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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확 늘어난 분양…안양·파주 등서 2만 4,000여 가구 공급
부동산 분양 2021.07.04 17:36:14올해 하반기 시작과 함께 분양 물량이 크게 늘었다. 이번 주에는 경기 안양과 파주 등에서 2만 4,000여 가구가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분양을 시작하는 단지는 전국 총 46개로 분양 물량은 총 2만 3,738가구다. 이는 올해 주간 단위 분양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양이다. 일반분양은 8,678가구다. 경기 안양시에서는 현대건설·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이 동안구 호계동 일원에 2,417가구 규모 ‘평촌트리지아’를 6일부터 분양한다. 22개동, 전용 36~84㎡로 구성되며 이중 일반 분양분은 59·74㎡ 913가구다.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평촌 학원가가 가깝다. 단지 인근엔 34만㎡ 규모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중흥토건이 짓는 ‘운정중흥S클래스 2차’ 분양이 6일 시작된다. 운정신도시 내에 위치해 있는 해당 단지는 필지가 A9(에듀파크)·A11(에듀하이)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A9블록에선 전용 59~84㎡ 450 가구가 나온다. A11블록에선 전용 59~113㎡ 750가구가 공급된다. 총 1,200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8가구다. 건설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운정역과 가깝고 자유로·제2자유로 접근성이 높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마트·홈플러스 등이 있는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시설과 가깝다. 견본주택은 총 9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DL이앤씨가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593가구)를 비롯해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 지제역 자이(1,052가구), 대구 남구 이천동 ‘교대역 푸르지오 트레힐즈’(662가구) 등이 개관할 예정이다. -
[영상] '평당 분양가 4,000만원 둔촌주공', 알고 보면 절대 비싼 편 아니다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7.01 08:39:22최근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았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에비뉴 포레가 후분양 검토 및 설계 변경 요구 등의 논란에 휩싸여 있습니다. 가뜩이나 둔촌주공은 지난 2019년 말 착공에 들어갔지만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분양가를 저울질하느라 분양 일정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악재를 만난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현재 제기되고 설계 변경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수요자들이 고대하던 ‘연내 분양’의 가능성은 아예 사라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올림픽파크 에비뉴 포레의 분양만을 바라보고 있는 실수요자들의 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논란에 휩싸인 만큼 둔촌 주공의 청약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은 보다 꼼꼼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매체 ‘집슐랭’은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에비뉴 포레의 평가를 위해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와 주용남 소장을 만나 해당 단지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주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올림픽파크 에비뉴 포레의 가격부터 전망까지 평가해봤습니다. 다음은 송 대표와 주 소장과 서울경제신문 부동산 유튜브 채널 ‘집슐랭’이 나눈 문답입니다. ▶둔촌주공의 평당 분양가는 얼마로 예상할 수 있을까요?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평당 분양가는 고덕강일 제일 풍경채와 래미안 원베일리 2개 단지로부터 상당 부분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둔촌주공과 동일한 강동구 단지라는 점에서 고덕강일 제일 풍경채의 택지비를 참고할 수 있고 래미안 원베일리는 건설사 브랜드 파워, 단지의 규모면에서 둔촌 주공과 비슷하기 때문에 건축비와 가산비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우선 택지비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택지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부지가 공공택지였다는 점입니다. 반면 둔촌주공은 민간택지입니다. 어떻게 계산을 하더라도 동일한 자치구 내라면 민간택지가 공공택지보다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택지 수준으로 둔촌주공의 택지비를 가정하고 계산해본다면 평당 택지비가 약 2,844만원이 나옵니다. 고덕강일 제일풍경채의 분양 당시 택지비가 3.3㎡당 2,521만원으로 책정이 됐었죠. 그 시점부터 현재까지 강동구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을 고려하여 현재의 택지비를 계산해본다면 약 2,844만 원이 나옵니다. 다음으로 계산할 부분은 건축비와 가산비입니다. 건축비와 가산비는 비슷한 규모의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를 통해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래미안 원베일리의 기본형 건축비는 약 800만원으로 이를 둔촌주공에 적용해본다면 2,844만원에 800만원을 더하면 되는 것이죠. 