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 창]금융시스템 위기 막을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19 14:37:4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증시가 패닉에 빠졌다. 각국 주가지수는 불과 2~3주 사이에 20~30% 떨어졌고, 심각한 확산이 나타나고 있는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40% 이상 떨어졌다. 걱정되는 것은 이번 급락이 미국 연준의 긴급하고도 대폭적인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에도 불구하고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연준은 3월 중 정기 회의를 앞두고 두 차례의 긴급 회의에서 150bp(1bp=0.01%)에 달하는 금리 인 -
[투자의 창]코로나 안꺾이면 증시 추세 반전 힘들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18 14:21:3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다. 경제를 방어하기 위해 각국 중앙은행은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와 유동성 공급에 나서기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3일 기준금리를 50bp(1bp=0.01%) 내린 데 이어 15일 100bp를 추가 인하하면서 제로금리로의 회귀를 공식화했다. 또 7,000억달러 규모(국채 5,000억달러·MBS 2,000억달러)의 자산매입, 즉 사실상 양적완화(QE -
[투자의 창]코로나 이후 5G, 인프라 수혜주에 주목할때
증권 국내증시 2020.03.17 13:54:16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1년째 상승 흐름을 이어오던 미국 증시가 2월 중반부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혹자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고 있다. 두 가지 지표는 그 당시보다 낮은 상황이다. 최근 석유수출기구(OPEC) 감산 합의 실패로 유가가 단기간에 49% 폭락하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저점(33.87달러)을 밑돌며 27.34달러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미국 10년 국채 -
[투자의 창]공포지수가 급등할 때 투자기회가 온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16 14:35:0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전 세계 주식시장에 큰 충격파를 던지고 있다. 주가가 급락하면서 흔히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변동성지수(VIX)가 40을 웃돌 정도로 급등했다. VIX는 지난 1990년 이래 평균 19를 기록해왔고 2월 중순 수치는 14에 불과했다. VIX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옵션의 향후 30일간의 변동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양적으로 표시한 지수다. 코로나19의 확산 양상이 앞으로 -
[투자의 창]'블랙스완'으로 변해가는 코로나19
증권 국내증시 2020.03.12 15:01:3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타격을 받는 경제권도 넓어지고 있다. 처음에는 우리 경제나 동북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걱정해야 했지만 이제는 글로벌 경제 전반에 심대한 타격을 주는 ‘블랙스완’이 아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블랙스완은 과거의 경험으로 알 수 없는 기대 영역 바깥의 관측값이다. 극단 -
[투자의 창]2차전지,SW, 반도체는 여전히 유효하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10 15:14:10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지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초강수를 둔 것이다. 하지만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여기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연합체인 ‘OPEC+(OPEC플러스)’의 합의 실패로 유가도 급락했다. 경기도 안 좋은데 치킨게임까지 겹친 것이다. 주변 여건이 나쁘다는 점은 인정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비관만 할 -
[투자의 창]배당만 많다고 '방어주'는 아니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09 15:05:0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글로벌 증시가 연일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다. 요즘처럼 예측이 어려운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러므로 투자자들은 리스크(변동성) 관리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의 일정 부분에 방어주를 포함하는 전략을 고려해봐야 한다. 방어주는 주가 변동성이 낮아 시장 조정 시 성장주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감소하는 것을 일부 상쇄한다. 장기투자 관점에 -
[투자의 창]결국 펀더멘털 좋은 주식이 답이다
증권 국내증시 2020.03.05 15:24:55‘코로나바이러스’라는 단어가 국민의 일상을 지배하는 단어가 돼버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슈가 되고 있는 국가들의 주식시장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아시아 주식시장은 현재 상태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이를 살펴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툴은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다.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의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것을 -
[투자의 창]낙폭과대주와 온라인상거래 주목할때
증권 국내증시 2020.03.04 15:07:25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며 국내외 경제와 증시에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코로나19가 금융시장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려면 기본적으로 확산속도, 치사율, 치료제나 백신 개발과 종식될 때까지의 예상기간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의 경우 폐쇄나 격리조치, 의료체계 수준 등이 달라 직접적 비교는 어려우나 집중적으로 감염자가 발생했던 후베이성을 제외한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
[투자의 창] 중국 소비경기 이달중 빠른 회복세 나타낼 것
증권 국내증시 2020.03.03 14:01:07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우려가 지속된 영향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 등급인 팬데믹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중국 주식시장은 미국에 비해 탄탄한 모습이다. 중국은 코로나19의 진원지지만 정점을 지났기 때문이다. 과거 사스 때도 확진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주가가 반등했던 적이 있다. 중국의 경기 -
[투자의 창]바이러스 너머 4차산업의 큰 흐름을 보자
증권 국내증시 2020.03.02 15:00:42‘판단이 어려우면 멀리 보고 결정해라.’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한 말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주식시장의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 이하로 하락한 주가 수준은 긴 흐름에서 본다면, 언제나 그렇듯이 ‘위기는 곧 기회이고 지나고 나면 이번에도 좋은 투자기회’일 수도 있다. 언제쯤이나 반등이 나올 수 있을까. 아니면 경기 -
[투자의 창]글로벌 경제위기를 막기위한 대응이 필요하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27 15:03:13장기투자 성과에 대한 실질적인 리스크가 경기침체에서 비롯된다고 믿는 상당수의 투자자는 과연 경기침체의 시점이 언제일지 궁금해한다. 향후 금융위기가 닥친다면 중국은행의 파산, 사이버 공격, 그림자은행, 마이너스 금리 부담 등이 그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문제가 중국에만 국한되던 시절은 지났다. 지난 20년간 중국의 세계무역 통합과 함께 중국과 글로벌 금융시장의 통합 또한 상당히 진행되면서 중국은행의 -
[투자의 창]투자는 예측이 아니라 대응의 문제다
증권 국내증시 2020.02.26 15:10:17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4일 하루에만 3.87% 폭락했고 뒤이어 개장한 미국 시장도 다우 산업지수 기준으로 연이틀 3% 이상씩 떨어졌다. 이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오히려 지금은 우리나라의 상황이 더 심각해 보인다. 각급 학교의 개학은 연기됐고 다들 모임이나 외부활동을 극도로 꺼리고 있 -
[투자의 창]맞춤형 자산배분 '타깃펀드 3형제' 주목해야
증권 국내증시 2020.02.25 14:19:05지난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2.0%로 지난 2009년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았다. 미중 무역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의 영향이 컸다. 경기 사이클에 따른 영향 외에 급격한 고령화·저출산·저물가 등 구조적인 요소로 우리나라가 장기 저성장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저성장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처럼 국내주식 등의 자산에 편중한 포트폴리오로 자산을 증식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해외자산을 비 -
[투자의 창]'코로나19'가 몰고올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
증권 국내증시 2020.02.24 16:02:34이달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이 중국 증시를 강타했다. 중국이 질병 확산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시장은 불안정한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일수록 주식 투자자들은 과거의 전염병 사례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위기에 잠재돼 있는 장기적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공포로 지난 3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A주 인덱스(MSCI China A Onshore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