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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균형 맞춘다…의정부시, 가능·신곡동에도 '맨발 황톳길' 조성

도심 유휴 녹지 공간 활용 맨발 황톳길 조성

김동근 의정부시장(왼쪽)이 신곡동 일원에 조성된 맨발황톳길을 걷고 있다. 사진 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는 가능동과 신곡동 일대 자연친화적인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심의 유휴 녹지 공간을 활용해 시민 건강 증진과 심리적 힐링 공간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0%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낙양동과 민락동 녹지대에 맨발길을 조성한 데 이어, 지역적 균형을 고려해 이번에는 가능동과 신곡동에도 맨발 황톳길을 마련했다.



가능동은 교목 그늘을 따라 160m 길이의 황톳길을, 신곡동에는 경전철 새말역에서 효자역 구간까지 교량 하부 그늘을 활용한 580m 길이의 황톳길을 각각 조성했다.

두 구간 모두 자연 황토를 활용하고, 도심 환경에 적합한 건식 시공 방식을 적용해 미끄럼 위험이 적고 유지·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건강 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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