기본형 건축비에 공공택지 기준 택지비만 해도 약 3,600만원이 넘어갑니다. 과거 조합에서 얘기했던 3,500만원이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비현실적이고 보수적으로 계산된 가격입니다. 현실적으로 약간의 수정을 더 한다면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래미안 원베일리에 적용이 되었던 가산비는 약 666만원으로 둔촌주공에 이 절반만 적용하더라도 평당 분양가가 3,977만원으로 올라갑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둔촌주공이 공공택지의 가격을 적용했다는 점, 기본 건축비만 적용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둔촌주공의 분양가는 4,000만원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공택지와 민간택지의 토지 조성 원가의 차이, 건축비 상승비를 고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따라서 둔촌주공의 평당 분양가가 4,000만원이 넘어도 전혀 문제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베일리 가산비가 666만원인데, 왜 둔촌 주공은 그 절반인 333만원만 적용하는 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다른 반포지구 아파트들과 마찬가지로 특별 건축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특화설계 부분에 있어서 현행 제도상의 가산비 적용 항목을 많이 인정받았습니다. 반면 둔촌주공은 현재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된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상당 수준의 기부체납을 했고 개별 단지별 규모가 워낙 크기 때문에 개별 단지별 특화 설계가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형평성의 원칙에서 봤을 때 래미안 원베일리의 100% 수준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절반 이상의 가산비 수준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평당 분양가 4,000원이라는 금액 자체가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느껴질 것 같아요. 이에 대한 의문을 많이 제기할 것 같은데요? ▷이제는 서울 지역에서 전용면적 84㎡가 9억원을 넘기는 건 당연한 사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점차 청약 수요자들은 전용면적 59㎡도 9억원을 넘길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히 큰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의 책임은 서울시 전체적인 주택 공급 정책, 도시 계획에 있는 것이지 둔촌주공 조합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정책적으로 공공의 시각에서 봤을 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평당 1억원을 넘어버린 강남의 고가 아파트 시장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가격을 억지로 재단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둔촌주공의 높은 분양가는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를 해소해주는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의미가 큰 지역을 30대의 청약 가점이 낮은 분들의 저가 아파트 공급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 단지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높은 분양가가 다른 지역의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요? ▷둔촌 주공의 분양가가 다른 지역의 분양가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과거에 강남 고가아파트 시세 급등을 막고자 수요를 분산시키고자 했죠. 그 결과 생긴 곳이 신도시들입니다. 분당 신도시와 판교 신도시가 그 일환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신도시가 강남과 가깝다고 해도 강동만큼 가깝지는 않습니다. 또한 생활 인프라, 업무 시설 인프라를 봤을 때 둔촌주공이 강남에 집중되고 있는 고가주택에 대한 수요를 어느 정도 분산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둔촌주공이 서울의 전반적인 집값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확대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지방 미분양 다시 쌓인다…대구 또 대규모 청약미달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30 16:59:15대구광역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에서 대거 청약 미달이 나왔다.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는 팔리지 않는 아파트가 계속 쌓여가고 있다. 30일 청약홈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대구에서 분양한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에 대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단지는 660가구 모집에 409명이 신청했다. 2단지 역시 512가구 모집에 312명이 신청했다. 두 단지를 합한 전체 경쟁률은 0.62 대 1이었다. 특히 1단지 가운데 84㎡D형의 경우 68가구 모집에 단 한 건도 신청이 없었다. 84㎡B형도 168가구 모집에 24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 성적 역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단지에서 총 640가구 모집에 140명이 신청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지난 5월 전국 미분양 주택 자료에 따르면 팔리지 않은 주택이 서울 등 수도권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반면 지방은 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 5,660가구로 집계돼 전월(1만 5,798가구)보다 0.9%(138가구)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올해 4월 집계 당시 22개월 동안 이어지던 감소세가 끊기고 증가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303가구로 전월(1,589가구) 대비 19.0%(286가구) 줄었다. 하지만 지방은 1만 4,357가구로 전월(1만 4,209가구) 대비 1.0%(148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경우 5월 미분양 주택이 1,185가구로 광역시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32.1%(288가구) 늘어난 것으로 증가 폭 역시 광역시 중 1위였다. -
