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사명 변경한 김포도시공사…"시설관리 이미지 벗고 도시개발 전문 공기업으로"

공공시설물관리 병행…관리에 치중 이미지

사명 변경 통한 도시개발전문 정체성 확립

김포도시관리공사 CI. 사진 제공=김포도시관리공사




경기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김포도시공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시설물 관리 중심 이미지에서 벗어나 도시개발 전문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김포시는 '김포도시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도시개발사업과 공공시설물관리를 병행해왔지만, '도시관리공사'라는 명칭이 시설물 관리에 치중된 이미지를 줘 도시개발 역량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 내 성남, 용인, 화성 등 주요 도시들이 이미 '도시공사'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김포시도 이번 변경으로 도시개발 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김포도시공사는 도시 인프라 확충, 생활환경 개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등 시민 체감형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형록 김포도시공사 사장은 “김포의 미래와 신뢰를 함께 담아 사명을 변경했다”며 “이번 변화가 기관의 정체성과 비전을 시민과 사회에 알리는 새로운 출발점이 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