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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도자 산실'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내달 25일 개막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 주제 도자 진상 퍼레이드 등 눈길

제 27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사진 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4월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 동안 곤지암도자공원에서 펼쳐진다.

500여 년간 왕실에 진상됐던 광주왕실도자의 전통을 기리는 이번 축제는 ‘왕의 도자기, 광주에서 만나다’를 주제 아래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개막식에서는 왕실도자 진상을 재현하는 퍼레이드를 통해 조선왕조의 도자 문화와 현대 광주의 연계성을 확인한다. 또한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광주시 무형유산 제3호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특별 공연이 준비됐다.

축제기간 동안 광주왕실도자기 명장 전시관이 운영돼 광주시와 도자문화 교류를 하는 중국 즈보시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도자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도자 제작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도자 시연을 관람하고 스토리텔링 전시 해설을 통해 광주왕실도자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수 있다.

도자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도자 타임 경매’ 프로그램이 진행돼 모바일을 통해 왕실 도자기를 실시간으로 경매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대표적으로 ‘셰프와 함께하는 궁중요리 만들기’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왕실 도자기에 전통 궁중요리를 담아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밖에 △물레 체험 △초벌 페인팅 △주물럭 흙놀이 △왕실 복식 체험 △도자 음식 플레이팅 △다도 체험 등 촉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체험이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 내내 대공연장과 거울연못 광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 △광주예술제 △다문화 어울림 축제 △어린이날 가족축제 등이 함께 진행된다. 곤지암 리버마켓도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제28회 광주왕실도자 페스티벌을 통해 광주 왕실도자의 정체성을 드높이고 도자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다채로운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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