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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림원소프트랩, CES 2025서 기업용 앱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 소개
산업 IT 2024.12.19 09:24:14전사적 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060850)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로우코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CES에서 테크 웨스트의 유레카파크에 부스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 플렉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지난 1993년 설립 이후 국내외 약 3000여개의 기업 고객에게 ERP 시스템을 제공해 온 영림원소프트랩은 기업들이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플렉스튜디오를 개발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에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로우코드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강력한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기업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 기업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레거시 시스템이나 데이터베이스(DB)를 플렉스튜디오에 연결해 실제 업무환경에 필요한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 플렉스튜디오는 기업의 생산, 영업, 인사, 총무 등의 업무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웹·앱 형태의 다양한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데 기여한다. 플렉스튜디오는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및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내외부 환경에 따른 업무 프로세스 변경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배포하고, 유지관리 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다. 플렉스튜디오는 추후 AI 등 다양한 신기술을 기업에 도움이 될 만한 방향으로 접목하여 고객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오림 영림원소프트랩 플렉스튜디오팀 사업총괄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플렉스튜디오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전자, CES2025서 'AI 홈' 스크린 가전 공개
산업 기업 2024.12.18 11:17:13삼성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삼성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탑재 스크린 가전은 9형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냉장고, 7형 터치스크린을 각각 탑재한 비스포크 세탁기·건조기다. 스크린에서는 집안의 연결된 가전을 한눈에 보여주는 '맵 뷰'를 통해 연결된 가전의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제품별 모드 변경, 온도 설정 등을 원격 제어 기능도 향후 제공한다. 또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활용해 콘텐츠 검색·제어, 전화 받기, 제품 사용 방법 확인 등의 기능을 음성 명령으로 편리하게 실행 가능하다. 인터넷에 연결해 앱으로 날씨를 확인하거나 유튜브, 스포티파이 앱으로 영상과 음악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냉장고인 패밀리 허브와 9형 터치스크린이 탑재된 냉장고는 스마트싱스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별도의 스마트싱스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도어록·커튼·블라인드·조명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또 '삼성 TV 플러스' 앱이 기본 탑재돼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가전이 가족 구성원의 목소리를 구분해 인식하는 '보이스 ID' 기능도 도입됐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가 가사의 수고를 덜고 폭넓은 기기 연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AI 가전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이노베이트, 내년 CES 출격…4년 연속 참여
산업 IT 2024.12.16 10:14:13롯데이노베이트는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초실감형 메타버스 ‘칼리버스’의 확장된 세계관과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오픈한 칼리버스의 확장된 콘텐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유저친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칼리버스는 커뮤니티나 게임 콘텐츠 중심의 메타버스를 넘어 온오프라인이 상호작용하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현실 모습 그대로 메타버스 속에서 교류하는 실사 융합기술 등을 통해 기존 메타버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몰입감을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전기차 충전 기술력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는 지난 5월 미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미국 시장에 맞춘 초고속 충전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약 250평 규모의 부스를 테크이스트 노스 홀에 설치한다. 부스에서는 칼리버스 내 공연장에서 여러 K-POP, EDM 무대를 볼 수 있는 ‘VR존’ 등이 설치된다.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는 “차별화된 롯데만의 메타버스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이 융합된 새로운 세계와 비즈니스 모델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
전장 앞세운 LG전자, 내년 CES서 '인캐빈 센싱' 체험존 만든다
