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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와 투자] 공모주 투자의 성공 비법
증권 국내증시 2020.07.09 11:33:162019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자산은 실물자산이 75.52%를 차지하고 금융자산은 24.47%에 그쳤다. 그나마 금융자산 중에서도 예금성 상품이 91.5%에 달했다. 기준 금리가 0.5%인 상황에서 금융자산 운용 방법에 대해 시름이 깊어질 수 밖에 없다. 시대가 바뀌면 투자도 새 옷을 입어야 한다. 초저금리 시대에 안전 자산으로 수익 내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내할 용기를 내야 한다. 다만 노후대비 -
[투자의 창] 증시 속도 조절을 고민할 타이밍
증권 국내증시 2020.07.08 14:05:41지난달 코스피가 장중 2,200선을 탈환할 때만 해도 주식투자자는 V자 회복의 완성과 유동성에 기초한 금융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3월까지 국내 주식시장의 고객예탁금은 30조원이 채 되지 않아 일부 핵심 우량주에 한정된 투자 관심이 이어져 왔지만 현재는 45조원을 웃돌 만큼 시중 부동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왔다. 여기에 제로금리 환경은 상황에 따라 자산시장의 버블을 양산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데 자 -
[투자의 창] 소매기업 '타깃'의 생존전략
증권 국내증시 2020.07.07 13:53:57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온라인 쇼핑 트렌드로 입지가 좁아진 오프라인 소매 기업들에 강한 압박을 가했다. 유서 깊은 전통 소매기업의 일부는 이미 파산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반면 늦은 감은 있지만 온라인화를 준비하던 기업들은 ‘언택트’라는 새로운 시대의 전환점을 발판삼아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타깃’이 있다. 지난 5월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 백화점 체인인 JC페 -
[투자의 창]제로금리 시대의 새 통화정책
증권 국내증시 2020.07.06 14:38:08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0.50%는 본격적인 ‘제로금리’ 시대가 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기준금리가 실효 하한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비전통적인 통화정책 수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기준금리 실효하한이란 개념은 더 이상 금리 인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유동성 함정, 금융안정 측면에서의 자본유출이 우려되는 시점이라는 판단이 포함된다. 또 ‘비전통적 통화정책’이란 정책금 -
[투자의 창]장기투자에 불리한 양도소득세
증권 국내증시 2020.07.01 14:00:54동학개미운동과 국내 주식·채권의 양도차익 과세라는 세제개편안을 보면서 연금자산의 활용이 개인의 부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지리라는 예측을 해본다. 연금제도의 변천사를 보면 수익률 책임을 누가 지느냐가 핵심 이슈임을 알 수 있다. 공적연금은 근심거리가 된 지 이미 오래며, 결국 고갈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받는 쪽도, 주는 쪽도 수지 불균형에 대한 책임의식이 없어서다. 고갈된 후에는 젊은 세대가 납부한 돈을 은 -
[투자의 창] 수익 눈높이를 낮출 때다
증권 국내증시 2020.06.30 11:06:37국내외 증시가 뜨겁다. 6월 중순 이후 조금은 주춤한 모습이지만 코스닥·나스닥 등 신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보다 높은 수준까지 올라가고 있다. 그런데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는 계속 내려가고 있다. 얼마 전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9%로 내렸다. 불과 두 달 만에 1.9%포인트를 내린 것이다. 경제가 나빠지는데 주가가 오르니 이 -
[투자의 창]'혁신'을 이끄는 기술주
증권 국내증시 2020.06.29 13:18:26올해 글로벌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글로벌 기술주들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술주 섹터의 최근 실적은 대부분 이른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으로 대표되는 거대 기업에 편중돼 있다는 회의적인 평가도 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유틸리티’의 역할이 새롭게 부각됨에 따라 글로벌 정 -
[은퇴와 투자]퇴직연금 수익률 ETF로 높이자
증권 재테크 2020.06.25 15:06:39기대수명이 늘어나면서 ‘장수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방치된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높여 연금소득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야 한다.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019년말 기준 221조원으로 최초로 20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5년간 평균수익률은 1.76%로 같은 기간 국민연금 수익률(5.45%)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하다. 퇴직연금 수익률이 낮은 이유는 저금리 상황임에도 원리금보장상품(89.6%) 등 안전자산에 편중된 운용과 -
