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무더위와 여름철 병충해로부터 취약 계층 아동 가정에 응급키트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응급키트 지원 활동은 킨텍스가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하는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학대 피해 및 취약 계층 아동 가정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킨텍스는 아동 보호 전문기관인 드림스타트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300가구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전달된 응급키트는 냉각시트, 모기기피제, 위생·구급용품 등 총 16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온열질환과 여름철 감염병, 병충해 예방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하철기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과 안전이 더 위협 받는 시기”라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관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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