산업 산업일반 2024.12.16 10:00:00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서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캐빈 센싱 솔루션은 센서,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조합해 차량 내 상황, 운전자 상태 등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기술이다. LG전자가 마련할 부스에는 콘셉트 차량이 전시돼 일반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AI가 안전벨트를 착용 여부를 판단하고 착용하지 않았거나 체결이 잘못됐다면 알람을 통해 올바르게 장착하도록 알려준다. 운전자 상태도 인식한다. 운전자 얼굴 표정을 인식해 기쁨·보통·짜증·화남 등 네 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해준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도 측정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LG전자 인캐빈 센싱 솔루션의 AI 기술은 운전자의 주행 편의 또한 돕는다. 예를 들어 외국어로 표기돼 있는 도로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표지판의 의미를 설명해준다. 운전 중 운전자가 관심 깊게 본 랜드마크나 조형물 등을 센서가 자동 인식해 기억한다. 주행이 시뮬레이션이 끝나면 디스플레이에 기억해 둔 장소나 조형물에 대해 설명해준다. 운전 중 졸음과 부주의한 행동 정도를 판단해 안전운행 점수도 알려준다.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은 카메라와 센서 등으로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과 운전자 및 차량 내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DIMS)은 카메라로 운전자의 시선과 머리 움직임 등을 세밀하게 감지해 분석한다.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거나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등 부주의한 행동이 감지되면 경고음을 내 운전자·탑승객·보행자의 안전을 지킨다. 한편 AI반도체 전문 기업 암바렐라는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을 CES 2025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내에 별도 마련된 암바렐라 부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고해상도 영상처리에 강한 암바렐라 칩에 고성능 DMS 솔루션을 탑재해 글로벌 완성차 고객들에게 공급한다. -
車 전면창 디스플레이·뇌파분석 경고…현대모비스 '휴먼테크' CES 뜬다
산업 기업 2024.12.12 14:29:42현대모비스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하이테크에서 한 발 더 진화한 휴먼테크 기술들을 선보인다. 미래 기술이 대거 전시되는 CES에서 지난해 차세대 전기차 구동기술을 담은 ‘모비온(MOBION)’을 공개했던 현대모비스가 이번 CES에서는 인간 친화적 기술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CES에 참가한다. 2016년 첫 참석 이후 10년 연속 참가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비욘드 앤드 모어(Beyond and More)’를 주제로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테크’를 내세워 새로운 사용자 경험 기술을 선보인다. 휴먼테크는 사람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뇌파 기반 운전자 부주의 케어 시스템(M.BRAIN) 등 총 세 가지 휴먼테크 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적인 광학기업 독일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인포테인먼트 정보를 파노라마처럼 표시한다. 차량 전면 유리창에 특수 광학 필름을 적용해 각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탁 트인 개방감으로 주행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사례가 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세계 최초로 2027년 양산할 계획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사용자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색이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기술도 소개한다. 이 기술은 32가지 상황별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다. 또 휴먼테크 기술인 엠브레인(M.Brain)도 공개한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 정보를 분석해 졸음운전 등 부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시각(운전석 주위 LED 경고등), 촉각(진동시트),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의 방식으로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는 “인간 친화적 기술로 현대모비스의 혁신 메시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면창 디스플레이·뇌파분석 경고시스템…현대모비스, CES에서 신기술 대거 공개
산업 기업 2024.12.12 10:00:00현대모비스가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에서 하이테크에서 한 발 더 진화한 휴먼테크 기술들을 선보인다. 미래 기술이 대거 전시되는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인간 친화적 기술로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사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CES에 참가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모빌리티 혁신 기술과 양산 신기술을 내세워 10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 ‘비욘드 앤 모어(Beyond and More)’를 주제로 사람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휴먼 테크’로 색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휴먼 테크는 사람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 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전시 콘텐츠 방향성과 연계해 전시 부스 디자인도 물리적 경계를 허문다는 의미에서 투명함을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부스 외벽과 천정 구조물 등을 투명 커튼 형태로 조성해 사람과 기술, 전시 공간과 관람객 사이의 매끄러운 연결을 연출했다. 차량 전면 유리창에 주행정보 등 나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공개 뇌파 분석해 안전주행 지원 기술도 선봬 이번 CES에서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시스템 △뇌파 기반 운전자 부주의 케어 시스템(M.BRAIN) 등 총 3가지 휴먼 테크 기술을 일반 관람객들에게 소개한다. 먼저 현대모비스는 세계적인 광학기업 독일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하고 있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디스플레이는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이어지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각종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정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게 특징이다. 