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 올봄 첫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11일 서울 여의도 일대가 미세먼지와 스모그 등으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저감조치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가 시행되며, 미세먼지를 많이 배출하는 사업장과 공사장에선 조업시간이 단축된다. 대기가 정체한 가운데 중국발 스모그와 황사가 추가로 유입돼 이번주 내내 답답한 대기 상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승현 기자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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