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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서 '수교 60주년 기념' 韓문화공연 무대

한국·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 공연단 ‘대한사람’이 6일(현지 시간)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 에스파시오 쿠우 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주볼리비아 한국대사관




주볼리비아 한국대사관이 한국·볼리비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 공연 ‘대한사람’의 초청 무대를 선보였다고 7일(현지 시간) 밝혔다.

전날 저녁 수도 라파스 에스파시오 쿠우 극장에서 열린 공연에서 대한사람은 춘앵무·아리랑·사물놀이 등을 300여 명의 관객에게 선사했다. 볼리비아 대표 그룹인 ‘로스 크하르카스(Los Kjarkas)’의 명곡 ‘무나스케차이(Munasquechay)’를 한국 전통 악기로 편곡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이어진 수교 60주년 기념 리셉션에서는 교민과 현지 주민들이 양국 음식을 맛보며 교류의 장을 넓혔다.



이장 주볼리비아 대사는 “양국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더 활성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볼리비아는 브라질·페루·칠레·아르헨티나·파라과이와 국경을 맞댄 남미 내륙국이다. 한반도 약 5배 면적에 1200만 명이 살고 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10분의 1 수준인 3700달러(약 530만 원)다. 천연가스 및 광물자원 부국으로 아르헨티나·칠레와 더불어 ‘리튬 삼각지대’로 통한다. 한국에는 우유니 염호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과는 1965년 4월 25일에 수교했으며 교민과 주재원 500여 명(2023년 기준)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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