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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강소기업 3곳과 1484억 규모 투자협약

미래첨단소재·디씨티·두이산업 MOU

2차전지·첨단소재·디스플레이 생태계 확장

미래첨단소재·디씨티·두이산업이 12일 경북도·구미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와 구미시는 강소기업인 미래첨단소재, 디씨티, 두이산업과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3개 기업의 투자 규모는 총 1484억 원으로, 266명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2차전지 핵심소재 기업인 미래첨단소재는 2030년까지 1258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 옛 포스코퓨처엠 부지에 신공장을 신설하고, 대구 달성군의 본사 및 연구소를 모두 이전할 예정이다.



퀀텀닷 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디씨티 역시 2027년까지 156억 원을 투자해 구미 국가5산단 내에 퀀텀닷 소재 생산라인 신설 및 본사 이전을 진행한다.

퀀텀닷은 TV·모바일·조명 등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핵심 소재로, 회사는 독자적 특허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모바일·카메라 모듈용 테이프 및 자동차 내·외장재 보호필름을 생산하는 두이산업도 2028년까지 70억 원을 투자해 구미 산동읍에 모바일·디스플레이용 필름 생산라인을 신설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3개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이라며 “56년 제조산업 노하우가 집약된 구미산단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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