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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놓쳤지만 ‘억 소리 나는’ 상금 사냥…8위 김시우 ‘8.3억’ 11위 임성재 ‘6.8억’ 38위 안병훈도 ‘1.2억’

PGA 시그니처 RBC 헤리티지

연장 끝 우승 토머스 51억 원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친 김시우. 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개 대회가 열렸다.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시그니처 대회 RBC 헤리티지와 하위 랭커들에게 기회를 주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이다. 두 대회는 총상금 차이부터 5배나 난다. RBC 헤리티지 총상금은 2000만 달러이고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은 400만 달러다.

2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끝난 RBC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의 우승 상금은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총상금에 맞먹는 360만 달러(약 51억 원)다. 토머스는 3언더파 68타를 치고 앤드루 노백(미국)과 동타(17언더파 267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우승은 놓쳤지만 개인 최고 성적을 거둔 노백도 216만 달러(약 31억 원)의 거액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공동 11위를 기록한 임성재.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3라운드 단독선두에 나선 김시우는 이날 3타를 잃고 공동 8위(12언더파 272타)로 밀려났지만 58만 달러(8억 3000만원)의 상금을 두둑이 챙겼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개릭 히고(남아공)가 받은 우승 상금(72만 달러)과도 크게 차이 나지 않는 금액이다.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2위 상금은 24만 3400달러에 불과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도 공동 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을 차지한 토머스(오른쪽)와 준우승을 거둔 노백. 사진 제공=AFP연합뉴스


이날 이글 2개를 잡으면서 4타를 줄인 임성재도 공동 11위(11언더파 273타)로 순위를 끌어 올리면서 상금 48만 달러(약 6억 8000만원)를 챙겼다. ‘36m 칩샷’ 이글과 ‘77m 벙커샷’ 이글이 선물한 대박 상금이다.

공동 38위(6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감한 안병훈의 상금도 8만 6250달러(1억 2500만원)로 1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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