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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710만원" 4년제大 70.5% 등록금 인상…"병력특례 확대” ‘AI 인재양성’ 한 목소리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평균 등록금 4.1% 올라 연 710만원 돌파… 의학계열 1016만원

네이버 등 “병역특례 확대가 가장 확실한 단기 인재확보 정책”

스탠퍼드대 전문가 “한국, 반도체·자동차 강점 살려 AI 문샷 프로젝트 추진해야”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등록금 710만원! 이걸 AI로 10배 벌어내는 법 [AI PRISM x D•LOG]

올해 4년제 대학 등록금이 대폭 인상되면서 학생들의 부담이 커졌다. 전국 대학 70.5%가 등록금을 평균 4.1% 인상해 연간 710만원을 돌파했다. 산업계와 학계에서는 AI 인재 확보를 위해 정부가 예산을 10배 증액하고 병역특례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적극적인 인재 유치와 육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는 한국이 반도체·자동차 등 기존 강점을 살려 AI를 접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국내 대학과 기업들은 첨단 AI 연구에 박차를 가하며 대학생과 취준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

■ 대학 등록금 16년 만에 최대 인상

국내 4년제 대학 193곳 중 136곳(70.5%)이 올해 등록금을 인상했다. 평균 인상률은 4.1%로, 정부가 등록금 동결을 본격화한 2010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10만 6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7만 7000원 증가했다. 이 수치는 최근 3년간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3.66%)을 웃돌아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켰다.

■ AI 인재 확보 위한 과감한 정책 필요

국민의힘 AI특위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AI 인재 확보를 위한 과감한 지원책을 요구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센터장은 “인재 양성보다 당장 쓸 수 있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며, 병역특례 확대만큼 확실한 단기 정책이 없다”고 강조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AI 인재 수요는 2만 1500명인데 공급은 900명에 불과해, AI 분야로 진로를 선택한 취준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가 열렸다.

■ 첨단기술 분야의 혁신 가속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향기를 구분하고 AI로 분석하는 ‘차세대 AI 전자코’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향기 성분을 전기신호로 바꾸고 AI가 패턴을 학습해 냄새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95% 이상의 정확도로 9가지 향기를 구별했다. 종이처럼 얇고 유연한 소재로 제작된 이 장치는 웨어러블 기기나 스마트 패치에 적용 가능하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4년제 70.5% 등록금 올려…연평균 700만원 돌파

- 핵심 요약: 전국 193개 대학 중 70.5%가 등록금을 평균 4.1% 인상했다. 학생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10만 6500원으로 지난해보다 27만 7000원 증가했다. 의학 계열이 1016만원으로 가장 높고, 예체능 814만원, 공학 754만원, 인문사회 627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들이 추가 인상을 기대하고 있으나 조기 대통령 선거로 결정이 달라질 전망이다.



2. “예산 10배 늘려야·병력특례 확대”…‘AI 인재양성’ 한 목소리

- 핵심 요약: 국민의힘 AI 정책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이 인재 확보를 위한 과감한 정책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AI 대학원 예산을 10배로 늘리고 병역특례를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간 수요는 2만 1500명인데 공급은 900명에 불과한 상황으로 드러났다. 박준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디지털인재양성단장은 “정부가 지속적인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AI 인재를 키우는 데 예산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3. 반도체·자동차 강점 집중…한국판 ‘문샷 프로젝트’ 추진해야

- 핵심 요약: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는 한국이 반도체, 5·6G, 로봇, 자동차, OLED 등 강점 분야에 AI를 접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 비자 제도 개선과 위계 문화 극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내 기업들의 콘텐츠 분야 AI 접목에도 큰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구글 혁신연구 주도…자율주행차 아버지

- 핵심 요약: 구글의 혁신 연구 조직 ‘X’를 창립한 서배스천 스런 교수는 AI 분야의 대표적인 석학으로 꼽힌다. 그는 웨이모 프로젝트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자율주행차의 아버지’로 인정받았다. 현재는 교육 플랫폼 유다시티와 AI 콜센터 솔루션 스타트업 ‘크레스타’를 운영 중이다.

5.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 핵심 요약: DGIST가 향기를 AI로 분석하는 ‘차세대 AI 전자코’를 개발했다. 연구팀은 향기 성분을 전기신호로 변환하고 AI가 패턴을 학습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9가지 향기를 구별했다. 권혁준 DI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다양한 냄새를 감지하고 구분할 수 있는 서로 다른 특성의 센서를 한 번의 선택적 레이저 공정으로 제작해 집적한 것이 연구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6.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현대백화점, 강남구와 맞손

- 핵심 요약: 현대백화점과 서울 강남구가 ‘폐비닐 자원순환 활성화’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비일비재’ 캠페인을 통해 분리배출된 폐비닐을 ‘비닐 투 비닐’ 프로세스로 새 비닐로 재생산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폐비닐 102톤을 재활용해 새 비닐 20만 장을 생산했다.

[키워드 TOP 5]

대학 등록금 인상, AI 인재 확보, 병역특례 확대, 문샷 프로젝트, 첨단기술 융합, AIPRIS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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