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여성의 창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여성창업플랫폼 ‘남양주시 꿈마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공식 개소 이후 약 한 달간의 운영을 거쳐 개소식을 연 꿈마루는 금곡동 일원 129.16㎡ 규모에 △교육실 △미팅룸 △공용 사무공간 △상품 촬영실 등을 갖췄다. 창업 및 세무 교육, 인공지능(AI)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역량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AI 기반 창업교육, 성공사례 공유, 창업경진대회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실전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개소 이후 140여 명이 회원으로 등록하는 등 높은 참여율도 보이고 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력보유여성의 창업 지원 필요성을 절감해 꿈마루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며 “꿈마루가 여성의 도전과 열정을 실현하는 창업 인큐베이터이자 든든한 출발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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