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일 쿠팡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자살예방상담 서비스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쿠팡 서비스 화면에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반 자살예방상담 ‘마들랜’을 소개하는 배너를 띄우고, 클릭하면 서비스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마들랜‘은 ’마음을 들어주는 랜선 친구‘라는 의미로 자살률이 높은 청년층이 문자 대화에 익숙한 점을 고려해 도입한 상담 서비스다. 복지부는 앞서 작년 12월부터 쿠팡 웹사이트와 앱에서 자살 수단으로 오용될 수 있는 상품을 검색할 경우 별도의 배너를 통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해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살예방 전략 가운데 하나로 자살 수단에 대한 접근 제한을 권고하고 있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쿠팡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온라인 유통시장에서도 자살 수단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