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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탑정호’ 중부권 관광 중심 도약 시동

충남도, 논산시·한국토지신탁과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업무 협약

1단계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2단계 워터파크와 위락시설 조성

전형식(왼쪽 첫번째) 충남도 정무부지사, 백성현(″두번째) 논산시장, 김정호(″세번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논산시




충남도와 논산시, 한국토지신탁이 ‘논산 탑정호’를 중부권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김정호 한국토지신탁 신탁사업2본부장이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 휴양단지는 탑정호 관광개발의 핵심으로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일원 15만 5862㎡(약 4만 7000평) 부지에 명품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는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2단계는 워터파크와 위락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1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각 기관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출자에 필요한 절차 이행,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참여 등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적극 협력한다.

도와 논산시는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국토지신탁은 사업계획 수립 지원, 사업비 조달 방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중부권 관광지의 새로운 중심이 될 논산 탑정호는 전국에서 7번째, 도내에서 2번째로 큰 저수지이며 2020년부터 본격적인 관광 개발을 추진해 왔다.

현재 국내 최장 길이의 출렁다리, 수변생태공원, 딸기향테마공원, 수변둘레길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공공개발 사업을 추진해 충남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올해 2월 자금 조달 방안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하기로 하면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탑정호가 중부권 핵심 관광·휴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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