중견 주택업체 내달 7,159가구 분양···지난해 같은 달의 55% 수준
부동산 분양 2021.06.30 12:00:04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7월 7,15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8개 사가 8개 사업장에서 총 7,159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달 물량 1만 2,815가구 대비 5,656가구(44.1%) 줄어든 수치다. 6,437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과 비교하면 물량은 722가구(11.2%) 늘어난다.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2,333가구다. 이달 대비 7% 늘어난 수치다. 경기도 화성시에서 디에스디삼호가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봉담프라이드시티’가 2,333가구를 분양한다. 서울, 인천 분양 예정 물량은 없다. 지방 물량은 4,826가구다. 강원도·경북·전북 등에서 1,000가구 이상이 공급된다. 강원도 원주시에선 라인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이지더원 3차’가 1,520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북 포항에선 미르도시개발 시행 하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는 ‘포항 아이파크’가 1,144가구를 분양한다. 전북 전주시에선 에코시티개발 시행·태영건설 시공을 통해 지어지는 ‘에코시티 데시앙’에서 748가구가 나온다. 익산시에선 트리플건설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익산’이 45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
전국은 줄었다지만…지방에 미분양 주택 쌓이기 시작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30 10:14:07전국 미분양 주택이 한달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다만 미분양이 감소하는 수도권과 달리 지방의 경우 여전히 미분양 물건이 쌓이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는 5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만5,660가구로 집계돼 전월(1만5,798가구)보다 0.9%(138가구) 줄어들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4월 말 집계 당시 22개월 동안 이어지던 감소세가 끊기고 증가했지만 이달 들어 다시 감소로 돌아선 것이다. 미분양 주택은 주택 경기는 물론 집값 추이와 이어져 있다. 집값이 오를 때는 미분양 주택이 줄고 청약 시장이 활발한 경향이 있다. 수도권은 1,303가구로 전월(1,589가구) 대비 19.0%(286가구) 줄었다. 다만 지방은 1만4,357가구로 전월(1만4,209가구) 대비 1.0%(148)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 분양은 9,235가구로 전월(9,440가구) 대비 2.2%(205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573가구로 전월(629가구) 보다 8.9%(56가구) 감소했다. 85㎡ 이하는 1만5,087가구로 전월(1만5,169가구) 대비 0.5%(82가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분상제 적용…한라, '아산한라비발디스마트밸리' 분양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28 16:03:22한라가 비규제지역인 충남 아산에서 998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분양될 전망이다. 한라는 오는 7월 중 충남 아산스마트산업단지에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 54㎡ 244가구 △65㎡ 351가구 △75㎡ 151가구 △84㎡ 252가구로 구성된다. 현재 충남 아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가구주뿐만 아니라 가구원도 1순위 자격으로 청약할 수 있다.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대출 시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추첨제 물량이 많아 청약가점이 낮은 실수요자가 당첨될 기회도 많다. 조정대상지역에선 85㎡(전용면적 기준) 이하 주택형은 전체 물량의 25%만 추첨제로 공급된다. 반면 비 규제지역은 85㎡ 이하 물량의 60%가 추첨제 대상이다. 단지는 천안생활권역에 위치해 천안의 생활·문화·교육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많은 산업단지가 위치한다. 또한 삼성이 아산 디스플레이시티에 13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단지는 KTX 천안아산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미널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천안IC도 6㎞정도에 인접하다. 여기에 천안~당진고속도로(2022년 개통)를 비롯해 천안~평택고속도로(2023년 개통), 천안~공주고속도로(2026년 개통), 천안 제1,2순환선망 등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한강조망·이케아 품었다…HDC현산,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28 15:07:00HDC현대산업개발이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동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덕비즈밸리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지하 6층~지상 21층, 연면적 약 30만 998㎡ 규모로 조성된다. 