방 엔지니어드스톤(상판, 벽체), 인덕션 쿡탑, 주방 아트월, 폴리싱 타일, 시스템 에어컨 등이 설치된다. 조경도 우수하다. 더샵 가든·갤러리 가든·테라스 가든이 마련되며, 갤러리 가든에는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된다. 물놀이가 가능한 어린이 놀이터, 피트니스, GX룸, 온가족 카페, 남녀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부에는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스마트기술 ‘아이큐텍(AIQ TECH)’도 적용된다. 음성이나 문자로 조명, 난방, 환기 등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로비층 엘리베이터에는 모니터를 통해 승강기 내 범죄예방이 가능한 ‘여성 안심 시스템’도 적용된다. 미세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하는 ‘UV-C 살균 조명’과 스마트 주차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침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칠성고 등 초·중·고교가 다수 자리해 통학이 편리하다. 대구 지하철 1호선 대구역도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형 마트는 물론 오페라하우스,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침산공원 등 문화시설도 자리해 있다. 비규제지역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대구 북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만 19세 이상에 1순위 청약자면 주택 소유,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3년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전에 전매할 수 있다.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부담도 크지 않다. 이달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부동산 분양 2020.11.23 17:31:32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일대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래미안 원베일리(조감도)’를 내년 상반기 중으로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이주와 철거를 완료하고 공사 중에 있는 이 단지는 신반포 3차 아파트와 신반포23차,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2,433가구를 헐고 최고 35층 규모의 2,990가구 단지로 새롭게 탄생한다. 삼성물산 측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래미안 퍼스티지에 이어 반포 지역에 래미안 명성을 재확인시켜 줄 단지로 보고 있다. 반포대교 남단 한강 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래미안 원베일리가 준공 되면 반포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 변에 약 5,4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라인이 구축된다. 아울러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 변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반포동은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반포대로가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도 가깝다. 원베일리의 ‘베일리’는 중세 성 중심부에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성의 핵심 지역을 의미한다. 거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작명이라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이에 삼성물산은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구상했으며 커뮤니티 시설로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뿐 아니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북카페 등을 마련하고 있다. 조경은 ‘리조트 레인보우’라는 콘셉트로 구성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래미안의 조경 노하우를 활용해 7가지 콘셉트에 맞춰 구역별 조경 특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천장고를 일반아파트(2.3m) 보다 20㎝ 높인 2.5m로 설계해 공간감을 확대하고, 독일산 외부 창호를 적용해 기밀·단열 성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래미안 홈 IoT 플랫폼도 적용된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호반건설·산업, 충남 아산 탕정 '호반써밋 그랜드마크'
부동산 분양 2020.11.23 16:38:06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충남 아산에 ‘호반써밋 그랜드마크(조감도)’를 선보인다. 아산 탕정면 갈산리 일대 5개 블록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3,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호반건설이 D1-1블록, D1-2블록, D2-1블록과 D3-2블록, 그리고 호반산업이 D3-1블록을 시공하며, 입주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단지는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인 전용 59㎡·74㎡·84㎡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8층 총 32개 동, 3,027가구 규모다. 입지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1은 물론 증설 예정인 삼성디스플레이시티2, 탕정지구(산단지원시설),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등 주변 개발도 가속화되고 있다. 교육여건도 좋다. 탕정미래초와 인접했고, 남측으로도 학교용지가 예정됐다. 자사고인 삼성고, 그리고 충남외고 등 명문 학군과도 가깝다. 또 이마트와 갤러리아 백화점 등 천안아산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하고, 지중해마을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1호선 탕정역이 예정돼 있고, KTX·SRT 천안아산역이 가깝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단지와 이순신대로가 연접했고, 아산~천안 간 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라 천안 시내는 물론이고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망권을 극대화한 쾌적한 단지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됐고, 판상형과 탑상형 등 다양한 구조가 적용됐으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구는 4베이로 설계됐다. 또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가변형 평면을 제공한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됐고, 커뮤니티광장·피트니스 센터·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흥 주거단지로 조성되고 있는 탕정 일대에 공급하는 3,027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라며 “우수한 교육환경, 삼성디스플레이시티 개발 등이 수요자들에게 알려져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쌍용건설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부동산 분양 2020.11.23 16:37:19쌍용건설은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일원에 조성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조감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 규모다. 모든 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펜트(PENT) 2가구, 141㎡-펜트 8가구다. 쌍용은 이번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에 ‘최고의, 제1의’란 뜻을 가진 ‘프리미어(premier)’란 명칭을 붙인 만큼 고품격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내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가을·겨울에는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도 마련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약 1.5㎞ 길이의 칼로리트랙과 루프탑 가든·카페테리아·공기정화시스템이 적용된 키즈앤맘스스테이션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일대에서 보기 드문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할 예정이다. 각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소형 주택형인 전용 59·74㎡(일부 타입 제외) 포함해 모든 주택형을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언택트 시대에 맞춰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도 적용된다. 이외에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살균처리 된 맑은 물을 24시간 사용 가능한 맑은 물 공급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 주차 빈 공간을 알려주는 주차유도시스템, 주차위치인식시스템, 카라반 전용 주차장, 건식세차공간 등 주차특화시스템도 갖췄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 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지난 7일 오픈한 초대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직선거리로 1.5km로 떨어져 있다. SRT 지제역, 평택 고덕삼성 반도체공장, 쌍용 자동차공장 등이 가깝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김흥록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장안'