차량 전면 유리창에 특수 광학 필름을 장착해 각종 정보를 확인하고 탁 트인 개방감과 함께 주행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현대모비스는 이르면 오는 2027년부터 제품을 실제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모비스는 실제 사용자 경험을 강조하기 위해 이 디스플레이를 기아의 전기차 EV9에 장착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현대모비스는 사용자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팔색조처럼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기술도 소개한다. 이 기술은 32가지 상황별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이 조명 기술이 사용자의 생체 리듬과 건강, 차량 회부 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어떻게 반응하는지 경험해 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휴먼 테크 기술인 엠브레인(M.Brain)도 CES 관람객을 찾아간다. 엠브레인은 운전자의 뇌파 정보를 분석해 졸음운전 등 부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운전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면 시각(운전석 주위 LED 경고등), 촉각(진동시트), 청각(헤드레스트 스피커) 등의 방식으로 경고해주는 시스템이다. 현대모비스 부스를 찾은 관객들은 뇌파 분석과 엠브레인 기술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수주 위한 전략 제품 16종 전시 맞춤 영업 전개·美 명문대 인재 유치도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에서도 ‘프라이빗존’을 운영해 글로벌 고객사 관계자들과 대면 네크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프라이빗존에는 전동화와 전장, 샤시, 램프 등 분야에서 글로벌 수주 대응을 위한 전략 제품 16종을 전시하고 고객사 맞춤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개최된 파리모터쇼와 오토차이나 등 굵직한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에 잇따라 참가해 고객 중심 영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지난달 19일 개최된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은 “선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는 2033년까지 글로벌 완성차 대상 매출 비중을 핵심부품 총 매출 대비 40%까지 확대해 글로벌 TOP3 부품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를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MIT,스탠포드, 조지아공대 등 미국의 유수 공대에 재학중인 유학생(학사·석사·박사 과정) 40명 가량을 전시 현장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들 유학생을 상대로 회사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적극 알리고, 회사의 주요 직무 소개와 상담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우수 인재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DGIST 학생 창업 기업 퀘스터, ‘CES 혁신상’ 쾌거
사회 전국 2024.12.11 13:46:15DGIST는 학생 창업 기업인 퀘스터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고 11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소비자 기술 산업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인 기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최근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퀘스터의 수상작 ‘Motiglove’는 손동작을 정밀하게 추적하는 장갑형 디바이스로, 센서 융합 기술과 독자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외부 간섭을 최소화하며 정밀성과 안정성을 구현했다. 콘텐츠와 로보틱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받은 이 제품은 실감형 콘텐츠 조작, 로봇 모방 학습, 모션 캡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우 퀘스터 대표는 “혁신상 수상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콘텐츠와 로보틱스 산업 전반에서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관악S밸리, CES 2025 참여…4개기업 혁신상 수상
사회 사회일반 2024.12.10 14:27:46서울 관악구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한다. CES 2025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는 서울 소재의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인 ‘서울통합관’이 운영된다. 이 서울통합관에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10개사가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4개 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받아 글로벌 혁신 기술 허브의 위상을 높였다. 구는서울통합관 메인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과 비전을 공유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CES 2025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관악S밸리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려 129개사…韓기업 'CES 혁신상' 싹쓸이