판매시설, 운동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7~158㎡, 업무시설 총 59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서울 최초로 이케아가 입점을 확정한 만큼 랜드마크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서울 동부권 개발의 중심지인 고덕강일지구는 사통팔달의 교통과 쾌적한 자연환경 등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 먼저 한강과 고덕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주변에는 고덕수변생태공원, 고덕산, 고덕비즈밸리 내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해 여유롭고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또 강일IC, 올림픽대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도 우수하다. 사업지 옆에는 서울~세종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 강동IC(가칭, 예정), 고덕대교(가칭, 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며 강동~하남~남양주를 잇는 9호선 연장선 샘터공원역(예정)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고덕비즈밸리를 중심으로 인근에 강동일반산업단지, 첨단업무단지 등 비즈니스벨트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쇼핑, 비즈니스,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신개념 복합공간이다.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도심 속 공원을 지향하면서 상업·업무·문화를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된다. 현재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의 입점(2024년 예정)이 확정됐고, 이마트·멀티플렉스 영화관·키즈짐·스파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에는 특화 조경이 적용된 ‘파크아워스’도 조성된다. 하늘을 바로 앞에서 마주하는 듯한 인피니티 엣지 풀, 센트럴파크를 연상하게 하는 넓은 잔디광장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워크 등이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은 서울 한강이 펼쳐지는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이 자 이 시대 가장 트렌디한 공간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아이파크 브랜드 가치는 물론 서울 최초 대규모 이케아 입점과 인근 교통호재, 비즈니스벨트 조성 등 미래가치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또 “업무만 가능한 기존의 오피스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하이엔드 라이프오피스를 창조함으로써 기존의 틀을 깬 완전히 새로운 하이브리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 부연했다. -
평지·브랜드·대단지…한화건설, 부산 북구에 '포레나 부산덕천 2차'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6.28 10:39:30한화건설이 부산 북구 덕천2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절차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는 지난해 나흘만에 ‘계약 100%’ 기록을 달성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795가구로 구성되는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9㎡ 64가구 △74㎡ 93가구 등 총 157가구다. 2차와 이웃해 들어설 예정인 3차 단지까지 합하면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 역세권 일대에 총 1,86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 대단지가 형성된다. 단지는 숙등역 초역세권에 위치한다. 2·3호선 환승역인 덕천역이 한 정거장 거리고, 한 정거장 더 떨어진 구포역에서는 KTX를 이용할 수 있다. 교통 호재도 있다. 단지 인근의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대심도 도시고속화도로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연제구 거제동과 이어지는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부산에서 찾기 힘든 ‘평지 아파트'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경사지에 위치한 아파트에 비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하고 단지 주변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해 부산의 평지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시세도 높다. 평지에 역세권인 만큼 주변으로 생활·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뉴코아아울렛, 메가마트, 하나로마트, 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 있다. 덕성초·덕천중·덕천여중·낙동고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다. 아울러 숙등공원, 덕내공원, 남산정공원, 낙동강 화명생태공원 및 금정산, 백양산 등 녹지와도 가깝다. 