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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구 북구에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6월중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24 10:46:00대우건설이 대구 북구에 6월 공급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절차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 북구 노원동1가 22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 ~ 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가구와 오피스텔 69실 등 총 568가구가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가구 △78㎡B 21가구 △84㎡A 340가구 △84㎡B 71가구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 공급된다. 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북구와 서구 생활권을 모두 아우르는 입지에 위치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 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가깝다. 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며, 팔달로 및 침산남로 4차선 대로변이 연접해 있어 침산동, 동대구 도심권 등 주요 생활권 접근이 용이해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학교가 다수 위치했다. 침산초·달산초·침산중·대구일중·달성초·경일중 등 반경 1km내에 6개의 학교가 있다. , 침산동 사교육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주근접도 뛰어나다. 대구제3일반산업단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서대구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이 단지는 교통부터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갖췄다”며, “특히 인접한 침산동 생활권과 북구, 서구의 폭넓은 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배후수요도 풍부해 향후 지역 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분양 캘린더] 동탄서 또 '반값 주택'…역대급 기록 나오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23 15:27:42‘로또 청약’으로 관심을 끈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이번 주에도 분양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에서 총 5,178가구(일반분양 3,11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24일에는 서울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Ⅰ’, 의왕 ‘e편한세상 고천파크루체 신혼희망타운’ 등 4곳이, 25일에는 △화성 ‘봉담자이라피네’ △‘동탄역 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 △완주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3차 등 3곳이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는 것은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시글로’이다. 동탄 2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상 38층, 3개 동, 전용면적 52·58㎡, 총 3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무엇보다 전용면적 52㎡ 분양가는 3억 3,900만~3억 4,700만 원, 58㎡는 3억 9,800만~4억 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인근 시세 대비 반값 가격이다. 앞서 같은 곳에서 분양된 동탄 로또 단지에는 1순위에서 24만 명이 몰렸다. 봉담자이라피네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59∼109㎡ 750가구 규모다.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한편 이번 주 견본주택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리미티오148(오피스텔)을 비롯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1단지’, 경북 경산시 압량읍 ‘경산아이파크’, 경기 화성시 봉담읍 ‘봉담프라이드시티’ 등 18곳이 개관할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8:27한화건설이 이달 중 충남 천안 동남구 신부동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조감도)’를 분양한다. 이 단지가 공급되면 앞서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1,700가구 규모의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총 602가구로 조성된다.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용면적별로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가 공급된다. 천안 지역 내 중대형 아파트가 대부분 노후화된 만큼 ‘신축 갈아타기’ 수요 뿐 아니라 면적을 넓혀가려는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일대는 최근 브랜드 아파트가 꾸준히 들어서며 1만 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가 공급되면 지난 2019년 분양을 마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1,700가구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이루게 된다. 오는 8월에는 인근에 ‘한화 포레나 천안백석(가칭)'도 공급을 앞두고 있어 천안 내 포레나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개발 호재도 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오는 2025년까지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아산사업장에 13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예상되는 간접고용효과가 5년간 8만 여 명으로 추산되는 만큼 배후 주거지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 천안시는 민간과 1조 8,000억 원을 투자해 동남구 6개, 서북구 4개 등 총 10개의 산업단지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등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과 천안터미널, 그리고 수도권전철 1호선 두정역도 이용할 수 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ENG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19 16:08:14현대엔지니어링이 수원 도심권에서 테라스하우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조감도)’ 분양에 나선다. 