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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뷰 선셋요가 “폼 미쳤다”·…‘치유의 순간·힐링의 시간’ 순천만국가정원

치유형 웰니스 콘텐츠 새로운 가치 증명

자연·문화·치유·움직임 결합 웰니스 정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진 사운드테라피. 사진 제공=순천시




치유도시로 향하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큰 자산 순천만국가정원이 자연·문화·치유·움직임이 결합된 ‘웰니스 정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1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요일에 운영한 가을 아웃도어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무리 됐다. 특히 3주 동안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자연 속에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정원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이 곧 치유가 되는 공간’이라는 주제 아래, 자연의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정원 치유형 웰니스 콘텐츠로 구성됐다. 실내 중심의 기존 테라피 프로그램을 정원으로 확장해, 자연 속에서 오감으로 치유를 체감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은 △선라이즈·선셋요가 △싱잉볼명상 △필라테싱 △컬러테라피 △공사운드배스·색소폰·핸드팬 사운드테라피로 운영됐다. 다양한 악기 사운드와 호흡, 명상, 몸의 이완을 결합한 세션은 마음의 긴장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호수정원에서 펼쳐진 선셋요가는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 듯 했다. 봉화언덕의 노을이 물 위에 비치자 참여자들은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치유의 순간”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SNS 인증과 함께 현장 참여가 늘며 주말에는 신청자 외에 현장 참여자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여기에 더해 순천만국가정원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에 맞춰 4주차에는 국화 한 송이, 5주차에는 금목서 향과 정원 풍경을 담은 엽서를 선물하며 감성적인 경험을 더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정원에서 만나는 치유의 순간을 담아낸 세심한 배려가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웰니스 프로그램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를 돌보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정원이 곧 치유의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람객이 일상에서 쉼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정원 웰니스 콘텐츠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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