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는 일본 자산운용 전문기업 프로피츠(PROFITZ)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프로젝트 추진과 공간 운영 협력, 글로벌 투자 확대 등 협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입주 분석부터 리모델링, 입주자 맞춤 운영 전략을 통해 자산 가치를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유 주거모델인 ‘코리빙(Co-living)’ 공유 오피스 ‘코워킹(Co-Working)’ 결합 모델을 일본 시장에 도입한다. 현재 일본 도쿄 메구로구와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등에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검토 중이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이번 협약이 운영 객실 1만 실 확보와 자산운용 규모 확대, 기업공개 추진 등 장기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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