권선구 서호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 동, 전용면적 55·84㎡ 총 2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테라스형 구조이며 일부 가구에는 듀플렉스(2개층을 통합해 1가구에서 사용하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여유로우면서 ‘숲세권’ 등 쾌적한 공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복층, 정원 등 넉넉한 공간을 갖추고 있어 가족만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공급되는 테라스하우스는 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 평형에 아파트의 편리한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몸값도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농업역사문화공원(예정), 여기산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숲, 공원, 호수로 둘러싸인 ‘트리플 숲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는 화서역과 GTX 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는 수원역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수원IC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택 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특화상품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베이 맞통풍 구조를 적용해 채광·통풍을 높였다. 동별로는 담장 특화로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라이브러리, 셀프세차장 등이 조성된다. 여기에 바이러스·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특화 주거상품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된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고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포스코건설 ‘더샵 오산엘리포레’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6:45포스코건설은 이달 경기 오산에 ‘더샵 오산엘리포레(조감도)’를 선보인다. 분당선 연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곳으로 단지 옆에 호수를 포함한 대규모 공원 개발이 계획돼 있다.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일원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75?84㎡ 총 92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85가구 △75㎡A 162가구 △75㎡B 162가구 △84㎡ 318가구다. 경기 오산은 분당선 연장이 결정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국토부는 지난달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서 기존 분당선을 기흥에서 오산까지 연장하는 사업을 포함했다. 분당선이 연장되면 수원역이나 금정역 등에서 환승할 필요없이 오산에서 서울 강남, 분당까지 전철을 이용해 곧바로 닿아 출퇴근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동탄역의 경우 SRT, GTX-A(예정),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등이 추진중이다.현재 착공에 들어간 GTX-A노선 이용시 강남은 물론 서울역 등 강북권으로 접근성도 개선되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시 수원, 안양 일대로의 이동 시간도 단축된다. 이 밖에 오산~동탄을 오갈 수 있는 트램이 추진 중이며, 동탄신도시와 연결되는 필봉터널이 올 12월 개통 예정이다. 오산도시기본계획을 보면 단지 바로 옆에 약 80만㎡의 중앙공원 개발이 계획돼 있다. 중앙공원 내에는 스포츠파크와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오산은 미분양이 없는 지역인데다, 인구가 늘고 아파트 가격도 계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등 관심 지역으로 부상했다”며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동탄 아파트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집마련에 나서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대우건설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3:45대우건설이 전남 광양 황금지구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조감도)’을 분양한다. 오는 2023년 11월께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6개 동, 총 565가구 규모다. 중대형 주택으로 이뤄졌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166가구 △117㎡A 320가구 △117㎡B 75가구 △129㎡ PH(펜트하우스) 4가구 등이다. 황금지구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EFZ)의 중심지로 직주근접성이 좋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해룡일반산업단지, 율촌제1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자리잡고 있다. 광양항~율촌산단 연결도로가 예정돼 출퇴근 시간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양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도록 차량공간과 보행 및 거주공간을 구분해 설계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기존 주차공간보다 폭과 길이가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세대 내에는 창문이 닫혀있을 때도 환기가 가능한 ‘숨 쉬는 자동환기창’이 설치됐다. 이 하이브리드 공기 청정 환기 시스템은 자연환기와 기계환기를 적절히 조화시켜 실내 공기 환경을 효과적으로 유지해 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다. 인근에 대형 개발계획도 에정됐다. '구봉산 관광단지'와 '어린이 테마파크'가 조성 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190만9,000여㎡(약 58만평) 규모로 골프장, 호텔, 루지, 짚라인 등이 있는 종합 레저 관광단지로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어린이 테마파크는 60만8,000여㎡(약 20만평) 부지에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부동산 분양 2021.05.19 16:00:57DL이앤씨는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181-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조감도)’을 분양한다. DL이앤씨가 서산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 동, 523가구다. 전용면적 △84㎡ 412가구 △114㎡ 111가구로 지방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으로 전 가구를 구성했다. 남향 위주의 4베이 판상형과 탑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다양하고 고급화된 커뮤니티시설도 갖췄다.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학원차량 드롭오프존과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가 있는 실내놀이터를 설계했다. 또 세대 내부에 통합 공기질 센서와 공기청정형 환기 시스템을 제공하고, 각 동 출입구에 에어커튼 등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을 도입해 청정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은 최근 리뉴얼한 e편한세상의 신규 브랜드 BI가 적용된다. 또 e편한세상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이 총체적으로 집약된 새로운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를 서산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C2 하우스는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과 고객 성향을 반영해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하도록 DL이앤씨가 특화 설계한 주거평면이다. 서산 도심권에 위치해 서산 지역 내 핵심 인프라와 교통환경을 풍부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반경 500m 이내에 동문근린공원, 서산우체국, 롯데시네마, 충남서산의료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청약 자격 조건도 까다롭지 않고 전매 제한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가입기간 6개월이 이상이며 세대주, 세대원 관계 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어, 기존에 타 단지 청약에 당첨된 이력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하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GS건설 '봉담자이 라피네'
