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5년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시행 3년째를 맞는 '경남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100인 미만 도내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한 모범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장려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선정 업체 수를 5개에서 8개로 늘렸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은 인증서,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원(연 최대 2.1%), 안전보건 맞춤형 컨설팅 제공, 법정 안전보건교육 지원 혜택을 받는다.
최종 선정 기업은 △디유환경(김해시) △백산기업(거제시) △에어로디스팬싱솔루션(창원시) △원비두기술(창원시) △준우기업(거제시) △진영에이치앤에스(창원시) △청림열처리(사천시) △킨스엔지니어링(함안군)이다.
도는 8개 기업의 경영책임자가 안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현장 안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강병문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경남도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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