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을 잡았다.
의정부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이런 내용을 담은 교통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자동차 이용 촉진 △전기차 관련 안전교육 활성화 △고령 운전자 및 노인복지시설 차량 운전자 지원사업 추진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시스템 활성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유일의 교통안전 종합 전문기관이다. 시는 경기 북부 교통의 중심지로서 공단과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가 더욱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교통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환경 조성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속적으로 교류‧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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