부동산 분양 2020.11.23 16:36:34한화건설이 오는 12월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옛 ‘국세공무원교육원’ 부지에 대단지 아파트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조감도)’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64·84㎡, 총 1,06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64㎡A 157가구 △64㎡B 165가구 △84㎡A 482가구 △84㎡B 25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지난해 론칭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한화건설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수원 원도심 첫 진출작이다. 아울러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이 들어서는 장안구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기대되는 곳이다.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개통된 수원북부순환로 파장IC를 비롯해 영동고속도로 북수원IC, 경수대로(1번 국도)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 북수원역(예정)도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도보 거리에 파장초를 비롯해 다솔초, 수일초·중,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 과학고 등이 반경 약 1㎞ 내에 위치해 있어 학부모 수요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장안구청, CGV, 홈플러스 등의 편의시설과 광교산, 정자문화공원, 만석공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는 이 아파트에 포레나만의 특화설계 및 시스템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출입구부터 건물 내·외관까지 단지 특성에 맞춘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일괄적으로 적용되며 포레나 특화 놀이시설 및 커뮤니티시설, 그리고 손 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은 최근 분위기가 뜨거운 장안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현재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수원시청 사거리 인근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12월 중 인계동 인계사거리 인근에 문을 열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ENG,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2차'
부동산 주택 2020.11.23 16:35:47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중소형 주거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도안2차(조감도)’를 이달 중 분양한다. 올해 대전 최고 경쟁률로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의 후속 단지다. 단지는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서 지하 4층·지상 14층, 8개 동, 전용면적 84㎡ 총 516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도안 2차(166개 점포)’도 함께 구성된다. 상반기에 평균 223대 1의 경쟁률로 완판된 힐스테이트 도안과 함께 약 1,000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주택이 아닌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각종 부동산 관련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대전 최고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도안신도시 내에서도 한가운데 입지에 조성돼 다양한 인프라를 지근 거리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지날 예정이다. 대전 전 지역으로 통하는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연접했고, 도시철도 1호선 유성역도 가깝다. 유성복합터미널, 도안 IC 등 개발도 예정돼 있다. 교육환경으로는 흥도초, 복용초(예정)가 도보권에 있고 서남4중(예정)·도안고·대전체중·고 등도 반경 1㎞ 내에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갑천생태호수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안문화공원, 진잠천 수변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대형 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목원대 상권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중소형 아파트 구조의 평면설계와 힐스테이트의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다락 공간, 드레스룸 등 도입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외부환경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에코스마트, 안티바이러스 컨셉의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이 적용된다.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도안 2차는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되며 대형 프랜차이즈, 병·의원, 스포츠시설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롯데건설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부동산 주택 2020.11.23 16:34:52롯데건설이 11월 경기 오산시 최초로 롯데캐슬 브랜드를 단 2,300여 가구 규모의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조감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경기 오산시 원동에서 지하 3층·지상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65~173㎡ 총 2,3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5㎡ 445가구 △74㎡ 217가구 △84㎡ 1,515가구 △93㎡ 67가구 △108㎡ 76가구 △127㎡ 15가구 △169㎡ 1가구 △151㎡ 2가구 △173㎡ 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마등산과 조성 예정인 수변공원을 품은 ‘숲세권’·‘공세권’ 단지다. 단지 반경 2.5㎞ 내에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오산환승센터가 있고, 1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오산IC가 가까워 교통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있는 원동대로가 개통되면 5분 내로 동탄신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원당초가 있고 성호중, 운암중, 운천고, 성호고, 운암고 등도 가깝다. 대형마트와 멀티플렉스 영화관, 오산 한국병원, 오산종합운동장, 오산시청, 경찰서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개발 호재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서 운암뜰 도시개발사업이 2022년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상업, 첨단산업시설이 융·복합된 계획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개발이 완료 되면 오산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롯데캐슬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전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선호도 높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지역 내 최대규모인 약 1만 1,000㎡ 규모의 대규모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오산 최초의 단지 내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피트니스, 키즈카페 등이 다수 도입된다. 친환경 조경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마동산과 수변공원의 동서 녹지축을 연결하는 중앙광장 배치로 ‘녹지 프리미엄’을 강화했다. 견본주택은 오산시 원동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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