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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핀테크 허브, 매출 2배·투자 6배↑

입주기업 연 매출 1135억 전망

투자 유치 규모도 246억으로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운영하는 부산 핀테크 허브 입주기업의 올해 매출이 11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495억 원)보다 129% 증가한 수치다.

투자 유치 규모도 2020년 40억 원에서 올해 246억 원으로 5년 새 6배 이상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국제금융센터와 부산상공회의소에 조성된 핀테크 허브에는 기업 50곳이 입주했다.

시는 그간 초기기업 데이터 마케팅·전문인력 양성, 유망기업 개발인력·해외진출 지원, 도약기업 투자유치·컨설팅 제공 등 기업 단계에 따른 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시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기업 성장을 견인하면서 아시아 핀테크 혁신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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