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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한한령 해제, 약간의 시간 거릴 듯…장기적 기대”

이혜훈 후보 갑질·투기 의혹에

“지명 자체가 도전…청문회 지켜봐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폴란드로 출국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인 천무 유도미사일의 3차 수출 계약 체결을 지원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한한령(한류 제한 조치)’ 해제 가능성에 대해 “약간의 시간은 좀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망했다.

강 비서실장은 5일 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신뢰의 첫 단추를 통해 좀 두터워진다면 그런 것들(대규모 K팝 공연)도 장기적으로 다 열리지 않을까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이혜훈 기획예산처 후보자의 과거 보좌관 갑질, 땅 투기 의혹 등에 대해서는 “결국 청문회에서 본인이 어떤 입장을 가지는지 들어봐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명 철회 가능성에는 “본인도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 것 같던데”라며 “청문회까지는 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했다.



특히 “이 후보자 지명 자체가 저희로서는 도전”이라며 “한번 도전해 본다는 게 대통령의 의지이고 저희는 청문회까지 충분히 지켜보고 평가받아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벤처 스타트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 ‘열풍 프로젝트’를 발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인공지능(AI), 방산, 에너지라든지 새로운 시장이 열리고 있는 공간에 청년, 지방, 중소 벤처기업들이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릴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며 “제대로 제2의 벤처 붐을 만들어보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충남 통합 단체장을 비롯한 내년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해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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