체육과 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선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인근에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아파트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을 배치해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내부 진입부터 동출입까지 편리한 주차시스템이 적용되고, 각 동별 1~7층모든 세대에는 햇빛을 반사하여 실내조도를 높여주는 집광채광 루버가 설치된다. 포레나 부산덕천 2차의 1순위 청약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경과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 △과거 5년 이내 세대구성원 모두 다른 주택에 당첨사실이 없어야 한다 등이다. 주택형이 전용면적 85㎡이하여서 1순위 당첨자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선정한다.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당해지역), 7일(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4일에 당첨자를 발표한 후 26~28일 정당계약이 실시된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평지·브랜드·대단지 아파트에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도 숙등역 역세권에 1,860가구의 브랜드 대단지로 변모 중이어서 상당한 대기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분양캘린더] 7월 첫째 주 대구·인천 등서 6,530가구 공급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27 17:19:117월 첫째 주에는 대구와 인천, 대전 등 광역시를 중심으로 6,500여 가구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분양을 시작하는 단지는 전국 총 12개다. 분양물량은 총 6,530가구로, 이중 일반분양은 3,642가구다. 대구에서는 대우건설이 동구 용계동 일원에 1,313가구 규모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29일부터 분양한다. 21개동, 전용 59~99㎡로 구성되며 수영장과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이 가깝고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도 용이하다. 인천 서구 마전지구에서는 양우건설이 공급하는 ‘마전양우 내안애 퍼스트힐’ 분양이 시작된다. 전용 59~84㎡ 총 545가구로 구성되며 이중 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마전역과 검단사거리역이 가깝고 제2외곽순환도로,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청라신도시, 한강신도시, 서울 서부권 등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대라수건설은 대전 동구 삼성동에서 아파트 282가구, 오피스텔 46실 등 328가구 규모의 ‘대라수 어썸브릿지’를 29일부터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총 10곳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기 평택 영신지구에서 GS건설이 공급하는 ‘평택 지제역 자이’(1,052가구)를 비롯해 대구 중구 ‘힐스테이트 대구역 퍼스트’(216가구), 대구 수성구 ‘더샵 수성 오클레어’(303가구) 등이 오픈 예정이다. -
후분양에 설계변경 요구까지…둔촌주공 연내 분양 무산되나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6.27 17:13:16정비사업 최대어 둔촌주공(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재건축조합이 새 집행부를 선출하고 사업 정상화에 나선 가운데, 내부에서 ‘설계 변경’ 요구가 터져 나오면서 또 한 번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닥치게 됐다.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은 다음 달 10일 단지 현장 내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 정관 변경 등 11개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대의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기존 조합 하에서 계약을 맺었던 정비업체 등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한 작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렵게 전 조합 집행부 해임 절차를 마치고 ‘연내 분양’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조합 내부에서 ‘설계변경을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면서 새로운 변수가 생겼다. 일부 조합원들은 현재 설계에 반영된 창호가 너무 작다며 ‘통창’ 수준의 창호로 변경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단지 위상에 맞는 ‘고급화’를 이루려면 일정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반드시 창호 변경을 이뤄야 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에 따라 이뤄질 설계변경 및 총회 개최, 구청 심사 등을 감안하면 빨라도 6개월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점이다. 조합 측은 이 같은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조합원들의 요구가 거세 마냥 현 설계대로 추진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미 일부 구간의 공사가 개시되는 상황”이라며 “입주 지연 없이 창호 크기를 변경하기 쉽지 않다”고 했다. 여기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시공사와의 공사비 협상, 일반 분양가 산정 문제 등의 과제도 산적한 상황이다. 심지어 일각에서 ‘후분양’ 요구까지 터져 나오고 있어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쌓여있다. 변수가 늘어나면서 기대했던 ‘연내 분양’ 또한 가능성이 낮아지는 모습이다. 시공사업단 측은 이 같은 목소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일반분양 일정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설계변경까지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후분양을 하자는 주장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한편 둔촌주공은 단군이대 단일 재건축으로 최대 규모다. 전체 85개 동, 1만 2,032가구 규모로 이 중 4 78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59㎡와 84㎡물량이 각각 1,488가구, 1,237가구씩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일반분양 전 가구가 가점제 적용이다. 둔촌주공은 2019년 말 착공에 들어갔지만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분양가를 저울질하느라 분양 일정이 늦어지고 있다. -