부동산 분양 2021.05.19 15:52:45GS건설은 이달 말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봉담자이 라피네(조감도)'의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청약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등이다. 지상 25층의 아파트 8개 동, 총 75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48가구 △84㎡ 671가구 △100㎡ 24가구 △109㎡(펜트하우스) 7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들어서는 지역 일대는 현재 5만 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변화 중이다. 봉담자이 라피네가 있는 동화지구(2,420가구)를 중심으로 와우지구(8,282가구), 봉담1지구(8,988가구), 기안동(4,521가구), 수영리 권역(2,704가구), 봉담2지구(1만985가구) 등이 조성되고 있다. 단지가 속한 동화지구는 특히 수도권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 봉담 IC와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진출입이 편리하고 과천-봉담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과 서울 도심 접근이 용이하다. 강남역과 사당역, 금정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함께 인천이나 수원, 분당, 강남구청, 청량리역 등으로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수인분당선 오목천역이 2.5㎞ 거리다. 단지 동남쪽 인근 도보거리에 와우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서쪽 인근에 와우중학교가 있다. 또 지구 내 초?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향후 초중고교 모두 도보통학이 가능해진다. 이마트 봉담점이 도보권이며 반경 약 1.5㎞ 내 CGV, 하나로마트 봉담점 및 봉담 중심상업지구가 있다. GS건설은 △5베이 4면 개방형 △테라스 특화세대(일부 타입) △복층형 테라스 주택형 등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 설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김흥록 기자 rok@@sedaily.com -
[눈길끄는 분양단지] 금호건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부동산 분양 2021.05.19 15:26:38경기도 포천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가 오는 24일부터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7호선 포천역(예정) 역세권인데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대출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금호건설은 포천시 군내면 구읍리에서 공급하는 민간 분양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조감도)’의 정당계약을 오는 5월 24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용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포천에서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바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 3지구는 포천 신주거밸트(포천1~4지구)에서도 중심입지인데다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도 쉬워 차량으로 3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주변 여건도 양호하다. 포천초·포천고·경기도서관·포천시립도서관 등 학교 및 교육시설이 가깝다. 여기에 포천천·청성역사공원·포천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포천반월아트홀·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혁신 설계도 돋보인다. 판상형 4-베이(Bay)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키즈스테이션·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또한 조성된다. 수도권 내 몇 안 되는 비규제지역이라는 이점도 있다. 포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여기에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또한 제공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
부동산 정책·제도 2021.05.19 15:26:21서울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래미안 원베일리(조감도)’가 드디어 분양에 나선다. 역대 최고 분양가임에도 인근 아파트보다 저렴해 ‘로또 분양’으로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신반포3차, 신반포23차, 반포경남, 경남상가, 우정에쉐르1,2차 등 기존 2,433가구를 허물고 최고 35층 규모 2,990가구 아파트 단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앞서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반포대로변에 약 5,4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라인’을 구축해 최고의 아파트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포대교 남단 한강변에 위치해 한강 조망이 가능한 단지로, 한강 건너편의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에 이어 새로운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교통과 학군, 편의시설 등도 뛰어나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며 올림픽대로, 반포대로가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서울성모병원도 가깝다. 중세 성 중심부에 영주와 가족들이 거주하던 핵심 공간인 베일리(Bailey)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주자들에게 품격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설계사(SMDP)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과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 사우나, 조식서비스 공간 뿐 아니라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와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리조트 레인보우’라는 콘셉트의 조경을 적용해 7가지 콘셉트에 맞춰 구역별 조경 특화도 선보일 계획이다. 각 세대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래미안 홈IoT 플랫폼이 적용된다.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IoT 홈큐브가 제공되며, 얼굴인식, 지문인식, 자동환기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위세대 천장고를 일반아파트(2.3m) 보다 20cm 높인 2.5m로 설계하여 공간감을 확대하고, 독일산 외부 창호를 적용해 기밀,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자재를 활용, 친환경을 강조했다.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aily.com -
