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케도니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사상자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남유럽 북마케도니아의 나이트클럽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졌다고 dpa 통신이 현지 MIA 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북마케도니아 작은 마을인 코차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파티 도중 불이 나 최소 50명이 숨졌다. 당시 현장엔 약 1천500명이 있었다.
로이터 통신은 불길이 나이트클럽 천장과 지붕으로 번져 순식간에 타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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