60㎡ 오피스텔 분양가 9억인데…무려 3,000명 몰렸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25 13:17:46고양 덕은지구에서 분양된 전용 60㎡ 오피스텔이 9억 원에 근접한 고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는 전용 29㎡ 소형평형을 제외하면 바닥난방도 설치되지 않는다. 또한 덕은지구에서는 지난해 전용 84㎡ 아파트가 9억 원에 분양되면서 고분양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아파트보다 더 작고 주거 편의성도 떨어지는 오피스텔이지만 1년새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수요가 대거 몰리는 웃지 못할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셈이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청약을 접수한 고양 덕양구 ‘THE GL 오피스텔’은 420가구 공급에 5,877명이 몰리며 14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60㎡ 타입으로 구성된 3군에서 나왔다. 42가구 공급에 2,854명이 청약을 접수해 6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60㎡ 오피스텔의 경우 최고 분양가가 8억 5,686만 원에 달했다. 전용 29㎡ 타입은 4억 899만원, 전용 37㎡ 타입의 경우 5억782만원이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23층, 1개 동, 전용면적 29~60㎡, 총 420실 규모다. 연면적 약 12만8,782㎡, 2개 동, 총 832실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GL메트로시티 한강, 근린생활시설(58실) 등과 함께 프리미엄 복합콤플렉스 단지로 조성된다. 한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갖고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피스텔인 만큼 아파트에 비해 주거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해당 오피스텔은 29㎡를 제외한 모든 주택형에 바닥난방이 설치되지 않는다. 오피스텔 입주자모집공고문에 따르면 ‘덕은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상 업무용지 내 오피스텔의 건축허용기준은 사무구획별 전용 30㎡ 미만에 한해 온돌, 온수온돌, 전열기 등에 의한 바닥난방 설치가 가능하다. 즉 전용 30㎡ 이상 타입에는 바닥난방이 설치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4월 같은 고양 덕은지구에서 분양한 ‘DMC리버파크자이’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 경쟁률은 평균 2.2대 1에 그쳤다. 692가구 공급에 1,534명만이 통장을 던졌다. 전용 84㎡A 타입을 제외하면 1순위 당해지역 마감에 실패해 1순위 기타지역 청약까지 접수했다. 저조한 청약 성적의 원인은 ‘고분양가’였다. 당시 해당 단지는 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8억 8,590만원에 책정됐다. ‘THE GL 오피스텔’ 전용 60㎡ 분양가보다 저렴했다. -
'수성 해모로 하이엔'…"저렴한 분양가에 기본 옵션 무상 제공"
부동산 분양 2021.06.24 16:06:04한진중공업이 ‘대구의 강남’으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에서 ‘수성 해모로 하이엔(조감도)’ 선착순 계약을 받고 있다. 대구 교육, 행정, 금융의 중심지인 수성구에 들어서는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1층, 11개 동, 795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59~84㎡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선착순 동호수 지정 대상은 잔여 가구인 59㎡ 주택형이다. 준공과 입주는 2023년 12월로 예정돼 있다. 선착순 동호수 지정은 지역 제한을 받지 않고 청약 통장이 필요 없어 전국의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다주택자도 조건 없이 지원 가능하다. 또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어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로열동·로열층 배정이 가능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수성구 일대는 최근 대구에서 분양이 잇따르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대구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신천대로·대구 4차 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가 인근에 있어 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며 수성구의 명문 학군에 인접해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 이와 함께 단지를 주변으로 앞산·범이산·신천·수성못·가창 호수 등의 자연 환경이 있다. 합리적 분양가와 무상으로 제공되는 각종 기본 옵션도 장점이다. 59㎡ 타입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377만 원으로 주변 시세에 비해 낮다. 기본 옵션으로는 △슬라이딩 현관 중문 △거실 아트월 △음식물 처리기 △욕실 비데 △AI 스피커 시스템 등이 나온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선착순 동호수 지정은 일반 청약과 달리 전국 누구나 제한 없이 청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대구 수성구의 신규 아파트 단지에 조건 없이 입성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조기 마감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파피에르 고덕'…세계적 아티스트 손길 닿은 브랜드 상가