[투자의 창]혁신을 위한 '공격형 M&A'
증권 국내증시 2020.06.24 14:08:24글로벌 인수합병(M&A) 거래는 지난해까지 6년 연속 3조달러(약3,600조원)를 넘어설 정도로 활발했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 1·4분기 규모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0% 줄어든 5,700억달러(약 680조원) 수준으로 축소됐다. 다행히 현재 참여자들의 넘치는 유동성을 고려하면 코로나19 이후 M&A 시장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서 기업들은 어 -
[투자의 창] 코로나가 불러온 ESG펀드의 가치
증권 국내증시 2020.06.23 14:19:47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속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운데 특히 ‘S(사회)’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불평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집단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전세계 국가들이 발벗고 나선 가운데 자산운용사가 해야 할 역할 또한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코로나19에 ‘위대한 균형자(great leveler)’라는 별칭을 붙였 -
[투자의 창]성장속도 빨라지는 헬스케어와 '5GO' 산업
증권 국내증시 2020.06.22 13:53:54변동성이 높으면 위험이 높고, 변동성이 낮으면 위험도 낮다. 또 특정 주가의 변동성을 보고 고점인지 바닥인지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는 유독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높다. 미국 다우지수는 올해 5%이상의 변동성을 보인 일수가 11일이었다. 또 지난 11일에 나타난 6.9%의 폭락은 주가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는 점에서 지수 상승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 -
[은퇴와 투자] 퇴직연금 운용 목표, 임금상승률 이상으로 잡아라
증권 재테크 2020.06.18 13:20:30사람들은 한 번 정한 것을 웬만해서 바꾸지 않는다. 이를 두고 ‘관성의 법칙’이라는 사람도 있고 ‘현상유지편향’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같은 현상은 퇴직연금 가입자에서도 나타난다. 2017년 기준으로 퇴직연금 가입자 중에서 90%가 가입 당시 운용지시 했던 것을 한 번도 바꾸지 않았다고 한다. 애당초 선택을 잘했다면 굳이 바꿀 필요가 없지 않을까? 그렇지는 않다. 과거 옳았던 선택이 지금은 틀릴 수도 있다. 시장 상황 -
[투자의 창]언택트 시대의 연금투자
증권 국내증시 2020.06.17 14:09:33세상이 바뀌고 있다. 서서히 변화하는 것이 아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트리거를 통해 급변하고 있다. 학교에서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듣던 수업을 집에서 홀로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사무실에서 동료들과 진행했던 업무를 집에서 메신저와 e메일로 진행하고 있다. 나와 타인의 관계가 형성되던 공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변경되는 것이다. 이른바 언택트 시대가 도래했다고 한다. 투자 방 -
[투자의 창]한 배 탄 트럼프와 美 증시
증권 국내증시 2020.06.16 16:23:27올해 하반기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는 오는 11월에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일 것이다. 현재 공화당 대선 후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민주당 후보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다. 현재 지지율은 각각 41.6%, 49.6%로 바이든 후보가 더 높으며 격차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트럼프는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 회복을 위해 대내외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대외적 정책은 대중국 규제 강화다. 현실적으로 미국이 일 -
[투자의 창] 주식비중 줄일 시점은 아니다
증권 국내증시 2020.06.15 17:36:41최근 코스피지수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접근했다. 하지만 의외로 상당수 투자자는 불편하다. 코로나19 이후 더딘 경기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주식 비중을 충분히 늘리지 못한 투자자들은 난감하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현재 시장이 과열인가’ 하는 문제에 집중되고 있다. 나의 대답은 ‘그렇다’이다. 그렇다고 주식 비중을 줄일 필요는 없다.주식시장의 흥분과 과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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