[눈길 끄는 분양단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익산'
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21.05.19 15:23:49현대건설이 전라북도 익산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 ‘힐스테이트 익산(조감도)’을 6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59~126㎡ 총 45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 22가구, 84㎡(A~C) 369가구, 99㎡ 57가구, 126㎡ 6가구 등이다. 특히 전북 익산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 뿐 아니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 전북 익산은 비규제지역인 탓에 상대적으로 주택 관련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을 갖게 된다.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 계약 직후 바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단지 인근은 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익산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영등주공1단지 재건축, 동부시장 재건축, 마동재건축 지역주택조합 등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500가구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 단지는 바로 앞에 익산 도심을 가로지르는 선화로가 위치해 익산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차량 10분 거리에 KTX와 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익산 시외·고속터미널이 있어 광역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LG익산공장 등 349개 기업들이 입주한 익산국가산업단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직주근접도 우수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익산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다양한 특화 설계와 클린청정옵션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며 “다양한 개발 호재를 갖췄고 비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
'더 가까워진 서울'…서울로 30분내 진입 가능한 인천·충청권 분양 열기 '후끈'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1.05.18 10:31:26KTX·SRT 등 고속철도 시대와 함께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인접 지역의 아파트들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고속철도를 통해 서울에 30분 내에 도달할 수 있고 서울·경기 지역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인천과 충청 지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들 지역은 직장 등 생활 기반은 서울에 있으나 최근 너무 오른 서울 집값에 대한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에게 서울 대체지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개발사업들도 속도를 내면서 저평가 되어 있다는 인식과 함께 시세 상승에 따른 투자 효과까지 얻고 있다. 인천은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검단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GTX 등의 교통·개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영종과 청라 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제3연륙교도 2025년 말 개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충청권은 대전도시철도 1호선 연장(대전 반석-정부세종청사), 평택~오송KTX 복선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사업 등을 담은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지난달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되면서 충청권 부동산 시장에 큰 기대감으로 반영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인기는 집값 상승률에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1~4월까지 수도권 평균 아파트 매매값 상승률은 5.67%인 가운데 인천은 7.39%로 수도권 평균 상승률보다 훨씬 웃돌았다. 지방은 같은 기간 3.63% 오른 가운데 충남은 4.06%(공주시 8.34%, 아산 6.32% 등), 충북은 3.09%(흥덕구 4.60%, 청주시 3.55% 등)의 상승률을 보였다. 분양에서도 이들 지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모종 네오루체'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제외 514가구 모집에 3만 1,491건이 접수돼 평균 61.3대 1, 최고 127.1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충남 아산에서 분양한 ‘더샵 센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508세대 모집에 2만 6,822건이 접수됐다. 경쟁률이 평균 52.1 대 1에 달했다. 포스코건설이 이번 달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선보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이 최고 61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종호 기자 phillies@@sedaily.com -
대구 동구 12년 만의 푸르지오 브랜드…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6월 분양
부동산 분양 2021.05.18 10:06:42대우건설이 오는 6월 대구 동구 용계동에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용계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지어지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A1와 A2블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1,313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1단지는 12개동 745가구, 2단지는 9개동 568가구고, 두 단지 모두 전용 59~99㎡의 판상형 중심의 설계가 적용됐다.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인근 율하 권역 내 신규 분양 단지 중 가구 수가 가장 많은 대단지다. 그럼 만큼 소규모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주민공동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1단지에는 수영장과 피트니스클럽, 2단지에는 YBM 잉글리시 커뮤니티와 골프 클럽이 예정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09년 ‘각산 푸르지오’ 입주 이후 12년 만에 대구 동구에 공급되는 ‘푸르지오’ 단지다. 최근 대구에서 ‘중앙로역 푸르지오 더센트럴(2020년 12월)’과 ‘수성 더팰리스 푸르지오 더샵(2021년 1월)’를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올해에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 외에도 서구 내당동(반고개역 푸르지오 엘리비엔), 북구 노원동(침산 푸르지오 에듀포레), 남구 이천동, 동구 효목동 등 대구 전역에 단지를 분양한다. 단지의 특장점 중 하나는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대구지하철 1호선 용계역 역세권 단지이며, 화랑로와 범안로를 통해 대구 시내 접근이 용이하다. 