부동산 분양 2021.06.23 17:02:37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크랙&칼’이 디자인한 쇼핑·문화 공간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주인공은 반도건설이 오는 7월 선보일 ‘파피에르 고덕(조감도)’이다. 고덕신도시 업무 9-1-1, 9-2-1블록에 연면적 3만 85㎡, 300여 개 호실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주목을 받는 이유는 팝아티스트 크랙&칼과의 디자인 협업을 통해 선보이는 브랜드 상가라는 점이다. 이번 ‘파피에르 고덕’은 파피에르 이름을 단 첫 상가다. 파피에르는 프랑스어로 종이를 뜻한다. 종이에 그려진 예술 작품처럼 상업 시설을 예술과 쇼핑이 공존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담겨 있다. 앞서 반도건설은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를 론칭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파피에르 고덕의 단지별 중앙 광장에는 크랙&칼의 디자인이 반영된 공원이 조성된다. 먼저 9-1-1블록에는 ‘투 더 원더랜드(To The Wonderland·원더랜드를 향한 여행)’라는 주제로, 9-2-1블록에는 ‘패러다이스, 더 그린(Paradise, The Green·친환경 공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조각과 패턴 바닥, 파고라와 벤치 등이 들어선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자랑한다. 고덕신도시는 향후 5만 6,000여 가구가 거주하는 수도권 남부 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조성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또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과 SRT·KTX(예정)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깝다. 상가와 함께 들어설 주거형 오피스텔 ‘고덕신도시 유보라 더 크레스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지상 45층, 전용면적 59~84㎡ 총 1,116실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상가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고양 향동지구, 지식산업센터 ‘DMC 플렉스 데시앙’ 분양
부동산 정책·제도 2021.06.22 16:54:27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에 매머드급 규모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된다. 태영건설은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9블록에 들어서는 ‘DMC 플렉스 데시앙(조감도)’ 을 7월 초 분양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면적 14만 3,457.52㎡에 지하 2층 ~ 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진다. 근린생활시설·운동시설 등이 지어진다. 단지는 지식산업센터 위주로 구성된다. 제조기업이 각종 무거운 상품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어 투 도어 시스템’ 을 비롯, ‘원 웨이 드라이브 인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또 물류 이동 속도와 근무 쾌적성을 높이는 최고 6m의 층고 설계를 적용했다. 기업체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스텝가든 오피스·D-큐브 오피스 등 다양한 형태의 업무 시설로 짓는다. 입주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 힐링 공간을 필두로, 테라스 가든·19층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 등 휴게 특화 커뮤니티도 다수 마련할 예정이다. 지하 2층 ~ 지상 1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라트리에 DMC’가 지어진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청약, 전매 제한이 없고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내년 말까지 재산세, 취득세 등 세제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
분양물량 25% 줍줍 '쌍문역 시티'…31가구 22일 청약 받는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21 17:06:17서울 도봉구에서 분양한 아파트에서 전체 분양 물량 가운데 4분의 1가량이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나왔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 ‘쌍문역시티프라디움’ 3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22일 진행할 예정이다. 무순위 청약을 접수하는 물량을 타입별로 보면 △전용 50㎡B 1가구 △68㎡A 17가구 △68㎡B 5가구 △68㎡C 1가구 △70㎡ 1가구 △72㎡ 6가구 등이다. 해당 단지는 지난 4월 112가구에 대한 일반분양을 진행, 평균 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가점 계산 실수 등 당첨 부적격자와 계약 포기 물량이 대거 나온 것으로 보인다. 또 단지가 후분양 단지로 오는 10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입주 시 분양가의 90%인 잔금을 납부해야 하는데 기간이 빠듯한 만큼 부담을 느낀 청약자들이 많았다는 평가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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