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성장한 창업기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남대 산학협력 창업기업인 딥퓨전에이아이가 대표적이다.
이 기업은 4차원(4D) 이미징 레이더 기반 자율주행 기술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로봇공학과 최정수 교수가 인공지능(AI) 헬스케어·피트니스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한 휴머닉스는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대학 교원 창업 기업의 기술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연구와 교육 분야 활약도 돋보였다.
영남대 자율형 자동차 부품소재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RLRC)는 CES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자율형자동차 패시브 소재, 액티브 부품, 자율주행을 위한 주행환경 인식 및 제어 기술 등의 연구성과를 글로벌 기업에 소개하며 국제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영남대는 올해 CES에 대규모 학생·교원 참관단을 파견해 미래 산업의 각축장을 누비며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소프트웨어중심사업단, RISE 미래자동차혁신부품사업단, 라이프로그용멀티모달언택트센싱선도연구센터, 중소기업공동연구지원사업단 등을 포함해 40여 명 이상의 교수·학생이 현장을 찾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CES는 대학이 추진해 온 산학협력과 연구, 교육, 창업 성과가 세계 무대에서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산학협력과 교육 혁신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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