동대구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통해 시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굵직한 개발호재 소식도 전해진다. 지난해 8월 확정된 군공항 이전으로 후적지 개발이 진행되면 각종 인프라가 확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에서 차량 5분 내로 접근 가능한 율하도시첨단산업단지(2022년 준공 예정)와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향후 이들 산업단지의 배후 주거단지로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에 대구 4차 순환도로가 올해 말 개통을 예정하고 있어 대구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우건설 분양관계자는 “용계역 푸르지오 아츠베르는 대구에서도 교통의 요지에 들어서는 데다 공항 이전, 산업단지 개발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큰 폭의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알짜 단지”라며 “특히 주변 단지에서 볼 수 없는 수영장, YBM어학원 등 특화 시설까지 배치함으로써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
차익만 10억…'로또 분양'에 쏟아진 고가점 통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8 08:59:24시세 차익만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로또 아파트’에 고가점 통장들이 대거 몰렸다. 당첨 커트라인만 해도 4인 가족 만점인 69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화성 동탄신도시 ‘동탄역디에트르퍼스티지’ 당첨자 최저 가점은 69점에 달했다. 최고 가점은 79점으로 전용 84㎡A 기타경기, 84㎡B 기타경기, 102㎡A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 102㎡B 기타지역, 총 6개 전형에서 나왔다. 평균 당첨 가점 또한 모든 주택형이 70점을 넘겼다. 청약가점 79점을 받기 위해서는 6인 가족(부양가족 5인)을 기준으로 무주택기간과 청약통장가입기간이 15년을 넘겨 만점을 받아야 한다. 커트라인인 69점 또한 4인 가족 기준 만점이다. 앞서 해당 단지는 지난 1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302가구 모집에 24만4,343명이 통장을 던졌다. 평균 경쟁률은 809.1대1에 달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과 가점을 기록한 이유는 해당 단지가 시세 차익만 10억원에 달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1,367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용 84㎡의 경우 4억8,867만원이다. 인근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 전용 86㎡가 지난 2월 14억7,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9억원 대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편 동탄2신도시에는 올해 4개의 ‘로또 분양’이 추가로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380가구)에 이어 6월 ‘동탄2 파라곤 2차’(가칭, 1,253가구), 하반기에 ‘동탄2 금강펜테리움 6차’(가칭·1,103가구)와 ‘동탄2 제일풍경채’(가칭·308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
3기와 딴판…2기 신도시, 13년간 겨우 30% 분양 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5.17 06:30:00지난 2008년 2기 신도시로 지구 지정된 인천 검단, 파주 운정3, 평택 고덕, 양주 옥정 회천 등 4곳에서만 아직 14만여 가구가 분양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지정 이후 13년이 흘렀지만 계획 대비 69%가량이 분양 준비 중에 있다. 14만 가구는 3기 신도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광명·시흥신도시(7만 가구)의 2배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현재 이들 2기 신도시는 ‘미분양 무덤’에서 벗어나 분양시장이 활황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2기 신도시 대기 물량이 어마 어마 한데다 서울과 더 가까운 곳에서 3기 신도시 등이 조성되고 있다는 점이다. 3기 신도시 6곳의 공급물량만 24만 여 가구에 이르고 있다. ◇ 아직도 남은 14만 여 가구 =16일 서울경제가 2008년 지구 지정된 이들 2기 신도시 4곳의 공급 계획을 분석한 결과 아직도 14만여 가구가 분양 대기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4곳의 총공급 계획은 20만 2,927가구로 이 가운데 현재까지 분양된 물량은 30.9%인 6만 2,778가구에 불과하다. 남아 있는 물량은 14만 149가구로 69.1%에 이른다. 세부적으로 보면 7만 5,071가구 규모로 계획된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의 경우 현재까지 2만 4,265가구가 분양을 마쳤다, 분양을 준비 중인 물량이 5만 806가구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올 하반기에도 6,000가구 가량이 더 분양될 예정이며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4,615가구, 3,678가구 등이 분양을 준비중이다. 평택 고덕신도시는 대기 물량이 검단 다음으로 많다. 총 5만 9,512가구가 계획 됐는 데 현재까지 1만 4,978가구가 분양됐다. 4만 4,534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운정 3지구 역시 공급계획 대비 절반 가량인 2만 8,000여 가구가 남아있다. 옥정 회천지구도 사정은 다르지 않다. 2만 2,853가구 중 1만 6,084가구가 분양을 준비중이다. 이들 2기 신도시의 경우 입주도 이뤄지지 않은 곳도 있다. 검단의 경우 오는 6월 첫 입주가 시작된다. 운정 3지구 또한 일부 임대주택 단지만 입주했을 뿐 분양단지 중에서는 아직 입주한 물량이 없다. 회천지구에서도 오는 2022년에야 첫 입주가 진행될 전망이다. 4곳 신도시 뿐 아니라 조성이 상당 부분 진행된 화성동탄2·영종국제하늘도시 등에서도 주택 공급이 아직도 예정돼 있다. ◇ 3기 신도시만 해도 6곳 24만 가구 = 2기 신도시는 한 때 ‘미분양의 무덤’으로 불렸다. 하지만 현 정부 들어 정책 실패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면서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 되고 있다. 문제는 앞으로 공급 초과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2기 신도시 주변에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한 예로 아직 입주조차 시작하지 못한 7만 5,000여 가구 규모의 검단신도시 인근에는 2만 가구 규모의 부천 대장과 1만 7,000여가구 규모의 인천 계양신도시가 들어선다. 6,700가구 규모의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또한 가깝다. 서울과 더 가까운 3기 신도시 6곳에서만 공급되는 물량이 24만 가구에 이른다. 이들 3기 신도시는 7월부터 사전청약도 진행된다. 한 전문가는 “2기 신도시 분양도 계속 되는 상황에서 결과적으로 3기 신도시 사전청약도 진행되는 모양새”라며 “아직 공사중인 2기 신도시가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큰 것이 현실이다”고 말했다. 자칫 잘못 하다가는 2기 신도시의 경우 장기간 공사중인 도시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호재가 있는 만큼 2기 신도시 또한 인기를 이어가리라는 분석도 있다.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파주 운정·양주 옥정의 경우 GTX 호재가 예정돼 있다”며 “서울 접근성 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는 2기 신도시 역세권은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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