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가 신중년을 채용한 지역 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급하는 '2025년 신중년 내일이음 50+(플러스) 사업' 참여 기업을 올해 말까지 모집한다.
올해 사업은 기존 중소·중견 제조기업이었던 참여 요건을 완화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
업종 구분 없이 거제지역 5인 이상 규모의 기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신중년을 신규 채용해 5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업에 대한 심사 등을 거쳐 신중년 노동자 1명당 5개월간 총 2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은 경력과 경험이 풍부한 중요한 인재"라며 "올해는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wa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