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내년 봄 결혼한다.
1일 소속사 51k는 공식입장을 통해 “옥택연 배우의 결혼 소식을 전한다”며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된다. 배우자는 비연예인이다.
소속사는 “옥택연은 결혼 이후에도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옥택연은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해 가수뿐 아니라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드라마 ‘드림하이’, ‘구해줘’, ‘빈센조’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지난 6월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결혼 발표로 옥택연은 2PM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됐다.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입니다.
51k 소속 옥택연 배우의 결혼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옥택연 배우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결혼식은 내년 봄에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결혼 이후에도 옥택연 배우는 좋은 작품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옥택연 배우에게 계속해서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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