산업 기업 2024.12.10 09:47:33한국 기업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혁신상을 휩쓸었다. 10일 KOTRA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발표한 혁신상 1차 결과 전 세계 수상 기업 292개 중 한국 기업이 129개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60개사), 3위는 중국(16개사), 4위는 일본(15개사)이다. 전체 결과(총 500개 기업)는 다음 달 7일 확정되는데 한국 기업 수상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CES 혁신상은 CES의 주최사인 미 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 가운데 기술과 심미성,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세계 각지 100여 명의 심사위원이 매년 새로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평가한다. 이번 CES는 약 3400건의 혁신상 후보들이 접수됐는데 1차 결과에서 한국 기업 129개사가 상을 받았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다 수상국에 이름을 올렸다. 129개사가 받은 상의 수는 165개다. KOTRA에 따르면 33개 카테고리 중 가운데 △핀테크 △스포츠 △인간 안보 △스마트시티 △드론 △메타버스 분야에서 한국 기업이 두각을 나타냈다. 메인 카테고리인 인공지능(AI·24개)과 디지털헬스(23개)에서도 우리 기업이 상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혁신상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혁신 기술 기업에 의미가 크다.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아 제품의 기술성을 입증하는 지표가 될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KOTRA는 수상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내년부터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CES 2025 전시회에 대규모 통합 한국관(403개사)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CES 혁신상 지원 사업(가칭 CES 2025 혁신상 수상 기업 포럼)을 여러 기관과 협업해 추진한다. 붐업코리아(BoomUp Korea), 인베스트코리아서밋(Invest Korea Summit) 등 KOTRA의 대표 연례행사와 연계해 혁신상 기업을 위한 전시관·상담관을 연중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상 기업은 내년부터 KOTRA의 수출 바우처와 인베스트코리아마켓플레이스(IKMP) 투자 유치 지원 사업을 신청할 때 참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CES 혁신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수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며 “우리 기업의 혁신 성과가 단순히 수상으로 끝나지 않고 수출 및 해외 진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벤처스 패밀리 7곳 'CES 2025' 참여
산업 IT 2024.12.10 09:28:13카카오(035720)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 7곳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벤처스 패밀리(피투자사) 7곳은 다음 달 7~10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여한다. '다이브 인(Dive In·뛰어들어라)'을 주제로 열리는 CES 2025에는 △레티널 △스마트레이더시스템 △에이슬립 △오믈렛 △위플로 △코클 △프리베노틱스가 혁신 서비스와 제품을 내놓는다. 이 중 에이슬립은 디지털 건강과 인공지능 부문에서, 위플로는 드론 부문에서, 프리베노틱스는 인간안보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카카오벤처스는 “CES 2025에 참여하는 카카오벤처스 패밀리들은 세계 무대에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협업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이노텍 'CES 2025'서 핵심 전장부품 41종 공개
산업 기업 2024.12.09 10:26:04LG이노텍이 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자동차에 관한 혁신 부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올해 CES와 동일하게 글로벌 완성차·전장 기업들이 모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내년 전시 부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단독 테마로 기획했다. 센싱·통신·조명·제어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41종을 실물로 공개한다. 핵심 제품 15종은 미래차 모형과 함께 전시된다. 특히 CES 2025에서는 차량 실내용 고성능 인캐빈 카메라 모듈, 고성능 라이다(LiDAR) 등 자율주행·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용 센싱 부품을 최초 공개한다. LG이노텍은 사전 초청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부스에서 무선 배터리관리시스템(BMS), LiDAR·BMS·배터리정션박스(BJB)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배터리링크(B-Link) 등 신제품을 선보인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CES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CES 2025에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 운영
사회 사회일반 2024.12.08 13:00:00서울시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에서 역대 최대 규모 서울통합관을 운영한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CES 2025’ 기간동안 CES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서 서울 첨단 스타트업 전시관인 서울통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통합관은 서울 소재 16개 창업지원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결집한다. 지난해 대비 50% 이상 확대된 1040㎡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시가 CES에 참가한 2020년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서울통합관에는 첨단 기술을 보유한 104개 혁신 스타트업의 기술 전시가 진행된다. 주관기관인 SBA를 포함해 3개 자치구(강남구·금천구·관악구), 5개 창업지원기관(서울관광재단·서울바이오허브·서울AI허브·캠퍼스타운성장센터), 서울 소재 8개 주요대학(건국대·경희대·국민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연세대·중앙대)과 협력해 운영된다. 서울통합관은 전시 기업의 비즈니스 상담 및 현장운영 지원하기 위해 기업별 대학생 서포터즈 인력을 1대1로 연결해주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개 협력 대학의 우수 대학생 서포터즈 103명이 기업 현장 전시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전시관 부스 조성부터 혁신상 컨설팅, 사전·현장·사후 바이어 매칭, 현장 기업설명회 발표, 언론홍보 등 전시에 필요한 운영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CES 2025는 대한민국 혁신기술과 창업 생태계를 해외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서울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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