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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 매도에 원·달러 환율 상승…국고채 금리는 혼조세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7 17:45:15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357.4원에 마감했다. 원화 약세 배경으로 외국인 증시 이탈이 꼽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55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7월 국고채 발행 계획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영향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년 -
차기 연준 의장은 비둘기파?…약달러에 원·달러 환율 1350원대로 뚝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6 16:30:01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에 1350원대로 하락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원 내린 1356.9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12일(1358.7원) 이후 처음으로 1350원대를 회복했다.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준(Fed·연준) 의장 후임 지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와 미국의 7월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북 -
원·달러 환율 1362원대 마감…위안화 약세·외인 순매도에 소폭 올라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5 16:49:01원·달러 환율이 위안화 약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소폭 올랐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원 상승한 1362.7원에 주간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1355.1원까지 하락했던 환율은 이후 외국인 주식 매도세에 상승 전환하며 레벨을 높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차익 실현 움직임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6억 원, 1987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한국 증시가 모건스탠리캐 -
24일 원화값 아시아국 1위…20원 넘게 올라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4 16:17:50이스라엘과 이란이 전격적으로 휴전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중동발 불안이 크게 완화되자 원화 가치도 반등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1.8원 내린 1360.2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15일 25.7원 급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이날 환율은 1369원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1363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전면적 -
중동 갈등 격화에 환율 20원 가까이 급등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3 16:27:33중동지역 불안이 고조되면서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등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7원 오른 1384.3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21일 1387.2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승 폭도 4월 7일(33.7원) 이후 약 80일 만에 가장 컸다. 지난 주말 이란과 이스라엘 간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환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 -
삼천피·약달러에…원·달러 환율 급락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20 15:42:45원·달러 환율이 중동발 지정학적 불안 완화와 국내 증시 강세 영향에 1360원대로 레벨을 낮췄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4.6원 내린 1365.6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환율은 이날 1375.40원에 하락 출발해 개장가를 고점으로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점이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 따른 달러 약세로 이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
원·달러 환율 11원 가까이 상승…한달만에 최고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9 17:16:13원·달러 환율이 19일 1380원대로 급등했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8원 급등한 1380.2원에 마감했다.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0일(1380.1원) 이후 처음으로 1380원선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달 22일(1381.3원)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고치다. 오후 5시 17분 현재 환율은 상승폭을 줄 -
美 중동 개입설…원·달러 환율 장중 1380원 돌파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8 16:34:18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중동 군사 개입 가능성에 장중 1380원을 돌파했다. 다만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달러화 약세 영향으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7원 오른 1369.4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장중 1380.0원까지 급등했다. 미국이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에 군사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된 영향이 -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쏠린 눈…중동 위기, 환율 영향력은 제한적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7 17:24:14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부와 여타 중동 국가들의 참전 가능성이 시장 변동성을 심화시킬 변수로 꼽힌다. 17일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하락한 1362.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장 초반 1360.0원에서 출발해 오전 중 1364.7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후 낙폭을 줄이며 1359.0원까지 떨어졌다가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360원대를 유지했다. 주요 6개국 -
중동 갈등 재점화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전환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6 17:21:40중동 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원화 가치가 반등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8원 내린 1363.8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초반 1368.0원에 출발해 점차 하락 장중 1359.6원까지 떨어지며 1360원선을 잠시 하회했다. 이후 소폭 반등해 1360원 초반대에서 마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 대비 0.06% 내린 -
중동위기 최고조…원·달러 환율 10.9원 오른 1369.6원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3 16:51:38이스라엘의 이란 대규모 공습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70원 선을 넘어섰다. 고조된 중동 긴장 여파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13일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1369.6원에 오후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만 해도 1355.0원에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전해진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 보도에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오후에는 한때 1373.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는 -
약달러에 원·달러 환율 16원 넘게 급락…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2 17:05:53원·달러 환율이 미국 물가 상승 우려 완화에 따른 약달러에 연동되면서 급락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6.3원 내린 1358.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369.0원에 출발한 뒤 점차 하락 폭을 키워 1354.6원까지 저점을 찍기도 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시장 예상을 소폭 밑도는 -
환율 1370원대로 복귀…"원화 가치 기술적 되돌림"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1 16:04:17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다시 1370원대로 올라섰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7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136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1362.2원까지 저점을 낮췄으나 이후 강달러 흐름에 연동돼 상승폭을 키웠다. 달러 강세 배경에는 미·중 무역 대화 진전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자리 잡고 있다. 주요 6개 통 -
미·중 협상 주시하는 시장…원·달러 환율 재차 1360원대로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10 16:52:40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해 1360원대로 올라섰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오른 1364.3원에 오후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초반 2.9원 하락한 1353.5원에 출발했지만 오전 중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후 들어 오름폭을 키웠다. 최근 미국과 중국이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간밤 약세를 보이던 달러화는 아시아장에서 -
증시 훈풍에 원달러 환율 8개월만에 최저…연말 1320원 전망도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06.09 17:14:08외국인의 대규모 국내 주식 순매수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이 약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증시 활황세가 더 이어질 경우 원화 수요가 늘어 환율 하단이 달러 당 1320원선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내린 1356.4원에 마감했다. 이는 주간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14일(1355.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장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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