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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이 돌아온다…오미크론 확산서 회복 신호 알린 우버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국제 경제·마켓 2022.02.10 07:34:49“승객들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비즈니스에 큰 부담이 됐지만 숫자상으로는 이미 회복세가 시작됐습니다.” (다라 코스로우사히 우버 최고경영자) 9일(현지 시간) 지난 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차량 호출 서비스 우버는 오미크론 확산 부담 속에서도 회복탄력성을 보이고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 4분기 매출이 57억8000만 달러(약 6조9100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인 53억4000만 달러(6조3800억원)를 8% 이상 -
"우리는 너무 많이 받고 있다" 짜다고 소문난 아마존도 연봉 상한 두배로 올렸다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국제 경제·마켓 2022.02.08 08:33:50“우린 너무 많이 받고 있다(We're paid too much)” 지난 해 말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앱 ‘블라인드’ 미국 이용자 대상 테크 라운지에 올라온 글이다. 애플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쓴이는 “총 급여액(Total Compensation)이 2년 반 사이에 두 배가 됐다”며 “나뿐만의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에 달린 1300여개의 댓글에는 “당신들만의 리그”라며 야유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상당수 많은 이들이 공감을 밝혔다. -
최악의 하루 보낸 뒤 충혈된 눈으로 나타난 마크 저커버그 "본업 성장판 사수하라" [정혜진의 Why not 실리콘밸리]
국제 경제·마켓 2022.02.04 07:54:17메타 플랫폼(옛 페이스북)이 미국 나스닥 역사상 최악의 하루를 보낸 가운데 마크 저커버그 메타 플랫폼 최고경영자(CEO)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 플랫폼의 주가는 26% 하락하며 시총 2520억 달러(약 303조원)이 날아갔다. 메타 플랫폼의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의 이용자 이탈이 시작됐고 매출 성장세가 꺾였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이날 마크 저커버그 메타 -
"마지막 7시간 퍼즐 풀어라" 실리콘밸리에서 잠은 왜 중요할까 [정혜진의 WHY NOT 실리콘밸리]
국제 경제·마켓 2022.01.26 07:00:00이달 초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노스홀 풍경 중 하나는 ‘눕눕’. 여기저기 누워서 수면 테크 기술을 체험하는 참가자들이 눕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했는데요. 이전에는 헬스케어의 한 분류로 여겨졌지만 별도 카테고리로 분류해도 될 정도로 수면 테크 전시의 존재감이 커진 겁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미국 기업 슬립넘버 등 몇 곳만이 참가했지만 국내 스 -
이제 프로필 사진도 NFT로 차별화… 트위터도 메타도 NFT에 올라탄다 [정혜진의 Why not 실리콘밸리]
국제 경제·마켓 2022.01.21 08:06:33월 2억명이 이용하는 소셜 미디어 트위터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면서 NFT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 플랫폼(옛 페이스북)도 NFT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마켓 플레이스 서비스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씨 등 디지털 마켓플레이스를 중심으로 태동된 NFT 시장이 소셜미디어를 만나 대중화되는 전환점 -
"경쟁 상대 소니 아냐" 게임시장 뒤흔든 MS, 액티비전블리자드 '세기의 딜' [정혜진의 Whynot 실리콘밸리]
국제 경제·마켓 2022.01.19 07:48:14마이크로소프트(MS)가 워크래프트·디아블로·오버워치 등 비디오 게임 타이틀을 소유한 대표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2조원)에 인수한다. 인수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치러진다. 지난 2019년 월트 디즈니가 20세기 폭스 스튜디오를 713억 달러(약 85조원)에 인수한 것에 버금가는 세기의 딜로 꼽힌다. MS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단숨에 텐센트, 소니 다음으로 매출 기준으로 세계 3위 게임사로 등극할 전망이다. -
'데이터 집결지' 커넥티드카에 올인하는 빅테크들 [정혜진의 Why not S밸리]
산업 산업일반 2022.01.16 17:55:03지난 7일(현지 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2’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노스홀. 글로벌 완성차 제조 업체 아우디의 한 관계자가 국내 수면 테크 기업 에이슬립의 전시장을 찾았다. 에이슬립은 뇌파 등 생체 신호에 의지하지 않고 숨소리만으로도 수면 단계를 분석할 수 있는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우디 측은 기술을 참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협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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