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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8분 만에 8500명 모집 마감…청년 문화정책 인기 입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재입증

접수 당일 동시접속 1만8000명 몰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추진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청년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모집 시작 8분 만에 8500명 선착순 마감됐다. 이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18~39세 청년이 1만 원을 결제하면 최대 11만 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을 얻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동백전 앱을 통해 접수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신청 전 5일간 동백전 시민플랫폼 가입자 수가 3배로 급증했고 접수 당일 동시접속자 수가 1만 8000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선정된 청년들은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 발급 및 등록 후 1만 원을 충전해 공연 예매를 준비하면 된다. 공연 목록은 다음 달 9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에서 공개되며 올해는 목록 공개와 동시에 바로 예매가 가능하다. 시가 추천·지정한 공연에는 뮤지컬 ‘알라딘’, 클래식 ‘황제 그리고 오르간’, 연극+뮤지컬 패키지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됐다. 인기 공연은 선착순 좌석제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차 공연 목록에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태양의 서커스 ‘쿠자’ 등 지역 축제와 대형 공연이 추가될 예정이다.

김귀옥 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지역 우수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확대해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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